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렁이의 일기 그림책 보물창고 71
도린 크로닌 지음, 해리 블리스 그림, 마술연필 옮김 / 보물창고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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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이의 일기

도린 크로닌

보물창고

 


지렁이의 일기, 제목부터 저를 흥미롭게 만든 그림책

그림도 귀엽고, 일기를 쓴다고 지렁이가 연필을 든 모습도 너무 재미있었어요

맞아 만약에 지렁이가 일기를 쓴다면 이렇게 쓸거야 라는 생각을 하며

작가의 기발함에 다시한번 감탄을 하게 되었어요

 


유치원때 지렁이가 흙을 이롭게 한다는걸 알고 비오는날 지렁이가 인도로 나와서 밟힐 위험에 쳐해있으면

아이들이 나뭇가지로 살살 지렁이들을 흙쪽으로 옮겨주었어요

아닌 지렁이들은 자전거에 밟히든, 사람의 발에 밟히든.. 밝혀서 최후를 맞이하더라고요

지렁이가 흙, 땅을 이롭게해서, 우리에게 도움을 주니, 우리도 지렁이를 도와야한다고 생각했던 형제는

항상 비가오면 어디 위험에 처한 지렁이가 없나 땅을 유심히 쳐다보며 걷더라고요

 


그런 아이들이 지렁이의 일기를 보면 더욱더 지렁이를 좋아하지 않을까 싶었어요

 

 


지렁이 일생을 재미있게 그림책으로 배울 수 있을것 같았어요

그림도 너무 귀엽고

아기와 아빠지렁이의 사진, 초등학교 입학식 등등 사진만 봐도 재미있더라고요

 

 


지렁이의 일기 그림책은

지렁이의 일기 형식으로 구성되어있어요

그리고 그 일기 속에서 지렁이의 습성과 일생을 배울 수 있었죠

 


지렁이가 땅굴을 파는건 지구의 숨쉬기를 돕기위한 일이고

아빠는 신문을 맛있게 드신다는것~

 


지렁이가 신문을 먹는지는 처음알았네요

 

 


그리고 거미와 지렁이가 서로 다르다는것도 너무 재미있게 알게되었고요

아이는 여우와 두루미가 생각난다고 하더라고요

 


거미는 땅굴을 팔 수 없고

지렁이는 공중에 거꾸로 매달릴 수 없다는걸 알게되었죠

 

 


낚시 철이 되면 땅속 깊은 곳으로 숨어야 한다고 해요

낚시 철이 되면 지렁이가 많이 필요하니 꼭꼭 숨어야하나봐요

 


지렁이들이 왜 비가오면 밖으로 나오는지,

비를 좋아해서라고 생각했는데

비가 내리면 땅이 물에 푹 잠겨서 보도블럭위에서 보내야한다고 하네요

 


사방치기 하는 아이들이 무섭고 위험하다고 하다는걸

지렁이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했는데 정말 무시무시 할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아이들 또한 우리가 완전 좀비괴물 같겠다 라며 공감하기도 했네요

 

 


지렁이의 학교 모습은 어떨까요?

종이를 좋아하는 지렁이의 습성이 잘 들어났어요

숙제를 먹어버린 지렁이 ㅎㅎ너무 귀엽더라고요

 

 


지렁이의 일기를 읽어보면 지렁이의 시선에서 세상이 어떻게 보이는지 느낄 수 있었고

지금까지 몰랐던 지렁이의 습성에 대해서 자연스레 알게되더라고요

지렁이가 쓰레기를 먹는줄은 몰랐거든요

그리고 마카로니로 목걸이를 만들기도 하고 그 마카로니를 맛있게 먹기도하고

너무 귀여운 지렁이의 일상이였어요

 

 


