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조리 열어 보는 기계의 원리 - 플랩북
롭 로이드 존스 지음, 스테파노 토그네티 그림 / 어스본코리아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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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본코리아

Usborne

요리조리 열어보는 기계의 원리

 


비글형제를 키우다보니 엄마로서의 욕심이 공대오빠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커요

그래서 아이들이 기계에 관심을 가지면 서포트 해주고 싶은게 엄마마음이에요

기계의 원리를 알면 과학적 사고나 논리적 사고도 높힐 수 있고

이런 기계의 원리로 이렇게 움직이는구나 그 기계에 대해 더 관심을 가질 수 있을것 같았어요

어릴때부터 조금씩 노출해주면 좋겠죠.

물론 집에 있는 아무기계나 뜯어보면서 원리를 가르쳐줄 수 없기에 재미있는 책을 통해서 기계의 원리에 대해서

배우고 호기심을 키우기를 바랐어요

그런 의미에서 어스본 요리조리 열어보는 기계의 원리책은 재미와 지식 두마리 토끼를 잡는

아주 만족스러운 책이였어요

거기다 아이들이 지루할틈이 없는 플랩북,

70가지 플랩들을 열면서 평소에 궁금했던 기계의 원리에 대해서 배워보았어요

두 아이 모두 흥미롭게 책을 보더라고요. 재미있어하니 집중력도 최고였어요

서로 플랩을 열어보겠다고 싸워서 순번을 정해가며 플랩을 열고 제가 읽어주었네요

어스본 코리아 책이 너무 좋아서 오래오래 보고 싶은 엄마마음인지라 플랩은 살살 열어달라고 부탁했네요

흥분하면 찢어버릴지도 모를 비글 형제들이라..

 

 

 

 


 

 


이 책은 기계들이 어떻게 움직이는지에 대해서 알려주는 책이였어요

기계들을 움직이게 하는 힘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책이죠

 

 


지구가 사물을 끌어당기는 힘 중력

중력이 뭘까요?

사과가 땅으로 떨어지는것을 중력이라고 하는데요

 

 


중력이 뭘까 궁금한 아이들이 플랩을 열어보니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미끄럼틀에서 내려가는게 중력이라고 설명해주네요

 

 


처음으로 땅 위 탈것 기계들의 원리에 대해서 알아보았어요

자동차는 왜 연료가 필요한지, 자동차의 시동은 어떻게 걸리는건지

오토바이는 어떻게 움직이는건지

자동차는 어떻게 속도를 줄이고 멈추는건지

전차는 무슨 힘으로 움직이는 건지

기관차는 어떤 힘으로 움직이는건지 귀여운 그림들로 표현된 책에서

상당히 많은 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어요

 

 


자동차는 어떻게 속도를 줄이고 멈출까요?

브레이크를 밟으면 자동차가 멈춰지는데

자동차 속, 브레이크의 모습은 어떻게 생겼을까요?.

킥보드의 브레이크와

자전거의 브레이크와 닮았을까요?

 

 


브레이크 페달을 밟으면 자동차의 속도를 늦추거나 멈출 수 있는데

패드에 디스크가 눌리면 디스크에 연결된 바퀴가 구르지 못하는것이지요

큰 아이는 자동차의 브레이크가

킥보드의 브레이크와 자전거의 브레이크와 비슷한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실제로 플랩을 열어서 자동차 속 브레이크와 디스크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더 이해하기가 쉬웠던것 같아요

 

 


그렇다면 붕붕~ 자동차의 시동은 어떻게 걸까요?

아빠가 차를 운전할때 키를 꼽게 되는데 자동차 키를 꼽고나서

어떻게 하면 시동이 걸리는걸까요?

