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만 유아수학사전 - 유아에서 초등 기본 개념까지 와이즈만 유아 사전 시리즈
이경미.김은경.윤정심 기획.글, 이창우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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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만 유아수학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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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와이즈만 유아수학사전이 나왔네요

와이즈만 유아과학사전을 너무 재미있고 유용하게 읽었기에

수학사전도 빨리 나왔으면 했는데

드디어 나왔네요

 


과학사전도 무척 좋았지만 내년에 입학하는 둘째에게 수학을 가르쳐야했기에

수학사전을 몹시도 기리고 기다렸거든요.

 

 


유아에서 초등기본개념까지 가르쳐줄 수 있는 와이즈만 유아수학사전

유아와 초등 저학년이 알아야 할 필수 기본 개념을 조금더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사전 그림책!!

핵심 수학 개념을 직관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있어요

귀여운 캐릭터, 글과 그림이 일치하는 텍스트,

수학 개념과 용어를 강조하는 색 글자,

누리과정과 초등 수학 교육과정에 따라 꼭 익혀야 할 기본 개념을 영역별, 개념별로 구성하였어요

그리고 개념 이해활동과 개념의 확장, 심화까지..

중간중간에는 개념과 연계된 수학놀이까지 있다보니 아이들이 정말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이에요

 


수학사전이라고 하면 딱딱하고 어렵게 느껴질텐데

와이즈만 유아수학사전은 전혀 그렇지 않아요

오히려 아이의 수학적 호기심을 자극시켜주더라고요

 

 

 

 

 

수와 연산,공간과 도형,측정, 확률과 통계, 규칙성 이렇게 5가지 수학적 개념들을 차근차근 알려주도록 구성되어있어요

 

 


첫째가 학교에 입학했을때 어려워하던 수학 개념들이 있었어요

그때 아이에게 어떻게 알려줄까 고민도 많이했는데 둘째는 차근차근 수학 개념을 알려주고 싶었어요

 


일대일대응

귀여운 그림과 함께 일대일대응 으로 하나씩 짝짓고 짝이 맞지 않거나 남거나 모자라면 일대일대응이 아니라는걸 배울 수 있었어요

학습지나 수학교재를 통해서 짝짓기를 배웠지만 이게 일대일대응이라는 개념은 처음알려주게 된것 같아요

 

 


첫째가 학교가서 어려워했던 순서를 나타내는 수

첫째,둘째,섯째.. 이걸 익히고 써야할때 이부분을 어려워하더라고요

아이와 차근차근 순서를 나타내는 수를 배울 수 있었어요

 


그림 때문에 아이들이 거부감없이 오히려 더 친근하게 배울 수 있을것 같았네요

저희 아이들은 귀여운 그림을 좋아하기 때문에 두꺼운 책이지만 몹시 마음에 들어했어요

 

 

 

 

아주 옛날에숫자가 없었을때 매듭을 묶어서 나타낸 것도 배웠어요

아이에게 수학교재만 들이밀고 수를 세라고 가르치면 이런 이야기는 접하지 못하겠죠

무조건 수학교재만 푸는것도 능사는 아닌것 같았어요

 

 


첫째에게 수학을 가르쳐 줄때 부등호가 나왔을때 어떻게 설명해줘야하나 싶었는데

숫자를 잡아먹는 악어는 더 큰 수를 좋아한다고 배가 부르면 더 먹을 수 없기때문에

한번 먹을때 더 큰 수를 잡아 먹는다고 그래서 더 큰 숫자를 잡아먹으려 입을 벌린다고 알려주었어요

 


이 책에서는 큰 물고기가 큰 수를 잡아먹을듯 입을 크게 벌리네요

아이에게 숫자를 잡아먹는 입 큰 물고기라고 설명해주었어요

그림을 보면서 설명해주니 둘째도 잘 이해를 하더라고요

 


역시 아이들은 글과 그림이 일치하는 책을 보여주는게 가장 좋은것 같아요

 

 


10개씩 묶고 나머지 낱개의 수에 대해서도 맛있는 초콜릿을 통해 배울 수 있어요

 

 