또 지렁이의 얼굴과 꼬리가 똑같이 생겼다는것도 누나를 통해서 알게되고

풍선껌을 씹을 수 없고, 강아지를 키울 수 없고, 숙제가 너무 많은것이 지렁이라서 싫은점이라는것도 알게되었어요

첫째는 빵터지면서 나도 강아지를 못키우고, 숙제가 많은데 하며 지렁이를 격하게 공감하는듯 보였어요

 


지렁이라서 좋은점은

이빨이 없어서 치과에 가지 않아도 되고 집안에 여기저기 진흙을 묻혀도 절대 혼나지 않고

목욕을 안해도 된다고 하네요

둘째는 목욕안해서 지렁이가 참 부럽다고 하네요

지렁이 엄마 아빠처럼 작고 지저분해도 예쁜아가라고 불러달라고 한술 더 뜨던데

아이들과 책을 읽다보면 어느새 이런 말도 할줄알아? 이런 생각도 할줄알아? 하는걸 많이 느끼게 되네요

 


너무 너무 재미있고 흥미로운 지렁이의 일상,

지렁이의 일기로 확인해보세요.

아이들이 무척 흥미로워할거라고 생각해요

거기다 혹시라도 조금 징그러워서 지렁이를 싫어했던 아이들이라면

조금더 지렁이를 친숙하게 받아들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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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시간, 책 쓰기의 힘 - 성공한 사람들이 절대 알려주지 않는 진짜 자기계발
이혁백 지음 / 레드베어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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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시간, 책 쓰기의 힘

왜 책을 읽으라고는 하면서 쓰라고는 하지 않을까?

 


책을 좋아하는 저도 어느순간 문득 글을 써볼까? 하는 생각을 한 적이 많은데

막상 글을 쓰려고 하면 생각만큼 잘 써지지 않더라고요

생각은 이렇게나 많은데 생각한것을 멋진 글로 만든다는것이 얼마나 힘든일인지

글을 쓰면서 깨닫게 되었어요

하지만 송공한 사람들은 다들 글을 쓰고 있다고 해요

 


그 이유는 기록한 대로 이루어진다는 믿음을 담아 열정적으로 펜을 움직이면 그것이 곧 스스로 에너지를 발산하게 되고

결국 우리의 손으로 삶을 움직이게 된다고 하는데요

 


아~ 정말 그래서 성공한 사람들이 책 쓰기를 선택하는건가? 하는 의문이 생겼어요

자신이 직면한 상황을 글로 표현하면서, 자신에게 잔인할 정도로 솔직하게 현재 상황을 글로 써 내려가다보면

비로소 문제점을 찾을수 있고

발전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글쓰기의 힘이 정말 엄청난것아닐까요?

 


예일 대학에서 흥미로운 조사를 했는데 20년전 예일 대를 졸업한 사람들이 무엇을 하고 있을까 한 조사였대요

3퍼센트만이 미국을 대표하고 미국을 이끌어가는 나라의 중책을 맡은 지도자가 되었다고 했는데

이 3퍼센트의 사람들은 재학시절부터 글로 쓴 아주 구체적인 비전을 간직하고 있었다고 하네요

자신의 비전을 글로 썼는지 만으로 다른그룹과 시간적 경제적 풍요와 행복의 차이가 수백배나 낫다니..

정말 글쓰기의 힘이 이렇게나 위대할 줄 몰랐어요

 


저자는 명확한 비전과 목표를 가슴에 품고 반드시 글로 써서 남겨놓아야한다고 해요

글로 써서 남겨놓는다는 것은 우주에 나의 꿈을 선포하는 행위이고 그로 인해 무의식이 발동해

올바른 방향으로 꿈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게 된다고 하네요

 


마치 미래일기와 같은 맥락인것 같았어요

그런데 그런 글쓰기 중에서 비전과 목표를 글로 담아 놓았을때 가장 큰 효과를 누리는 방법은

바로 책 쓰기라고 해요

저서를 통해서 꿈과 비전을 선포하고 인생의 가치를 상승시키는 최고의 방법인 것이지요

사실 저도 어릴적부터 글쓰기를 좋아해서 초등학교때부터 고등학교때까지 소설을 쓰기도 하고 학교에서 하는 콩트나 연극의 시나리오를

쓰기도 하고 나름 글쓰기를 계속 했었던것 같아요.

