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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로드무비님이 주하의 도시락가방을 들고 뛰실적에 신었다는 통굽신발...

이정도는 아니지요?  전 이사진을 볼때 마다 저 혹사당하는 발이 불쌍해요...



전 이거 신고 있으면 균형 못잡고 쓰러질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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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라겐 2005-04-29 1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새벽별님...너무 의외예요.... 꼭 찾으시길 .....

물만두 2005-04-29 12: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

날개 2005-04-29 2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런 신발도 있군요....@.@

로드무비 2005-04-30 09: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묘기대행진에 나가면 되겠어요.
제 통굽은 6,7센티 정도.

인터라겐 2005-04-30 1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치요...저거 신고 중심잡고 서있다는게 묘기같아요....
 

어둠이 내렸을땐 잘 몰랐는데 날이 밝으면서 들어나는 산불의 잔해들...

우리가 데이트 시절부터 결혼해서도 유일하게 들리던 커피숖이 불에 탔다...바로 뒤가 산이라서 옮겨 붙은듯 바다를 향한 통유리창이 검게 그을리고 깨지고..

나무는  서있으나 잎은 없고 검게 탄 숯에 불과했다.

어떻게 길이 사이에 있는데 길건너까지 불이 붙을수 있냐는 내 말에 남편이 너 도깨비불이라고 모르냐..

그게 뭐지?

불이 나면 바람을 타고 불씨가 길건너로 휙하고 날라간단다...그래서 멀리 떨어진 반대편 산에도 불이 붙는다는것이다.

강원도는 유난히 바람이 세니 더 그렇다는...

자기도 군에 있을때 고성 산불 지원하러 나간적이 있었는데 그때 불이 얼마나 무서운지...불씨가 얼마나 무서운지를 배웠다고 한다.

미시령을 내려오는데도 길가에 빨간색 불조심이란 깃발이 간격을 두고 펄럭이고 도로주변에서도 볼수 있는 불조심 깃발들...

겉으론 잔재만 남아 더 이상은 아무일도 없다는듯 태연하게 보이지만 이번 고성 양양 산불은 많은것을 앗아간것 같다.

우리에겐 추억의 장소를 앗아갔으니 말이다.

사진을 찍을까 하다 괜실히 우리의 추억이 검게 그을린것같아 관뒀다.

 

막을수 있는것이라면 좋으련만....

화재가 나기 쉬운 건조한날은 작은불씨 하나라도 다시 보는 그런 습관을 길러야 겠다는 생각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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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는것도 맘편히 못자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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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4-21 1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 혼자자는 사람은 ㅠ.ㅠ

울보 2005-04-21 1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미있어요...

Laika 2005-04-21 2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님과 저처럼 혼자 자는 사람들에겐 베개가 두개 필요하죠...^^

인터라겐 2005-04-22 1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헉 물만두님과 라이카님께 자극을 드리고자....ㅎㅎ
울보님은 어떤 스탈이세요?
 

+♡★ ☆도서정가제 반대!★ ★♡+
 
어린이 대공원에서의 코끼리 대탈주사건....
비둘기에 놀라서 그렇게 되었다고는 하지만 사실일까?
이것또한 안전부주의로 일어난 사고는 아닐까하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예전 태국여행을 갔을적에 이 코끼리 쇼를 보면서 재밌다기 보다 불쌍해보였는데...
우리나라에도 이제 제주도를 비롯 코끼리쇼 하는곳이 많이 생겨났는데 이렇게 통제가 안된다면 얼마나 위험한일인가 싶다.
코끼리 안마받으실분 나오세요....이 한마디에 사람들이 우루루 나가서 바닥에 엎드리면 코끼리가 그 무거운 발을 올려놓고 이리저리 흔들흔들 안마를 해주는데 갑자기 비둘기떼가 날아가서 놀랬다는 이유로 사람을 밟고 넘어간다며? 으 상상하기도 싫은 장면들같다.
 
오늘 아침 방송에서의 멘트가 더 웃겼다.
"사육사가 바나나로 유인 돌아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그때 한마리가 고기냄새를 맡더니 식당으로 돌진하자 뒷따르던 나머지 코끼리들도 식당안으로 들어갔다.."
 
