갖고 싶은 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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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세계문학전집 특별판 - 전10권
김만중 외 지음 / 민음사 / 2009년 1월
256,000원 → 230,400원(10%할인) / 마일리지 12,800원(5% 적립)
2009년 01월 22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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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Fat Cat Book & CD Set (빅팻캣 전7권 + 오디오 CD 4장 + 찰리와 초콜릿 공장)
무코야마 다카히코.다카시 마데츠오.studio ET CETERA 지음, 김은하 옮김 / 윌북 / 2007년 9월
72,000원 → 64,800원(10%할인) / 마일리지 3,600원(5% 적립)
2008년 12월 15일에 저장
품절
나의 도시, 당신의 풍경- 20편의 글, 187의 사진으로 떠나는 우리. 도시. 풍경. 기행
강석경 외 지음, 임재천 사진, 김경범 / 문학동네 / 2008년 8월
23,000원 → 20,700원(10%할인) / 마일리지 1,150원(5% 적립)
양탄자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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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2월 10일에 저장

박완서 베스트 컬렉션 - 전5권
박완서 지음 / 세계사 / 2002년 5월
55,000원 → 49,500원(10%할인) / 마일리지 2,750원(5% 적립)
2008년 12월 09일에 저장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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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몇주전부터 목욕탕에 가려고 벼르고 있었는데 남편은 아이들을 봐주겠다고 하지 않고 어쩔 수 없이 미루고 있었는데 오늘은 도저히 기분도 꿀꿀하고 애들도 탕에 담글 생각으로 애둘을 데리고 처음으로 혼자 목욕탕에 갔다.

큰 애 하나 데려가는 건 별일 아니지만 작은 애 하나 데려가는 건 늘 조심스럽고 신경쓸게 많았다. 그런데 오늘 애 둘을 데리고 목욕탕을 가보자 하고 나선 것이다. 가기 전엔 큰 애가 좀 도와주지 않을까했고 막상 초반엔 도움을 조금 주었다. 둘이서 잘 놀았던 것, 하지만 그것도 잠시 정리할 틈도 주지 않고 울어대는 작은 애. 요구르트에 우유에 그 어느 것도 싫다며 무작정 안고만 있으라고 울어대는데 옆에 계신 분들께도 죄송하고 난감한데 참견 잘 하시는 어르신들, 애 데리고 올때는 친구랑 같이 와야지 어째 혼자왔느냐고......주변에 그런 도움 주실 분이 계셨다면 뭐하러 고생스럽게 혼자왔겠는가? 내 속도 속이 아닌데 주변의 할머님들 어째 하실 말씀 안 하실 말씀 다 하시는지......

평일 오전 목욕탕에 그리 사람이 많은 줄도 모르고, 목욕탕이 답답할 아이들에게 얌전하게 버텨주길 바란 내가 잘못이란 생각을 하면서 어찌어찌 집으로 돌아왔다. 돌아오는 길에 작은 애는 유모차에서 잠이 들고 큰애도 집에 돌아와 잠시 낮잠을 자고 그 덕에 나도 좀 편히 집안일 좀 할 수 있었다.

다음에도 애 둘 데리고 목욕탕에 갈 용기가 생길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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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한모리군 2008-11-25 19: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휴 저희 언니도 집에 오면 목욕탕이랑 미장원에 제일 먼저 가요.
힘들시겠어요..

꿈꾸는섬 2008-11-26 11:23   좋아요 0 | URL
애들 키우는 엄마들은 모두 비슷한 것 같아요. 애들 데리고 뭔가 한다는 게 쉽지 않더라구요.
 
신화 속 괴물 세계의 걸작 그림책 지크 61
사라 파넬리 글 그림, 김서정 옮김 / 보림 / 200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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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신화도 잘 모르는 아이에게 그리스 신화를 먼저 보여 준다는 게 사실 내키지 않았다. 그런데 선물을 받아놓고 안 읽어주는 것도 옳지 않은 것 같아 펼쳐 보았다.

그리스 신화의 괴물들을 아이들이 좋아하게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표현해 놓았다. 꼴라쥬라는 형식도 독특하고 간결하게 괴물에 대한 소개와 아이들처럼 써놓은 글씨가 아이들에게 친숙하게 다가선 것 같다.

현준이이와 현수는 거의 그림과 이름 위주로 간략하게 보는 걸 좋아하고 6살, 7살 조카들은 재미있다며 또 읽어달라고 조른다. 그리스 신화를 읽은 초등학생 조카는 복습용으로 좋단다. (사실 그리스 신화를 다 읽었다고 괴물들 이름을 줄줄 외우진 못하니까)

아이들과 함께 읽고 그림으로 그려보는 것도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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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꿈이 자라는 책의 숲 - 행복시리즈 02
안신영 지음, 최정선 그림 / 행복한상상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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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사로운 봄날, 책을 읽던 아이가 한 마리 나비를 따라 책의 숲으로 놀러 가요.

저 멀리 숲에서 싱그러운 바람이 불어와요.

책들이 가득한 숲에서 세상의 모든 책들이 아이를 반겨주고,

아이는 책을 읽기도 하고 책에 기대어 쉬기도 하고 책과 귓속말을 하기도 했어요.

책은 아이를 자꾸만 꿈꾸게 했어요. 높은 하늘과 깊은 바다, 우주 끝까지 이어진 눈부신 꿈을. 그리고 세상에서 만나게 될 수많은 이들과의 사랑과 우정을.

나무가 어느새 커다란 책장으로 변하고, 아이는 그 길을 따라 걸어나오며 멋진 숙녀가 되지요.

너무 예쁘고 좋은 글로 가득한 이 책을 아이들과 함께 읽고 있으니 마음이 먼저 따뜻해지네요. 우리 아이들이 좋은 책을 많이 접하면서 점점 아름다운 한 사람으로 자라날 거라는 기대감도 생기구요. 그림도 아이들에게 정겹게 느껴지는지 우리 현준이는 '책의 숲'으로 놀러 가고 싶다네요.

아이들이 자라면서 걸아가야 할 수많은 길에 아름다운 꿈으로 가득한 책의 길을 놓아 주고 싶네요. 예쁜 꿈을 꾸며 자라날 아이들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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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서재에 들렀다가 재미있는 책들 발견^@^

현준이, 현수가 무지 좋아할 것 같아 바로 장바구니로 옮겨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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