하지만 학교에는 저보다 책을 많이 읽었던 책들이 있었고 아무래도 문장을 구사하는 어휘력이나 이런것들이 뛰어난 친구들이 많았기에

나는 글을 잘쓴다기보다는 좋아하는구나라고 생각해서 그 쪽으로 꿈을 꿔보지 못한것 같아요

하지만 지금도 무언가 떠오르는 생각들을 글로 표현하는걸 좋아하지만

혼자 만족하는것이고 누군가의 공감을 얻어낼수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했네요

그래도 마음속 깊은곳에는 나도 책 쓰기를 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기에 이 책이 참 많이 공감이 되었어요

 


책을 통해 꿈과 비전이 선포되는 순간 이미 그 꿈은 이루어져있는것과 같다고 하니

책 쓰기의 힘과 매력에 빠지지 않을 수 없겠죠..

그러고 보면 강연하거나 자신의 생각이 이렇다고 확고하신분들은 보통 그와 관련된 책을 내고

그 책을 통해서 또 공감을 얻고 그 책에 적힌대로 또 그 저자는 살아가고 있고..

어떻게 보면 정말 너무나도 좋은 선순환이 아닐까 싶어요.

저도 육아를 하면서 느꼈던 많은 고충들, 육아전부터 아동심리에 대해서 공부했던 부분들,

육아를 하면서 읽어보았던 백여권의 육아관련서적들에서 얻은 정보들,

그리고 아이들을 직접 키우면서 책과 달랐던 부분들을 잘 정리해서 어쩌면 나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과 나누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책을 다 읽고나니 나도 지금부터 한번 시작해볼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저자의 말처럼 자신감을 갖고 책쓰기를 시작해도 될것 같았어요

 


내가 왜 이렇게 살고 있지 푸념만 하지말고 나의 삶을 살도록 나의 내면의 목소리에 귀기울여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내 마음과 직관을 따라가는 용기를 가지고 내가 진정으로 되고자 하는것이 무엇인지 마음이 이미 알고 있으니

그 결정을 두려워하지말라는 말을 듣고 있으니 마음속에서 무언가 꿈틀거리는게 느껴졌어요

정말 나도 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에서

나도 할 수 있을거야, 나는 할 수 있어 라는 확신이 생기는 순간이였어요

 


꿈을 이루기 위한 완벽한 조건이란 없고 언제가 타령만 하다가는 나와 나의 꿈은 함께 무덤에 묻히고 말것이라는 글귀는

내 아이들에게도 꼭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였어요

 


그럼 어떻게 하면 글 쓰기, 책 쓰기를 잘 할 수 있을까요?

저자는 알기때문에 쓰는 것이 아니라 쓰기 때문에 참응로 알게된다고

책을 쓴다는 것이 가장 잘 배우는 과정 중의 하나라고 이야기 했어요

그러니 우리는 저자의 말처럼  다섯시에 일어나는 Hi-Five 를 실천하며 하루 1시간씩 글을 써보기로 하면 되는것이에요

 


책을 어떻게 써야할지에 대해서는 저자가 알려주는

하루1시간 따라만 하면 되는 책쓰기 실전 노하우를 통해서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책을 한번도 써보지 않은 분들을 위해 쉽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었어요.

 


책을 읽다보면 저처럼 아~ 나는 이런주제로 글을 한번써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시게 될거에요

SNS도 하지 않지만 가볍게 제 글을 쓸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인것 같아서

비공개 계정을 만들어 우선은 저 혼자만 볼 수 있도록 저의 이야기, 저의 책 쓰기를 시작해보아야겠어요

하루 1시간, 그 1시간의 힘이 저의 미래를, 저의 5년뒤, 10년뒤를 바꾼다고 생각하니

설레이지 않을 수 없었네요.

