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찬 디올에서 나온 플라스틱 팔찌.

저게 팔목에 하는건지 아니면 팔뚝에 하는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여름에 하면 무지하게 시원할것 같다.

파란색은 뭐든 다 이뻐보이니 큰일이다. 세상에는 파란 것들이 너무 많다.

언젠가 저 모양이랑 똑같이 생긴 반지를 올린적이 있는데. 아무래도 반지 보다는 팔찌가 더 이쁠듯.

근데 가만 보면 땀이 좀 찰것같다. 넓기도 넓은데다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으니 말이다.

하긴 패션이랍시고 비닐로 된 옷을 입는 것들도 있는데 저까짓 팔찌가 대수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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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져 2005-06-15 1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플라시보님 혹시 파란피? ㅎㅎㅎ
저두 파란색 좋아해요. 튀지않고 질리지 않는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그까이꺼 팔찌 하나로도 폼만 난다면야~ ^^

2005-06-15 13: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토토랑 2005-06-15 15: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플라시보님은 파랑이를 넘 사랑하시는거 같아요~~

sweetmagic 2005-06-15 18: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저렇게 노골적으로 마크가 확 찍혀있는 게 싫더라구요,
근데 저 팔찌 님 한테 넘 크겠는데요 ??

플라시보 2005-06-15 1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플레저님. 흐흐. 피는 빨갛던데요.^^ 님도 파란색을 좋아하시나봐요. 저도 파란색만 보면 환장을 한답니다.^^

속삭이신분. 넵. 가서 찾아보겠습니다.^^ 흐흐.

토토랑님. 그러게요. 파란색이 너무 좋아요^^

sweetmagic님. 음. 저도 그 점이 살짝 불만이긴 하지만 그래도 장식성이 있기 때문에 참을만 합니다. 마크를 위한 마크인가 아니면 그것이 어떤 장식적인 기능을 하냐에 따라 용서가 되기도 하고 안되기도 합니다. 흐흐. (히히. 팔뚝에 하는 거라면 안클껄요.^^)
 



발리에서 나온 오션블루 시리즈.

이름처럼 정말 짙은 파란색이다.

왼쪽에 보이는 것은 스몰 숄더백이고

그 옆에 있는 것은 운동화이다.

발리 제품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로고가 들어간건 질색인지라 이 시리즈. 아주 마음에 든다. (보통은 B자를

커다랗게 로고화해놓은 제품들이 많은데 그건 별로다.) 내가 딱 환장할 만한 짙은 파란색의 숄더백과 운동화

는 둘이 같이 매치를 해도 괜찮을것 같다. 운동화에 숄더백이 좀 이상하다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저 가방

은 천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약간은 스포티한 느낌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옷만 좀 잘 입어 주신다면 (내 생각

에는 흰색이나 검은색 옷이 제일 적당할듯 싶다.) 저 소품들 만으로도 확실하게 튈 수 있을 것이다. 단. 가격

이 좀 비싸다. 가방은 26만원대, 운동화는 28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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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05-06-01 0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격보고 놀라고 갑니다,
이쁘다에서,,
그런데 정말 마음데 듭니다,
아! 결혼전이라면 어찌 해보는데,,후후

난티나무 2005-06-01 0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허어억... 켁...

플라시보 2005-06-01 0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보님. 후훗. 전 파란색에 환장하는지라 저걸 보고 잠시 숨이 멎었으나 가격보고 다시 내쉬었습니다. 전 결혼전인데도 왜 어찌 해 보지 못할까요? (몰라서 묻냐? 백수잖아.)

난티나무님. 님도 가격에? 흐흐^^

클리오 2005-06-01 0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가격보고 입을 헉! 벌렸다는... ^^;

panda78 2005-06-01 0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방은 오히려 좀 저렴한 편인 듯 하네요. 엠씨엠이니 메트로씨티니 이런 것도 다 저 정도는 하니까요 (물론 저는 못 사지만. ^^;)
정말 시원-한 푸른 색이네요.

하루(春) 2005-06-01 0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검은색이나 흰색에 매치하면 캡~~ 이겠어요. 운동화의 파란끈이 아주 제 눈을 뚫을 듯이 빛나 보이는 걸요?

