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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몽 완전판 5 + 총몽 완전판 외전 (초판한정 박스 세트 포함)
기시로 유키토 지음, 주원일 옮김 / 애니북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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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다움과 자유에 대한 고뇌를 담은 만화. 총몽

영화 '배틀엔젤 알리타'로 거꾸로 달리기를 시전한 도서입니다. 만화책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는 '과연 인간이란 무엇일까'와 '진정한 자유로움'이란 무엇일까입니다. 이 두가지 질문에 대한 답변을 찾아가는 것이 만화책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이지요.


뇌만 인간의 단백질 형태를 띄고 있고, 나머지는 언제든지 바꿔 끼울 수 있는 기계 몸을 지닌 사람들. 이들도 사람이라면, 사람을 지칭하는 것은 신체적인 특성은 아닐것입니다. 그렇다며, 뇌일까요? 이 뇌마저도 기계로 대체된 사람들이 만화에는 등장합니다. 만약 물리적인 것이 인간을 규정할 수 없다면, 인간을 규정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기계 몸을 가졌지만 흔히 사람답다고 하는 따뜻함을 보여주는 갈리를 보면서 많은 감정이 교차하더군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생에서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자유입니다. 그렇다면, 자유란 무엇일까요? 내게 주어진 의무 혹은 운명에서 최대한 피하는 것이 자유일까요? 아니면, 내가 처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서 무언가를 하는 것이 자유일까요. 총몽을 관통하는 큰 주제의식인 '인간다움이란 무엇일까?' 또, 대부분의 사람들이 꿈꾸는 '자유란 무엇일까'는 많은 생각이 들게 되는 만화였습니다. 영화보다는 만화가 더 생각이 많아지지요. 또, 액션신도 꽤 있는 만화인지라 무거운 주제에 비해 지겹다는 생각은 거의 들지 않습니다. 여담으로 아마 배틀엔젤 2도 나올 것 같은데, 만화책과는 전개방식이 조금은 다르게 진행될 것 같습니다.



출처: https://pjw1307.tistory.com/621 [우기ya의 투자블로그]


이 애들은 알고 있을까?

뇌가 살아있어도 인간은 너무 쉽게 꼭두가시나 야수로 변해버린다는 것을?

모순이나 갈등에 등을 돌렸을 때 인간은 자기 자신을 잃어버리고 만다.

‘인간‘이란 끊임없이 동요하는 ‘상태‘에 지나지 않다는 것을 알아?

언젠가 자식이 부모를. 백성들이 왕을. 인간이 신을 없애야만 하는 날이 온다.
원해서가 아니라 그렇게 하지 않으면 영원히 자신의 두 발로 걸을 수 없기 때문이지.

그래... 갚아야할 게 있기 때문이야.
사람은 여러가지 변명을 찾곤 하지.
하지만,
살아가는데 이유는 필요없어!

살아 있다는 것엔 의문이 따르지.. 누구나 이 세상에 태어났을 때부터 그 의문을 가슴속 깊이 안고 살아가. 사람은 그 의문을 깨닫지 못하고 또 어떤 사람은 그 의문에 직면해 방황하면서 그리고 의문을 지닌 채 생을 마감하는거야.
그 의문은 답을 구하는 자에겐 ‘저주‘이지만 행동하는 자에겐 ‘축복‘이야 어떤 권력가도 그것을 정복할 수는 없으니까!

로스코..! 숙명이란 건 분명히 있다. 인간은 장소, 시대, 환경을 골라서 태어날 수 없어. 때문에 태어난 순간에 각각의 인간들은 사아갈 조건이 다르지. 그것이 숙명이다. 그래서 이 세계가 잔인한 건 당연한거야. 삶의 시작은 화학 반응에 지나지 않고 인간 존재는 다만 기억저보의 그림자일뿐이지. 영혼은 존재하지 않고 정신은 신겨세포의 스파크에 불과해 신이 없는 무자비한 세계에서 홀로 살아가야 한다 해도 여전히...! 여전히 난 의지의 이름 아래 명하겠다! ‘살아가라‘라고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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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 혜민 스님과 함께하는 내 마음 다시보기, 개정판
혜민 지음, 이영철 그림 / 수오서재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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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도서

워낙 평소에 투자나 경제관련 범위를 좀 더 넓히자면, 사회학 도서 정도로 저는 편향된 독서를 하는 편입니다. 이래저래 가족들 책 선물을 준비하다가 사게되서 읽게 된 도서입니다. 혜민스님이야 워낙 많이 알려져 있는 분이기도 하니, 명성을 보고 구매한 면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종류의 도서는 대게 하는 이야기하는 줄기가 비슷하니, 내용적으로는 제가 다룰 만한 것이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평으로는 읽기에는 좋았습니다. 때때로 마음이 지치신 분이 있다면,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너무 한 쪽만을 보고 달리다보면, 놓치는 것이 있기 마련입니다. '힐링'이라는 단어가 너무 만연하는 면도 있지만, 필요한 순간도 있다고 믿습니다. 



