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날은 언제나 오늘 - 어제에 대한 미련도 내일에 대한 집착도 이제 그만
레지나 브렛 지음, 박현영 옮김 / 스몰빅아트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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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날은 언제나 오늘

레지나 브렛

스몰빅아트

 


아이들을 키우면서, 나의 특별한 날은 언제오는가? 매일 이렇게 육아만 하다가

나의 인생은 어디론가사라져 버리는 그런기분을 자주 느꼈어요.

거기다 이제 조금 여유가 생겨서 일을하려고 하는데 경단녀라는 딱지때문에

알바조차도 힘든 상황..

이런 상황에서 특별한 날은 언제나 오늘이라니..

어떻게 오늘이 특별하다고 하는걸까요?

그 특별한 오늘이 이렇게나 힘든데..

 


늘 특별한 무언가를 찾아 헤매는 사람들, 저자 레지나 브렛은 그런 사람들에게

오늘, 지금, 바로 여기에 그 특별함이 있다고 이야기 했어요

 


도대체 어떻게 그렇게 믿고 있다는거지? 라고 생각했는데

그는 11명의 형제 가운데 다섯째로 태어나

18년 동안 싱글맘으로 고군분투하며 딸아이를 키우고

겨우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했는데 나이 마흔을 넘기자 마자 유방암에 걸려

고통스러운 항암치료를 받아야 했던 인물이였어요.

하지만 끝내 그녀는 미국 최고의 칼럼니스트가 되었죠

저자는 인생이라는 경제학에 낭비라는것은 없다고

인생에서 겪게 되는 모든 경험은 다 이유가 있다고

중요한것은 경험 그 자체가 아니라 우리가 그 경험을 받아들이는 태도라고 했어요

우리의 태도에 따라서 어떤 날이든 특별한 날이 될 수 있으며

그 특별한 날은 바로 오늘이라고요...

 


그렇다면 과연 지금 제 인생의 오늘 하루도, 특별한 날이 될 수 있을까요?

 

 

 

 

 

우리는 미래에 대한 생각을 할때 고민만 하고 어쩔땐 너무나도 멀리 바라보다보니

움직일 엄두가 나지 않을때가 있죠.

저자는 그런걸 얼음땡에 비유를 하더라고요.

사실은 지금 당장할일 부터 해야하는데 너무 멀리 내다보니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는 상태가 온다거에요

그래서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옳다고 생각되는 일 부터 그냥 하라고 했어요

너무 작아보여서 이게 맞나 싶기도 하지만..

그렇게 늘 기다리기만 해서는 아무것도 원하는대로 할 수 없다네요

 


그렇게 보면 제가 둘째를 고민할때가 생각나더라고요, 경제적인 부분을 생각하지 않을수 없었고

그 부분을 계속 신경쓰다보니 둘째를 갖는다는게 상당한 부담으로 다가왔어요

저자 역시 아이를 키우는데 그렇게 많은 시간과 돈, 희생이 뒤 따라야하는지 몰랐다며

만약에 알았더라면 두려워 엄두조차 내지 못했을거라고 해요

제가 그당시 엄두조차 내지 못했던것 처럼요

어쩌면 몰랐던것이 더 기쁘고 감사할때도 있는것 같아요.

모든것을 안다고 다 내것이 되는것은 아닌가봐요.

 


성공의 비밀, 부모 되기의 비밀, 인생의 비밀은

계산하지 않는 것에 있다고 해요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초점을 맞추지 말고

일어날 수 있는 큰 위험에 시선을 두지도 말고

그런 것들은 우리들이 아주 작은 발검을도 떼지 못하도록 얼어붙게 만든다고 해요

이것이 변화의 시작이고

내 다음 단계가 무엇일까? 할때는 그게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것 부터 그냥 하라고 하네요

 


오늘을 열심히 살면, 그게 모여서 미래가 된다는 이야기,

결국은 오늘이 특별한 날이되는건 하루하루 그냥 보내는 오늘이 절대 허투로 보낼 시간이 아니여서가 아닐까? 하는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니 오늘을 충실히 살아가는것이야 말로, 오늘을 특별하게 만드는 방법같았네요

