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조절력이 내 아이의 미래를 결정한다 - 부모교육 전문가 지승재의 뇌과학 육아 특강
지승재 지음 / 위닝북스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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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조절력이 내 아이의 미래를 결정한다

위닝북스

부모 교육 전문가 지승재 의 뇌과학 육아 특강

 

 

 

자기 조절력, 두 아들을 키우면서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것이 아게 아닐까 싶어서 관련서적에 관심이 많아요

모든것이 참을성, 자기조절력에서 부터 해결책이 나온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학교를 다니는 첫째나, 유치원을 다니고 있는 둘째나, 남자아이들의 성향으로 인해

하루라도 문제를 일으키지 않은 날이 없어요. 정말 비글형제라고 제가 이름붙일수밖에 아이들의 사고는 매일의 연속이죠

하지마라, 하지마라, 이건 ~ 해서 위험하니 하지마라, 이건 안된다, 계속 되는 훈육에도 아이들은 하지말라는 일에 덧붙여 또 다른 일을 만들어 내죠..

창의력도 좋지만, 남에게 피해를 주면서, 어른들에게 버릇없이 굴면서 까지 아이들 마음대로 놀게 내버려둬야하나

그 사이에서 정말 많은 갈등과 고민을 하게 되었어요.

보통 책에서는 혼을 내면 창의력이 없어진다고 혼을 내지 말라고 하고

아이들의 자존감 하락으로 인해 훈육을 되도록 하지말라고 하고

그런데 기다려 주고 좋은말로 달랬는데, 돌아오는건 더 스펙타클해진 사건들이였다면

정말 엄마로서 멘붕이 오지 않을까요?

매 들지 말라고 해서 안들고, 단호하게 이야기를 하고, 그래도 아이들의 행동에 변화가 없어요.

너무 과잉행동장애가 아닐까 첫째를 데리고 아동심리센터에 검사를 받으러 다닌적도 있어요

다행히 아이가 큰 문제는 없었고, 일반적인 스트레스 수준이였지만

부모의 훈육방법때문에 그렇다고 이야기하면서 모든것을 엄마탓으로 이야기했죠

완벽한 인간일수 없지만, 아이와의 약속을 한번도 어긴적이 없다는 저의 육아 기간중 가장 잘한일이 있어도

아이들은 제가 지켰던 약속으로 인해서 깨닫기보다는 여전히 자신들의 입으로 한 약속도 지키지 않고요,

단호하게 아이를 존중하는 투로 말을하라고 해서 그렇게 행동해도 다 그때뿐이였고요

좋은 투로 이야기할때보다 오히려 화를 내거나 소리를 질러야 모든 사고가 스탑을 하는건지..그렇게 하지않으면 말이 씨가 먹히지 않는다는걸 눈앞에서 확인할 수 있었죠.

왜 아이들이 제말을 듣지않는건지..

정말 머리가 아플때가 하루이틀이 아니었죠.

하지만 이런 행동들이 아이가 참을성이 길러지고, 자기 조절력이 커지면 분명 고쳐질 수 있다고 저는 믿고 있어요.

아이들의 행동을 살펴보면 당장 하고싶은것을 참지못해서

아무말이나 하고싶은 말을 내뱉고, 하고싶은 행동을 하기때문에 참을성, 자기 조절력이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자기 조절력이 내 아이의 미래를 결정한다는 저자의 책 제목이 몹시도 공감이 갔네요

 


그렇다면 내 아이의 미래를 좌우하는 자기 조절력을 어떻게 키워야할지 너무 궁금해졌어요

 

 

 

 

 

 


조급한 부모가 아이의 뇌를 망친다

제목만 봐도 뭔가 뜨끔해졌는데요.

내가 혹시 우리 아이들의 뇌를 망치고 있는것은 아닌지 단숨에 책을 읽어내려갔어요

 


책을 읽으면서 저자같은 아빠와, 정말 아이의 육아를 위해 헌신하는 엄마,

딸 현지가 특별하게 자랄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을 하면서 한편으로 부럽기도했네요.

하지만 이런 노력이 있었기에 아이의 자기 조절력이 커간것이 아닌가 생각했죠.