저희 첫째가 가장 많이 헷갈려했던 부분인 자릿값

제가 유아수학사전을 받고 가장 먼저 자릿값에 대해서 어떻게 설명을 해주나 찾아보았어요

아이가 눈에 보이는 구체물로도 알려주고 그림으로도 보여주었는데 한번에 이해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잘 이해하지못하는것 같아서 반복해서 설명해주고 문제를 풀어보며 문제를 통해서 자릿값에 대해 깨닫게 되었어요

그래서 둘째는 처음부터 제대로된 자릿값의 개념을 알려주고 싶었네요

 


루돌프가 끌고가는 썰매에 낱개는 일의자리, 10개씩 묶음은 십의 자리, 100개씩 묶음은 백의 자리라는것을 그림으로 보여주었어요

 

 


곱셈구구, 묶음으로 늘어나는 것을 통해서 곱셈개념도 쉽게 설명해줄 수 있었네요

구구단을 외우지 않고 곱셈을 하는 아이들은 머릿속에 묶음이 늘어나는 개념이 확실히 잡혀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구구단을 알기전부터 곱셈을 이해하거 곱셈의 답을 유추하더라고요

그런의미에서 곱셈구구, 2개씩, 3개씩, 묶음 수를 여러번 더 한 값을 구하는 개념을 정확히 익힐 필요가 있을것 같아요

 

 


아이들이 많이 어려워하는 분수도

맛있는 빵을 통해 조금더 쉽게 배울 수 있었네요

 

 

 


저도 학창시절에 어려워했던 도형 밀기와 도형뒤집기, 도형돌리기

도형뒤집기는 공간지각능력이 부족한 저에게 정말 골치아픈 문제였어요

그래서 매번 틀렸거든요

그래서 첫째가 조금더 쉽게 도형문제를 풀었으면 해서 도형교재도 풀렸어요

둘째 역시 확실히 개념을 짚고 넘어가면 도형 문제가 쉬울것 같아서 책을 보며 잘 설명해주려고요

이 부분은 저역시 어려워봤기에 아이들에게 조금더 쉽게 설명해주고 싶었어요

 

 


요즘은 대부분 휴대폰시계를 많이 보기때문에 아날로그 시계보다는 전자시계가 편하죠

그런 아이들을 위해 시계도 미리미리 접하게 해주는게 좋더라고요

1학년 1학기때부터 시계문제가 나오기때문에 예비초등학생인 둘째는 지금부터 시계를 보는 연습을 하는데요

시계 보는 법에 관해서도 차근차근 알려주었어요

특히나 새벽이라는 개념, 자정이 넘어서 다음날이 시작되는 개념에 대해서는 설명해주기 좀 애매했는데

책에 나오는 막대 그림을 보면서 책에 적힌 설명을 보고 알려주니 조금더 자정과 새벽에 대한 개념을 정확히

알려 줄 수 있었던것 같아요

 


첫째때도 이렇게 쉽고 재미있는 수학사전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둘째와 책을 보면서 아쉬운 마음이 컸네요

미취학 유아들이나, 저 처럼 예비초등 아이들에게는 정말 눈높이에 딱 맞는 수학사전이라

둘째친구들 엄마들에게도 추천해주고 싶었던 책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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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솔져 영단어를 쏴라 1 스페셜솔져 영단어를 쏴라 1
송도수 지음, 차현진 그림, 주선이 콘텐츠 / 서울문화사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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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연상 영어 학습만화

스페셜 솔져

영단어를 쏴라 1편

서울문화사

 

 

 

바야흐로 3년전, 한자에 관심을 보이길래 마법천자문을 선물해주었어요

그때 처음 한자 책을 만나게되었는데, 그 이후 10권을 달달 외우다 시피 보고

마법천자문에서 나오는 한자배틀을 한다고 매일매일 아는 한자들을 이야기하기 시작했죠

그렇게 한자에 푹 빠져서 한자급수 시험까지도 도전해보겠다고 했는데요

저는 그래서 마법천자문을 주위에 남자 아이들을 둔 지인에게 엄청 추천을 했었지요

아이들이 재미있게 한자공부를 할 수 있다고요

 


그런 제가 이 책을 보고 나서 또 한번 환호성을 질렀어요

 


이 책은 영어공부를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책이라서요

스페셜솔져, 영단어를 쏴라의 매력에 푹 빠져버렸어요

 

 


제가 이 책을 먼저 훑어보고 아이와 함께 읽어보았는데

읽고나서 느낀점은 마법천자문과 가장 흡사하다는 점이였어요

그림으로 배우는 영어!!

