이게 뭘까요?



 

 

 

 

 

은영이가 나름대로 만든 까꿍책..조카가 백일이라서 집에 있던 까꿍책을 주었는데..
은영이가 아기 준다고 만들었다..ㅋㅋ

 



은영이가 쓴 편지..자기 수첩 찢어서 아빠게 쓰고는...엄마에게도 쓰라니 억지로 썼다..
이 유치원은 '효도하겠습니다'를 강조해서인지 편지마다 '효도하겠습니다'가 들어 간다.

아빠게

아빠사랑해요

아빠힘드시조 도아

주겠씁니다 여쁜

니가도아드리겠씁

니다 사랑해요

효도하겠씁니다

힘든 아빠에게 예쁜이가 도와드리겠단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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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05-03-16 06: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여우같으니. 아빠에게 저리 여우짓하다니. 엄마에겐 그냥 사랑해요 소리만 여러 번 하고 은근 슬쩍 넘어가고. 아, 딸래미가 아빠에게 여우짓할 때마다 가슴이 쓰려요.
그나저나 아무래도 재진이와 은영이는 천재인가봐요. 까꿍책까지!!!

마태우스 2005-03-16 1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까꿍책이 뭔지 사진을 봐도 감이 안오는군요. 하여간, 엄마 닮아서 뭔가 만드는 데 소질이 있는 듯합니다
 

몇일전에 수업 준비물을 보니 모음,자음 카드다. 밤12시..음 내일 아침에 문방구를 가보자 하다가..
그래도 걱정스러워서 쓰레기통 뒤져서 카드 만들었다.
종이쓰레기 찾아보니 이주전에 산 와이셔츠와 오전에 먹자계 갔다가 사온 와이셔츠..
합이 세개의 와이셔츠안 종이가 있다. 바로 요렇게 생긴것 세장.



7cm 정사각형으로 잘랐다.



싸인펜으로 썼다.



완성품



두꺼운 도화지보다 더 두꺼워서 좋은데..칼로 자르느라 엄청 팔 아팠다.ㅠ.ㅠ

이름도 써서 분실 방지..

 

그리고 전에 즐거운 생활 숙제로 만들어준 주사위..

이것도 사고쳐서 다시 만들었다.



이게 성공한 작품..

실패작은..흑흑..ㅠ.ㅠ 비웃지 마시라.



이상하다고 생각하면서도 그냥 만들었다가 상자 모양이 안되서 엄청 당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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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설 2005-03-16 0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밑에 고무판.. 저것이 있으면 저렇게 요긴하게 쓸 수 있겠군요!! 역시 엄마의 힘은 대단해요^^ 열두시가 넘어 재활용품을 뒤져 결국은 만들어내시다니..

sooninara 2005-03-16 0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설님..고무판이 비싸지도 않으면서 하나 있으면 요긴하답니다^^
작은것 말고 조금 큰걸로 사세요. 문방구에서 별걸 다 파니까..아마 카드도 팔겁니다. 그런데 주변의 다른엄마들이 만들었다고 하길래 술김에..헉..이거 다 밝히면 안되는뎅..^^ 그날 같이 술먹은 엄마가 만들었다고 하길래 집에 와서 만든겁니다요

조선인 2005-03-16 06: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든 게 더 멋있는걸요. 나중에 은영이 다 쓰고 나면 마로에게 넘기시죠.(왕 뻔뻔)
고무판, 그렇군요. 저렇게 유용한 게 있는데 맨날 장판에 칼집 냈던 거군요. 나 바보.

날개 2005-03-16 08: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무판 저도 사야겠어요..! 왜 저런게 있는줄도 몰랐을까요? +.+

미누리 2005-03-16 1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요. 고무판에 한표. 수니님 솜씨와 정성에도 한표.
 

 

눈이 튀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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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16 00: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로드무비 2005-03-16 0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진이가 2학년인가요?
신통방통합니다.

sooninara 2005-03-16 0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아직도 헷갈립니다..왠..웬...
로드무비님. 2학년입니다. 엄마의 교육열로 인해 한자 공부한지 일년이 넘었어요^^

미설 2005-03-16 0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신통하네요^^

sooninara 2005-03-16 0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 책이 엄청 많은데 사진을 안찍어서..ㅎㅎ
잼난거 올릴께요.

조선인 2005-03-16 07: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걸로 공부하면 절~대로 귀신 신자를 안까먹을거에요. 정말요.

깍두기 2005-03-16 1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법 천자문....ㅎㅎㅎ
 

이벤트 선물로 받은 책들입니다..

많이들 부러워해주소서.

일단 하날리님의 선물. 끝없는 이야기와 꼬마 뱀파이어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하날리님..감사합니다.



그런데 끝없는 이야기가 비싼 이유가 있더군요..

아 글씨..속이 정열의 빨간색이예요..ㅎㅎ

자 여러분..빨간 속살에 한번 뺘져 보시겠습니까?



두껍기도 엄청..2만원짜리라서 들고 보기에 팔목 아픕니다.ㅠ.ㅠ

이책은 엎드려서 보고 있습니다. ^^

 

그리고 만두님의 선물..오늘 도착했어요.



호텔아프리카..책이 너무 이뻐요. 만두님..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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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3-16 08: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멀요^^

마늘빵 2005-03-16 1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뻘건게 왠지 관심가는데요...

ceylontea 2005-03-17 0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끝없는 이야기.. 저것 글씨 색깔은 다르지 않던가요?? ^^
 

새벽별님이 요즘 캡쳐신이 내려서 이벤트를 싹쓸이 하고 있지만..사실 나도 꼽사리 껴서 이벤트에서 콩고물을 받아먹고 있다.  일단 새벽별님과 같은 묻지마 패밀리팀이어서 뽑힌 하날리님의 이벤트..

만두님의 이벤트에선 4조였는데..만두님의 계산 착오(지금도 나는 잘 모르겠다 @.@)로 얼결에 받은 책..

그리고 오늘 날개님이 재진이의 키쑤에 넘어가서 특별히 뽑아주셔서 책을 선물 받는다..

새벽별님에게 견줄 정도는 아니지만 이정도면 벤트신이 내렸다고 할수 있지않을까?

그런데 가장 중요한것은 내가 실력으로 쟁취한것은 없다는것..참 내가 생각해도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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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냐 2005-03-15 2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그 재주는 어떻게 부려야 하나요. 부러버라~

sooninara 2005-03-15 2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캡쳐신이나 벤트신은 오직...그분만이 아십니다..
믿는자에게만 그 신비한 힘을 내려주시니..믿쓉니까???

조선인 2005-03-16 07: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흑흑흑 저도 믿어요. 어떻게 은총 좀 내려주세요. ㅎㅎㅎ

물만두 2005-03-16 08: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키쭈에 내가 망했오ㅜ.ㅜ

날개 2005-03-16 08: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 만두님, 죄송해요..^^ 제가 그만 재진이의 키스에 넘어가 버려서..^^;;;;

마늘빵 2005-03-16 1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콩고물만 먹고있어요. ㅋㅋ 제대로 한건 하나도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