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로드
율리우스 에이버리 감독, 와이어트 러셀 외 출연 / 파라마운트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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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버로드 Overlord 2018

감독 줄리어스 에이버리

출연 와이어트 러셀요한 필립 애스백보킴 우드바인 등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작성 : 2019.02.25.

  

나치는 영원히 고통 받으리라!”

-즉흥 감상-

  

  영화는 세계 대전 당시 나치에게 점령당한 유럽을 탈환하기 위한 작전이 있을 것이라는 방송에 이어하늘을 가득 채운 비행기로 시작의 문을 엽니다그리고 전장으로 떠나는 병사들과 그중에서 보이스라 불리는 병사에게 이야기의 바통을 넘기는데요목적지에 도착하기 무섭게 폭격을 당해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로 착륙합니다하지만 살아남은 부대원은 고작 넷이었고그들은 살아남기 위해 임무에 뛰어들지만…….

  

  좀비물이라는 소문을 들었는데간추림을 보니 그냥 전쟁영화 같다구요둘 다 맞습니다정확히는 전쟁영화의 탈을 쓴 좀비물이었는데요저도 처음에는 좀비가 보이지 않아이게 무슨 좀비영화란 말인가 물음표를 품었을 정도였습니다하지만 나치가 하고 있는 비밀 실험의 실체가 밝혀지면서부터좀비가 나오기 시작하는데요여기서 조금만 더 적어버렸다가는 감상에 방해가 될 것 같으니궁금한 분은 직접 작품의 뚜껑을 열어보시길 바랍니다.

  

  영화는 재미있었냐구요개인적으로는 진부했습니다하지만 재미가 없었다는 건 아닙니다화면의 연출이나 스토리텔링은 심심할 틈이 없었는데요다만 소재가 신선하지 못했기에 진부함을 느껴버리고 말았던 것입니다특히 저처럼 영화 데드 스노우 Dead Snow 시리즈를 만나본 분이라면제가 무슨 말을 하는지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 감히 장담해 보는군요크핫핫핫핫핫!!

  

  즉흥 감상은 어떤 의미냐구요~ ‘세계 대전과 나치의 비밀 실험을 소재로 하여 만들어진 작품이라고 하면제 기록을 읽어주시는 분들은 몇 편의 영화를 떠올리실까요개인적으로는 영화 퍼스트 어벤져 Captain America: The First Avenger, 2011’를 시작으로, ‘헬보이 Hellboy, 2004’, ‘아이언 스카이 Iron Sky, 2012’ 등 다양한 작품이 떠올랐는데요다양한 작품 속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문제를 발생시키고는 정의의 이름으로 용서받지 못하는 모습에서위의 즉흥 감상을 적어볼 수 있었습니다.

  

  그건 그렇다 치고 제목의 의미가 궁금하다구요사전을 열어보니 ‘(특히 과거의지배자권력자라고 하는데요이것만으로는 영화의 내용과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인간을 초월하는 힘을 얻은 나치를 의미하는 것일까요아니면 그런 나치를 괴롭히는 연합군을 의미하는 것일까요그것도 아니라면 어쩌면 있었을지도 모를 역사의 단편을 영화로 만든 감독 자신에 대한 찬사일까요모르겠습니다혹시 멋진 해석이 가능한 분 있으면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시기 바랍니다.

  

  총 맞고 죽었다가 주사 맞고 되살아난 연합군 병사의 얼굴이 익숙한데누군지 알려달라구요저만 그런 게 아니었군요아무튼 연기자의 이름은 이아인 드 케스트카개인적으로는 미드 에이전트 오브 쉴.. Agents of S.H.I.E.L.D. 시리즈에서 레오 피츠로 각인되어 있는데요질문하신 분은 또 어떤 작품에서 만나보셨을지 궁금합니다그리고 그 밖의 연기자들도 어딘가 본 듯한 기분이라 각각의 출연작을 확인해보았는데요호오알게 모르게 만났던 몇몇 작품들에서 얼굴을 비춘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세계 대전은 1차와 2차로 나뉘는데이번 작품은 그중 무엇을 배경으로 하고 있냐구요다른 건 잘 모르겠고 드와이트 아이젠하워가 언급되는 걸 봐서는 2차가 아닐까 합니다하지만 역사에 젬병이다 보니이 부분은 다른 전문가분이 답을 주셨으면 하는군요.