만화 속 이미지 연상 기법을 이용해서

좀 더 쉽게 영단어를 떠올리며 익힐 수 있었어요

그리고 영단어 퀴즈, 워드 스도쿠, 스페셜 영단어장 까지

알차게 구성되어있었는데요

 


특히나 가장 마음에 든것은 만화 속에 나오는 영단어들을 쉽게 떠올리고 입밖으로 꺼낼 수 있다는 점이였어요

마법천자문을 읽으면서 아이는 가장 센 한자를 찾기위해 옥편까지 훑어보는 수고를 아끼지 않았는데요

영단어를 쏴라에서도 영어사전을 훑어보게끔 자발적인 동기부여를 해주었어요

한번쓴 단어는 다시는 못쓴다!!

이 규칙으로 주인공뿐 아니라 책을 읽는 아이들 역시 다시한번 생각해봐야하더라고요

이 부분이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다양한 단어를 떠올려보는데 어휘력이 확장될 수 밖에 없다고 느꼈거든요

 

 


만화 밑에는 영단어 컬렉션이라고 해서 나오는 영어단어의 뜻과 발음

그리고 응용문장들이 나와있었어요

모르는 단어는 이렇게 페이지 하단을 참고하면 되는거죠

 

 


사라진 영어단어 800개를 찾아야만하는 본명 슬애기 꿈은 기상캐스터, 기캐,

이름부터 너무 웃긴 주인공

슬애기라는 이름때문에 자꾸 쓰레기로 불려지는데 너무 웃겨서 아이들이 빵빵터졌어요

 


기캐는 800영단어를 대표하는 홀로그램인 워드word를 만나

단어를 부르면 언령의 힘이 전달된다는 비밀을 알게되었어요

 

 


그래서 기캐가 dog 라고 하면 개가 나오고 captain 이라고 하면 우두머리가 나오는거죠

그렇게 기캐는 여러가지 영단어를 말하면서 그 언령의 힘을 보여줘요

단어의 힘이 그대로 나타나다보니,

앞서서 책의 장점을 소개한것 처럼 단어를 이미지화 할 수 있어서 영단어가 머릿속으로 쏙쏙 들어왔죠

재미있는 스토리에, 학습효과는 두배, 세배인 스페셜솔져 영단어를 쏴라!!

 

 


그리고 한번 말한 단어는 인간의 것이 되어서 고향인 인간들의 세상으로 돌아가게 되어요

그래서 한번 말한 단어는 부를 수 없어서 같은 상황이라면

비슷한 의미의 다른 단어를 불러야 하기때문에 영단어를 확장시킬수밖에 없었어요

 


폭탄을 꺼야하는데 shower 소나기, 샤워기, 샤워의 뜻을 가진 영단어를 한번 말했어요

그렇게 위기를 모면했는데...

 

 

 

 

이번에는 여러개의 폭탄을 한번에 꺼야하는 상황에 처하게 되죠..

그래서 기캐는 한 번에 불을 꺼버리는 rain, 비, 비가 오다 라는 단어를 말하게 되요

 


이 부분에서 아~ 이 책 진짜 마음에 든다라는 생각을 했어요

주입식 영단어 학습이 아니라, 아이들 스스로 계속해서 생각하게 되고

책에서 나온 rain 말고도 이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고

그 생각속에서 여러 영단어들을 떠올릴 수 있을거라 생각했죠

 


영단어 학습에 정말 탁월한 효과가 있을것 같았어요

 

 

 


이렇게 영단어 퀴즈까지 풀다보면

어느새 나도 모르게 영어단어를 익히게 될것 같아요.

 


한자 학습만화 중에 최고가 마법천자문이라 하면

이제 영어 학습만화 중에 최고는 스페셜 솔져 영단어를 쏴라가 아닐까 싶어요

2편도 나와있던데 빨리 2편을 보고 싶다는 아이에게 2편을 선물해줘야할것 같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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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사 엄마는 사양할게요 - 한 발자국 뒤에서 아이가 스스로 해내기를 기다려주는 일
상진아 지음 / 시그니처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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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사 엄마는 사양할게요

상진아

시그니처 출판사

 