나중에 제가 뜻을 이루고 난뒤

나의 인생의 터닝포인트는 하루 1시간, 책 쓰기의 힘 이라는 책 한권이였다라고 말할 수 있는 순간이 올 것만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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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한 심리학 - 스몰 마인드가 인간관계에 대처하는 법
네모토 히로유키 지음, 김한나 옮김 / 유노북스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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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학교에가고 학교 반모임등을 하면서 나의 인간관계가 더 넓어지고 있다는걸 느껴요

하지만 인간관계에 서툴고 어려운점도 있던 저에게는 잘 지내고 싶지만 이럴땐 어떻게 해야할지

이럴땐 어떻게 해야할지 순간 머릿속이 하얗게 변할때가 있지요

나는 나, 내가 생각하는대로 살아야지 하면서도 어느순간 남의 눈치를 보며 타인 중심으로 살아가고 있는 저를 볼때면

나는 왜 자꾸 다른 사람들을 신경쓰는건가? 싶은 고민에 빠지기도 했어요.

나는 나, 그래 자기 중심적으로 살자고 하면서 왜 그렇게 되지 않는건지,

그렇다고 자기 중심으로 사는것이 자기 멋대로 사는것은 아니니 다른 사람의 가치관을 무조건 따르지말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위해 사는 법을 배우고 싶었어요.

 


이 책에서는 저처럼 남들이 어떻게 평가할지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살고 싶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을 위한 책이였어요

미움받을 용기를 갖고 자기긍정감을 높여서 자신의 생각을 중심으로 세상을 살라고 알려주죠

우리의 인생은 남이 대신 살아 주지 않는다는걸 명심하고 정말 나는 나라는 사실을 잊지말라고요..

 


겉으로는 소심해보이지 않지만, 속으로는 한없이 꽁 하고 소심한 구석이 있는 저에게 정말 딱 내이야기네 하며 읽어보았던 책이에요

 


우리가 다른 사람의 SNS를 보고 왜 나만 이렇게 불행할까? 남들은 다 행복해보이는데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정신적으로 피로를 느끼며 부정적인 마음이 생기는 이유는 타인 중심으로 생각하기에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해요

타인 중심으로살아가다 보면 무의식중에 남들과 자신을 비교하는 버릇이 생긴다고 하네요

남들과 비교하기 시작하다보면 그 과정에서 자신의 단점이 더 두드러져 보이기때문에 스스로 더 질책하고 주눅이 들게되는것이지요

그렇게 남과 자신을 비교해서 자신을 질책하는 버릇이 생기면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히게 되고 심해지면 자신를 혐오하게 된다고 해요

소심한 사람이 쉽게 우울해지는 이유는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자신을 질책하는 버릇이 있기 때문이라니 저도 이런 악순환의 고리에서

빠져나오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제가 이렇게 소심하게 되고, 남들의 눈치를 보게 된것이 전부 가족때문이였다니..

간섭하는 엄마나 폭력적이고 난폭한 아빠나, 엄격한 아빠 밑에서 자란 아이들은

부모가 무서울뿐이며 아빠나 엄마 뿐만 아니라 늘 다른 사람의 눈치를 살피게 되기 쉽다고 해요

그런 부모들은 말투가 거칠고 가정교육이 엄격하며 학업이든 레슨이든 항상 최상의 결과를 내야한다고 강요하고

그만큼 성과를 올리지 못하면 아이의 인격을 무시할 정도로 심하게 혼을 내지요

또한 자신의 뜻대로 안되면 야단을 치거나 몇시간씩 설교를 하거나 밖으로 내쫓는 등의 벌을 주거나 폭력으로 해결하려하는데

저 역시도 아버지가 그런편이였기에 너무 공감이 갔어요.

