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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slrclub.com/bbs/vx2.php?id=free&no=23769379%EC%B0%B8%EB%82%B4

 

종일 얼굴이 썩어 있었는데 이거 보고 제대로 빵 터졌다. 보고 나니 이것도 같이 생각난다.

1루수가 누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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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12-11-09 17: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이거 보고 너무 웃다가 울었어요. 아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노아 2012-11-09 17:24   좋아요 0 | URL
저 얼굴이 시뻘게져서 웃고 있으려니 옆에서 우는 거냐고 질문 들어왔어요. ㅋㅋㅋㅋㅋㅋ

Mephistopheles 2012-11-09 17: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동생이 형에게 저런 식으로 겁나게 당했을지도 몰라요...ㅋㅋ

마노아 2012-11-09 17:24   좋아요 0 | URL
아아, 이런 반전이!!!! ㅎㅎㅎ

비연 2012-11-09 17: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완전 빵 터졌습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마노아 2012-11-09 18:19   좋아요 0 | URL
다시 봐도 여전히 빵 터지더라구요. 완전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스피 2012-11-09 2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정말 빵 터지네요^^

마노아 2012-11-11 14:22   좋아요 0 | URL
빵빵 웃었어요.^^

몬스터 2012-11-10 0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체육관에서 운동하다 읽고 정말 시원하게 웃었습니다. 이어폰 끼고 있었는데 .. lol 웃고 나니까 더 기분 좋아져서 감사인사 남기고 갑니다. 진짜 재밌네요.

마노아 2012-11-11 14:22   좋아요 0 | URL
가끔 이렇게 시원하게 웃어줘야 해요. 운동만큼이나 좋은 에너지가 되었을 거예요. 저도 즐거웠어요.^^

oren 2012-11-10 1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돈'이 사람을 얼마나 바보로 만들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같아 웃다가도 조금은 안쓰럽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잠시나마) 돈이 없어 바보가 된 저 동생이 조금더 '씩씩'해졌으면 좋겠습니다.
* * *
워즈워스는 다음과 같이 아주 일리 있는 말을 했다. "모순되게 들릴지 모르지만 씩씩한 종속과 씩씩한 독립, 씩씩한 타인 의존과 씩씩한 자기 의존이 함께 해야 한다."

마노아 2012-11-11 14:24   좋아요 0 | URL
저렇게밖에 생각할 수 없는 때가 있었다는 걸 떠올려요. 그러다가 어느 순간 저 형처럼 그게 왜 문제냐고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또 오지요. 시간 지나고 나면 저 동생도 자신의 저 때를 떠올리며 웃을 수 있을 거예요. 그때까지, 역시 씩씩하게 지냈으면 합니다.^^

꿈꾸는섬 2012-11-10 2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정말 웃음 참느라 힘들어요.ㅎㅎㅎ

마노아 2012-11-11 14:24   좋아요 0 | URL
우리 참지말고 시원하게 웃어요.^^
 

 

넌,
필요할 땐 내 곁에 없어.

넌,
바쁠 때만 날 괴롭히지.

- 하상욱 단편시집 '' 중에서-


끝이
어딜까

너의
잠재력

- 하상욱 단편시집 '다 쓴 치약' 중에서-


너인줄
알았는데

너라면 좋았을걸

- 하상욱 단편시집 '금요일 같은데 목요일' 중에서-


얼마 전까지
넌 정말 차가웠지

하지만 요즘
넌 많이 달라졌지

- 하상욱 단편시집 '선풍기 바람' 중에서-


알콩달콩
좋아보여

재밌게도
사는구나


- 하상욱 단편시집 '옆 사람 카톡' 중에서 -


너의 진짜 모습

나의 진짜 모습

사라졌어

- 하상욱 단편시집 '포토샵' 중에서 -



바꾸려고
애쓰지마

다를거라
기대도마


- 하상욱 단편시집 '프로필 사진' 중에서-


바빴다는건

이유였을까

핑계였을까

- 하상욱 단편시집 '헬스장' 중에서 -


가끔씩
깨닫는

너라는
고마움

- 하상욱 단편시집 '재부팅' 중에서 -


어려운 일도
아닌데

괜한 자존심
때문에

- 하상욱 단편시집 '[좋아요]' 중에서 -


생각의
차이일까

오해의
문제일까

- 하상욱 단편시집 '미용실' 중에서 -


정해진
이별

새로운
시작

- 하상욱 단편시집 '2년 약정' 중에서 -



잊고 싶은데


또렷해지네

- 하상욱 단편시집 '스포일러' 중에서 -


서로가
소홀했는데

덕분에
소식듣게돼

-하상욱 단편시집 '애니팡' 중에서 -


이쁜 여자가
좋아

그래서 니가
좋아

- 하상욱 단편시집 '보고있나여친' 중에서-

시집 제목이 서울시.. ㅎㅎㅎㅎ

이 시인 천재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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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 짧은 문장에 이런 큰 공감이!
    from 그대가, 그대를 2014-10-20 08:24 
    웹상에서 꽤 여러 편 보았지만 더 많은 시들을 만나고 싶었다. 이 짧은 문장 속에 이런 해학을 담다니! 그야말로 촌철살인! 친한 친구 축의금은 고민 안 하지만, 자주 바뀌게 되는 직장 동료의 경우는 고민하게 된다. 이번주에 하나, 다음주에 또 한번의 결혼식이 있다. 하아...;;; 내복 입는 건 눈치 안 본다. 근데 고등학교 때는 좀 챙피해 했다. 인정!연말정산, 해마다 해도 해마다 헷갈림. 모든 길이 늘 헷갈리는 것처럼! 요건 이해가 안 갔음. 어
 