저자와 저자의 아내가 아이를 위해서 한 노력들이 고스란히 책 속에 담겨있었어요.

 


지금은 한의사지만, 저자는 고3 때 수능시험을 보다가 깜빡 졸아 재수를 했다고 해요

그리고 그때 느낀 교훈이, 자기 관리가 되지 않으면 어떤 성과도 거둘수 없다는 사실이였다고 하네요

이 뼈저린 경험을 많은 학생들의 학습 컨설팅때 소재로 쓰곤 한다고 했어요

자기 관리, 결국 자기 조절력이죠

저도 사실 자기 관리가 힘든 사람중 한명이라서 아이에게만은 그런점을 배우게 하고싶지 않아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는 정말 철저하게 자기 관리를 하는듯한 연극을 하기도 했어요.

이게 상당히 힘들더라고요. 깨어있는 시간을 다 의식해서 저를 관리한다는게..

엄마로서 할일도 있고, 아내로서 할일도 있고, 제 시간은 거의 없고, 이런 상황에서도 나를 관리하고 있다는걸 보여준다는건

참 정신적으로나 체력적으로 힘들었어요.

하지만 많은 엄마 아빠들이 그렇게 자기관리도 잘하고 아이를 잘 키우고 계시죠

 


저자는 선행학습이 왜 퇴행학습인지에 대해서 명확히 설명해주었어요.

호기심이 사라지고 자신감이 사라지고 창의력이 사라진다고 해요.

하지만 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중요한 언어 교육은 7세 이전에 외국어에 노출 시키는 것이 빠른 습득을 하기에 좋은 시기라고 하네요

언어는 7세 부터 습득 능력이 떨어진다고 해요

 


그렇다면 조기교육을 하지않고 미래 사회에서 꼭 필요한 능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는 교육법에는 어떤게 있을까요?

저자는 책읽기로 아이들의 경쟁력을 키우고, 언어능력을 키워주고,운동을 시키라고 해요

또 감정이 풍부한 아이로 키우라고 조언했어요

공감은 앞으로 더 빛을 발휘하게 된다고요.

운동 또한 아이의 뇌발달에 그렇게 중요한지 몰랐는데 아이들의 운동도 꾸준히 시켜야겠다 생각이 들더라고요

 


요즘 어느 책에서나 강조되고 있는 잘 놀아야 성공한다는 이야기 역시 저자도 강력히 주장하는바였어요.

저자는 요즘 아이를 하나 둘 낳아서 키우는 가정이 많은데 그런 가정일 수 록

건강한 애착으로 아이를 키워야한다고 했어요

아이가 꿈을 찾게 하고 이를 키우는데 도움을 주라고요.

그리고 책 중간중간에 자신의 폰번호를 알려주면서 조언이 필요하면 연락하라고 하셔서

왠지 더 신뢰가 갔네요

 


특히나 저자는 3세 이후에 무조건적인 애착은 적절하지 않다고 했어요 그 이후 부터는 훈육을 해서

차츰 사회 규범에 맞는 행동을 가르쳐야 한다고요

이게 잘 되지 않으면 다른 사람들과 교류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라고요.

책을 읽다보면 저자는 딸바보가 확실한데, 그런 딸의 미래를 위해서 옳고 그름을 가르치는걸 주저 하지 않음을 느낄 수 있었어요

 


아이들의 자기 조절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아이가 좋아하는 내용을 꾸준히 집중력 있게 하도록 기다려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이는 부모와 아이와의 건강한 애착에서 오는 신뢰, 그리고 건강한 몸에서 오는 안정감을 바탕으로 한다고 해요

무엇인가를 끝까지해내는 힘이야말로 자기 조절의 가장 큰 원동력이 되므로 아이와 함께 기다림의 근육을 키워보라고 했어요

또 습관을 잘 형성해야하고, 표현력을 향상시켜줘야한다고 해요

자기 조절력을 키우는 골든 타임은 3세 무렵이라고 하는데

그렇다면 저는 늦은걸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늦었다고 생각하지말고 저자가 알려준대로 식사시간의 질문과 대화, 그리고 독서를 꾸준히 해보면 어떨까 싶었어요

아이가 하고 싶은 것을 지속적으로 하게 해서 집중력을 키우고 호기심을 질문으로 연결하게 도와주며

끝까지 해내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해야겠더라고요.