 


그리고 언제나 나를 위해서 거절 할 수 있도록 No를 연습하고,

필요한것을 얻어내는 요구하는 법도 알아두라고 하네요

 


특히나 그녀가 만난 프랭크라는 남자의 이야기는 상당히 인상적이였어요

함암치료를 통해 머리카락이 빠져 모자를 쓰고 다녔는데

모자엔 인생은 아름다운것 이라는 문구가 새겨져있었죠

그녀는 항암치료이후 인생은 전혀 아름답지도 않고 오히려 점점 더 나빠질것 같았는데

프랭크의 삶은 기회가 왔다라는 마음으로 살고 있었어요

 


오늘도 일하러 가야 돼 라고 말하는 법이 없고

오늘도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왔어 라고 말하면서

그렇게 모든 일을 마지못해 하는 법이 없고 즐기면서 했다고 해요

이 부분에서 저는 나도 이런마음을 가져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늘도 우리 아이들에게 아침을 줄 기회가 생겼어.

우리 아이들을 돌보아줄 기회가 생겼어 라고 생각한다면

오늘이 특별하지 않을 수 없을것 같더라고요

내가 누린것에 감사하다고 느끼면서 사실은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었던게 아닐까 싶으면서 저 자신을 반성하게되었어요

 


시련은 지나가기 마련이다, 인생은 아름다운 것이다.. 이 메세지를 마음속 깊이 간직해야겠더라고요

 


또한 그녀는 풍요로운 삶은 돈이 아니라 생각을 바꾸고 그것을 적용하는 것이 풍요로운 삶의 시작이라고 했어요

사고 싶은 것과 필요로 하는것이 항상 일치하는 것이 아니라고

현명한 소비를 할 수 있어야한다고 하네요

그것이 우리를 장기적으로 더 나은 만족에 이르게 하며 거기에 풍요가 있다고요

 


암을 진단받게 되면 정말 인생이 절망에 다다랐을것 같은 느낌일텐데

그녀는 유방암을 통해서 특별한 날을 위해 아껴두지 말라고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바로 특별한 날이라는것을 잊지말라고 해요

지금 즐겨야 하고 지금 써야한다고요

좋은것들을 사용하고 나면 또 다른 좋은 것들이 나타나기 마련이고 좋은 것은 언제나 다시 채워진다고 해요

그래서 시간을 낭비하지말고 어울리지 않는 옷을 입지 말고

지루한 영화를 보지말고 재미없는것들은 모두 취소하고 즐겁고 아름다운 것들만 누리자고 해요

 


매일 아침,

두팔을 벌려 감사하고

매일 저녁 열린 마음으로 고마워하고

하루하루가 맛보고 쓰라고 주어진 값비싼 선물이니

포장도 뜯지 않은 채 남겨두지말고 결코 돌아오지 않을 미래를 위해 비축하지도 말라 하네요...

 

 

 

어쩌면 나의 하루가 특별하지 않은건 내가 특별하게 생각하지 않고

특별한 오늘을 위해서 아무것도 하지 않아서 일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어요

우선은 ~할 기회가 왔어라는 마음가짐으로, 내가 좋아하는걸 하나씩해나가며,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면서

하루하루를 채워나가야겠다 싶었네요...

시간이 흐른후 오늘을 생각해보면 지나간 모든 오늘이 저에게 특별한 새로운 오늘을 만들어내는 날이 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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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생각이 데굴데굴 우리는 모두 특별해 3
바바라 에샴 지음, 마이크 고든 그림, 김수민 옮김 / 아주좋은날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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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특별해

딴생각이 데굴데굴

수업에 집중못하는 아이, 수업을 듣고 있다보면 재미있는 이야기가 막 떠오른다고 해요

재미있는 말도 떠오르고요

그래서 저는 아이에게 공책에다가 하고싶은 말을 적으라고 이야기를 한적이 있는데요

그렇게 몇번 해보아도 잘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도대체 우리 아이는 그 순간 어떤 상상속에 빠져드는것일까요?

