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권력 동문선 문예신서 116
줄리아 크리스테바 지음, 서민원 옮김 / 동문선 / 200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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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목적은 공포가 그 의미와 힘을 포함하여 주관성의 체계에 어떻게 뿌리박고 있는가를 증명하는 데 있다‘(p.314)
는데 나는 모르겠네요?
이렇게 난해하게 쓴건 결국 이걸 이해할 수 있는 사람들만 독자로 상정하겠다는건가?
읽은게 아니라 본거지만, 어떻든 피와 뼈와 살이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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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화가 2024-01-28 07:0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다락방님 완독 고생하셨습니다^^ 저도 3별...ㅠㅠ 너무 어려웠어요. 미래에 어떻게든 도움이 될거라 믿어봅니다.

다락방 2024-01-28 22:34   좋아요 1 | URL
네 그간 독서 경험에 의하면 아주 시간이 오래 지난 후에 이해가 되는 일도 있었기 때문에 이 책을 읽은 것도 나중에 어떻게든 영향을 미칠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너무나 어려워서 생각이 나지도 않을 것 같지만... 어휴, 힘든 여정이었습니다!!

햇살과함께 2024-01-28 07: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생하셨어요! 이제 홀가분~

다락방 2024-01-28 22:35   좋아요 1 | URL
2018년부터 여성주의 책 같이읽기 해오면서 만난 책들 중 이 책이 제일 어렵네요. 어우..

단발머리 2024-01-28 08: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아! 완독 축하합니다! 👍🏼👍🏼👍🏼👍🏼👍🏼

다락방 2024-01-28 22:35   좋아요 1 | URL
완독이지만 완독이 아닌.. 단발머리 님, 저는 제가 뭘 읽은건지를 모르겠어요.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독서괭 2024-01-28 1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크.. 결국 해내시는 다락방님! 최고예요!!

다락방 2024-01-28 22:35   좋아요 0 | URL
이걸... 해냈다고 해도 좋은걸까요? 어휴 어쨌든 홀가분합니다. 만세!!

건수하 2024-01-28 1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락방님 최고! 👍👍👍

다락방 2024-01-28 22:36   좋아요 0 | URL
와 진짜 글자만 읽는데 내가 이 짓을 왜하고 있나 싶더라고요? 하하하하하

미미 2024-01-28 22:1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다락방님 완독 수고하셨어요🌹
저도 곧 클리어 할거예요ㅎㅎ

다락방 2024-01-28 22:36   좋아요 0 | URL
미미 님, 끝까지 힘내세요. 이왕 시작한 거 끝까지 읽어보자고요. 의미도 모르고 읽는 것이 도대체 필요한 일인가 싶긴 하지만.. 하하. 힘내세요, 미미 님!!
 

아브젝시옹이란 결국은 개인의 수면과 사회의 소강 상태에 존재하는 종교나 도덕·이념적인 약호의 또 다른 면이기 때문이다. 이 약호들은 아브젝시옹에 대한 정화나 억압의 약호이다. 그렇지만 억압으로부터의 회귀는 우리들의 묵시록이 된다. 그런 점에서 우리는 종교의 위기라는 드라마틱한 격동을 피할 수 없다. - P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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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사소한 것들
클레어 키건 지음, 홍한별 옮김 / 다산책방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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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 얘기를 이렇게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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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4-01-28 0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ㅇㅇ

다락방 2024-01-28 00:15   좋아요 0 | URL
저는 맡겨진 소녀보다 이 작품이 더 좋았어요!

잠자냥 2024-01-28 00:37   좋아요 0 | URL
나도
 

여자들이 힘과 욕구와 사회적 권력을 가진 남자들을 겁내는 건 그럴 만하지만, 사실 눈치와 직관이 발달한 여자들이 훨씬 깊이 있고 두려운 존재였다. 여자들은 어떤 일이 일어나기 전에 예측하고, 밤에 꿈으로 꾸고, 속마음을 읽었다. - P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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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르 겠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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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4-01-27 14:4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스스로 낸 퀴즈에 갇힌 자….

다락방 2024-01-27 14:47   좋아요 1 | URL
아 돌아버리겠네요 어휴

잠자냥 2024-01-27 15:06   좋아요 0 | URL
모두가 돌아버린 일주일….

망고 2024-01-27 15:07   좋아요 2 | URL
즐거운 한명 빼고요☹

다락방 2024-01-27 16:21   좋아요 1 | URL
주말에 돌아버리는 걸 끝내고 싶었어요 ㅠㅠ

햇살과함께 2024-01-27 15: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표지가 모든 걸 말해줍니다.
아 울고 싶어라….

건수하 2024-01-27 15:29   좋아요 1 | URL
그러고보니 저 표지 뭐죠…. ㅜㅜ

다락방 2024-01-27 15:42   좋아요 1 | URL
덮었습니다

단발머리 2024-01-27 16: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진짜 좀 그래요… 그죠? 🥲🥲🥲

다락방 2024-01-27 16:17   좋아요 1 | URL
어떡하죠.. 시간은 흐르고 있는데 ㅜㅜ

다락방 2024-01-27 16:22   좋아요 1 | URL
단발머리 님, 모세 좋아해요? (뜬금) 네, 성경의 그 모세요!!

단발머리 2024-01-27 16:30   좋아요 0 | URL
네… 좋아해요. 그 사람이 매력이 넘치는 캐릭터…. 모세가 사실 저랑 엄청 가까워요. 생물학적으로도 ㅋㅋㅋㅋㅋ

다락방 2024-01-27 18:15   좋아요 0 | URL
모세.. 에 대한 글을 제가 가급적 주말 내로 쓸 계획입니다. 저는 모세 입니다..(뭐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발머리 2024-01-27 18:16   좋아요 0 | URL
와웅!!! 다락방 버전 ‘나는 모세다’
기대만발! 🤗🤗🤗

독서괭 2024-01-27 18: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락방님도 같은 고통을 느끼고 계셨군요.. 동질감….

다락방 2024-01-27 18:35   좋아요 0 | URL
하아 너무나 고통스럽습니다. 살려주세요… (철푸덕)

다락방 2024-01-27 2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시 펼쳐야 하는데 엄두가 안난다... ㅠㅠ

다락방 2024-01-28 0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야, 힘내! 조금만 더 힘내! 곧 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