책 제목을 보고는 해결사 엄마라고 하니 딱 제 모습 같았어요

저는 딱 해결사 엄마였거든요

어쩌면 아이들의 실수를 줄이고자 내가 대신했던 수많은 일들이, 우리 아이의 독립심을 키우지 못하게 막았다 생각하니

얼마나 스스로가 부끄럽고 속이 상했는지 몰라요

애지중지, 노력하며 키웠다고 생각했는데

실수를 통한 경험으로 자립심, 독립심을 키울 수 있는 그 기회를 제가 빼앗아 버린거였어요

지금부터라도 늦지않닸다 생각하며, 곧 사춘기가 올 아이, 형따라 곧 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들을 위해

당장이라도 해결사 엄마에서 안내자 엄마로 바뀌어야겠단 생각을 했어요

 

 

 


짐작했던것과 마찬가지로, 해결사 엄마 vs 안내자 엄마 테스트에서 저는 해결사 엄마로 나왔어요

순간 내가 해결사 엄마라니..하는 자괴감이..ㅠㅠ

나름 열심히 아이들을 위해서 육아서를 읽고 노력했는데..

그래도 업악형 부모는 아니라서 다행이라 생각하고 저의 일상에서 습관처럼 번져있는 해결사 엄마의 습성을 모두 바꾸기로 마음먹었어요

 


이 책을 읽으면서 저자 상진아가 정말 아동 심리 분야에 상당히 공부를 많이하셨고

또 여러 사례들을 정말 많이 접해보셨구나하는 느낌을 받았어요.

심리 상담소를 운영한다는 여러 사람들의 책을 읽어본적이 있는데 그때마다 솔직히

거의 비슷한 사례와 다 아는 내용이거나, 딱히 솔루션이라고 할것까지도 없는 그런 내용이 담긴 책을 많이 보았는데

이 책에서는 조금더 제가 평소에 궁금했고, 직접 상담을 가야지만 알 수 있는 내용들이 담겨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요즘 부모들이 범하기 쉬운 오류중 하나가 아이가 원하는 대로 모두 해주고 아이의 의견을 묻고 그 결정에 따라

부모가 움직이면 아이의 주체성과 독립심을 심어주는 길이라고 생각하는데

사실 아이들은 부모가 체계적인 규칙을 정해주고 이를 지키고 다르도록 이끌어줄 때 비로소 정서적으로 안정을 느낀다고 하네요

그러니 친구같은 부모가 아니라 그저 다정한 부모가 되어야한다고 해요

 


저 역시도 여러 육아서를 보면서 친구같은 부모가 되려고 정말 무진장 애를 썼어요

그러면서 제가 친구같은 모습보다는 권위적인 행동을 할때마다 밀려드는 죄책감에 나는 왜 이렇게 아이에게

권위적이고 강압적일까 하는 생각을 했는데

친구같은 부모는 오히려 아이들에게 독이된다는걸 알았네요

 


그리고 이 책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훈육에 대한 정의를 조금더 명확하게 해주어서에요

우리가 아이를 훈육하는 이유는 아이가 실수와 잘못을 통해 올바른 결정과 판단을 내리는 법을 배워 자신의 행동에 따른 결과를 책임질 줄 아는 어른이 되도록 도와주기 위함이라는것,

그러니 아이가 어떤 결정을 내리고 판단을 내려야하는지 가르쳐주지 않는 꾸지람 보다는

명확하게  자신의 실수와 잘못을 통해서 올바른 결정과 판단을 내리는 법을 가르쳐줄 수있는 훈육을 해야하고

1:7법칙으로 한 번 야단칠때 일곱 번 칭찬을 하는 이상적인 훈육방법을 사용하라고 했어요

아이를 칭찬하는 데는 느리지만 꾸짖는 데는 빠른 부모라고 할때 얼마나 뜨끔하던지.. 제 모습을 보는것 같아서 부끄러웠네요

 


요즘 첫째가 자꾸 거짓말로 위기를 모면하려고 해서 혼을 냈는데

그럴때, 거짓말쟁이야!! 라고 하기보다

넌 지금 거짓말을 하고 있구나 하며 아이의 행동을 제대로 정의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해요

엄마는 널 사랑하지만 아까 네가 한 행동은 받아들일 수 없어. 네 행동에 엄마는 실망했다

넌 착한 행동을 할 수 있는 아이야

넌 이 행동보다 더 나은 아이라고 엄마는 믿어라고 이야기해준다면 아이가 본래 좋은 성품과 착한 행동을 할 수 있는 능력을

충분히 가지고 있지만 지금 이 순간 잘못 행동하고 있는것 뿐이라는것을 깨닫게 해준다고 해요.