 
순오기 2012-10-12 0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천재영역에 속하는 시인답군요.^^

마노아 2012-10-12 16:56   좋아요 0 | URL
시인의 감수성은 역시 남달라요.^^

다락방 2012-10-12 1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작가의 말에서 완전 빵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노아 2012-10-12 16:56   좋아요 0 | URL
마태우스님 말 사진을 보내드리고 싶었어요. ㅋㅋㅋㅋㅋ

깐따삐야 2012-10-12 1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포일러...ㅋㅋㅋ 말장난 쩌는 주변의 악동들도 떠오르고. 암튼 재미납니다.

마노아 2012-10-12 16:56   좋아요 0 | URL
저렇게 짧은 몇 마디 말로 액기스를 표현해 내다니 대단해요. 페이스북의 '좋아요'도 웃기고요.ㅎㅎㅎ

노란곰 2012-10-12 12: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웃음이 부족한 제게 딱이예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마노아 2012-10-12 16:57   좋아요 0 | URL
우리 같이 웃도록 해요. ^^ㅎㅎㅎㅎㅎ

무스탕 2012-10-12 2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정말 천재!!
그럼 저 말이 작가의 소유라고요? ㅎㅎㅎㅎ

마노아 2012-10-13 22:52   좋아요 0 | URL
이 책이 무료 다운로드 시집인지라 작가님 소유의 말 같지는 않아 보여요.ㅋㅋㅋㅋ

이진 2012-10-13 1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꺄! 마노아님 제가 한발 늦었군요 ㅠㅠㅠ
이 작가 완전 천재지요... 정말 ㅋㅋㅋㅋ

마노아 2012-10-13 22:52   좋아요 0 | URL
작가님 완전 대단해요. 환호를 질러주고 싶어요. ㅎㅎㅎ

하상욱 2012-12-07 0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천재라뇨... 저 그런 사람 아니에요 ^^;
구글에 제 이름 검색해봤다가 글과 댓글 보고 놀라서
안 쓰던 알라딘 아이디까지 찾아다가 글 남깁니다.
말씀들 과분하구요, 재밌게 봐주셨다니 기쁘고 감사합니다.

마노아 2012-12-08 23:29   좋아요 0 | URL
하하핫, 촌철살인 좋은 시 재밌게 보았어요.
덕분에 여러 분들과 즐거움을 나눴네요.
다음 작품 또 기대하겠습니다.^^
 

http://pann.nate.com/talk/315716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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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연 2012-05-10 1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하하하하하! 빵 터짐..ㅎㅎㅎㅎㅎㅎ

마노아 2012-05-11 00:27   좋아요 0 | URL
제목을 잘 지었어요. 정말 빵 터져요.^^ㅋㅋㅋ

잉크냄새 2012-05-10 1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웃고 갑니다.ㅎㅎ

마노아 2012-05-11 00:27   좋아요 0 | URL
하하핫, 같이 웃으니 좋아요.^^

머큐리 2012-05-10 1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마노아 2012-05-11 00:27   좋아요 0 | URL
많은 말을 대신하는 ㅋㅋㅋ이에요.^^

달사르 2012-05-10 18: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지막 대박! ㅎㅎㅎㅎㅎ

마노아 2012-05-11 00:28   좋아요 0 | URL
식겁했을 엄마의 표정이 그려져요.ㅎㅎㅎ

프레이야 2012-05-10 19: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하하하~~~ 인간증명서래 ㅋㅋㅋ

마노아 2012-05-11 00:28   좋아요 0 | URL
뭘 어떻게 증명해줄 건지...ㅎㅎㅎ

네꼬 2012-05-13 1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하하하하하하하 나 막 소리 내서 웃었어요, 마노아님. 이거 짱이네. 아하하하하하하.

마노아 2012-05-13 11:40   좋아요 0 | URL
이렇게 큰 소리로 웃어보기도 하고 그래야 해요. ㅋㅋㅋㅋ
 

좀전에 82쿡에서 읽은 유머 글이다.

 

택시를 타고 가던 아주머니가
"저, 죄송하지만 제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 거죠?"하고 묻자
택시 아저씨 왈
"어이쿠 깜짝이야, 언제 타셨어요?"


 엄마랑 딸이 베스킨라빈스에 갔어요.
딸이 아이스크림을 둘러보고 "엄마는 외계인 주세요~"
뒤에 선 엄마가 "얘는.. 엄마는 됐다니까 그르네~"


 1. 피씨방에 한 손님이 알바생한테 가서 컵라면 사고 물었대요
" 물은 어디서 다운받아요?"