 

우리 아이와 참 많이 닮은 에밀리

에밀리는 과학시간인데 또 잠시 딴생각을 했어요

항상 딴생각을 한다는 에밀리,

과학 시간에 북극에 대해 공부하고 있는데

북극에서 서핑보드를 타고 있는 신나는 모험을 상상하기도 했죠

선생님은 다음 주 월요일이 시험인데 늘 딴생각만하는 에밀리가 걱정이셨어요

선생님은 에밀리가 딴생각을 할 때 마다 정확히 알아보는 신기한 능력을 가지고 계셨죠

에밀리는 과학시간을 무척 좋아했지만 자꾸 딴생각이 드는것을 멈출 수가 없었어요

책 속의 에밀리를 보니 자기 자신과 싸우는 모습이 첫째도 학교에서 저렇게 딴생각과 힘겹게 싸우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선생님은 에밀리를 불러 이야기 하셨어요

너는 젖ㅇ말 똑똑한 아이라고, 하지만 요즘 수업에 집중을 못하는것 같아 걱정스럽다고요

그러면서 공책하나를 건네시며 만약에 딴 생각이 들거나 집중하기 힘들다면

그 공책에 에밀리의 생각을 적어보라고 하셨어요

아이가 저에게 엄마도 저한테 공책에다 낙서하고 하고싶은 말장난적으라고 하셨잖아요 라고 했어요

엄마가 책에 나온 선생님과 같은 방법을 제시했다는 부분에서 상당히 놀라는 눈치였어요

선생님이 에밀리를 위한 공책을 준비하신건 에밀리가 언제 집중할 수 없는지 선생님이 알고 싶어서라고 하셨어요

에밀리는 수업시간에 북국에 대해 공부하고 있을때 또 좋은 생각이 자꾸만 떠올라서

공책에 적어두기 시작했어요

선생님은 에밀리가 정확히 무슨 생각을 했는지 알아보려면 공책을 읽어봐야겠다고 하셨어요

다음날 선생님은 에밀리의 공책을 보여주며 날아다니는 새들과 펭귄의 차이점을 연구한 친구가 있다고

칭찬하셨어요

그리고 다른 친구들에게도 과학 공책을 만들어서 머릿속의 상상력을 마음껏 펼치고

상상력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 보라고 하셨죠

이것이 진정한 과학이라고 하시면서요

그리고 에밀리에게 에밀리의 상상력이 기발하다고 칭찬해주셨어요

언제나 수업시간에 집중해야한다고만 들었던 우리 아이들

하지만 이런 일방적인 훈육들이 차으이력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해요

이책에서는 아이들의 개인의 차이점을 인정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상상력이 얼마나 유용한지를 재미있게 알려주고 있었어요

우리 아이들이 모두 다 다른데 한국의 교육은 모두다 똑같은 아이로 만들려고 하고 있어요

저희 아이도 언어유희, 언어감각에 남다른 모습을 보이지만 이 말장난들이 수업을 방해하기 때문에

저역시도 생각나고 떠오르는 재미있는 말이 있다면 공책에 적으라고 이야기를 했거든요

아이는 선생님이 수업하실때마다 받아칠만한 재미있는 말장난들이 계속해서 생각나나보더라고요

그 공책을 문득 보면 해서는 안될 말장난들도 있지만, 이 상황에서 어떻게 이런 말을 떠올렸지? 하는 말들도 있어요

그래서 아이에게 농담을 잘하려면 더 많은 책을 읽고 어휘력을 길러야한다고 이야기해주었어요

 


모두가 똑같지 않은 우리 아이들,

수업시간에 딴생각에 빠져 혼이 나는 아이들,

사실은 그 아이들이 자신만의 재능을 우리에게 알려주려고, 보여주려고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단 생각을 하게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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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받은 줄도 모르고 어른이 되었다 - 엄마와 세상에 상처 입은 나를 일으켜줄 자존감 심리학
선안남 지음 / 글담출판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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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받은 줄도 모르고 어른이 되었다

선안남

글담출판


​엄마와 세상에 상처 입은 나를 일으켜줄 자존감 심리학

 

 

 

 


어른아이를 마음에 품고있는 한사람으로서, 부모님 이야기가 나오면 마음이 편치만은 않는것 같아요.