 

 


자동차에 열쇠를 꽂은 다음 열쇠를 돌리면 배터리에서 시동 전동기로 전기가 흐르고

전기의 힘으로 피스톤이 위아래로 움직이면서 축을 돌린다고해요

축은 자동차의 바퀴를 돌리는거고요

 


어떻게 열쇠를 꼽으면 차가 움직이는지 궁금했던 아이들이 재미있어하네요

 


얼마전에 부모님이 잠깐 내린틈을 타서 자동차 운전을 한 아이가 행인을 치고

차 몇대를 들이받은 이후에 멈춘 사건이 있어서

차에 대해서 배우는 김에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해주면서 차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제대로 모르고

다룰줄 모르면서 궁금하다고 해서 그렇게 마음대로 운전을 해서는 안된다고 이야기해주었어요

 

 

 


과거 증기 기관차는 물을 끓이면 나오는 증기의 힘으로 달렸다고 해요

얼마나 많은 물을 끓였을까 아이가 궁금해하던데

기차의 불을 때는 화부가 화실에 석탄을 넣고

그러면 보일러가 데워져 물이 끓고 수증기가 생긴다고 하네요

 


둘째는 화부를 보면서 빵만드는 사람 같다고 하더라고요

화실앞에서 석탄을 넣는 모습이 꼭 빵을 굽는 것 처럼 보였나봐요

그러고 보니 모자도 제빵사 모자 같기도 하고요 ㅎㅎ

아이들의 상상력과 관찰력은 언제나 기발한것 같아요

 

 


하늘과 바다의 탈것 들의 기계의 원리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어요

 

 

 

 

 

아이들이 재미있어했던 부분은

집에서 작동하는 기계였어요

매일 접하는 기계들이라서 평소에도 궁금한게 많았던것 같아요
 

 

 


특히나 컴퓨터가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해서는

첫째도 둘째도 저역시도 궁금했던 부분이였어요

 

 


컴퓨터 속은 제대로 본적이 없기에 저도 신기하더라고요

데스크톱 컴퓨터와 노트북에 대해서 알려주었는데

노트북 컴퓨터의 내부에 대해서도 들여다볼 수있었어요

제가 지금 글을 쓰는 노트북 속이 이렇게 생겼다니... 정말 신기했네요

 

 


집 짓는 기계,

농사 짓는 기계

 

 


그리고 출동 차

 


출동차 하니 아이들 눈의 반짝반짝

어릴때부터 좋아했던 소방차, 경찰차는 어떻게 움직이는지 속은 어떤 모습일지 몹시 궁금했던 모양이에요

 

 


소방차는 어떻게 물을 끌어 올릴까요?

 

 


소방차 탱크에 가득 실려있는 물

소방관이 소방차 뒤쪽 펌프 조작반에 호스를 연결하면

펌프가 탱크의 물을 빨아들여 호스로 내보낸다고 해요

너무 신기하네요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장면을 플랩을 열어 그림을 통해서 상세하게 배운것 같아요

 

 


또 소방차 안에 소방관들이 사용하는 물건들이 뭐가 들어있는지에 대해서도

알게되었어요

아이들이 플랩 여는 재미가 쏠쏠하겠죠?

플랩만 열면 그동안 궁금했던 이야기들 튀어나오니까요^^

 

 

 

 

아이들이 좋아하기도 하고 멋있어 하기도 하고 괜히 무서워하기도 하는 경찰관과 경찰차

경찰차에는 무엇이 들어있을까요?

 

 


저도 경찰차를 한번도 타본적이 없어서 경찰차안에 뭐가 들어있는지 몰랐는데

경찰차에는 시민을 보호하고 범죄자를 잡기위한 장비들이 들어있었네요

TV에서 볼때는 항상 타고 있는 모습만 봐서 어떤 장비들이 있는지 보이지 않았는데

범죄 정보를 찾는 컴퓨터, 그리고 무전기 사이렌과 경고등을 켜고 끄는 제어반

비디오 카메라등이 있었네요

우리를 지켜주는 경찰차안이 이런모습이라니 정말 신기하네요

 

 

 

 

플랩을 열면서 하나하나 배우는 재미있는 기계의 원리

평소에 궁금했던 궁금증들이 플랩을 열면서 다 해결되는 느낌이였어요

플랩안의 내용까지 읽어주고 설명해주다보니 책 읽는 시간이 길어졌지만

아이들이 집중력 있게 듣고 있고 또 책에 나오는 지식을 기반으로 새로운 궁금증이 생겨 묻기도 했어요

이게 바로 독서의 선순환이 아닌가 싶었네요

 