잘하는것에 집중해서 그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라는 저자의 말,

요즘 아이들은 하나만 잘하는게 아니라 멀티라서 여러가지, 정말 못하는게 없을 정도인데

그런 아이들을 따라가려하지말고 오직 본인의 아이에 초점을 맞춰 아이가 잘하는것에 집중하라고 하네요

이부분은 정말 머리속에 새겨야겠더라고요.

 


뇌에는 제한 없이 잠재력을 키워갈 수 있는 능력이 있기에 아이의 능력을 축소키시지말고

목표가 클수록 능력이 그에 맞춰 같이 발전한다는걸 잊지말고 꿈, 희망, 소원을 크게 가지도록 하는게 부모의 중요한 역할 같았어요

김연아 선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우리 아이도 김연아 선수처럼 뚜렷한 목표를 향해

어떤 상황도 참아내는 만족지연능력을 가지고 꼭 그 목표를 이뤘으면 좋겠다 싶었네요

 

 

 

한 번 뿐이기에 신중 또 신중한 육아, 그래서 첫째아이가 나이를 한살 한살 먹을 수록

또 새롭게 맞는 육아과정에 대해 궁금한점도 많고, 혹시나 내가 놓치고 있는게 있는가 싶어서

육아서를 보게 되는데요.

어떤 책에서나 어떤 일이든 자신감과 자존감을 갖도록 아이를 믿어주는 기다림을 언급하네요.

 


4차 산업 혁명이다 뭐다 해서 어떻게 아이를 교육시켜야하지? 하는 불안감,

또 매일매일 벌어지는 책속에는 나오지 않는 소소한 에피소드들..

육아 모든것이 처음이라 서툴고 모르는점이 많지만 아이들을 믿고 기다려야한다는건 진리인가봐요.

 


이 책을 읽고 자기 조절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음과 동시에, 아이들의 자기 조절력을 키워주기 위해서

부모또한 많이 노력해야한다는걸 느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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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는 지구 과학책
조 넬슨 지음, 톰 클로호지 콜 그림, 김미선 옮김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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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는 지구 과학책

풀과 바람

 


저희 집 아들들은 우주, 지구 이런 책을 정말 좋아해요.

그래서 이번에 읽게된 미리 보는 지구 과학책도 아이들이 무척 흥미로워할것이란걸 잘 알고 있었죠

21세기, 지구 온난화와 오존층 파괴등으로 생긴 기후 현상 때문에 인류는 생존 위협을 받고 있는데

저역시 이부분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 편이라 아이들이 읽는 과학책이지만 관심이 많이 생겼어요

그 외에도 지질학, 천문학, 해양학, 지구 과학 등 우리 생활과 아주 밀접하게 연관되어있는 과학이야기가 담겨있었어요

 


 

 


가장 용감한 탐험가조차 가지 못했던 곳으로 여행을 떠나보았어요

우리의 행성이 어떻게 끝없이 변화하고 생명으로 북적이게 되었는지

그리고 지구가 왜 이토록 망가지고 오염되었는지 알아보기위해서요

 


45억년 전 지구가 처음 생겨난 이후 지구의 표면은 끊임없이 변하고 있는데요

변화하는 지구의 모습을 그림으로 설명해주니 수백만년에 걸쳐 지구의 대륙이 얼마나 많이 변했는지

한눈에 알 수 있었어요

 

 


수백년에 걸쳐 용감한 탐험가들이 미지의 땅으로 여행을 떠나며 자신들이 발견한 곳을 지도에 처음으로

옮겨 담기 시작했대요

유럽 사람들은 1492년까지만 해도 아메리카 대륙 여행을 생각하지 못했고

오스트레일리아는 1606년까지 있는지 조차 몰랐다고 하네요

용감한 탐험가들이 없었다면 우리는 어떻게 살고 있을까요?