이 책에는 이렇듯 우리가 실제로 일반적으로 겪는 상황에서 어떻게 이야기해야하는지도 여러방법을 알려줘서 정말 도움이 되었어요

사실 다른 육아서를 보면 지금 우리집 환경과는 전혀 맞지 않는 정말 심각한 환경의 아이들과 심각한 문제행동의 아이들의 사례가 많아요.

그렇기에 우리아이에게 바로 적용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는 솔루션들이 많아서 실질적으로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는

방법들이 소개하는 책을 만나고 싶었는데

해결사 엄마는 사양할게요 이 책에는 다소 문제가 있는 아이들 뿐만 아니라 우리 아이들이 발달과정에서 겪는 문제의 행동에 대한

솔루션까지 나와있었어요.

그리고 부모가 자칫 잘못된 방법으로 말을 할 때가 있는데 그런 말을 하지마라, 그렇게 하면 아이들이 잘못된다 라고 하는게 아니라

그러한 상황에서 보통 이렇게 말하지만, 이런경우에는 이렇게 말하는게 좋다 라고 알려줘서

정말 a4용지에 옮겨적어서 싱크대 앞에 붙여두고 설거지 할때마다 보며 입에 익숙하도록 해야겠다 싶었어요

보통 아이가 거짓말을 하게되면

너 같은 거짓말쟁이하고 누가 같이 살고 싶겠어? 라는 말을 한번쯤은 해보았을텐데

그렇게 하지말고 조금더 현명하게 이야기해주는 방법을 알려주니 얼마나 감사하던지 몰라요..

저는 당장이라도 제가 하고싶은 말을 저자가 알려주는 방법으로 해보려고 다짐했어요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여러 육아서를 읽으면서 그중에 제대로 검증되지 않은 잘못된 정보를 받아들였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어요

지나치게 관대한 부모를 둔 아이는 부모에게 감사할 줄 모르고 이기적이며

부모가 항상 아이의 요구대로 맞춰주기 때문에 윗사람에게 무례하기 쉽고

또한 아이 중심의 가정 환경 탓에 가정이 혼란스럽고 무질서 하다고 해요

그런데 요즘 아이가 하나 아니면 둘이다 보니 아이들 중심으로 돌아가는 가정이 대부분인데요.

우리는 어느덧 이렇게 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우리는 그런 가정에서 자라지 않았지만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가려고 했죠. 그게 정답인것 처럼요

하지만 그것이 꼭 정답이 아니라는것을 알게 되었어요

친구같은 부모님이 좋은 의미의 다정다감한 부모님에서 지금은 정말 친구, 또래 같은 부모로 그 의미가 조금 변색된것 같기도 했어요

그래서 우리 아이들도 가끔 무례한 행동을 하는건가 싶더라고요

옛날, 제가 어린시절만 봐도 어른들께 존댓말을 사용하지 않는 집도 없거니와

어디 함부로 어른들에게 농담을하거나 말을 건네지도 못했으니 저절로 예의를 갖춰 행동하고

어른들이 어렵긴했죠. 그런데 요즘 아이들은 어른들 무서운줄 모르고 자기들 위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아이들이 많은데

이게 다 잘못된 육아방식으로 인한 결과 같다 생각이 들었네요

 


그렇다면 아이가 지난번 보다 성적이 떨어졌을때

어떻게 하면 격려를 해주면서 이야기할 수 있을까에 대한것도 배웠어요

이번에는 지난번보다 성적이 떨어졌구나. 노력을 많이 하면 성적이 오르게 되고 그렇지 않으면 떨어지기 마련이지

사람은 누구든지 실수할 때가 있고 항상 잘할 수는 없는 거니까 성적이 조금 떨어졌다고 해서

크게 좌절할 필요는 없어. 하지만 아빠는 네가 다음에는 더 많은 노력을 할거라고 믿는다 라고 이야기 해주면 좋다고 하네요

이런건 어디가서 배울 수도 없는 이야기인데, 정말 아이가 이런 상황일때 바로 이야기할 수있도록 반복해서 연습해야겠더라고요

 


또한 성적이 잘나왔을땐 공부를 열심히 하더니 학교 성적이 잘 나와서 정말 자랑스럽겠구나/보람을 느끼겠구나/뿌듯하겠구나/기분 좋겠구나 와 같이 단순히 결과에 대한 칭찬이 아닌 아이의 노력에 부모의 마음이 아닌 아이의 마음에 초점을 두어 칭찬하는것이 좋다고 해요

 


한 발자국 뒤에서 아이가 스스로 해내기를 기다려 주는 일..