첫째는 한참을 책을 들여다보고, 또 이 외에도 궁금한 기계의 원리들이 있다면서

드론의 원리, 전동 스쿠터의 원리 등도 알아보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이번 주 주말에는 관련 책이 없는지 도서관에 가보아야겠어요

아이가 재미있어하고, 아이들의 호기심을 더 키워주고,

아이 스스로 새롭게 배운 지식에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니 더없이 고마웠던 어스본코리아 플랩북, 요리조리 열어보는 기계의 원리

요리조리 열어보는 플랩북 시리즈 많이 나오길 기대할 수밖에 없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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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처음이라서 그래 - 여전히 서툴고 모르는 것투성이인 어른을 위한 심리학 수업
하주원 지음 / 팜파스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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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처음이라서 그래

하주원

팜파스

어른을 위한 심리학 수업

 

 

 

 

 

간만에 책을 읽으며 너무 즐거웠어요.

어른이 처음이라서 그래

제가 항상 스스로에게 했던 말들이였어요

어른이 되기도 전에 엄마가 되었고, 어른이 처음이고

나는 아이에게 도대체 어떻게 해줘야할지 모르겠단 생각을 많이 했거든요.

저도 맞벌이 부모님 밑에서, 또 일반적이지않은 아버지 밑에서 자란통에

요즘 육아하는 부모님들처럼 아이들을 대하는 방법도 잘 모르겠고,

잘 되지 않아서 매번 책을 보면서 마음을 다잡았어요

이렇게 해서는 안된다, 나는 우리 부모의 실수를 되풀이하지 말자면서

그렇게 무단히 노력을 했지요

하지만 그게 쉽지만은 않았어요

경험하지 않고 배운다는게 어려운점은,

배우지 않은 새로운 상황에 놓였을때 머릿속이 하얘지고 멘붕이 온다는 점인데요

그럴때는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지 너무 어렵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잘못하면 아이들이 잘못될것만 같고 그런 불안감이 엄습했는데..

이 책을 꼭 읽어보고 싶었던 이유는

저자가 한 한마디 때문이였어요

어린 시절에 인생이 결정되는 것은 아니라고

애착, 무의식, 생애 초기 발달의 신화를 버리는 편이 어린시절에 행복했던 사람과 불행했던 사람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고 했거든요

육아책 몇권 읽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애착에 대해서 누구나 다 언급하기때문에 애착에 무척 신경을 쓰게 되어있었어요

그래서 아이들에게 책대로 해주지 않았을때는 죄책감에 시달리기도 하고 말이죠

하지만 저자는 어린시절의 애착 이외에 성인이 되어서 특정인물을 통한 애착도 중요하다고 했어요

그리고 성인애착의 4가지 유형에 대해서도 처음 알게되었죠.

아이들을 잘키워보겠다 읽어보았던 책에서 말했던 애착이

어린시절뿐만 아니라 성인이 된 아이들과의 애착도 중요하고, 성인이 된 아이들이 애인,친구들과 맺는 애착도 중요하다보니

모든것이다 나의 잘못으로 아이가 잘못된다는 죄책감과 불안감은 조금 덜어낸것 같아요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저의 어린시절을 되돌아보게 되며, 나를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어른이 되어서도 일으키는 중독의 문제점, 긍정적 사고의 중요성, 내향성,외향성의 구분 등

그리고 다양한 정신과적 병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게되었어요.

나도 우울증인가? 나도 공황장애인가? 등등 평소에 생각했던 부분들이 있었는데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서 저는 그저 평범한 수준의 스트레스를 간직하고 있다는것도 깨닫게되었네요

그동안 몰랐던 부분에 대해서 상당히 많은 지식을 습득한것 같아요.

처음에는 아이들을 위해서 제대로 어른이 되는 과정을 겪지 않았던 부분을 채우려 읽게되었지만

오히려 저에게 더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평소 불안감도 많았던 저에게 불안한 생각을 내려놓기 쉽지 않다는것을

공감해주면서 그렇게 불안한 생각이 들때 어떻게 좋은 생각, 잠시라도 행복을 불러 일으키는 활동,

다른 사람에 대한 공감을 통해 나쁜 생각이 있던 자리를 채울수 있는지도 자세히 알려주어서

실질적으로 저 스스로에게 큰 도움이 될것같더라고요.