 

 


여섯달 내내 낮이 지속되거나 반대로 깜깜한 밤이 계속 되는 극지방

극지방에 이런 특징이 나타나는 이유는 자전축이 기울어져 있기 때문이에요

 

 

 

남극정에 도달했던 탐험가

노르웨이 탐험가 로알드 아문센, 영국의 탐험가 로버트 스콧

아문센과 그의 팀이 1911년 12월 남극점에 최초로 도달했다고 해요

스콧보다 한달 앞선 기록이었지요

스콧 일행은 돌아오는 길에 지독한 추위를 견디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네요

탐험가들은 이러한 위험을 무릎쓰고도 미지의 세계를 찾아나서는 용기가 있는것 같아요.

 

 


극지방에서 되도록 멀리 떠나면 바로 적도가 나와요

지구의 한가운데를 두르는 어마어마한허리띠 적도

적도에서는 1년 내내 햇볕이 똑바로 내리쬐어요

지구가 기울어져 있어도 낮의 길이나 기온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못해 계절의 변화가 거의 없지요

 

 


이번엔 지구를 뒤덮고 있는 대기에 대해 알아볼까요?

별이 해로운 광선을 내뿜기도 하고 운석과 행성이 서로 충돌하기도 하고

빛과 열을 내뿜는 태양과 멀어지기라도 하면 모두 얼어붙게되는데

이러한 위험에서 우리를 보호하려면 바로 대기가 필요하죠

우리는 대기에 있는 산소와 물로 살아가고 있어요

 


대기가 장벽처럼 우주의 광선들이 지구에 들어오는것을 막아준다고하니

대기의 소중함이 더 확 와닿았어요

 


특히 오존층이 왜 중요한지에 대한 설명히 상세히 적혀있어서

아이에게 확실히 오존층의 중요성을 알게해주었네요

 

 


날씨도 지구를 알아가는데 빠질 수 없는 주제겠죠?

태양이 모든 날씨의 주요 원인이였다는걸 아셨나요?

우리에게 맑은 날씨를 바람과 구름을 만들어 주기도 하는것이 바로 태양이래요

 

 

 

그 외에도 기후, 생태계,생물 군계,물,강, 해안지대,지질구조판,지진

화산,산맥 등에대해서도 자세히 배울 수 있었어요.

그리고 이러한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고 가꿔야한다는것도 배웠죠

하나뿐인 지구의 소중함을 일깨워줄 수 있었어요

 


책을 다 읽고 나서 지구를 살리는 방법에 대해서 더 많은 대화를 나눠봤어요

책에 나오듯이 살아있는 벽, 수직정원도 너무 멋진 아이디어고

그래서 미세먼지가 없는 그런 환경에서 아이들이 살 수 있었으면 좋겠다 싶었어요

석유로 움직이고 매연을 내뿜는 자동차 대신, 태양열로 움직이는 지하철이나

첫째가 이야기하는 캡슐자동차도 정말 유용할것 같았어요.

교통수단부터 친환경적이된다면 도로대신 점점 더 많은 숲이 생겨나고 그럼 더욱더 좋은 공기를 마실수 있을거라고

대답하는 아이를 보면서 요즘 지구 환경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아이들도 그 문제의 심각성을 직접 느끼고 있구나 싶었어요

 


지구에 대해서 궁금한 이야기를 크고 멋진 그림과 함께 배울 수 있었던

미리 보는 지구 과학책, 지루하거나 딱딱하지 않고 재미있고 흥미로운 그림책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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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아 안녕 그림책이 참 좋아 48
최숙희 글.그림 / 책읽는곰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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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아 안녕

최숙희

책읽는곰

 


아이가 돌이지난 무렵 최숙희 작가님의 책을 알게되어 괜찮아 책을 시작으로

아이에게 최숙히 작가님의 책을 참 많이 읽어주었던것 같아요.

괜찮아 책은 CD까지 들으면서 얼마나 흥얼거렸는지

책이 없어도 누우면 책 내용이 생각났더랬죠.

