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보드를 사주고는 아직 벽에 걸지않아서 이방저방 들고다니며 아이들이 그림을 그린다.

 



이렇게 생긴 책받침을 보고 아이들이 그린 지도인데..너무 재미있다.

 



아마 처음은 은영이가 시작한듯...그래서인지 조금 어설프다.

 



무인도의 파라솔..ㅋㅋ
무인도가 어찌 휴가라도 가야될 섬이된듯..

 



황해의 해적뗏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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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5-09-08 18: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 좋은 아이디어네요~
저도 저 책받침 있었는데 어디가서 찾지?
은영이랑 재진이 우리나라 지도 마스터 하겠어요~~~

물만두 2005-09-08 18: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조선인 2005-09-09 07: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화려강산도 재밌어요. ^^

ceylontea 2005-09-09 1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중국을 송국으로 읽었다는... --;

sooninara 2005-09-09 12: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제가 아이들을 시킨게 아니라 스스로 저렇게 놀고 있더라구요.
역시 아이들은 엄마보다 더 잘하는데..엄마들이 욕심을 부려서 문제죠..ㅋㅋ

만두성님..오오.ㅋㅋ

조선인님.. 요즘 아이들이 애국가에 관심을 가지고 있거든요.

시론티님..송국..대박임돠



2005-09-12 17: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5-09-12 18:2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재진이가 학교숙제로 쓴것.

너무 재미있어서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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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을 다녀오면서 재진이는 '피자 먹고 싶다!! 엄마 피자 먹은지 오래됐죠?' 한다.

집에 와서 어떤 피자를 시킬까 고민하다가 인터넷에서 뒤져보니
오늘이 7일이라 미스터피자에서 골드시리즈를 (조금 비싸다) 여자들에게 20% 할인을 해준다는것이다.
아이들은 고구마피자를 원하는데..포테이토골드란 피자가 포테이토와 고구마가 들어간거란다.
라지가 20% 할인해서 21,500원

다 먹고 생각나서 한컷 찍었다^^



 

 

 

 

다 먹고 한쪽 남았다. 아는집에서 어제 포도를 얻어와서 고마운 마음에 세쪽을 싸주었더니..

 



저부분은 피자의 끝 빵부분..앞엔 포테이토와 샤워크림(?) 인가가 있고..
빵끝에 달콤한 고구마가 들어있는것이다.
치즈크러스트로 보자면 치즈대신에 고구마가 들어있는것..
기대보다 맛있었다.
단점은 콘푸레이크가 몇개 뿌려져있는데..구울때 단단해진것인지 조금 딱딱하게 느껴졌다.



이안이 다 고구마입니다요!!!!!!!!

 



재진이는 피클을 들고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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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9-07 2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집은 만순이가 금지령을 내렸어요 ㅠ.ㅠ

세실 2005-09-07 2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 저 장난스러운 표정~~~ 재진아 그렇게 맛있어?

비로그인 2005-09-07 2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보기만 해도 느끼합니다만, 애들은 먹고 싶다고 난리군요. 사줘야 하나 말아야 하나...

Volkswagen 2005-09-07 2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재진이 날로 인물이 납니다. ^^

부리 2005-09-07 2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피자는 역시 맥주랑 같이 먹어야 합니다^%^

야클 2005-09-07 23: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피자는 역시 콜라 아닌가요?

진주 2005-09-08 12: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유는 영 아닌가봐요.........?

2005-09-08 13:11   URL
비밀 댓글입니다.

sooninara 2005-09-08 18: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님..어제 맥주 한잔 하고 싶은것을 겨우 참았어요^^
숨어계신분..설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출처 : 찌리릿 > 찌리릿군이 장가간다고 합니다

찌리릿 김성동군이 장가를 간다고 합니다.
10월16일 경북 안동에서 하는데요,
너무 멀어서 알라딘 서재 주인장 분들을 초대하기가 정말 죄송스럽지만,
그래도 슬그머니 결혼하기는 뭣하고, 그냥 결혼을 한다는 걸 말씀드리고자 페이퍼 씁니다. ^^
 
 
 
못난 찌리릿, 예쁜 신부 꼬셔서, 드뎌 결혼합니다 ^^
 
 
 

 
 
 
 
 
일시 : 2005년 10월 16일(일요일) 낮 12시
장소 : 경북 안동시 두리원 웨딩홀 1층 진주실
서울에 계신 분들은 알라딘본사에서 아침8시에 출발하는
전세버스로 왕복하실 수 있답니다.
 
 
*********************************************************************************************
 
축하드려요^^
우리 알라딘 본사로 선물 보내기 운동이라도 할까요?ㅋㅋ
 
찌리릿님..결혼 하기전에 번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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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레이드 오늘의 일본문학 1
요시다 슈이치 지음, 권남희 옮김 / 은행나무 / 2005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이책은 2005년판이지만..내가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은 2003년판이다.
요시다 슈이치의 새책 '동경만경'은 읽어보진 않았지만 일본드라마로는 보았는데..
재일한국인으로 원작과는 다르게 바뀐 여자주인공의 억지스러운 설정이 조금 짜증스럽기도 했다.
하지만 '퍼레이드'는 알라딘에서 책을 본 분들의 반응이 좋아서 읽어보고 싶었다.

요시다 슈이치의 책은 처음 본건데..전형적인 일본작가스타일이라고 느껴졌다.
적당히 건조하고 나태하고..무기력하고..타인에게 담을 쌓고 지내는..
마지막의  반전(?)은 억소리가 나오지만..반전을 의식하지 않아도 재미있게 읽을수 있었다.

귀신이 여기저기 나오고..
피가 범벅을 하고 나오는 영화보다 평범한 일상에서 나오는 공포가 더 무서운것처럼..
이책의 마지막은 우리집 거실에 누가 있는건지 다시 쳐다보게 만든다..
같이 부대끼며 살지만 자신의 틀속에서만 있는 사람들..꽉찬곳에서 빈공간을 느끼는 현대인들..
내옆에서 사람이 죽건 말건..나에게 불편함이 없다면 아무 문제 없다고 느끼는 사람들.

주인공들이 한명씩 서술하는 각각의 단편이 모이면 퍼즐을 맞추듯 책이 완성되는 재미가 새롭다.
내가 바라보는 그들과..그들이 바라보는 나..

일본작가책은 읽고나면 입맛이 쓸때가 많았는데..이책은 별네개 정도는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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