  

  그럼또 어떤 작품의 감상문으로 이어볼지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겠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오늘 밤에는 영화 더 데블스도어 Home, At the Devil's Door, 2014’를 만나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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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침묵의 비명 Malevolent, 2018

감독 올라프 드 프류 조핸네슨

출연 플로렌스 퓨셀리아 임리벤 로이드-휴즈스콧 챔버스조지나 베번 등

등급 청소년관람불가

작성 : 2019.02.24.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

-즉흥 감상-

  

  영화는 성 요한 디바인의 말귀는 살짝요란한 전화벨 소리에 잠에서 깨어나는 여인으로 시작의 문을 엽니다그리고는 ‘1986글래스고라는 안내와 사람들과 함께 일터로 떠나는데요죽은 자와 소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일을 하고 있음을 밝힙니다그러던 어느 날노부인의 의뢰를 접수받은 그들은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현상에 충격과 혼란을 마주하고 마는데…….

  

  영어 제목인 ‘Malevolent’를 번역하면 침묵의 비명이 되냐구요아닙니다아무래도 국내에 들어오는 과정에서 좀 더 자극적인 제목으로 번안된 것 같은데요사전을 열어보면 악의 있는악의적인이라고 나옵니다그리고 주인공 일행은 제대로 임자를 만났다고만 적어보는군요.

  

  그럼 한국 제목인 침묵의 비명으로 이번 작품을 보면이번 작품은 어떻게 해석할 수 있냐구요죽은 자는 말이 없다고 합니다하지만그것을 들을 수 있는 존재가 있기 마련인데요법의학자들은 흔적을 분석하여 진실을 파악하고영매는 그들만의 능력으로 소리를 듣습니다그런 의미로 보면 번안된 제목도 틀린 말은 아니게 되는 것이지요.

  

  그럼 심령사기꾼들이 거물을 만나 제대로 당하는 이야기냐구요그렇기도 하고 아니기도 합니다하지만 그 부분에 대해 자세히 적었다가는 감상에 방해가 될 것인데요힌트를 조금 적자면 진짜와 가짜에 대한 것이 아닌서로 다르게 받아들이는 상황의 심각성에 대한 갈등을 이야기하고 있다고 받아들였습니다.

  

  영매는 정말 존재하는 거냐구요제 기록을 읽어주시는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까요점쟁이는 전부 거짓말쟁이라구요신이 있으니 귀신은 당연히 존재하는 거라구요?! 저는 이미 죽어있다구요으흠뭔가 제 생각이 더 궁금하신 나머지 엉뚱한 답만 하시는 것 같은데요개인적으로 영매라고 불리는 이들은 보통 사람보다 감각과 상황판단능력이 뛰어난 사람이라 생각합니다결과적으로는 후천적 능력 최고봉인 달인과 비슷하지만영매는 선천적 능력이 아닐까 생각하는데요혹시 다른 의견 있는 분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노부인의 모습이 어딘가 낯익은데누군지 알려달라구요그분의 성함은 셀리아 아임리로 다양한 작품에서 단역과 조연으로 출연했다고 되어 있습니다하지만 그중 몇 편의 영화는 분명 보았음에도개인적으로는 인지가 안 되었는데요질문하신 분은 어떤 작품의 어떤 역할로 만나보셨을지 궁금합니다.

  

  그래서 이 작품의 진실은 무엇이냐구요진실을 거짓으로 가린 체 서로를 잡아먹으려는 사람들 속에서 갈등하는 진짜의 이야기라고 하면스포일러를 피할 수 있을까 모르겠습니다아무튼반전에 반전이 거듭되는 이야기이니만큼이 부분에 대해서는 작품을 통해 감상과 생각의 시간을 가져주셨으면 하는데요즉흥 감상은 사실 이 부분과 연결된다고 적어봅니다.