플라시보 2005-06-01 0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클리오님. 후훗. 어차피 못사니까 전 저기다 0 이 하나 더 붙어도 아무생각 없습니다. 히히^^

panda78님. 네. 프라다의 그 택도아닌 천에 비하면 저 천은 꽤 튼튼해 보이니까 오히려 재료에 비하면 조금 싼 편이죠. 하지만 역시 가죽이 아닌 이상 20만원대는 좀 비싼거 아닌가 싶어요. 흐... 색깔이 정말이지 너무 예쁘게 빠졌습니다. 저걸 띡 하고는 하얀색 옷을 입고 휘리릭 발리로 떠나고 싶습니다.^^

하루님. 그죠? 좀 더 시원하고 밝게 보이려면 흰색을. 약간 무게감을 가지고 시크해 보이고 싶다면 검은색 옷이 좋을것 같습니다. 단. 옷들은 몸에 피트되면서도 단순한 디자인이여야 할 것 같아요. 저 두가지만 포인트로 딱 주고 나면 더이상의 장신구는 필요 없을것 같습니다. 아아. 하늘에서 떨어지면 좋겠어요. 흐흐^^

moonnight 2005-06-01 16: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 예뻐요. +_+ 그림의 떡이긴 하지만 눈이 즐겁습니다. ^^

플라시보 2005-06-04 07: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moonnight님. 흐흐. 제가 여기 올리는 대부분이 그림의 떡이죠. 카테고리 이름을 바꿀까봐요^^
 



철제로 된 더블 침대.

어릴때는 항상 위에 올라가서 자는게 싫었었다.

제일 처음에는 위에서 잔다는게 신기해서

서로 자겠다고 싸웠지만 시간이 갈수록 알았다.

위에서 자다가 화장실 가는건 겁나게 불편하고

가끔은 잠결에 내려오다가 떨어지기도 한다는걸

그래도 더블 침대에서 여동생과 함께 자는건 좋았

던것 같다. 둘이 얘기도 하고 가끔은 아래에서 자는

사람이 발로 위를 쿵쿵 차서 안자고 있다는 것도 알리고. 나무로된 것만 봤었는데 철로 된건 처음 본다.

가격은 53만원. 사이즈는 얼마나 되는지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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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30 22: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mannerist 2005-05-30 22: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기숙사 살 때가 생각나네요. 새내기때 어쩔 수 없이 이층을 썼는데, 꼭 술마시고 돌아온 날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천정에 머리를 박았어요. 뭐 흡음재 석고판이 대어져 있어 그닥 아프진 않았지만 두어 장 깨먹기도 하고, 박고 나면 머리 위에 허연 게 묻는 것도 짜증스러웠고... 그래도 이제 다 추억이네요. 헤헷... 근데 저거, 깔끔하긴 한데 왠지 좀 병원 필 나지 않아요?

플라시보 2005-05-31 04: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분. 어머. 아니여요. 앞으로는 다른 분들도 볼 수 있게 적어주세요. 우리나라에서는 이케아 제품을 거의 인터넷에서 팔거든요. 오프라인 매장도 본 적이 있지만 이케아만 취급하는 전문점이라기 보다는 한두개씩 들여와서 파는거고 가격도 인터넷보다 훨씬 비싸더라구요. 이십만원 가량 하는 철제 침대가 53만원에 팔리다니 놀라울 뿐입니다. 좀 더 싸게 들어오면 좋겠어요. (님 덕이 저도 이케아가 여기서 얼마나 비싸게 팔리는지 알게 되었어요. 고맙게 생각해요. 흐..^^)

mannerist님. 그러게요. 병원필이 많이 나네요^^ 집에 두기보다는 사무실 같은 곳에서 휴식을 취할수 있게 (정말 빡세게 일하는 회사여야겠죠? 흐흐) 두면 어울릴것 같아요.^^

검은비님. 병원생활 오래한 사람들은 싫어할수도 있겠다. 그죠?