부모님에게 감사한 마음도 있지만 그런 부모님 때문에 너무나 고통속에 살았던 시간도 있었기에

애증의 관계라고 할 수 있겠네요..

저처럼 마음속에 어른아이를 간직하고 있는 분들, 특히나 엄마와의 갈등을 가슴속 깊이 간직하고 있으신분이라면

책을 통해서 내가 왜 엄마와 이런 사이가 되었는지

왜 엄마만 생각하면 눈물이 나는지, 화가 나는지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을거에요

 


저는 제 마음속에 어른아이때문이기도 하지만,

저의 양육방식으로 인해서 저희 아이들의 마음속에 어른아이를 간직하게 하고 싶지 않아서 이 책을 읽게 되었어요

 


책을 읽으면서 엄마가 딸에게 상당한 영향을 준다는걸 깨닫고 나 역시도 그래서 이런 생각을 가졌구나 이해도 하면서

한편으로 나의 생각이 또 나의 아이들에게 그런 생각을 가지게 하겠구나 싶어 무섭기도 했어요

 


정말 딸은 엄마팔자를 닮는 다는 말이 그냥 미신같은 말이라 생각이 들었는데

심리학적으로 다가가니 왜 그런 말이 나왔는지 이해가 되더라고요

그만큼 엄마의 영향이 딸에게 크다는것...

 

 

 

 

 


​하지만 우리도 엄마는 ~이래야 돼, ~ 해애 해 라는 말로 엄마의 모성애를 비교하지 말아야한다고 해요

그러한 관념들때문에 애증의 관계가 된다고 하네요

모성의 위대함을 찬양하고 칭송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그것을 너무 당연하게 여긴 나머지

엄마의 역할과 기능을 평가절하기도 하죠

대부분 요즘 젊은 여성들이 생각하는 마인드일거에요


우리 엄마는 날 위해서 정말 고생 많이 하셨어. 감사해.

하지만 나는 그렇게 하지 못할거야, 아니 나는 나를 희생하면서 그렇게 살지 않을거야

 


모성애를 찬양하면서도 엄마 인생은 없어졌다고 평가절하는 .. 이런 풍토가 사회에 만연한데요

 


그런데 이기적인 모성과, 모든것을 다 내어주는 불쌍한 모성, 어느 쪽이든 똑같이 상처를 받는다고 해요

그래서 엄마가 되기 전부터 엄마 자리를 부담스럽게 느낀다고 하네요

그러니 아이를 가지기 전부터 크나큰 책임감과 부담감을 떠안게 되고 결국 아이를 기르는 과정에서도 지나친 죄책감과 수치심을 가진다고 해요

 


책을 읽다보면 정말 공감이 많이 가는 부분이에요

저 역시도 저희 형제들에게 한없이 내주셨던 그 모성애를 흉내내며 아이들을 키우고 있으니까요

엄마는 이래야한다는 고정관념이 깊숙히 자리하고 있었겠죠.

그래서 그렇지 못한 엄마들을 보면 아이를 사랑하긴 하는걸까? 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는데

이런 생각조차도 다 엄마로 부터 온것이라니....

 


그래서 엄마에게도 딸에게도 모성이데올로기에서 벗어나는것, 느슨해지는것이 필요하다고 해요

엄마는 이래야 한다를 포기할때

딸은 이래야한다는 착한 딸 콤플렉스를 함께 내려놓을 수 있다고 하네요

 


엄마는 완벽하지 않고 완벽할 수 도 없고 또 사실 완벽해서도 안된다는것

엄마의 결함을 통해 세상의 결함을 배우고

그 결함을 상대하며 우리 안의 결함도 받아 들일 수 있다고 해요

 