  

  영화는 재미있었냐구요당장은 이게 뭔가 싶다가도묘한 느낌의 여운을 안겨준 작품이었습니다뭐랄까요넷플릿스 특유의 익숙하면서도 어딘가 실험적인 느낌의 작품이었는데요그렇다고 넷플릿스의 몇몇 작품처럼 너무 이상하게 만든 것도 아니다 보니다른 분들은 또 어떻게 만나셨을지 궁금합니다가능하면 재미있게 만나보신 분의 감상이 궁금한데요그 이유는개인적으로는 너무 식상한 소재의 영화였기 때문입니다크핫핫핫핫핫!!

  

  그럼또 어떤 작품의 기록으로 이어볼지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겠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이사 3일 차입니다내일만 더 고생하면 일상생활이 가능해질 것 같습니다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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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불가사리 6 Tremors: A Cold Day in Hell, 2018

감독 돈 마이클 폴

출연 마이클 그로스제이미 케네디 등

등급 : PG-13
작성 : 2019.02.22.

  

이건 언제까지 시리즈로 이어지는 건가요?”

-즉흥 감상-

  

  눈발이 흩날리는 설원에서 무엇인가를 찾고 있는 청년들도 잠시극지방임에도 불구하고 따뜻하다는 사실에 그 이유를 연구 중임을 밝히는데요으흠무엇인가의 습격을 받고 맙니다한편외딴곳에서 고독을 씹으며 세금징수원과 싸우며 장사 중인 거머에게 이야기의 바통을 건네는데요극지방에서 발생한 사건이 그를 소환했기에그동안의 지루함을 털고 자리에서 일어나지만…….

  

  이거 6편도 있었냐구요그러게 말입니다사실 드라마로 제작된다는 소문을 듣고 있었는데갑자기 여섯 번째 이야기가 떡하니 등장해 깜짝 놀랐는데요으흠즉흥 감상에서도 느껴졌을지 모르겠지만이건 좀 아니었습니다처음에는 이번 편을 기점으로드라마로 이어지는 것이 아닐까 기대를 했었는데요이런 분위기로는 세대교체는커녕 드라마도 힘들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어떻게 극지방에 그래보이드가 등장할 수 있냐구요영화에서도 대사로 나오지만 어렵지만 불가능한 건 아니다.’가 왜 그렇게 정겨운지 모르겠습니다아마도 제가 즐기는 SF의 바탕에 깔린 이론이기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닐까 하는데요이미 발생한 것에 대해 불가능하다고 말해도 그것이 눈앞의 현실이라면제 기록을 읽어주시는 분들은 그 사실을 어떻게 받아들이실지 궁금해집니다.

  

  작은 제목인 ‘A Cold Day in Hell’은 어떤 의미냐구요직역하면 지옥에서의 추운 날이 아닐까 하는데요혹시나 하는 기분에 ‘A Cold Day in Hell’을 사전에서 찾아보니 ‘the occurrence of something that will never happen’라는 설명이 보입니다이것 역시 직역하면 절대 일어나지 않을 어떤 일의 발생이라고 하는데혹시 더 멋진 풀이를 알고 있는 분은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셨으면 하는군요뭔가이것만으로는 살짝 아쉬운 기분이 들어서 말이지요크핫핫핫핫핫!!

  

  그래도 매 편 새롭게 이야기가 진행될 때마다 그래보이드에 대한 새로운 이론들이 언급되곤 했는데이번에는 어떤 뉴스를 준비하고 있었는지 궁금하다구요무더운 사막에서나 활동하던 녀석들이 추운 극지방에 출몰했다는 것 말고도뭔가 있긴 합니다하지만 그 부분에 적었다가는 감상에 방해가 될 것 같아 말을 아껴보는데요궁금한 분은 작품을 통해 그 부분을 확인해주셨으면 합니다.