스스로 깨달아 올바른 행동을 하게 만드는 칭찬과 꾸중의 기술, 안내자 엄마가 되기 위한 방법을

해결사 엄마는 사양할게요, 책을 통해서 배워보세요

 


아이를 바라보는 관점을 조금 바꿨을뿐인데 아이를 믿고

아이의 자립심과 독립심을 키워주는 부모가 되고싶다는 생각이 제 마음속에 크게 자리잡더라고요.

사실 칭찬할게 더 많은 아이들인데 단점만 보고 그것을 고치려고 아둥바둥했기에 육아가 더 힘들었어요

이제는 그런 아이들의 문제를 엄마가 나서서 다 해결해주려는 마음을 내려놓고 아이가 스스로 바뀔수 있도록

제대로된 안내자가 되보려고요.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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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은 괴물이야! 만만한수학 3
김성화.권수진 지음, 한성민 그림 / 만만한책방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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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한수학

원은 괴물이야!

만만한책방

 


만만한수학

1권 점이 뭐야?

2권 2주세요!

드디어 3권 원은 괴물이야! 책이 나왔네요

 


아이에게 어떻게 하면 조금더 수학적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줄까 고민하고 있을때

만만한 수학 시리즈를 아이와 함께 읽어보게되었는데

그때 정말 대만족했거든요.

수학적 개념을 조금더 쉽게 풀어서 설명해준다고 해야할까?

이야기 형식으로 그림과 함께 그림책 보듯 책만 읽었는데도

점에 대해서, 수에 대한 개념이 쌓이는듯 했어요

그래서 믿고 보는 만만한 수학 시리즈

이번에는 원에 관한 이야기네요

아이에게 읽어주기 전에 제가 먼저 기대되었어요

또 어떻게 재미있고 쉽게 설명해줄까 싶어서 말이죠~

둘째가 지금 수학에 여러모로 관심이 많아서 수학에 관한 책을 읽어주기 적기라 이 책 또한 재미있게 볼 수 있을거라 생각했어요

 

 


만만한수학 책의 특징은

그림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해요

어떤 내용일까 집중해서 책을 볼 수 밖에 없죠

 


질문으로 시작하는 원에 관한 이야기

왜 네모난 우산은 없고, 동그란 수도꼭지에서 물이 제일 많이 나올까요?

동그란 우산이 비를 제일 많이 가려줘서 그렇다네요

동그란 이글루가 제일 넓고 동그란 기둥이 제일 튼튼한데

그 이유가 도대체 뭘까요?

 


우리가 원이라고 부르는건 어떤 모습일까요?

원이라고 그렸짐나 동그라미라고 하는 이유는 뭘까요?

 

 


고릴라가 나무에서 내려와 기둥에 줄을 묶고 한 바퀴 돌며 원을 그렸대요

저게 바로 원이라는것!!

 


 

 


중심에서 둘레까지 어디서나 길이가 같아야 하고

아무 데나 반으로 접어도 딱 포개져야 하는게 바로 원이라는것

원은 줄로 그려야 된다고해요

 


엄마 왜 줄로만 원을 그릴 수 있어요? 라고 질문하는 아이에게

다음장에서는 줄이 없어도 원을 그릴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해줘요

기둥과 줄이 바로 컴퍼스로 변신했거든요.

 


저도 처음 컴퍼스를 사용할때 너무 신기했는데

그 원리에 대해서 배우고 쓴다기 보다 그냥 쓰다보니 그 원리를 터득했다고 보는게 맞겠죠

그런데 만만한수학에서는 컴퍼스의 원리를

조금더 이미지화 해서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도와주었어요

컴퍼스 하면 이제 나무기둥에 줄을 묶고 한 바퀴 돌며 원을 그리는 고릴라를 떠올리겠죠?