엄마 비난을 멈추고 내게 상처를 준 과거의 엄마를 떠나보내는 것은 물론

마음속에 드높이 세운 환상의 엄마 역시 떠나보내야한다고 하네요

그 과정을 통해 우리는 엄마도 완전하지 않고 세상도, 타인도, 그리고 나 자신도 완전하지 않다는것

그래도 괜찮다는것을 받아들이게 된다고 해요

서로의 불완전함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때 엄마도 모자란 엄마가 아닌 현실의 엄마로 담담히 받아들일 수 있다고 하네요

모든 엄마들은 자신의 한계라는 테두리 안에서 최선을 다한다고 해요

그리고 이런 저런 시행착오를 거치며 발전하고 깊어지는 것이 모성애 라고 하네요

 


엄마의 영향력이 얼마나 강력하냐면

엄마의 관습적이과 인습적인 관념들을 아이들이 고스란히 받아들인다는거죠

엄마의 좁고 인습적인 관념을 토대로 세상을 판단해온 그녀는 자기 자신도 그 같은 관념의 평가적 시선을 빗겨갈 수 없다는것을 온몸으로 경험하고 있고 스스로를 상처입힌다고 해요

부모가 어떤 생각으로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하느냐에 따라서 아이들의 관념 또한 바뀐다는것..

평소에 외모 지상주의, 승자독식의 정치학, 자본주의,능력중심주의 ,가부장적 사고 등등..

부모의 평소 관념, 타인을 향하던 냉혹한 잣대가 자기 자신을 향할때 스스로 상처를 주는것이죠

 


정말 부모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어요

 


그리고 배우자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 욕을 하게되면 아이들은 자기 자신을 부정하게 된다고 해요

저는 그순간 저에게 항상 아버지에 대한 푸념을 늘어놓았던 어머니가 떠올랐어요

아버지의 행동이 잘못되어 같이 화가 나고 미워했지만 책에 나온 사례처럼

자기 자신을 부정하게 되고 나는 왜 태어났나 라는 생각과 더불어 마음이 불안했고

부정적인 자아상을 가지고 있었던것 같아요..

 


이런 걸 보면 자식을 키우는게 보통이 아니란 생각이 들었어요

부모의 행동하나, 말투하나, 이런것들이 아이들의 평생을 좌우할 수 있다니..

저는 책을 읽으면서 부모님께 상처받았던 저의 어른아이를 조금씩 들여다 볼 수 있었지만

한편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이런 행동은 절대 하지 않아야겠단 마음을 굳게 먹었어요

 


평소에는 어른아이를 마주하기 힘들어 애써 외면했지만,

책속의 사례들을 읽으면서 나와 비슷한 부분들이 많아 공감하며 제 어른아이에 초점을 맞춰

조금씩 치유해보자라는 마음이 들었어요.

그리고 내가 나의 어른아이를 치유해야 우리 아이들에게 똑같은 실수, 상처를 주지 않을것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죠

아픈 마음을 이야기하는 딸들을 보면서 하나같이 저의 모습 같아서 안아주고 싶었는데

그렇다고 다 엄마를 나쁘다고 할 수 도 없을것 같았어요

참..부모와 자식과의 관계는 단하나의 말로 정의하기가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저자의 말처럼, 엄마가 상처를 준게 아니라, 내가 상처를 받은것이라고 생각하고

그부분에 초점을 맞춰 상처받은 부분을 풀어나가는 방법도 좋은방법이라 느꼈어요

 

 

 

저의 어른아이와 마주할 수 있었던,상처받은 줄도 모르고 어른이 되었다,

앞으로 나의 아이에게 나는 어떤 부모가 되어야 할지 다시 한번 깊은 고민에 빠지게한 책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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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스 홍,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법 - 긍정의 힘으로 인간을 위한 로봇을 만들다
데니스 홍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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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의 힘으로 인간을 위한 로봇을 만들다

​​

데니스 홍,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법

인플루엔셜

세계적인 로봇 연구소 로멜라를 이끄는 데니스 홍 교수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이슈가 되면서 몇달전에 TV에서 데니스 홍이 나오는 다큐를 본적이 있어요.