뭐든 다 최고가 되어야하고 아니면 정말 엄청난 공포로 집에 들어가기 싫었죠. 거기다 폭언까지

그렇다고 최고가 되도록 서포터즈를 해주는것도 아니고 오로지 제 힘으로 잘해야했어요. 매번 남들과 비교를 하시고..

그래서 내가 이렇게 남들을 신경쓰고 그러다보니 너무 예민해졌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저 역시도 간섭하는 엄마에 속하는것 같았어요

물론 아이의 의견을 무시하는건 아니고 항상 선택지를 주지만, 예의나 자신이 한 약속에 대한것 등 여러가지 가정교육적인 면에서

많은 설교를 하기도 하고 행동수정부분에 엄청 많은 간섭을 하는것 같아서요.

그리고 가끔 너무 고집을 부리면 나가라는 말도 몇번 한적이 있기도 하고...

순간 내가 내 아이를 소심하게 만들고 있었구나 라는 생각을 하며 앞으로는 정말 이런부분을 이제 하지말아야겠단생각을 했어요

내가 그런 아버지를 싫어해서 그렇게 하지 않으리라 마음먹었는데, 그정도는 아니라도 그래도 어느정도 아이에게 악영향을 주고 있다는생각에 아이들에게 너무 미안해졌어요.

아이의 감정을 헤아려주려고 노력하고 아이가 선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기본적인 공부와 규칙외에는 자유롭게 아이의 생각을 존중했는데 그래도 지켜야할 틀안에서 잘 되지 않을때 아이에게 많이 화를 내고 싸웠던것 같더라고요..

 


저를 위해서 읽은 책인데, 우리 아이를 소심하게 만들지 않기위해서 어떻게 해야할지에 대한 답도 들어있어서 여러모로 상당히 유용한 책이였어요.

책을 읽으며 소심한 우리가 변해야하는 가장 큰 부분은,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받으려고 하지 않기, 모든 사람들에게 인정받으려고 하지 않기, 미움 받아도 괜찮다는 생각하기, 마음 편하게 거절하기 등이 아닐까 싶었어요.

어린시절의 상처가 지금의 저를 만들었겠지만, 이제 부터 변하려고 노력했으니 조금씩 타인 중심에서 자기 중심으로 살아보려고요

저도 이제부터 소심하고 예민하지 않는 평범한 마음으로 나만 생각하며 살아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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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지금 이대로 괜찮은 사람 - 건강한 자존감을 위한 자기 자비 연습
박진영 지음 / 호우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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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부터 표지까지 모두 내마음을 꿰뚫었던 책

나, 지금 이대로 괜찮은 사람

표지에서 웃고 있는 여자는 내가 거울속으로 본 내 모습 같이 느껴져 책을 읽기전부터 뭔가 공감이 되는듯했어요

사실 거울을 쳐다보며, 나 사실 진짜 괜찮은 사람인데라며 생각했던적이 종종 있었기에

그렇게 거울을 바라보며 스스로에게 주문을 거는듯한 제 모습이 떠올랐어요

 


자존감이 높다고 생각하면서도 어느순간 자존감이 바닥을 칠때가 있어요

그런 저 스스로에게 던졌던 질문,

나는 내가 잘나갈때만 나를 사랑하는것일까?

 


평소에..스스로에게 엄격했던 저이기에... 제가 무언가 잘 해내지 못했을때 제 스스로 저에게 화가 많이 났었어요

그렇다 보니 무언가 예상한대로 잘 하고 있을때는 스스로에 대한 만족감이 크다보니 자존감이 높아지고

반대로 아닐때는 자존감이 낮아져서 일상이 힘들때가 많았죠..