아이가 좋아하는 책, 제가 오히려 더 감동 받은 책

정말 작가님의 책은 긴 여운을 남기는 책들이 많은것 같아요

이번에 신작 마음아 안녕이라는 책도 아이의 마음을 잘 표현한것 같아서

제가 읽으면서도 우리 아이가 이런 마음이였을까? 공감하기도 하고

앞으로 아이가 이렇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마음 먹었어요

 


저처럼 아이보다도 더 감동받는 엄마분들이 많이 계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예쁜 편지지가 함께 동봉되었던 마음아 안녕

 

 


최숙희 작가님의 특유의 그림체와 표현력이 돋보였던 그림책

 

 


자신의 주위엔 온통 괴물 뿐이라고 하는 아이,

아이의 곁엔 어떤 괴물들이 살고 있을까? 생각했는데

처음으로 등장하는 괴물부터 심상치 않아요

누군가를 상징하는데 뒷모습만 보아도 누군지 알겠더라고요

바로 엄마

그런 엄마는 빨리빨리 괴물

언제나 아이를 다그치죠

빨리 먹어, 빨리 씻어, 빨리 가자, 빨리빨리!!

아이의 표정을 보면 너무 슬퍼보여요

 


나는 우리 아이에게 빨리빨리 괴물이였던 적이 없는지 순간 뜨끔하게 되더라고요

 

 


두번째 괴물은 끄덕끄덕 괴물

잘 듣지도 않고 고개만 끄덕끄덕

다른 친구들 이야기는 들어주면서 자신의 말만 안들리는지

자신의 말엔 그냥 고개만 끄덕인다는 끄덕끄덕 괴물

 


그림을 보았을때 유치원 선생님이 아닐까 싶었어요

선생님 많은 아이들을 케어하다보니 바쁘시죠

그러니 모든 아이들의 말을 다 경청하기 힘들다는걸 알아요

하지만 아이는 그런 선생님이 자신의 말을 듣지 않고 고개만 끄덕이는 끄덕끄덕 괴물로 생각한다니..

아이들에게 눈을 마주치고 이야기를 들어주고 호응해주는게 아이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느끼게 해주는 장면이였어요

 

 

 

 

 


아무리 피해도 졸졸 쫓아다니며 괴롭히는 메롱메롱 괴물

 

 


뭐든지 자기거라고 하는 내꺼내꺼 괴물


정말 아이곁엔 괴물들 밖에 없는것 같아요

 


말할까 말하지 말까 고민하는 아이..

 

 


드디어 결심을 하게 되죠

더는 못 참아!!

 


자신의 벽을 부수고 나오려고 힘을 내는 아이의 모습을

정말 너무 멋지게 표현한 부분이였어요

 

 

 

 

 

 


빨리빨리 괴물에겐 천천히 조금만 천천히 가라고,

끄덕끄덕 괴물에겐 내말 좀 들어달라고,

메롱메롱 괴물에겐 싫은건 싫다고 이야기하고,

내꺼내꺼 괴물에겐 달라는건 그냥 다 줘버렸어요

그리고는 먼저 다가가 같이 놀래? 라고 물어봐주죠

 


마음이 너무 따뜻해지는 순간이였어요.

자신의 마음속에 꽁꽁 숨겨두었던 말들을 표현하고 나니 주위가 온통 밝게 빛나는 느낌이였어요

표현하지 못할땐 용기가 없어 참았었는데,

용기 내어보니 별거 아니란 생각도 들었겠죠?

한번씩 두번씩 연습하다보면 자기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게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란걸 느끼게 될거에요

그리고 다른 친구에게 먼저 말거는 용기 까지도 생기게 되고요

 


잠시나마 아이들의 마음속을 들여다보며 반성하기도 하고 힐링하기도 했던

책읽는곰, 마음아 안녕

역시 최숙희 작가님의 책이야 라는 생각을 하며 너무 재미있게 듣고있던 아이에게 몇번더  반복해서 읽어주었네요

우리 아이도 마음속에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말고 조금씩 꺼내는 연습을 했으면 하는 바람에서요..

엄마 눈치보며 말을 아끼는것이 아니라, 정말 하고 싶은말은 당당하게 할 수 있다면 타인의 삶을 살기보다

자신의 삶을 사는 주체적인 아이가 될것 같더라고요.