읽다보면 전부 다 이거 내 얘기 아니야? 하는 부분들이 많았는데,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저처럼 이런 고민을 하고 이런 생각을 하고 힘들어하고 있었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어요

SNS를 통해서 보면 모두가 행복해 보이지만

말하지 않았을 뿐이지 사실 다들 이런 고민을 하고 있구나, 그렇기에 저자는 자기 자신과, 그들을 위해 이렇게 책을 만들었구나 인정하니

평소에 왜 나만 행복하지 않을까? 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덜어지는것 같았어요

한번 읽어볼게 아니라 우울하거나 불안감에 휩싸일때, 내 마음을 나도 잘 모를때 꺼내

그때 그때 읽어보면 너무 좋을것 같은 어른을 위한 심리학 수업

어른이 처음이라서 그래

저처럼 이 책을 읽고 마음이 편해지시는 분들이 많아지길 바라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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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부모 - 아이가 진짜 원하는 부모가 돼라
수잔 스티펠만 지음, 이승민 옮김 / 로그인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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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진짜 원하는 부모가 돼라

아이는 친구같은 부모가 아니라

따를 수 있는 부모를 원한다

온화한 권위로 아이의 필요를 채우는 현실 육아법

​​

캡틴 부모

 


로그인 출판사

수잔 스틸펠만

육아서를 많이 읽어본 사람들이라면, 요즘 육아서에서 나오는 친구같은 부모와, 권위있는 부모

그 사이에서 많이 고민할거라는 생각을 해요.

저 역시도 육아서에서 언급하는 내용들을 보면 친구 처럼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눈높이를 맞춰주는 부모가 되어야할 것 같아서, 가끔 내가 엄격할땐 너무 권위있는 부모가 아닐까? 하며

죄책감을 갖기도 하고. 어디까지 엄격하고 어디까지 권위가 있어야하는지

또는 반대로 어디까지 친구처럼 아이의 마음을 헤아려주고 아이에게 다가가야할지 그 정도를 몰라서

가끔 제 행동이 맞는지 아닌지도 헷갈릴때가 많아요

이 책은 그런 갈등에서 확실하게 부모라면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알려주는 속시원한 육아서였네요

보통 육아서를 하루면 다 읽고 기본적으로 읽은 내용이 정리가 되는데

이 책은 364페이지의 다소 많은 분량의 책이고 책이 두꺼운만큼 읽기전에 살짝 부담이 되었는데

공감가는 내용이 많다보니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어요

하지만 내용면에서 제가 기억해야할게 너무나도 많다보니 정말 공들여 2번을 읽게되었네요

2번 정도 읽어보니 책의 내용이 조금이나마 정리가 되었어요

제 말이 어떤 의미인지는 직접 읽어보신 분들은 공감하실 거라고 생각해요

페이지마다 기억하고 머리와 마음에 새겨야할 글귀들이 정말 한가득이라 어느 한구절도 놓치고 싶지 않았거든요

그렇게 읽다보니 정말 공을 들여 한자한자 놓치지 않게 읽어내려간것 같아요

책을 다 읽고나서 보니, 접어놓은 페이지가 너무 많아서 책이 불룩하게 되어버렸어요

그만큼 저에게 많은 공감을 주었고,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된 책이였네요

이 책이 다른 육아서들과 다른건 책을 읽다가 챕터별로

반문이 생길때가 있는데 그러면 나의 반문에 저자가 어떻게 나올까?

뭐라고 대답할까? 직접 찾아가서 여쭤보고 싶다라고 생각하는데

이 책에서는 챕터별로 내가 물어볼만한 질문들, 내용은 다 좋은데 어떻게 현실에서 실현가능한지 납득이 되지 않는다는

부모들의 질문에 다시한번 자세히 답변을 해줘요

그 부분이 캡틴 부모 상담실이라는 코너인데 이 코너만 쭉 읽어보아도

저자와 상담을 나눈듯한 착각이 들만큼 책을 읽고 제가 궁금했고 반문이 들었던 생각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었어요

진짜 속 시원해지는 육아서..

