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제로 된 더블 침대.
어릴때는 항상 위에 올라가서 자는게 싫었었다.
제일 처음에는 위에서 잔다는게 신기해서
서로 자겠다고 싸웠지만 시간이 갈수록 알았다.
위에서 자다가 화장실 가는건 겁나게 불편하고
가끔은 잠결에 내려오다가 떨어지기도 한다는걸
그래도 더블 침대에서 여동생과 함께 자는건 좋았
던것 같다. 둘이 얘기도 하고 가끔은 아래에서 자는
사람이 발로 위를 쿵쿵 차서 안자고 있다는 것도 알리고. 나무로된 것만 봤었는데 철로 된건 처음 본다.
가격은 53만원. 사이즈는 얼마나 되는지 잘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