NMCP 2005-06-26 0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상해 이케아 카탈로그에는 이 제품의 이름이 TORDAL이고 폭 99, 길이 196, 높이 155라고 써있네요. 1099위안이니까 요즘 환율로 14만원 정도죠. 짧은 지식으로는 수입 판매의 경우에 최소 100% 마진을 잡아야 장사가 된다고 아는데 그래도 30-40만원 정도가 적당하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매트리스와 베개, 이불, 이불껍데기, 베개껍데기까지 하려면 돈이 꽤 들텐데 말이죵.

플라시보 2005-06-26 0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thezine님. 음.. 그렇군요. 근데 상해에는 이케아 매장이 있나봐요? 우리 나라는 언제쯤 생길까요? 그렇다면 저 침대 하나에 53만원이나 하는 일도 없을텐데... 14만원이면 정말 싸네요. 라*라* 침대를 사느니 저걸 사겠어요.^^
 



약간 촌실방한것이 나름 귀여운 커텐이다.

스트라이트 무늬는 잘못쓰면 아주 끝장인데

저건 그럭저럭 괜찮은것 같다.

한때 스트라이트를 좋아해서 폴 스미스를 겁나게

사랑했었던 기억이 떠오른다.

(마음으로 사랑했지 뭘 산적은 없다만)

좀 밋밋한 방이라면 저런 커튼을 달아도 큰 무리가

없을듯 보인다. 거기다 푸른색이 들어 가 있어서 시

원하게 보이고 또 다른 색들도 있어서 여름이 아니라고 해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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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a78 2005-05-27 2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원깔끔해 보이는 게 참 마음에 듭니다. ^^

플라시보 2005-05-27 2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panda78님. 흐..그러게요. 내 방에 택도아닌 커텐을 뜯어내고 댐시 바꾸고 싶습니다. 아아. 세상에는 이쁜것들이 왜 이렇게 많을까요? 사람만으로도 충분한데 물건들까지 댐비다니..쩝

panda78 2005-05-28 0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 그러게요.. 물건들이 댐벼서 죽겠어요, 진짜 ^^
저희 집 커튼은 그냥 흰색인데 삼년째 보다보니까 너무 지겹네요. 커튼 바꾸면 분위기가 싹 바뀐다는데, 돈도 돈이지만 귀찮아요..;;

2005-05-28 02: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플라시보 2005-05-28 0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panda78님. 저희집 커튼은 아이보리섹이여요. 생긴것도 구태의연한것이 색도 구태의연한것이 정말 지겨워요. 저는 백수라 시간은 남는데 돈이 문제네요. 하핫. 저게 만만찮은 가격이더라구요^^

하루님. 힛. 고쳤습니다. 저도 저 커튼 정말 탐나요^^

paviana 2005-05-28 1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폴 스미스의 스트라이프는 정말 예술이지요? 저도 구경만 했어요

딸기엄마 2005-05-28 1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맘 같아선 저 천을 사다가 드르륵 박아서 플라시보님의 창문에 걸어드리고 싶어요. 저도 있는 건 시간뿐이라서요......

플라시보 2005-05-29 2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paviana님. 그러게요. 그 사람이 쓰는 스트라이프는 거의 예술의 경지인것 같습니다. 어쩜 안어울리겠다 싶은 색들도 그렇게 잘 배치를 하는지^^

지우개님. 하하. 뭔가를 잘 만드시나봐요. 저는 마음만 먹으면 뚝딱 만드는 사람들 되게 부럽더라구요. 손재주가 없거든요. 커텐을 만든다는건 상상도 안됩니다. 하핫^^
 



왕골로 만든 컬러플한 바스켓

무채색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소품은 역시 컬러플한게 이쁜것 같다.

옷을 입을때도

검은색 옷을 입고 컬러플한 가방이나 구두

모자등으로 코디를 한 사람들을 보면

참 옷을 잘입었구나 싶은 생각이 든다.

개당 10,500원인데 여름에 소품으로 이용하면 시원

한 느낌을 낼 수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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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5-26 2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란색이 이쁘네요^^

플라시보 2005-05-26 2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히히 저두요.^^

moonnight 2005-05-27 1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이뻐요. 역시 여름엔 파란색이 시원해보이네요. ^^

플라시보 2005-05-27 18: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moonnight님. 그죠. 여름엔 그저 뭐니뭐니해도 시원한 파란색입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