이런 육아서는 잘 없었던것 같은데

보통은 부모탓, 가정탓을 하면서 화를내거나 훈육을 잘못한 부모 탓하기 바쁜 육아서들이많아서

읽고나면 왠지 지금까지 한 모든 행동들이 잘못된것만 같아서

육아에 대한 자신감도 잃고 괜히 기분도 울적해지고 기운이 쫙 빠지는 느낌인데요

이 책은 부모들에게 응원도 하고 격려도 하면서 실질적으로 해야하는 대화법도 상세히 알려주고

우리가 알면서도 잘되지 않는 부분들에 공감도 하면서 그래도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상세히 알려주어서

실제 육아를 함에 있어서 가장 많은 도움을 줄수 있는 육아서 같았어요

 

어느 하나 놓치고 싶지 않아서 이 책의 내용을 간략하게 간추려서 적는다는건 무리일것 같네요

그래도 이 책에서 가장 인상적인 몇가지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해요

허무의 벽이라는 개념이 나왔는데 이 개념은 제가 지금 아이에게 가장 먼저 해볼과제였어요

우리가 좌절한 아이에게 허무의 벽에 다다를 수 있게 곁에서 부모가 도와줘야한다고 하는데

아이들은 진짜 슬픔의 감정을 느끼고 눈물을 발견해야한다고 해요

아이가 실컷 울 수 있어야 비로소 아이는 다음 과정으로 나아갈 수 있다으며 이런 순간들을 통해 아이는 적응하는 법을 배운다고해요

나는 우리아이들에게 허무의 벽에 다다를 수 있도록 도와주었는지

실컷울 수 있도록 도와주었는지 돌이켜 보았어요

실컷 울고나면 성공적인 적응의 경험이 한번 더 늘어난거라고 해요

아이가 삶이 항상 자기 좋은 대로 풀리지 않는다는 것, 그래도 거기에 적응할 수 있고 다시 즐거운 길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경험으로 터득해간다고 하네요

슬픔을 막으면 공격성이 자란다니... 어쩌면 우리 아이의 공격성이

제가 은연중에 막은 슬픔때문이 아닌가 걱저잉 되었어요

아이의 좌절에 개입하는 부모는 어디까지나 사랑과 보살핌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아이가 적응이라는 가르침을 배우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노릇이라고 하니..

우리가 꼭 명심해야할 부분이 아닌가 싶었어요

요즘 자식들이 하나둘 뿐이나 저자가 말하는것 처럼 아이가 지나갈 길에 돌하나 없이 만들어 주고 싶어하지만

이렇게 자란 아이는 나중에 살면서 언짢은 일을 겪을때마다 자기 뜻에 맞게 상황이 굴복하기를 요구하거나 아니면 공격성을 드러낸다고 하네요

일이 제 뜻대로 되지 않으면 감당을 못하는 어른들이 얼마나 많은가? 하는 말에

요즘 분노조절장애로 묻지마사건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는데 그런 사람들중엔

부모가 그렇게 만든 사람들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정이든 사랑이든 그 관계가 끝났다면 그 슬픔을 앓고 지나가야 한다고 해요

눈물을 쏟아내고 허무의 벽에 다다른 뒤라야 비로소 현실ㅇ르 받아들이고 다시 시작할 수 있다고 하네요

성공적이고 즐거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능력은 우리의 적응력에 달려있다고...

우리가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 중 하나는

아이들이 좌절할 때 충분히 슬퍼하고 눈물을 쏟아내도록 도와주는 일이라고 해요

눈물은 실제로 스트레스 호르몬과 독소를 배출해주는데 늘 그렇듯 지혜로운 자연의 섭리라고 하네요

그리고 부모가 점점 강도를 높여 더 많은 것을 앗아가는 방식으로 아이를 처벌하면

공격적인 행동을 키우거나 마음이 경직되는 쪽으로 아이를 몰아가는것이라고 하네요

저 역시도 아이들이 너무 말을 듣지 않을때는 금지하는것들이 많은데

너무 많은것을 앗아가는 방식으로 벌을 주었던 것이죠

그래서 요즘 더 공격적이고 말도 더 거칠게 하는것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았어요

정말 아이들을 키우는게 왜이렇게 어려운지...

