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지 않는 돈의 법칙 - 세계 0.001% 부의 거인들의 머니 시크릿
토니 로빈스 지음, 박슬라 옮김, 정철진 감수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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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버는 법칙?(방법) 이라니

인간관계의 법칙, 설득의 법칙 등등 처럼 부자가 되는 것에도 종종 법칙이라고 붙는 자질들이 있습니다. 물론, 대개는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뭐야 이거?'라는 생각이 들곤 하지만요. 돈의 법칙은 자본주의에서 돈을 버는 방법인 투자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제 블로그를 방문해보신 분이라면 알겠지만, 저는 성공하는 투자의 방식이 '가치투자'라고 믿습니다 .가치에 기반해 사고하고 투자하는 것이죠. 하지만, 저는 가치투자만이 투자의 유일한 성공방식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하나의 투자방법일 따름이죠.


제가 생각하는 투자에 있어서 ,모든 투자 철학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할 내용은 다음의 것이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 인간인 이상 우리는 미래를 온전히 알 수 없다. 2. 세상은 정해진 것이 아니라, 확률적 분포에 의해서 미래가 발생한다.(즉, 100% 일어나는 것은 없다.) 3. 투자자는 불확실한 미래에 대비한 포트폴리오가 갖추어져 있어야 한다. (이는 자신의 동물적인 감각에 너무 의존해 한쪽으로 너무 강한 포지션을 취하면 안됨을 내포한다.) 정도 입니다.


레이달리오의 전천후 포트폴리오 방식이 되었든, 존 보글의 모든 주식을 사는 방식이든, 워런 버핏의 믿을 수 있는 소수의 초특급 기업에 집중투자하는 것이든 말이죠. 


돈의 법칙은 심리학자로 유명한 앤서니 로빈슨이 투자로 성공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돈의 법칙에 대해 탐구한 내용들을 정리한 것입니다. 제가 줄곧 읽어왔던 책들과 비슷한 내용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새로울게 없다는 말이되지만, 하늘아래 진리가 평범하다는 사실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출처: https://pjw1307.tistory.com/626 [우기ya의 투자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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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투자를 말한다 - 미국 최고 펀드매니저 20 가치투자총서 3
커크 카잔지안 지음, 김경민 옮김 / 이콘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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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투자 거장들의 인터뷰 모음

도서 가치투자를 말한다는 미국에서 가치투자펀드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낸 펀드매니저 20명의 인터뷰를 모아놓은 도서입니다. 경영진을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투자자부터 그렇지 않은(비즈니스 모델을 더 중요하시하는) 투자자까지 같은 가치투자라는 범주에 분류되기는 하지만, 각 투자자마다 중요하게 보는 것이 다르지요. 성장성을 보는 매니저부터 안정성을 보는 매니저까지 다양합니다. 다양한 매니저들의 인터뷰를 통해서 가치투자의 기본과 지평을 넓힐 수 있는 도서였습니다. 


리서치가 가장 중요하다

투자 대가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은 손수 리서치하는 것을 전혀 꺼려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리서치가 무슨 3D 업무는 아니지만, 결국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서 기업이든 사회든 경제에 대해서 직접 조사하고 파악하는데에 익숙하다는 것이죠. 이는 어떻게 보면, 당연한 말이지만 사려깊은 리서치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었습니다. 


피터린치도 언급했듯이, 리서치 없이 투자하는 것은 카드패도 보지 않고 게임에 참여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사업보고서를 살펴보지 않는 투자자들도 상당수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물론, 사업보고서만 본다고 투자를 잘하는 것은 아니지만, (또, 한국과 달리 글로벌, 미국의 사업보고서는 굉장히 상세하답니다....) 그래도 리서치의 기본이 된다는 점에서 강조되야 할 자료이지요. 


여하간, 지평을 넓혀보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출처: https://pjw1307.tistory.com/623 [우기ya의 투자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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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기울기에 투자하라 - 어느 펀드매니저의 비밀노트
최남철 지음 / 현문미디어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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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울기가 가파른 기업

개인적으로 저는 ,편의상 성장주로 분류되는, 즉, 이익이 폭발적으로 상승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야말로 주식시장 투자의 꽃이라고 생각합니다. 평소 투자에는 배당주나 이익이 꾸준한 회사들에 대부분 투자하고 있지만서도 말이죠. 왜냐하면, 주식이라는 것이 성장성을 보고 투자하는 것. 불투명한 미래에 대해 자본을 투입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물론, 저는 미래의 이익에 대해 엄청나게 잘 추정할 자신이 없고, 그렇지 않아도 충분한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 실제로 기업 탐방도 해보고 사실 확인을 많이 해봐야 하는데 이 부분에서 부족함을 느끼기도 하구요. - 


하지만, 그럼에도 포트폴리오의 일부분은 성장주로 채워넣고자 합니다. 성향상 포트폴리오에서 성장주가 큰 포지션을 넣는 날은 아마 오지 않을 것 같지만, 그럼에도 꽃이라고 믿기 때문이죠. 사실 따져보면, 제 투자에서 가장 큰 수익을 낸 종목도 스몰캡 성장주였습니다. 그 정도의 포텐셜 있는 기업을 또 찾아봐야 할텐데, 부족한게 많군요.