 


컴퍼스 다리를 많이 벌리면 기다란 줄,

조금 벌리면 짧은 줄

컴퍼스 다리가 반지름이고 반지름이 크면 클수록 커다란 원이 된다는걸 알려줘요

너무 재미있죠?

고릴라의 줄이 반지름이라는걸 이해시킬 수 있었어요

 

 

 

또 똑같은 줄로 세모도 만들고, 네모도 만들고, 원도 만들어서

가장 넓이가 넓은걸 비교했는데 세모, 네모, 원을 번갈아 겹쳐가며 그림으로 보여주니 눈으로 먼저 확인할 수 있었어요

바로 원이 가장 넓었죠

똑같은 줄일때 세모 보다 네모가 넓고 네모 보다 원이 넓다는걸 그림을 통해서 배우게 되었어요

 


원의 둘레가 얼마일까? 어떻게 잴까 아르키메데스 할아버지는 그 궁금증을 풀기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6각형을 원안에 꼭 맞게 그려보고,24각형, 48각형, 96각형 까지 그려보았지만 못 구했고

루돌프라는 수학자는 죽는 날에도 침대에 앉아서 백만 각형, 천만각형, 억만 각형... 이런식으로 계속 계산을 했다고 해요

원에 좀 더 가깝게 말이죠

하지만 수학자들은 백만 각형, 억만 각형 계산해도 그건 진짜 원이 아니라

원에 점점 더 가까워질 뿐이라는걸 알았다고 해요..

그때 나오는게..3.14159265... 원주율

저는 학교다닐때 원주율은 3.14 이고 파이라고 만 배웠는데

이렇게 재미있게 설명해줄 수가...

원의 둘레는 3과 4 사이에 있는데 정확히는 알 수 없다고..

원의 둘레가 얼마인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3월 14일 1시 59분 2초

원의 둘레를 기념하는 날이라고 하네요

이날은 파이를 먹는다네요 ㅎㅎ

너무 재미있는 원의 둘레 이야기까지..

원에 대해서 너무나도 재미있게 알아보았어요

 


이 책을 아이에게 읽어주면서 곧 도형의 넓이를 배우는 첫째가 읽어도 좋겠다 싶었네요

이렇게 재미있게 원주율에 대해서 알려주는 책이 또 있을까싶더라고요

아이들의 그림책이니 수학적 개념을 어떻게 쉽고 재미있게 설명할 수 있을까 했는데

만만한수학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정말 쉽고, 정말 재미있게 원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었네요

이 책을 읽고나서 학교 수학시간에 원주율에 대해서 배운다면,

원의 둘레를 기념하는 날인 3월 14일 1시 59분 2초가 생각나면서 그때 먹는 맛있는 파이가 떠오르지 않을까요?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수학을 접할 수 있게해주는 만만한수학 시리즈,

제 욕심이지만 출판사에서 다음 시리즈들도 열심히 만들어주셨으면 좋겠다 싶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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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가 알아야 할 오케스트라 사운드북
샘 태플린 지음, 션 롱크로프트 그림 / 어스본코리아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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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가 알아야 할 오케스트라 사운드북

어스본코리아

 


어스본코리아 책은 아이들 뿐만 아니라 엄마에게까지 감격스럽네요

이번에 사운드북은 바이올린, 첼로, 풀루트, 트럼펫, 팀파니 등등

오케스트라의 12가지 악기들을 종류별로 만나볼 수 있는 사운드북이였어요

실제 악기 소리를 들으며 악기의 특징에 대해서 배우고 오케스트라가 뭔지 배울 수 있는 아주 멋진 책이였죠

 


한때 노다메 칸타빌레에 빠져서 클래식에 빠져 한참 클래식만 들었을때가 있었어요

아이들에게도 클래식의 매력을 느끼게 해주고 싶어서 들려주었는데

어째서인지 저희 아이들은 클래식에 크게 관심이 없더라고요

첫째만 피아노곡에 관심이 좀 있고 이루마 음악은 좀 듣곤 했어요

 


남자라도 악기를 잘 다루면 얼마나 멋진가요

피아노는 기본인 요즘 시대에, 피아노 말고 바이올린, 플루트 등 다른 악기를 다룰줄 알았으면 하는 엄마의 욕심도 있어요

우선은 악기에 대한 흥미가 있어야 나도 한번 배워볼까? 하는 생각이 들기 마련인데

그런 의미에서 어스본코리아 오케스트라 사운드북은 직접 악기의 소리를 듣고 악기의 특징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어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시켜줄 수 있을것 같았어요

