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뭘까요?



 

 

 

 

 

은영이가 나름대로 만든 까꿍책..조카가 백일이라서 집에 있던 까꿍책을 주었는데..
은영이가 아기 준다고 만들었다..ㅋㅋ

 



은영이가 쓴 편지..자기 수첩 찢어서 아빠게 쓰고는...엄마에게도 쓰라니 억지로 썼다..
이 유치원은 '효도하겠습니다'를 강조해서인지 편지마다 '효도하겠습니다'가 들어 간다.

아빠게

아빠사랑해요

아빠힘드시조 도아

주겠씁니다 여쁜

니가도아드리겠씁

니다 사랑해요

효도하겠씁니다

힘든 아빠에게 예쁜이가 도와드리겠단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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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05-03-16 06: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여우같으니. 아빠에게 저리 여우짓하다니. 엄마에겐 그냥 사랑해요 소리만 여러 번 하고 은근 슬쩍 넘어가고. 아, 딸래미가 아빠에게 여우짓할 때마다 가슴이 쓰려요.
그나저나 아무래도 재진이와 은영이는 천재인가봐요. 까꿍책까지!!!

마태우스 2005-03-16 1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까꿍책이 뭔지 사진을 봐도 감이 안오는군요. 하여간, 엄마 닮아서 뭔가 만드는 데 소질이 있는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