출처: https://pjw1307.tistory.com/612 [우기ya의 투자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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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볼 2 - 워런 버핏과 인생 경영
앨리스 슈뢰더 지음, 이경식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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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상적인 회사는 투자자가 투자 자본에 대해서 높은 수익을 얻을수 있는 회사이자 동시에 그 많은 투자 자본에 대해서 계속 높은 수익을 보장해 주는 회사입니다. 만일 선생님이 어떤 선택을 했다고 칩시다. 선생님이 1억 달러를 어떤 회사에 투자했는데 이 회사가 20퍼센트, 즉 2천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이상적이게도 말입니다. 그리고 다음 해에 1억 2천만 달러를 그 회사에 투자했는데 다시 이 회사는 20퍼센트의 수익을 기록해서 1억 4,400만 달러로 불려줍니다. 그 뒤로도 계속 이렇게 불려 줍니다. 그렇다면 선생님은 계속 이 회사에 투자하실 테고 20퍼센트의 수익을 꼬박꼬박 챙기실 수있습니다. 이상적인 회사죠. 하지만 세상에 이런 회사는 정말 정말정말 드뭅니다. (……) 우리는 그 회사에서 불린 자금을 빼내 다른 회사들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버핏은 그 뒤에 두 번 주말마다 샌프란시스코에 갔다. 그리고 수지가 퇴원해서 집으로 돌아가기 직전에 조지아로 가서 조지아 공대 학생들에게 연설을 했다. 이 연설에서 사업에 대해서는 많이 이야기하지 않았지만, 그에게 익숙한 주제들 가운데 많은 것들을 언급했다.
램프의 요정 이야기를 했고, 또 자선 사업 이야기를 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투자는 바로 자기 자신이라는 이야기를 했다. 그리고 자기의 우상이었던 벤 그레이엄 이야기를 했으며, 사람은 누구든 우상을 한 번 정하고 나면 이 우상과 평생 함께 가게 되므로 자기 우상을 정할 때는 신중해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자기가 존경하는 사람 밑에서 일하라고 했다.

기본적으로 여러분이 내 나이가 되면, 자기를 사랑해 주면 좋겠다.
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겠지만 이 가운데 어머니기로 본인을 사랑하는지를 가지고 인생에서 성공했는지 실패했는지 측정할 수 있을 겁니다.
나는 재산이 많은 사람들을 알고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감사장과 표창장을 받습니다. 또 이런 사람들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건물 이름이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 세상에 그 누구도 이런 사람들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만일 여러분이 내 나이가 되어서 아무도 여러분을 좋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칩시다. 어떻겠습니까? 재산이많고 적고를 떠나서 말입니다. 그렇게 산 인생은 재앙이라고 할 수있겠지요.
여러분이 인생을 어떻게 살았는지 궁극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 바로 그겁니다. 사랑이라는 것에 딱 한 가지 문제가 있다면, 사랑을 돈으로는 살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섹스는 돈으로 살 수 있습니다. 감사장과 표창장도 돈으로 살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얼마나 위대하고 훌륭한 인물인지 구구절절 설명하는 책도 돈으로 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랑을 얻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본인이 사랑스럽게 바뀌는 겁니다. 돈을 많이 가지고 있으면 사람이 초조해집니다.
마음대로 돈을 척척 쓸 수 있어서 좋겠다고 생각하시죠? 그래, 좋아,
난 백만 달러짜리 사랑을 하나 사지 뭐 이런 생각을 하시죠? 하지만 실제로 그렇게 되지 않습니다. 사랑을 많이 베풀면 베풀수록 사랑을 더 많이 받게 됩니다.

 만일 제대로 된 눈 위에 서 있다면 눈덩이 굴리기는 이미 시작된겁니다. 내가 그랬습니다. 이건 돈을 불리는 이야기만 뜻하는 게 아닙니다. 세상을 이해하고 친구를 만들어 나가는 문제입니다. 시간을 두고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그리고 눈이 호감을 가지고서 제가 먼저 붙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하는 그런 사람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니까 본인 스스로 촉촉한 눈이 되어야 합니다, 잘 뭉쳐지게말입니다. 앞으로 나아가면서 눈을 계속 붙여야 합니다. 갔던 길을 물리고 뒤돌아갈 수는 없습니다. 언덕 위까지 계속 올라가야 합니다.
인생이 그런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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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볼 2 - 워런 버핏과 인생 경영
앨리스 슈뢰더 지음, 이경식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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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훗날 이 회사의 전망이 어떨지 정확하게 예측하기란 어려웠다. 이에 버핏은 안전 마진이라는 개념을 적용시켜서 예상치를 뽑아보았다. 복잡한 공식이나 모형을 동원하지 않고 간단하게 계산했다.
이런 계산을 할 때 그는 컴퓨터나 스프레드시트를 쓰지 않았다. 이렇게 계산을 해서도 석기 시대 사람이 휘두르는 돌도끼처럼 명쾌한 해답이 떠올라야 했다. 그렇지 않으면 투자할 가치가 없다는 게 그의생각이었다.