답이 없는데 자꾸 답을 찾으려해서 그럴까요??

그래도 제가 하고 있는 훈육방식이 아이들의 공격성을 키울수있다고하니

다른 묘안을 찾아봐야할것 같았어요

슬픔과 좌절을 견딜수 있음을 알면서 자라는 아이들은 뛰어난 결의와 기지를 발휘할 수 있고

융통성을 키운 아이는 자신감을 가지고 한가지가 안되면 다른 방법을 시도할 줄 안다고 해요

부정적인 사고로 인해 포기하는 사람은 있을지 몰라도 부정적인 사고를 의심하는 법을 배운 아이는

무기력이나 패배를 낳는 생각에서 자유로워진다고 하네요

인생의 힘듬을 감당할 수 있다는 걸 알면 확신이 생기는데

아이들이 이런 확실을 갖도록 부모가 이끌어 주고 아이들이 자기감정을 충분히 느끼도록 도와주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야 아이들이 힘든 상황이 왔을때 버틸 줄 알고

나아가야할때 미련을 버릴줄 아는 어른으로 성장한다고 하네요

더 준비된 각오로 용감하게 열정적으로 삶에 임하는 회복력 있는 어른이 된다고 해요

그 외에도 이거 정말 내 얘기야, 우리 아이 얘기야 하는 이야기들이 많아서

그에 대한 저자의 속시원한 답변들이 제 가슴에 와닿았던것 같네요

평소 고민했던 부분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해주었고

특히나 부모가 캡틴이 된다는거, 부모가 제대로된 책임자가 된다는것에 대해서도 확실히 알게되었어요

바로 실천가능하기엔 저도 연습이 안되어 어렵겠지만 조금씩 연습해서 제대로된 책임자의 자리에 올라야겠단 생각을 했어요

오히려 제대로된 책임자의 부모를 더 편해하고 신뢰한다는 저자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우리는 너무 이상적인 육아를 하려고 한게 아닌가 싶었네요.

친구처럼 편안하고 좋은관계인 부모가 되려고

그리고 그렇게 되지 않으면 또 죄책감에 시달라고 나쁜부모라고 자책하고..

저자는 캡틴부모가 되면 아이가 진짜 원하는 부모가 될 수 있다고 하니 믿고 실천해봐야겠죠

권위를 지키면서, 아이들의 마음도 헤아리면서, 아이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부모

그게 내가 가장 바라는 부모이고, 아이가 가장 원하는 부모일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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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동네 새 친구들
마르타 알테스 지음, 노은정 옮김 / 사파리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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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동네 새 친구들

사파리

 


올 초에 이사를 하고 다니던 학교를 옮기면서 첫째는 학교친구들과 헤어지고

둘째는 유치원 친구들과 헤어졌어요

둘째보다는 첫째가 더 많이 신경이 쓰여서 이사오기 전부터 많이 고민을 했죠.

역시나 이사오고 둘째는 금세 만화로 한마음되어 친구를 사귀게 되었고 며칠안되어서 베프가 되었다고 하더라고요

둘째 친구에게도 얼마나 고맙던지..

하지만 첫째는 친했던 친구와도 헤어졌고, 새학기를 처음 온 학교에서 새로 적응을 해야했기때문에

크게 내색은 안했지만 나름 긴장해보였어요..

그래도 지금은 잘 어울려지내는것 같은데..

이런 저희 아이들 처럼 새 동네, 새 친구들 하면 설레이기도 하지만 긴장되기도 하는데요

이런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잘 들여다볼 수 있었던 사파리 출판사의 새 동네 새친구들

저는 읽으면서 우리 아이도 이런 마음이었겠구나 더 공감할 수 있어서

잘 지내준 아이들이 너무 기특하단 생각이 들었어요

 

 


새 동네 새집으로 이사를 하게되면

즐겁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지만

역시나 모든게 낯설죠..