2. 비욘세가 부릅니다. "새타령"

3. 지라르 드 풍자크(프랑스 격언) : 해석: 지랄도 풍작이다


초3 시험문제요.

문제 : 술에 취하여 거리에서 큰 소리를 지르거나 노래를 부르는 짓을 뜻하는 사자성어는 무엇일까요?

O O O 가


아이의답 : 아 빠 인 가

정답: 고성방가


어떤 분이 메리어트호텔에서 약속이 있었데요.
하도 이름이 생소해서 생각나기 쉽게 메리야스 메리야스 그렇게 외웠답니다.
그런데 막상 택시에 타니까 생각이 안나는거예요. 분명 속옷인데, 그래서 난닝구호텔로 가자고 했더니
택시기사분이 메리어트 호텔에 떡하니 내려주셨데요. 하도 신기해서 어떻게 알아들었냐고 했더니
원래 오래하다보면 다 알게 된다고 지난번엔 "전설의 고향" 가자는 분도 있었다고 하더래요.
그 전설의 고향은 어디?


"예술의 전당"


am/ pm 은 뭣의 약자인가!



am: 아아아 췸이임.
pm: 퐈아아 아암.


 2. 비욘세가 부릅니다. "새타령"
>>>> 요것만 이해를 못했다. 비슷한 발음의 비욘세 노래가 있는 건가???

 

전설의 고향이랑 am/pm에서 쫌 웃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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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12-05-09 0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전 난닝구 호텔에서 빵 터졌습니당^^

마노아 2012-05-09 12:06   좋아요 0 | URL
난닝구를 알아듣는 택시 기사님의 내공에 감탄했어요.ㅎㅎㅎ

레와 2012-05-09 1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성방가.. 는 우리 부장님댁 이야기인줄 알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 모니터 보면서 크게 웃었네요! ㅋㅋㅋㅋㅋ

마노아 2012-05-09 12:07   좋아요 0 | URL
아이들은 정직해요. 저 아이가 부장님댁 아이일지도요. ㅋㅋㅋ

글샘 2012-05-09 14: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욘세 노래 중에 Satellites(인공위성인가?) 같은 거 음차겠죠. 새털라이츠~ 정도면 ㅋ

난닝구 호텔... 저 정도 센스면 택시기사하기 아깝다. ㅠㅜ

마노아 2012-05-10 13:19   좋아요 0 | URL
비슷한 발음의 뭔가가 있을 것 같았어요. 역시 누군가 정답을 알고 계시네요.
난닝구 호텔, 정말 센스 끝내줘요.^^

무스탕 2012-05-09 19: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설의 고향 ㅋㅋㅋ
고성방가는 분명히 저희 집은 아니에요 ^^

마노아 2012-05-10 13:19   좋아요 0 | URL
고성방가, 우리 집은 해당되는 것 같아요.
언니가 조카 공부 가르치면서 날마다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요...;;;;;;

세실 2012-05-10 09: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재밌어...메리어트 호텔.....ㅋㅋㅋ 전설의 고향도 대박.
즐거운 아침^*^

마노아 2012-05-10 13:19   좋아요 0 | URL
세실님, 점심 맛있게 드셨나요. 메리어트 호텔 앞에서 엄청 헤맸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ㅎㅎㅎ
 

웃을 일 참 없는 날들인데, 모처럼 얼굴이 땡기도록 웃었다. 야구 잘 모르는 나도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다.

소스코드를 제공하지 않아서 주소만 링크 남긴다. 같이 웃어보아요~

 

클릭 : 1루수가 누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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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 2012-04-20 2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하하하~~~~~ 정말 오랜만에 재밌는 말장난을 들었어요 ^^

근데요, 이거 영화 '레인 맨' 에서 형이 중얼거리는 말장난 아니었나요? 야구 1루수 어쩌고 누구 어쩌고 그랬던것 같은데.. :)

마노아 2012-04-21 15:06   좋아요 0 | URL
레인 맨을 보지 못해서 모르겠는데, 암튼 이것 보고 엄청 웃었어요. ㅋㅋㅋㅋ
모처럼, 실컷 웃었어요.^^

2012-04-20 21: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04-21 15: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04-21 20: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04-21 23:46   URL
비밀 댓글입니다.

희망찬샘 2012-04-29 2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이것 딱 절반 정도만 보고 말았거든요. 그 절반까지 봤는데 크게 우스운 줄 모르겠더라구요. 그저 피식~ 했지요. 끝까지 보면 웃길까요? 만약 안 웃기면 제 정서에 문제가 있는 걸까봐 감히 클릭을 못 하고 있네요.

마노아 2012-05-01 02:01   좋아요 0 | URL
아하하핫, 끝까지 보시고 다시 얘기해 주세요. 저는 처음에 뭔소린지 몰라서 늦게 반응이 왔거든요. 어느 순간 와락 웃겨버렸어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