단번에 되진 않겠지만 조금씩 아이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도록 옆에서 많이 도와줘야겠단 생각을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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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혼내기 전 읽는 책 - 하루에도 몇 번씩 감정적으로 변하는 엄마들을 위한
히라이 노부요시 지음, 김윤희 옮김 / 지식너머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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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혼내기 전 읽는 책

히라이 노부요시

지식너머

아이를 혼내기 전에 읽어봐야한다는 책이라고 해서, 요즘 들어 부쩍 더 혼을 많이 내는 엄마로서

꼭 읽어봐야겠다고 생각을 했어요

사실 아이들을 혼내지 않고 키우고 싶지만 그렇게 되지 않는 상황들이 너무 힘들었거든요.

엄마는 화내고 싶지 않은데 아이는 계속 반복해서 혼날 행동을 하고

결국엔 참다가 혼을 내게 되고,

어떨땐 혼을 내도 고집을 부리거나 버릇없는 행동으로 인해 더 크게 혼이낼때도 있었어요.

그런데 이 책을 쓴 히라이 노부요시는 40년동안 혼내지 않는 훈육법으로 아이를 키웠고

혼내지 않아도 충분히 훈육이 가능하다고 말했어요

도대체 혼내지 않아도 훈육이 가능하다니 믿을 수 가 없었죠

그래서 책을 펼치자마자 머리말을 읽은 순간 앉은자리에서 한권을 다 읽어내려갔어요

 

 

 

 

 

 

이 책을 읽고나서 지금까지 다른 자녀교육서와는 조금 다른 면을 보았는데요.

40년동안 훈육을 하지 않은 저자는 아이들의 장난을 지켜줘야한다고 했어요

그리고 예의범절을 가르치면서 아이들이 점점더 창의성을 잃어가고 결국엔 의욕을 상실한다고요

장난과 심한장난, 그 사이에서 화를 낼 수 밖에 없는데 어떻게 저자는 화를 내지 않았고

그리고 그런 난처한 상황들이 반복될땐데 어떻게 아이가 그러한 장난을 그만두게 되었는지 자신의 경험담을 통해

알려주었어요.

손주들이 심한장난을 쳐도, 할아버지가 난처하구나 한마디만 하고 더이상 그 일에 대해서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고 해요

그러면 그런 장난을 몇번더 하고, 난처하다는 표현을 반복적으로 하고 혼은 내지 않아도 두달정도 지나면

그런 장난을 하지 않고 저자는 그런 아이들의 행동을 졸업이라고 부르더라고요.

서서히 다른 사람이 곤란해 하는 행동은 하지 않겠다는 마음이 자라고 장난이 치고 싶더라도 참을 수 있게 된다는것이에요

저자는 이를 자기통제능력이라고 칭했어요

 


엄마 아빠 한테 혼나지 않기 때문에 하지 않는것이 아니라,혼낼 사람이 없는 곳에서도 하지 않는 아이로 키우는 방법이였어요

 


저는 순간 정말 지켜만 보고 엄마가 지금 너의 장난으로 곤란하다, 난처하다 한마디로

아이가 그 마음을 알아채고 하지 않는다는것이 가능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를 키우다보면 그만해~ 좋게 이야기하면 더 장난을 치고 그 수위가 점점 높아지는데

정말 곤란하다는 한마디로 아이들이 그 장난에 대해서 졸업을 하게된다면 대박이다라고 생각했죠

보통은 아이들이 어릴때부터 이렇게 하셨더라고요

저는 벌써 거의다 컸으니 덜 먹힐거같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저자는 장난을 인정받는 아이가 창의력이 풍부한 사람으로 자란다고 강조했어요

이 책은 저에게도 도움이 되지만 오히려 2~3살 아이를 키우시는분들에게 지금부터 아이에게 접목시켜볼 훈육방법이 아닌가 싶더라고요

 


​그리고 이 책에서는 착한 아이 나쁜 아이의 기준도 흥미로웠어요

보통 부모들은 자기 말을 잘 따르는 아이를 순수한 아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런 아이들 중에는 자신의 마음에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고 하네요.

정말 착한 아이는 장난을 치거나 익살과 농담을 즐기고 부모와 선생님에게 반항을 하며 친구들과 싸움을 하는 등

어린 아이 답게 생기 넘치고 씩씩하게 생활하는 아이라고 해요

익살 스럽고 농담을 잘하는 아이는 자발성이 순조롭게 발달할뿐 아니라 의욕도 충만해진다고요

 


그리고 너그럽지 못한 부모(예의범절을 강조하는 부모), 보육교사나 학교 선생님들이

지금까지 고집해왔던 예의범절주의에서 스스로 해방하고 아이들을 관용과 너그러운 마음으로 바라보라고 일침을 가하더라고요.