 

 


막상 이사를 오게되면 예전이 참 그리워져요

전에 살던 동네는 참 즐거웠던것 같은데

새동네 새집은 하나같이 새롭고 낯설고...어색하고..

 

 


그런 생각을 하고 있으면 뭔가 쭈뼛쭈뼛.. 자신감도 없어지죠

새로운게 정말 싫어지게 되는데요...

 

 


새로운 곳은 어쩐지 두렵기도 하고

혼자라서 외톨이가 되버린것 같기도 하죠..

다들 친구들 하고 잘 지내고 있는데 먼저 다가가는게 쉽지 만은 않으니까요..

누군가 먼저 말을 걸어준다면 참 좋을텐데 말이에요..

 


아빠는 걱정하지 말라고, 어느 순간 새친구도 생기고 신나는 일도 생길거라고 하셨어요

 

 


그렇게 되면 지금까지 느꼈던 두려움도, 외로움 도 모두 싹 사라질거라고요..

 

 


하지만 당장 친구가 생기지 않으면 옛 친구들이 많이 보고 싶어지죠

괜히 더 연락하게 되고 편지를 쓰게 되고..

 


새 동네 새집으로 처음 이사 왔을 때는

모든게 낯설고 새로운것 투성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져요

새로워서 더 설레고 즐거운일이 많이 일어나요

새 친구들과 즐거운 하루하루를 보내면 외로움과 두려움은 정말 싹 달아나버리죠..

 


어느순간 새동네와 새친구들이 너무 좋아지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게 되어요..

 


새 동네로 이사가는게 두려운 친구들이 이 책을 읽으면서 용기를 내볼 수 있겠다 싶었어요.

저희 아이들은 어느정도 적응이 된 상태라, 책을 통해서 자신들의 모습을 들여다 보았죠..

처음엔 계속 예전살던 동네로 이사를 가자고 하고 , 옛 친구들이 보고 싶다고 울기도 하고

떼쓰기도 하고 화를 내기도 했는데, 이제는 새 친구들과 논다고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느라 바빠요.

새 친구들을 집에 초대하기도 하고, 새 친구들 집에 놀러가면서

서로 친해지니 이제는 예전 동네로 다시가자는 말을 하지 않더라고요.

아이들은 우리가 생각하는것보다 더 용감하고, 더 강하다는걸 느껴요..

 


새로운 곳에서 적응하기 힘들어 하는 친구들에게

낯선 환경이 두렵기만 한건 아니라는걸 알려주는 고마운 그림책이라

읽고나서도 마음이 따뜻해지는것 같았어요

 


역시 사파리 그림책은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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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레카! 인체의 비밀 유레카 시리즈
리사 리건 지음, 윤소영 옮김 / 다림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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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레카! 인체의 비밀

다림

 


인체에 관한 이야기를 정말 좋아하는 첫째를 위해 고른 책

유레카! 인체의 비밀

어릴때부터 인체에 관한 이야기를 좋아하더니 여전히 인체에 대한 책은 다른 책을 읽을때와 다르게 매우 강한 집중력을 보여줘요

 


이 책은 인체의 비밀에 대한 101가지 이야기를

뇌와 감각, 운동기관, 혈액, 성장, 건강한 몸, 음식물 등의 주제로 나누어서 들려주는데요

하나하나 흥미롭게 읽어볼만 했어요

몇가지는 기존에 알고 있었던 내용도 있었지만 새롭게 배우게된 이야기들이 많아서

읽어주는 저도 재미있더라고요

그리고 상당히 자세한 설명을 해주어서 아이가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었던것 같아요

 

 


우리 눈은 거꾸로 보고 있다

 


우리가 눈으로 보는 물체는 실제로는 그 물체가 반사한 빛이라고 해요

반사된 빛이 눈으로 들어와 눈의 가장 안쪽의 막에 거꾸로 된 상을 만들고

그 뒤 뇌가 거꾸로 된 상을 원래대로 뒤집어 해석하는거죠

 


재미있는건 지루할때에는 동공이 작아진다고 해요

 


 

 


잠 때문에 피곤할 수 있다.

