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수업 준비물을 보니 모음,자음 카드다. 밤12시..음 내일 아침에 문방구를 가보자 하다가..
그래도 걱정스러워서 쓰레기통 뒤져서 카드 만들었다.
종이쓰레기 찾아보니 이주전에 산 와이셔츠와 오전에 먹자계 갔다가 사온 와이셔츠..
합이 세개의 와이셔츠안 종이가 있다. 바로 요렇게 생긴것 세장.



7cm 정사각형으로 잘랐다.



싸인펜으로 썼다.



완성품



두꺼운 도화지보다 더 두꺼워서 좋은데..칼로 자르느라 엄청 팔 아팠다.ㅠ.ㅠ

이름도 써서 분실 방지..

 

그리고 전에 즐거운 생활 숙제로 만들어준 주사위..

이것도 사고쳐서 다시 만들었다.



이게 성공한 작품..

실패작은..흑흑..ㅠ.ㅠ 비웃지 마시라.



이상하다고 생각하면서도 그냥 만들었다가 상자 모양이 안되서 엄청 당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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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설 2005-03-16 0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밑에 고무판.. 저것이 있으면 저렇게 요긴하게 쓸 수 있겠군요!! 역시 엄마의 힘은 대단해요^^ 열두시가 넘어 재활용품을 뒤져 결국은 만들어내시다니..

sooninara 2005-03-16 0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설님..고무판이 비싸지도 않으면서 하나 있으면 요긴하답니다^^
작은것 말고 조금 큰걸로 사세요. 문방구에서 별걸 다 파니까..아마 카드도 팔겁니다. 그런데 주변의 다른엄마들이 만들었다고 하길래 술김에..헉..이거 다 밝히면 안되는뎅..^^ 그날 같이 술먹은 엄마가 만들었다고 하길래 집에 와서 만든겁니다요

조선인 2005-03-16 06: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든 게 더 멋있는걸요. 나중에 은영이 다 쓰고 나면 마로에게 넘기시죠.(왕 뻔뻔)
고무판, 그렇군요. 저렇게 유용한 게 있는데 맨날 장판에 칼집 냈던 거군요. 나 바보.

날개 2005-03-16 08: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무판 저도 사야겠어요..! 왜 저런게 있는줄도 몰랐을까요? +.+

미누리 2005-03-16 1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요. 고무판에 한표. 수니님 솜씨와 정성에도 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