저처럼 이런 상황을 경험해보신 분도 있으실테고, 아닌 분도 있으실테지만, 자존감이 낮아졌을땐

정말 너무 한없이 작아진 저로인해 기본적으로 문제없던 일상에도 지장이 있었기에

저는 스스로 멘탈이 강해지고 싶어 어떻게 하면 내가 조금더 잘 버틸 수 있을까, 휘둘리지 않을까, 약해지지 않을까 하는

많은 고민을 했었어요

 


이 책은 제가 기존에 했던 그러한 생각, 질문들이 잘못되었다고 알려주었어요

놀랐던것은 나는 사랑받을 만한 사람이라고 반복해서 말한 사람들이 자존감이 더 떨어졌다는것..

이유는 간단했어요

진심으로 믿을 수 없는 이야기를 믿는 척 하며 반복할 수록 마음속에 아닌데라는 반박이 속구치고 결국 자신의 부족한점이 더 드러나

우울한 결론을 내리게 된다는것이죠

저 또한 그런 경험이 있기에 나 혼자만 이상했던게 아니구나 하고 안심했어요

저도 나는 하느님이 태어나게한 이유가 있을거야, 나도 무언가 잘하고 내가 성공할만한 무언가가 있을거야 라는 생각을 하더라도

생각의 꼬리를 물고, 물다보면 결국엔 저의 부족함이 더 생각나 더 우울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잘나갈때만 나를 좋아해주는 조건부 사랑을 하게 된다는것...

내가 어떻든 상관없이 나 자신을 좋아해줄 수는 없을까요?

저자는 자기 자신과 자신이 처한 삶의 환경을 바라보는 태도를 바꾸지 않은 채 자존감만 상승시키려는 시도는

별로효과가 없다고 해요

대신 힘들어 하는 누군가에게 친절ㅇ르 베풀 듯 나 자신에게도 너그럽고 자애롭운 태도를 유지하는 것, 자신을 판단해 버릇하지 않는 것

자기 자비와 마음 챙김이 훨씬 중요하다고 하네요

자존이나 행복에 대해 배울때보다

자기 자비와 판단하지 않기에 대배 해우면서 스스로에게 좀 더 편안해질 수 있었다는 저자.

저자의 말에 깊은 공감을 하며 책을 읽어내려갔는데 정말 제 마음의 큰 안식처가 되는 느낌을 받았네요

 


가장 가슴에 남았던 한마디는 처음 사는 인생, 앞으로도 계속 어렵겠지만, 그래도 잘 부탁한다는 말..

처음이라 다 서툰 나에게 가장 위로가 되는 말이 아닐까 싶었어요

 


또 후회는 우리가 삶에서 어떤 일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지를 드러내주는데

중요한 것일 수록 잘못되었을때 후회가 큰 법이라고 해요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고 싶고 사랑받고 싶은 욕구가 큰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다양한 일들에서

대체로 후회가 더 강한편이라고 했는데 책을 읽으면서 나는 사랑받고 싶은 욕구가 큰 사람이였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후회를 많이 했던것이 아닐까 싶더라고요..

일과 학업 등 성취에 대한 후회가 가장 컸는데 그게 가장 사랑하는 신랑, 아이들에게 나쁜 영향을 주기때문에 더 후회했던것 같아요

결국 저 역시도 인간관계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는것을 깨닫게 되었어요

 


좋은 엄마, 실적 좋은 회사원, 뛰어난 연구자 등 무엇하나 되는 것이 자기의 가치를 실현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여기거나

중요한 한가지가 무너지면 나라는 사람이 몽땅 무너져 버린다고 여긴 사람도 저 였는데

삶의 일부일 뿐인 걸 전부라고 생각해버리기에 아주 작은 실패에도 세상이 무너지는 좌절을 맛본것이라고 해요

왜이렇게 많이 공감이 되는지, 정말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나를 통해 느낀 나라는 사람, 그리고 그런 나를 위해 던졌던 질문들의 답이

속시원하게 적여있다보니 계속 맞아, 나도 그래 하며 맞장구치고 있는 제모습을 발견하게되었어요

 


자존감이 높다고 다 좋은게 아니라는것도 알았죠. 그 자존감이 우리를 괴롭힐 수 도 있다는것..