 


아침에 조금이라도 더 자고 싶어하는 아이들

저 역시도 아침에는 정말 일어나기 힘든데요

잠이 우리를 더 피곤하게 할 수 있다니~

잠이 부족하면 식욕이 늘어서 과식하기 쉽다고 해요

잠을 자서 더 피곤하다는게 아니라

수면 부족시 문제 해결력, 추리력,집중력, 암기력이 떨어진다고 해요

어른은 하루 여덟시간,

어린이와 청소년은 9~10시간은 숙면을 해야한다고 하네요.

 


저희집 아이들도 10시간은 못자는것 같은데 조금더 수면시간에 신경을 써야겠다 싶었네요

 

 

 

 

 


우리가 자라는 동안 뼈의 수가 줄어든다.

왜 뼈의 수가 줄어드는지 궁금해하는 아이들

우리의 몸에 뼈는 갓난아이때는 300개가 넘는 뼈가 있다가

어떤 뼈는 자라면서 하나로 합쳐져서 어른의 골격은 206개의 뼈로 되어있다고 해요

왜 뼈의 수가 줄어드냐면 뼈가 합쳐져서 그런거였네요

 


뼈 무게는 전체 몸무게의 약 5분의 1을 차지한다고 해요

 


골절이 심할때 뼈에 핀을 박는 수술을 하는데

실제로 핀을 박아 손상된 부분을 수술한 사진은 처음 보았기에 정말 신기했네요

 

 


멍은 시퍼렇게만 들지 않는다.

 


보통은 멍 하면 시퍼렇게 든 멍을 생각하는데

멍은 우리 몸의 가는 혈관이 터져서 피부 밑에 고인 피가 비쳐 보이는거라

푸르스름한 붉은색 멍은 갈색과 노란색으로 변하면서 점점 옅어진다고 하네요

 


우리 눈의 흰자위에 있는 혈관도 터지기 쉬운데

재채기나 기침, 구토를 하거나 코를 풀다가도 손상을 입을 수 있다고 해요

 


비타민 c를 충분히 섭취하지 않으면 멍이 들기 쉽다고 하니 아이들 비타민c 꼭 챙겨줘야겠어요

 

 


우리 발은 세균투성이다!!

 


한 쪽 발에만 수십억 개의 세균(박테리아)가 살고 있다고 해요

양말이나 신발 속, 침대에는 많은 세균이 산다고 하네요

발은 세균의 공격 대상이 되기 싶다니, 그래서 발에 무좀이 많이 생기는건가 싶었어요

그런데 무좀은 세균이 아닌 곰팡이가 일으키는것이라고 하네요

가능하면 맨발로 지내고, 발은 항상 깨끗하고 보송보송하게 유지하는게 좋다고 해요

 


 

 


휴대전화가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다

 


휴대전화의 외장재에는 니켈, 크로뮴,코발트 같은 금속이 포함되어 있어요

이 물질들은 피부 알레르기를 일으켜 피부가 붓거나 물집이나 발진등이 나타날 수 도 있다고 하네요

휴대전화때문에 피부 알레르기가 생긴다는건 처음 알게되었어요

 


저도 꽃가루 알레르기, 먼지 알레르기등이 있는데 알레르기도 심하면 생명을 위협할 수 도 있다고 하네요

알레르기 반응으로 아나필락시스가 생기기도 하는데

입술, 혀, 목구멍 등이 부어올라 숨을 못쉬거나 음식물을 삼키지 못하는 심한 쇼크증상이라고 해요

정말 무섭네요

 


아이들이 크게 알레르기 반응이 없어서 천만다행이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외에도 충치때문에 죽을수있다는 이야기도 몹시 흥미로웠어요

 


인체에 관한 놀라운 비밀 101가지,

인체에 관심이 많은 친구들이라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인것 같았어요.

 


요즘 우리몸에 관심많은 둘째에게도 매우 흥미로운 이야기가 많을것 같아서 차근차근 읽어주어야겠다 싶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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