그는 어떻게 자신이 생각한 로봇을 만들었고, 그는 어떻게 생각하고 살아가고 있으며

그리고 그의 아이들은 어떻게 교육시키고 있는지 저의 주된 관심사여서 집중해서 본적이 있었죠

물론 짧은 다큐속에서 그의 인생을 다 알아보기란 힘이 들었지만, 그때도 참 많은 것을 느꼈었어요

그래서 이번에 데니스 홍이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쓴 책이 나왔다고 해서 꼭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의 생각, 그의 마인드, 그에 대해서 궁금했던 부분들에 대해서 알아보고 싶었거든요

도대체 그는 어떻게 지금의 자리에 있게 되었는지 궁금한점 투성이였어요

 

 

 

 

 

​특유의 뛰어난 상상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로봇을 개발해 2009년 글로벌 과학 전문잡지

파퓰러사이언스에서 젊은 천재 과학자 10에 선정 된 데니스 홍,

2001년 세계 최초로 시각 장애인이 운전할 수 잇는 자동차를 만들어내 달 착륙에 버금가는 성과라는 찬사를 얻으며

로봇공학계의 레오나르도 다빈치라고 불리기 시작했지요

또한 세계 최고의 두뇌로 꼽히기도 했지요

하지만 2014년 UCLA 교수로 임용돼 학교를 옮기는 과정에서 그간 극찬을 받았던 로봇들을 모두 빼앗기는 아픔을 겪고

같은 해 일본 정부의 초청을 받아 후쿠시마 원전 사고 현장을 직접 목격하며 그동안 개발한 로봇들의 한계를 절감하는 충격도 받았대요

하지만 강한 긍정적 마인드로 다시 살아나 인간을 향한 따뜻한 기술 개발이라는 목표를 도전하고 있는 데니스 홍

그런 데니스 홍을 일화만으로도 아이들에게 충분히 그의 삶을 따라가보라 해보고 싶었어요

 


그는 2014년 후쿠시마 제 1원자력 발전소를 방문하면서 목숨을 걸만큼 위험한 일이지만

재난 현장에 필요한 로봇을 만드는 일이 진심으로 지구를 구하고 인류를 구하는 일이라고 생각해서 직접 사고현장에 가게 되었어요

그는 재난 구조용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하고 있었고 2015년에 있을 결선을 준비중이기 까지 했는데

후쿠시마 현장에 방문한 순간 자신이 왜 로봇을 만들고 있느냐 에 대해서 다시 한번 질문을했다고 해요

2011년 시각장애인 자동차 개발을 성공할때 기술을 실제로 사용하는 사람들을 이해하고 그들과 직접 소통하지 않으면

제대로 된 기술을 개발할 수 없다는것을 깨달았는데요

그가 개발중이였던 재난 구조용 휴머노이드 토르도 후쿠시마 현장에서는 아무 도움이 되지 모살것 같았다고 해요

이 위험하고 처참한 현장을 눈으로 보고나니 깊은 절망감만 들었다네요

 


실제 현장은 어떤지도 모른 채 연구소에 처박혀 자신이 개발한 로봇에 만족하고 있었다고 생각한 데니스 홍

이후 그는 새로운 방식의 로봇을 고민하기 시작했고

다양한 움직임이 가능하고 그래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로봇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해요

하나같이 특이하게 생긴 로봇들은 멋져 보이지는 않지만 사람을 위한 로봇이라고 하네요

 

 

 

우리는 항상 이길 수 는 없습니다. 그러나 항상 배울 수는 있습니다

강연할때마다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하는 데니스 홍

 


이 책은 그런 그가 하나씩 배우고 한 걸음씩 더 나아갔던 그의 연구의 결과물들이라

우리가 배울점이 참 많을것 같았어요

 

 

 

우리는 5년계획 10년 계획등, 계획하고 행동해야한다고 배웠어요

하지만 내가 계획하고 생각한 대로 되리라고 바라는것은 무리라고 하네요

생각을 달리하라는 데니스 홍

꿈을 이루지 못할 수 도 있고, 다른 꿈을 이룰 수 도 있고

중요한건 우리 에게는 꿈이 있고, 그 꿈을 좇으려 한다는 그 사실 자체라고 해요

이런 말을하면 다들 성공했으니 그렇게 말한다고 할 수 있지만

데니스 홍은 자신이 이룰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꿈을 찾으려면 재능 있는 분야가 무엇인지도 찾아야한다고 해요