건강한 방법으로 높은 자존감을 유지해야하는데 그렇지 않으면 자신에게 해로운 자존감이 된다고 해요

자존감이 높은것보다 자존감을 어떻게 추구하고 있는가가 우리의 행복과 정신건강에 훨씬 더 중요하다는것..

 


책을 읽으면서 자존감에 대해서 궁금했던 부분들, 자존감에 대해서 스스로에게 궁금했던 점들, 그런 부분들이 포함되어있다보니

혹시 나를 위한 책이아닌가? 싶더라고요..

자존감이 높은줄 알았는데, 어느순간 잘 하지 못한 저를 발견하면 한없이 힘들고 스스로가 밉고

그럴때보면 나는 자존감이 낮나? 하는 생각을 가지기도 했는데

자존감의 높낮이는 그리 중요한게 아니였던거에요..

또한 정말로 괜찮은 사람이 되려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건강한 자존감 추구법 또한 삶을 피곤하게 만든 다는것..

높은 자존감 덕분에 연봉이 높고 인간관계가 좋은게 아니라 이미 그럭저럭 성공해왔고 인간관계도 잘 되어왔기때문에

그 결과로서 자존감이 높은 경우가 더 많다고 해요

결국 자존감은 바람직한 삶의 원이이라기보다 바람직한 삶의 한가지 결과 또는 증상에 가깝다는 저자의 말에 더 공감이 갔어요

다른 책에서는 높은 자존감이 인생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줄것만 같아 보여

자존감을 높이려고 노력하려고 애쓰는데

사실 그것은 만병통치약이 아니라는것..

저자는 높은 자존감을 자연스럽게 갖고 있는것과 강박적으로 추구하는 것은 매우 다른 이야기라고 꼬집었어요

어쩌면 나는 강박적으로 높은 자존감을 추구하려 했던게 아닐까 싶었네요

 


이 책은 지금까지 그 어떤 책에서도 알려주지 않은 자존감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있었어요

저자의 말처럼 어쩌면 사회에서 강조하는 높은 자존감이란, 우리를 더 강박적으로 만드는게 아닐까 하는 새로운 생각을 가지게 되었네요.

 


그리고 우리는 우리자신을 제대로 객관적으로 바라보며 모든것을 완벽하게 할 수 도 없고

누군가와 비교한다고 그 누군가가 될 수도 없다는걸 인정하고 살아가야한다는걸 배웠어요.

그게 바로 자존감..

내가 어떤 상황이던, 나의 현재 상태를 그대로 인정하고 지지해주며 사랑해줄줄 아는 마음..

그 마음을 키우도록해야겠어요..

지금 까지 읽었던 그 어떤 책들보다 자존감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게된것 같아서

저희 아이들에게도 추천해주고 싶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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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투가 인성이다 - 청소년을 위한 긍정 대화법
후쿠다 다케시 지음, 강성욱 옮김 / 문예춘추사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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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투 하나로 그 아이를 다 알지는 못해도

말투 하나가 그 아이의 이미지를 대신하기도 하죠.

저 역시나 어른이 되어서도 말투, 말하는 방법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기에

아이들에게 한번씩 대화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해줄 때가 있어요.

하지만 좋은말도 자꾸 들으면 잔소리가 되는법이죠

곧 사춘기가 될 아이에게, 자신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는 대화법을 알려주고 싶었어요.

자신의 마음을 친구들에게나, 부모님, 선생님에게 이야기할때

같은 의미의 말이라도 이왕이면 상대방이 듣기좋게 이야기할 수 있다면 아이에게도 그만큼 좋고

듣는 사람들도 좋을테니까요.

 


이 책은 말하는 법의 기본 부터, 듣는 법, 대화, 스피치, 경어에 대한 설명 등이 담겨있었어요

쉽게 설명해주고 있어서 이 책 한권을 읽는데 크게 오래걸리지 않았고 술술 읽히는 편이였어요

청소년뿐만아니라 초등 고학년 아이도 잘 이해할수 있을것 같았어요

그리고 간결하면서도 핵심내용을 강조하고 있다보니 저자가 어떤말을 하고있는지

핵심을 파악하는데도 어렵지 않았고요.