식당아줌마 너무 놀라서 장농안으로 숨어들어갔다가 틈을 봐서 도망치셨다고 하던데...지금쯤 놀란가슴은 진정되셨을까?
 
사진들은 다음에서 퍼온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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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나의 미친짓...

사무실로 어떤 분이 찾아왔다...정말 그끈질긴...결국 내가 졌다...정말 그런 아줌마는 처음이었다.

관심도 없고 아직 맛사지 받을정도의 여유도 없다고 했음에도 바로 코앞에서 눈을 맞추며 일하고 있어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기말만 늘어놓는 뷰티샵아줌마..(그들은 실장님이라고 불러달란다..)

결국엔 제일 싸게 1회권을 3만원에 해준다고 일단 한번 받아보고 나서 결정하라고...사무실 동생과 울며겨자먹기로 1회권을 구입했는데 어제 갔었다.

시설은 정말 끝내줬다..사무실에서 걸어서 10분도 걸리지 않는곳에 있어 걸어가면서 이돈 3만원이면 책이 몇권이며 맛있는 떡볶이가 몇접시야를 외치면서...

그런데 들어서는 순간 입이 떡~ 강남은 강남이네...

결국은 30분동안 10회이용권을 50만원에 해주겠다는등...언니는 눈가의 주름이랑 다크써클때문에 더 놔두면 고생해..어쩌구...나중엔 정말 너무짜증이 나서 이럴꺼면 계약금 돌려달라구 그냥 간다고 했더니 그럼 언니 한번 받아보고 나서 결정해요...

으~ 마사시룸으로 들어가니...참 요지경 속이다... 팬티하나만 입고 누워서 경락마사지를 받는 40-50대 아줌마부터 얼굴 마사지 받는 20대들까지....그 수많은 침대에 사람들이 꽉찼다.. 

부럽다기보다 피부관리사들이 안쓰럽고...얼마나 기를 뺏기는 일인가 싶어서..

아무튼 제일 싼 3만원짜리 마사지를 받으면서도 속으로 아깝다 아깝다를 연발하고 있는 내 모습이 참 웃기기 까지 했다..기왕 저지른일 기분좋게나 받을것이지...

난 결국은 1회만 하고 줄행랑을 쳤지만 1년회원권이 480만원이란 소릴듣곤 기절하는줄 알았다.

ㅎㅎㅎ 더 놀라운건 그런 1년짜리 회원들이 수두룩하단는 사실....

내게 여유가 있어 480만원이 껌값(?)처럼 느껴지기 전엔 아무리 뷰티샵직원들이 찾아와서 물고 늘어진다(표현이 좀 그런가?)해도 절대로 발길하는 일이 없을것같다.

아 아까운 내돈 3만원....




 연면적 총 3층 전체 면적 1,000여평의 넓이
2층 : 테마별 한증막
3층 : 노천탕을 비롯한 특수탕으로 구성된 여성전용 사우나와 편의시설
4층 : 피부, 비만, 스트레스 전문 클리닉과 웰빙머드스파 및 메디칼 휘티니스등 토탈 헬스,뷰티케어 시스템

이정도의 시설투자면 도대체 얼마가 들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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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05-04-19 17: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기죽네요...

물만두 2005-04-19 18: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

인터라겐 2005-04-19 18: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정말 으 소리 나오죠..저두 머리털 나고 첨인데...아직도 속이 쓰려요..
울보님 친구한테 얘길하니 저건 새발의피래요...청담동가면 더 끝내주는곳이 있다네요..거긴 실장이란 사람들이 다니면서 삐끼활동 안해도 예약이 줄을 선곳....ㅎㅎ 정말 기죽어요..

날개 2005-04-19 19: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피부가 좀 매끄러워 지셨나요? 호호~

어룸 2005-04-19 1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끄아...1년에 480...!! >.<
꼬드김에 안넘어가신걸 감축드립니다!! ^^

로드무비 2005-04-19 2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상 참 요지경이죠?^^;;
(인터라겐님은 남편이 아직 그렇게 예뻐라 하신다면서......)

인터라겐 2005-04-20 0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전혀 모르겠답니다..
투풀님...1년에 480짜리...카드전표가 수두룩...그래도 전 끄덕도 안했답니다..당연한거지만요...
로드무비님... 네 그래서 전 저런게 필요없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