그래서 그는 좋아하는일, 잘하는 일, 그리고 가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찾으라고 해요

현명하게 그 일을 선택하고, 열정을 다해 정말로 이룰 수 있다고 믿고 노력하며 열심히 그 꿈을 좇으라고요

꿈을 좇는 것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믿는 데니스 홍

 


요즘 꿈이 없는 청소년, 똑같은 미래를 꿈꾸는 아이들에게 꼭 들려줘야할 이야기가 아닌가 싶었어요

 


그리고 그는 자신의 어린시절 경험을 통해서 열심히 하면 된다는것을 몸소 깨닫고

힘둔 순간이 올때마다 정말 열심히 한게 아니다 라고 생각하고

다시 뜀박질할 준비를 했다고 해요

무언가를 정말로 원하면 그 목표를 위해 정말로 열심히 하면 그 목표를 이룰 수 있다고요

아직 이루지 못했다면 다시열심히 하면된다고 그는 그렇게 믿고 있다고 하네요

 


요즘 우리의 아이들에게는 실패하지 말라고 많은 것을 가르치고

실패보다는 성공만을 부각시켜 이야기하는데

실패도 경험이고 실패가 경험이 되면 더는 시행착오가 두렵지 않다고 해요

그러니 기회가 더 많은 젊은 시절에는 기회가 많은 만큼 실패도 많은 것이라고..

꿈이 많은 만큼 더 성장해야하는것이라고

꿈의 가장 큰 적은 실패와 좌절이 아니라 포기라고 알려주었어요

절대로 불안함에 떠밀려 자신과 적당히 타협해서는 안된다는것!!

 


그의 어린시절이야기를 듣다보면 나는 우리아이의 호기심을 차단하고 있었던건 아닌가 하는 반성을 하게 되었어요

정말 장난꾸러기 호기심대장이였던 데니스 홍은

집 옥상에서 화약을 만들어 터트렸는데 옥상 콘크리트 철근이 녹아버렸다고 해요

그래도 부모님은 화를 내지 않으셨다고 하네요

집안의 가전제품도 성할날이 없이 부서트린것만해도 그 값이 어마어마하다고 해요

그래도 절대 화를 내지 않으셨던 부모님, 그는 그런 부모님이 투자를 하신게 아닐까 농담을 했어요

 


정말 그러한 부모님이 있으셨기에 과학적 호기심을 키울 수 있었고

그의 엉뚱한 아이디어를 발산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래서 그는 초등학생의 경우 밖에서 뛰어노는 게 최고의 교육법이라고 생각하고 책과 공만큼 좋은 교육법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해요

또한 최근 코딩교육이 열풍인데 추리소설을 많이 읽히고 요리 교실을 다니라고 하네요

정말 우리가 일상으로 접하던 생각과는 다른 발상을 하는 데니스홍

 


이 책은 데니스 홍이 어떻게 꿈을 이뤘는지, 또 지금은 어떻게 또 다른 꿈에 다가가고 있는지,

어린시절부터 자신이 겪어왔던 경험담과 느낀점이 고스란히 담긴 귀한 책이였어요

저 역시도 책을 읽으면서 아~ 정말 나와 다른 생각을 하며 살아가는구나 라는걸 느끼며

어린 우리 아이들에게 데니스 홍처럼 생각하는 방법을 키워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럼 우선 집안에 가전제품을 다 ㅠㅠ부셔봐야하나? 하는 고민도 살짝되기도 했지만요..