 


말하는 법과 듣는 법이 왜 인생에서 공공과 실패를 좌우하는지, 책을 읽다보면 저절로 느낄 수 있었어요

 


말하는 법에 대해서 설명해주는데 먼저 말을 걸어보는것에 대해서 나오더라고요

먼저 말을 거는것은 용기가 필요한 일이지만 이것을 계기로 상대와 유대감이 생기고 동료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는 기쁨이라고 했어요

말한마디를 건네는것으로 인해서 마음의 거리가 줄어들기도 하고요

망설이지 말고 먼저 말을 걸어보는것도 잘 말하는 법 중 하나라고 하네요.

어떤 사람은 쉽게 상대에게 말을 거는 사람을 걸고, 어떤 사람은 쉽게 말을 걸지 못하는데

그 작은 용기가 말을 잘하게되는 방법일줄을 몰랐어요

 


또 대화는 서로의 차이를 아는 데부터 시작한다는 말도 있었어요

인간은 십인십색, 한 사람, 한 사람 모두 다르다는것,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자신과 다른 생각을 가지면 쉽게 인정하지 못하는데

다른 생각을 가졌다고 받아들이지 않을것이 아니라, 먼저 무엇이 다른지 아는것이 더중요하다고 하네요

말하는 법은 자신의 의견을 전달하고 상대의 의견을 알기 위한 방법이니까요

이 말은 첫째나 둘째 둘다에게 다 이야기해주고 싶어서 페이지를 접어두었어요

이건 어른들도 제대로 되지 않는 분들이 많은데, 자신과 다른 생각을 가졌다고 해서 거리를 두는것이 아니라

상대방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부드럽게 대화를 이끌어 그 사람의 생각을 들어보는것이야 말로

정말 중요한 대화의 기술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그럼 어떻게 생각해?" 라는 한마디가 두 사람의 거리를 좁혀줄 마법의 한마디가 아닐까 싶어요

우리 아이들이 자신과 다른 의견들을 제대로 들어보고 받아들일줄 아는 그런 아이들이 되었으면 했네요

 


말을 받아들이는 방식이 사람마다 다르기에 왜 그렇게 받아들이냐고

불평할 필요가 없고 말의 의미는 듣는 사람이 결정한다는 사실을 염두해두고 말하라고 했어요

내가 생각한 대로 상대에게 전달된다고 착각하면 안된다고요

예로 동그라미 세개, 그 아래에 선, 그리고 오른쪽 끝에 삼각형을 순서대로 그려보라고 했는데

동그라미 세개라고 말해도 사람들 마다 받아들이는 방식이 각양각색이였죠

이것을 보면서 아이들에게 이런부분까지 알려줄 수 있어서 이 책이 참 마음에 들었다는 생각을 했어요

저도 평소에 알고는 있었지만 이렇게 논리적으로 설명해줄 수 가 없었는데

왜 말을 조심히 해야하는지 더 명확한 이유가 되지 않았나 싶어요

 


또 상대방을 이해시키기 위해서는 상세하게 말할 필요가 있다는것도 알려주더라고요.

전반적으로 다른 사람과 대화를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는지 잘 모르는 아이들에게 좋은 지침이 될 수 있는 책이였어요

첫째가 읽고 둘째에게도 꼭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였네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며, 과학이 빠르게 발전하지만,

그렇게 과학이 발전할수록 인간다움은 더욱더 중요해지고, 인간관계, 즉 소통이 더 중요해진다는 글을 본적이 있어요.

인간관계에서의 소통,공감의 기본은 말하기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며,

요즘 같은 시대에는 말을 잘하는 능력도 큰 장점이 되지 않을까 싶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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