저자는 부모든 선생님이든 이러한 아이들의 발달 특성을 제대로 이해해야하므로

이 책을 읽고 그들이 바뀌어야한다고 했어요

어쩌면 정말 우리가 잘못하고 있는건가? 싶더라고요

저자 또한 의구심이 생겼을때 게젤의 성숙론을 펼쳐보며,

정상적인 행동이라는것을 알고 순간 혼내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느낀적이 종종 있다고 했어요​

예절의식이 강한 부모일수록 아이를 혼내고 강요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저의 모습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되었어요

정말 내가 꼭 지켜야한다고 생각한 예의범절에 대한 교육이 아이를 망치고 있었나 싶어서요..

저자는 개인적으로 부모가 될 계획이 있는 젊은이들이 아이의 발달 과정에 대한 국가시험을 치르고 거기에 합격한 사람만 부모 자격증을 줘야한다고 주장을 한다고 하더라고요

정말 저자가 아이들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느낄 수 있는 부분이였어요

처음에는 혼을 내지 않고 아이들을 키우다니, 그것도 40년동안이나 혼을 내지 않는 훈육법을 강조했다니

믿겨지지 않았는데 책을 한페이지 한페이지 읽어내려가면서 혼을 내지 않고 다른 방법으로 대응할 수 도 있었구나

조금씩 이해하게 되었어요.

사실 지금 저는 어느정도 아이를 키운 입장이라서 이 방법들이 어떻게 작용될지는 모르겠지만,

이제 부터라도 혼을 내지 않도록 해야겠단 생각을 했어요.

혼을 낼땐 따끔하게 혼을 내야한다고 생각했는데.. 그런부분이 아이들의 창의성과 의욕, 자립심까지도 영향을 준다니..

정말 지금 어린 아이들을 키우는 분들이라면 이 책을 읽고 혼내지 않는 육아를 실천하시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러고 보니 혼을 내지 않고 언제나 제 편이셨던 할머니가 가장 가슴에 남는걸 보면

사랑의 힘이 얼마나 위대한지 느껴지더라고요

진정 아이들은 사랑만으로도 변할 수 있는건가? 하는 확신이 다시 한번 생기며..

늦지 않았다면 지금부터라도 집안의 훈육 규칙을 바꾸어서 우리 아이들을 사랑으로 변화시켜봐야겠다 싶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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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 과학상식 : 드론 과학 퀴즈! 과학상식 76
신혜영 지음, 차현진 그림, 최기영 감수 / 글송이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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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 과학상식

드론 과학

글송이

 


요즘 초등 남아들 사이에서 필수가 되어버린 드론,

꼭 드론 수업을 듣지 않아도 집에서 아빠랑 드론을 날리기도 하고, 학교에서 드론을 날리기도 하고

공원에 가보면 많은 아이들이 드론을 날리고, 또 드론대회가 하나둘씩 생겨나더라고요.

저희 아이도 늦은거 아니야? 하면서 올초부터 드론 수업을 시작하게되었어요

그래서 드론에 굉장히 관심이 많은데요

 


사실 이런 드론이 백년도 더 된 아이디어였다는건 처음 알게되었어요

무선 조종 장난감에서 지금은 우리 생활 속 깊이 자리하게된 드론

드론은 앞으로 더욱 발달하고 실용화되어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될것 같아요

그래서 아이에게도 드론의 기본 원리와 조작법등 기본 기술을 알려주고 싶었어요

 

 


신기한 드론의 세계, 다양한 드론의 종류, 재밌는 드론 조종법 등

아이가 평소에 궁금했던 드론 이야기가 많이 담겨있었어요

 


평소에 드론이 어떻게 장애물을 피할지,

드론에 사람이 탈수있는지,물속을 다니는 드론이 있는지 등등 궁금했던 부분들이 나오다보니

제가 읽어준다고 하기전에 한번 훑어본다고 책을 낚아채가더라고요

저도 사실 드론으로 흔들림 없는 영상을 찍는 법이나, 드론으로 미세먼지를 없애는 방법등은 궁금해서

빨리 읽어보고 싶었네요

 


글송이 퀴즈! 과학상식은 학습만화 형식으로 되어있어서

아이들이 부담없이 읽어내려갈수 있어요

거기다 과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알기 쉽게 설명해주다보니 아이가 참 재미있어하는것 같아요

항상 학교 도서관에서 빌려오는 책이 글송이 퀴즈! 과학상식 시리즈들이거든요.