내가 잘하고 내가 좋아하고 세상에 가치있는 꿈을 꾸라고 조언하는 데니스 홍

사람이 하기 어려운 일, 사람이 할 수 없는 일을 대신해주는 지능적인 기계를 많이 만들어

세상을 이롭게 하고 싶다는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책을 한장 한장 읽어내려갈 수록 그의 매력에 푹 빠져버렸고

그가 말한것 처럼 우리 아이들도 세상에 가치있는 꿈을 꾸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했네요

 


초등 고학년 이상 아이들이 꼭 읽어보고 자신의 꿈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 볼 시간을 가지면 정말 좋을것 같다느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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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끝내는 독학 영어 첫걸음
김시연.이석재.배지영 지음 / 넥서스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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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끝내는 독학 영어 첫걸음

넥서스

 


엄마표영어를 시작하면서, 함께 일상회화를 나누는데

제가 영어울렁증이 있는건 알았지만, 아이앞에서 여러번 말문이 막혀 단어만으로 이야기한적이 몇번 있어요

그래서 나도 공부를 해야겠다 마음을 먹게 되었어요

그런데 책 선택을 잘못한건지, 몇권 책을 봐도 머릿속에 잘 안들어오네요

조금 더 쉽고 혼자서도 잘 볼 수있는 교재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계속 검색 또 검색하게 되더라고요

 


넥서스 출판사의

나 혼자 끝내는 독학 영어 첫걸음에서는

8가지 독학용 학습자료를 무료 제공한다는 부분에서 상당히 마음에 들었어요

동영상 강의, 발음 특훈 동영상, 복읍용 동영상, 단어 암기 동영상,듣기 MP3,회화 훈련 MP3, 도우미 단어장, 왕초보 그림 단어장

 


저는 책을 훑어보고 무료 학습자료를 훑어보니 회화 훈련 MP3가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이 책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초반에 상세하게 설명 되어있어서

활용에 있어 전혀 어렵지 않았어요


 

 

 

 

 


MP3 강의도 선생님이 제 마음을 상당히 잘 알아주시더라고요

몇개의 강의를 들어보니 설거지 하면서 쭉 들어보고

집안일 하면서도 블루투스 스피커로 들어보면 되겠다 싶더라고요

요즘은 워낙에 MP3나 동영상 등이 잘 나오다보니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을것 같았어요

 

 

 

 

 

 

 

 

 


우선 제가 이 책이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책을 구성하는 글씨체와 글씨체의 크기였어요

보통은 너무 작은 글씨체로 빼곡히 영어가 적혀있으면 공부할 의욕이 한풀 꺾기기 마련이라

갑자기 하기 싫어지고 어려워 지고 그런데, 우선 글씨 크기가 큰편이라서 문장이 눈에 확확 들어와요.

학창시절에 울면서 외우듯이 영어공부를 했기때문에 아직도 빼곡히 적힌 영어책을 보면 머리가 어지럽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래서 영어를 쓰지않는 분야에서 일을 하다보니 아는영어만 알고 회화나 다른 문법등은 정말 다 까먹은것 같아요

그래도 아이들을 엄마표로 가르치겠다는 일념하나로 다시 영어책을 펴 들었네요

 


이 책은 3학년인 첫째와 봐도 무방할만큼 기초를 탄탄하게 잘 잡아주고 있었어요

한장 한장 크게 부담스럽지 않은 문장수와 상세한 설명,  실생활에서 쉽게 쓸 수 있는 실전 회화 부분도 잘 되어있어

아이와 롤플레잉 하기에 괜찮았어요

거기다 발음까지 나오다보니 그 부분도 마음에 들었어요 모르는 단어의 발음은 바로 참고 할 수 있어서요

 


회화 표현 복습 카드와, 실력 확인 연습문제는 배운것을 다시 한번 내것으로 만들때 꼭 하고 넘어가야할 부분이였어요

또 마지막에 핵심 문법 요점 노트는 곧 문법 공부해야할 큰애와 저에게 꼭 필요한 부분도 너무 만족했고요.

 


뒤로 갈수록 문법적인 설명도 있고 문장도 길어지지만, 집에서 혼자 부담없이 공부하기에는 딱인것 같았어요

 


그래서 제목도 나혼자 끝내는 독학 영어 첫걸음 인가봐요

 

 

 

영어를 막 시작한 아이나, 다시 영어공부를 시작할 성인을 위한

나혼자 끝내는 독학 영어 첫걸음

독학으로 배울 수 있을만큼 쉽고 재미있게 구성되어서 많은 도움을 받으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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