모저는 비록 다른 사람들을 얼간이들로 여겼으며 사람을 대할 때 까칠하고 생색내기를 좋아하긴 했지만, 그와 가깝게 일한 사람들은 다들 그를 좋아했다. 살로먼 브라더스의 악명 높던 모기지 부서 사람들과 다르게 음식을 던지거나 피자 열두 판을 한꺼번에 사오라고 시키는 따위의 행동으로 신참들을 괴롭히지도 않았다. 때로는 심지어 신참들과 대화를 하며 도움말을 주기도 했다.

스물한 살 때 나는 재무 관련 조언을 최고로 잘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내 말을 들으려 하지 않았죠. 최고로 똑똑한 말을 할 수 있었지만 내 말에 귀를 기울인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정말 이 세상에서 가장 터무니없는 소리를 하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그 말에 위대한 어떤 의미가 담겨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천만에요! 그런 건 전혀 없습니다. 독립적으로 생각하지 않으면 투자에서 절대로 성공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명백한 진리는, 사람들이 동의하느냐가 옳고 그름을 결정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어떤 투자가가 포착한 사실과 추론한 내용이 옳기 때문에 옳은 겁니다.
결국 그게 중요한 거죠.

그저 이력서에 채워 넣기 좋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이도저도 아닌일을 하는 건 정말 미친 짓입니다. 그건 마치 노년에 대비해서 성생활을 저금하듯 아끼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이 정말 하고 싶은 것을 하십시오. 그리고 여러분이 가장 존경하는 사람을 위해서 일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에게 인생 최고의 기회가 생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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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볼 2 - 워런 버핏과 인생 경영
앨리스 슈뢰더 지음, 이경식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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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월스트리트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효율적이지 않은 가격에 거래된 주식들의 사례를 수도 없이 들 수 있었다. 그러나 효율적인 시장에 대한 예외가 점차 줄어들고 있다는 점은 분명한 사실이었다. 그리고 이런 시장에서도 남보다 높은 수익을 거둔 사람들은 장기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한 깊은 지식을 가지고 있었으며 모든 것을 한곳에 쏟아부을 수 있는 집중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효율적시장 가설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모든 예외를 부정했다. 그리고 이 사람들에게 그 어떤 것보다 확실하고 뚜렷한 예외적인 존재인 버핏, 그리고 그가 기록하는 높고도 지속적인 수익률은 불편하기 짝이 없었다. 이 사람들에게 버핏은 빙산이 수도 없이 떠 있는 바다를 눈감고 항해하는 사람으로 비쳤다. 이론적으로는 도무지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그랬기 때문에 버핏이 빙산과 충돌해서 차가운 바다에서 익사하는 일은 시간문제라고 생각했다. MIT의 새뮤얼슨, 시카고 대학교의 파마, 로체스터 대학교의 마이클 젠슨, 그리고 스탠피드 대학교의 윌리엄 샤퍼 등과 같은 효율 시장론자들은 버핏을 놓고 논의했다. 과연 버핏은 예외적인 천재인가, 아니면 통계학의 일시적인 변덕인가?
이례적인 존재는 학문의 대상이 될 가치가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버핏은 이상한 사람 취급과 조롱을 받았다. 프린스턴 대학교의 경제학자이던 버턴 말킬은, 주가 상승률보다 높은 수익률을 지속적으로 기록하는 사람은, 원숭이를 놓고 『월스트리트 저널』에 나오는 주식목록을 다트판으로 삼아서 아무거나 찍게 한 다음 그 종목에 투자했는데 이것이 우연히 연속적으로 성공하는 경우와 전혀 다르지 않다고까지 말했다.

이 말을 마친 뒤에 버핏은 그룹 사람들이 각자 기록한 수익률 도표를 펼쳤다. 빌 루안, 찰리 멍거, 월터 슐로스, 릭 게린, 톰 냅,‘트위디 브라운‘의 에드 앤더슨, 자기 자신, FMC코퍼레이션 연금 펀드, 그리고 이것 외에 두 개의 투자 주체가 더 있었다. 이들의 자산 구성은 비슷하지 않았다. 비록 초기에는 서로 옷자락을 잡고 묻어가는 경향이 있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볼 때 모두 각자 독자적인 판단에 따라서 투자했다. 그리고 그레이엄-도드라는 마을에 사는 이들은 모두 20년 가구는 세월 동안 언제나 동전의 앞면만 잡아 왔었다.
그리고 이들은 대부른 아직도 은퇴하지 않고 현업에서 자산 운용을하고 있었다. 이런 집중은 이들이 거둔 성공이 결코 우연한 행운에서,
비롯된 게 아님을 통계적으로 증명한다고 버핏은 결론을 내렸다.
버핏의 말이 워낙 명백한 것이었기 때문에 청중은 우레와 같은 박수를 쳤다. 사람들은 질문을 퍼부었고 버핏은 기꺼이 그리고 자세하게 질문에 대답했다. 취보 이론은 통계학과 그리스 문자 공식을 바탕으로 했다. 그리고 버핏과 같은 존재는 의미 없는 예외로 규정하며 지워 버렸었다. 하지만 이제 그레이엄 추종자들은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버핏이 반박할 수 없는 수치를 내세워서 효율 시장 가설의 절대론을 깨뜨렸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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