 


드론이 하늘을 날때 작용하는 힘에, 양력, 추력,항력,추력이 있고

공중에 뜬 드론은 각 날개의 회전 속도를 다르게 하여 여러 방향으로 힘을 발생시켜 자유롭게 움직인다는걸 알게되었어요

하늘을 나는 비행기는 날개의 양력으로 공중에 뜨고, 제트 엔진에서 나온 추력으로 날아가는데

드론은 여러개의 회전 날개의 동작을 조합해 양력과 추력을 만든다고 하네요

 


또 오염제거 물질을 드론에 싣고 공중에 뿌려 미세 먼지가 굳도록 하거나 인공 강우를 내려 미세 먼지가 씻겨 내려가게 하는

드론이 있다고하니 저희 동네에도 미세먼지 없애는 드론이 좀 많아지면 좋겠다 싶었어요.

그런데 아이가 작은 드론이 넓은 곳을 다 지키려면 힘들것 같다고 하던데

그렇게 되면 점점 커다란 드론이 만들어져 공기중의 미세먼지를 처리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았네요

물속을 다니는 수중드론도 있는데 낚시용 드론, 탐사용 드론 등이 있다고 해요

하늘만 날거라 생각했던 고정관념을 확 깨버린 드론이였어요

수중드론을 이용해서 4대강 사업으로 죽어가고 있는 강도 살릴수 있지 않을까? 하는 이야기를 아이와 함께 나눠보기도했어요

 

 


평소 드론에 대해서 궁금했던 점 뿐만 아니라 재미있게 드론을 조종할 수 있는 법도 상세히 나와있었어요

저희 아이도 작년까지는 아무 지식 없이 그저 드론을 띄우고 돌리고 그저 조종하기만했는데

요의 원리, 피치의 원리, 롤의 원리 등 드론의 기본원리를 알고 나니 왜 이렇게 조정할때 이렇게 움직이는지

이해하기 쉬웠던것 같아요

이번 퀴즈! 과학상식 드론 과학은, 정말 드론 백과처럼, 드론에 대해서 알아야할 부분을 쉽고 재미있게 빠짐없이 설명해주서

많은 도움이 되었던것 같아요.

지금 당장 집에 드론이 없지만 나봉구와 왕짱이 드론을 조종하는 장면을 보자 자기도 빨리 한번 해보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거기다 360도 공중 회전하는 방법까지 나오니 직접해보고 싶은 욕구를 참을 수 없었겠죠?

아직 학교에서는 이만큼 진도가 안나갔을테니까요

 


그런데 드론을 날리면서 가장 중요한 드론 비행 금지 구역이 있다는걸 저는 처음 알았어요

비행장 근처, 스포츠 경기장이나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 모든 지역에서 일정 고도 이상은 드론 비행 금지 구역이라고 하네요

반면 드론 비행 가능 지역은 정부의 허가를 받으면 비행이 가능한 지역을 말한다고 해요

허가 없이 드론을 띄우면 벌금을 물어야한다네요

반면 드론 전용 비행 구역도 전국에 걸쳐 7~8개의 지역이 정해져 있다고 하니 미리 알아두고 날리면 좋을것 같았어요

저희 아이에게도 드론 전용 비행 구역을 미리 알려줘야겠더라고요.

 


무조건 드론이 있거나, 드론을 날릴줄 알면 어디서나 날려도 되는줄 알았는데 큰 실수를 할뻔했어요.

 


이번에 글송이 퀴즈! 과학 상식, 드론 과학을 통해서

아이도 저도 드론에 대해서 정말 많이 배운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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