악기들의 소리가 너무나도 아름다웠거든요

 

 


우선 오케스트라는 서로 다른 악기를 다루는 여러 연주자들이 함께 연주해서 하나의 멋진 음악을 들려주며

관혁악단이라고도 불린다는걸 알려주었어요

 


관악기는 입으로 불면 관 속으로 들어간 공기가 떨려서 소리를 나지요

동그란 은색 버튼을 누르면 관악기를 연주하는 소리를 들어볼 수 있었어요


 

 


줄을 활로 문질러 소리내는 현악기인 바이올린과 비올라의 소리도 들어보고

첼로와 콘트라베이스의 소리도 들어볼 수 있었어요

아이들에게는 조금 생소한 콘트라베이스

콘트라베이스가 가장 커보였는데 콘트라베이스는 크기가 크고 더 굵고 낮은 소리를 낸다고 해요

현악기 다음으로는 악기를 불때 입술을 떨어서 소리를 내는 금관 악기 소리도 들어볼 수 있었어요

호른,트럼펫, 트롬본

우리가 TV에서 가끔 나오는 빰빠라빰빠 빰 빰빠밤 이라는 익숙한듯한 소리를 내었던 악기가 바로 트롬본이였어요

 

 

 

 

오케스트라에는 북도 있는데 이 북 이름은 팀파니, 그외에도 바순,등도 있었어요

오케스트라라고 해도 아이가 어떤 악기들이 오케스트라인지 몰랐는데

그림을 통해서 배우게 되었네요

 

 


드디어 연습을 마친 연주자들이 모두 무대에 올랐어요

지휘자는 맨 앞에 서서 연주자들을 마주보고 연주를 이끌어주지요

 


정말 많은 연주자들이 모여서 오케스트라 연주가 시작되네요

 


버튼을 눌러서 들어본 연주는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5번이였어요

 


각 악기로 들을때 보다 뭔가 더 웅장한 느낌이 드는 오케스트라

아이들도 악기들이 합치니 더 듣기 좋다고 표현하더라고요

이게 바로 클래식의 매력이 아닐까 싶어요

저희 아이들도 클래식의 매력에 빠져 조금씩 클래식 음악을 접하면 좋겠더라고요

그리고 엄마 욕심이지만 2가지 이상 악기는 꼭 다뤘으면 했고요

저 많은 연주자 가운데 저희 아이가 있다면 정말 감동 그 이상일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어스본코리아 사운드북

엄마들 마음을 잘 꿰뚫어본것 같아요.

사운드북 건전지가 보통 빨리 닳는 편인데

on/off 버튼으로 사용하지 않을때 off로 해둘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은색 동그란 버튼을 한번 누르면 악기 소리가 나오고 한번 더 누르면 소리가 멈췄어요

그래서 잘못눌렀을때 계속 듣고 있지 않아도 되었네요

 


 

 


직접 사운드북을 들어보았어요

의외로 음질이 나쁘지 않았어요

특히나 단독으로 악기의 소리를 들을때 악기들이 이런 소리를 내는구나,

악기들의 특징이 소리를 통해서 전해지기 때문에 어린 아이들이라도

악기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을것 같았어요

그리고 특히 마지막으로 여러 악기들이 연주되는 오케스트라 연주는 짧아서 아쉬운것 말고는 너무 만족스러웠네요

다양한 클래식을 사운드북으로 손쉽게 만나볼 수 있는 책이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어요

 


요즘 초등학생 아이들도 마음의 힐링이 필요한 시대인데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조용히 악기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는것도 아이들을 위해 좋은 시간이 될것같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여러 악기의 소리를 직접 접할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을것 같았어요

물론 저도 아이들과 함께 책을 보면서 학창시절 배운 피아노를 연주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요

 


오케스트라에 대해서 손쉽게 만나볼 수 있었던

어스본코리아, 어린이가 알아야 할 오케스트라 사운드북

이제 막 태어난 조카에게도 선물해주고 싶은 책이였네요

어릴때부터 직접 여러 악기의 소리를 들어보면 감수성도 풍부해지고

무엇보다 고사리같은 손으로 버튼을 누르며 소근육도 길러질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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