이 도서는 학교 도서관에서 책을 보다가 우연히 추천사를 보고 읽게 된 도서입니다. 한국에서 투자를 하시는 분이라면, 한 번 쯤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미국과 다른 한국의 토양에서 성공을 하신 분의 도서이니까요. 



출처: https://pjw1307.tistory.com/617 [우기ya의 투자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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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투자, 주식황제 존 네프처럼 하라 - 3판
존 네프 & 스티븐 L. 민츠 지음, 김광수 옮김 / 시대의창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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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네프. 투자의 황제?

윈저 펀드의 존 네프는 한국에서는 그 인지도가 떨어지는 투자의 대가입니다. 존 네프는 뱅가드의 윈저 펀드를 운용한 펀드 매니저로 31년간 연 평균 13.6%의 수익률을 기록한 매니저입니다. 그의 누적 수익률은 5,546%(노후대비 끝?)를 기록했지요. 그 성과에 비해 한국에서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유야 잘 모르겠지만요. 아마, 자산주라든가 저 PER주라든가 하는 기업들에 대한 투자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 한국 특유의 토양도 영향을 주었겠지요? 


여하간 존 네프는 저 PER 주를 위주로 담는 역발상 투자자 였습니다. 소형주보다는 대형주 위주의 포트폴리오를 짰지요. '위대한 바보들'이라는 평가도 종종 들었을 만큼, 역발상 투자를 했지요. 제가 아는 대부분의 매니저들이 이름조차 생소한 저평가된 중소형주나 성장주를 찾는데 뛰어났던 것에 비한다면, 조금 다른 스탠스를 취하지요.(아마 그래서 더 주목을 못 받는 것일수도 있겠군요!?)


어떤 점에서는 개인투자자라든가 투자의 초보자들이 따라하기에는 '존 네프'의 방식이 더 알맞다는 생각이 드는 군요. 1자리의 PER을 가지고 있지만, 여전히 건재하며 거기에 배당까지 지급하는 대형주들을 위주로 말이죠. P&G라든가 코카콜라라든가 화이자라든가 대형주 중에서도 연평균 10 ~ 20%의 수익을 올릴만한 기회를 주는 경우는 많습니다. 물론, 지금이야 어떻게 초 우량주가 그런 밸류에이션을 받았지? 라는 순간도 있겠지만요. 

이래저래 가치투자를 지향하시는 분이라면 읽어보시길 추천드린 답니다. 무엇보다. 한 두번의 홈런 만큼이나 잦은 안타를 통해 수익을 올려왔다는 존 네프의 지적이 기억에 남는군요. 



출처: https://pjw1307.tistory.com/618 [우기ya의 투자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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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에 대한 생각 - 월스트리트가 가장 신뢰한 하워드 막스의 20가지 투자 철학
하워드 막스 지음, 김경미 옮김 / 비즈니스맵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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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모음집

이 도서를 한 마디로 요약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제목 그대로 하워드 막스가 투자에 대해 생각나는 것들을 정리해 놓은 도서이니까요. 개인적으로 읽는 내내 묵상집을 읽는 마음으로 읽었답니다. 개인투자를 하고 투자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신 분이라면, 분석을 하면서 생각해볼만한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으니까요. 


성공하는 사람들의 많은 특징 중 하나는 생각이 많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생각이 많다는게 행동하지 못하고 생각만 하는 그런 차원의 것이 아니라, 이것저것 많이 따져보고 커리어나 인생에 대한 고민을 평범한 사람들에 비해 많이 한다는 것이죠. 투자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다방면으로 따져본 사람이 그냥 투자한 사람보다 성공할 확률이 높은 것은 당연합니다. 


성공한 투자자들의 인터뷰

개인적으로 투자의 세계에서 가장 저평가된 자료들 중 하나는 섬세하게 작성된 운용보고서와 성공한 매니저들의 글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말로는 투자대비 많은 성과를 얻을 수 있는 자료라는 말이죠. 개인적으로 저는 성공한 매니저들이 쓴 글이나 책을 읽는 것을 즐겨하는 편입니다. 투자라는 것에 강한 흥미를 가지고 있어서 그렇기도 하지만, 개인투자에 있어서 많은 아이디어들은 인터뷰나 강연 그리고 글들을 통해서 정말 많이 얻었기 때문이죠.


사실, 하워드 막스가 말하는 것들은 어떤 메가트렌드라든가 유망한 산업 혹은 기업에 대한 이야기가 없습니다. 그보다는 투자자로써 갖추어야 할 철학적 사고관을 키우는 데 더 방점이 가있지요. 제가 가치투자 도서를 편향하는 성향이 있지만, 성공한 투자자들이 지적하는 어떤 법칙들은 공통된 부분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앞으로 일어날 사건을 확률적 분포로 파악하고, 수익/위험의 균형에서 위험대비 수익이 극도로 높아지는 시기를 잡아내는 것을 하나 뽑을 수 있겠군요. 


그렇다면, 이 균형이라는 것은 어떻게 파악할 수 있을까요? 리서치를 통한 지식의 우위 등을 통해 얻을 수 있습니다. 리서치의 중요서을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는군요



출처: https://pjw1307.tistory.com/616 [우기ya의 투자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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