  

  예고편을 보니 약간의 설원을 제외하고는 눈이 보이지 않던데그 부분에 대해 설명을 부탁한다구요글쎄요영화에서는 특별히 따뜻한 날씨를 자랑해서 눈이 다 녹아버렸다고 합니다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아마도 제작비가 부족해서 그렇게 표현한 것이 아닐까 생각하는데요혹시 다른 이유를 알고 있는 분이 있다면손들어주셨으면 하는군요.

  

  시리즈로 이어질수록 그래보이드는 더 이상 신화적 모습이 아닌 소모품으로 느껴지기 시작했는데이번에는 어땠냐구요더 심해졌습니다그렇다보니 더 이상 시리즈로 이어져 버렸다가는 그래보이드와 인간은 사실 한 핏줄이다’ 식의 이야기가 진행될 것 같은 불길한 느낌마저 들었는데요그래도 이어지는 이야기에 대한 정보를 잡은 분은살짝 찔러주시기 바랍니다비록 실망감을 느꼈을지라도정으로 만나는 시리즈이니 말이지요크핫핫핫핫핫!!

  

  그럼또 어떤 작품의 감상으로 이어볼지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겠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 TV 영화로 표시되어 있는 ‘Tremors, 2018’은 또 어떤 작품일지 궁금합니다.

  

  덤이사는 무사히 마쳤습니다그리고 이제는 짐을 풀고 정리를 해야 하는군요!


TEXT No. 3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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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창궐 Rampant, 2018

감독 김성훈

출연 현빈장동건 등

등급 : 15세 관람가

작성 : 2019.02.20.

  

설마 존비 存非가 야귀 夜鬼로 바뀐 것일까?”

-즉흥 감상-

  

  영화는 불화살을 쏘며 어떤 배를 제압하는 관군은 살짝관군 중 한 명이 누군가에게 물린 다음 육지로 올라와 이상하게 변하는 것으로 시작의 문을 엽니다그리고 내란의 조짐이 발각되었다는 것은 잠시 옆으로 밀어두고오랜 시간 청나라에서 지내다가 본국으로 돌아오는 왕자가 이야기의 바통을 받는데요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야귀와 관련된 소동이집에서는 내란음모가 판을 치고 있다는 사실에 경악하는데…….

  

  영화는 재미있었냐구요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어휘의 이질감을 그러려니 넘기니 나름 괜찮았습니다하지만 1시간 30분 이후부터는 짜증이 나기 시작했는데요개인적으로는 2부작으로 만들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었습니다아니면 이런 퀄리티로 드라마를 만들던지 말이지요그래서 드라마 킹덤, 2019’이 만들어졌던 것은 아닐까 상상해보는군요크핫핫핫핫핫!!

  

  제목의 의미가 궁금하다구요이번 작품의 제목이 아니었다면 창궐이라는 단어를 언제 들어봤는지 가물가물합니다아무튼, ‘창궐 猖獗은 못된 세력이나 전염병 따위가 세차게 일어나 걷잡을 수 없이 퍼짐.’을 의미한다고 하는데요이번 작품은 못된 세력은 물론 전염병’ 둘 다 이야기에 포함되어 있었습니다그리고 영어 제목인 ‘Rampant’은 걷잡을 수 없는만연하는걷잡을 수 없이 자라는을 뜻한다고 하는군요.

  

  즉흥 감상은 어떤 의미냐구요영화 조선명탐정흡혈괴마의 비밀 Detective K: Secret of the Living Dead, 2017’의 추가 영상에 보면 존비에 대한 언급이 나옵니다그렇다보니 당연히 네 번째 이야기가 만들어진다면당연히 이번 작품과 같은 사건이 벌어질 것이라 생각했는데요많은 분들이 아실 그 상황으로 인해서인지아니면 애초에 별다른 계획이 없었던 것인지그것도 아니라면 3년마다 한 편씩 나왔듯 2020년에 깜짝 공개를 할 것인지는 몰라도 별다른 소식이 들려오지 않고 있는데요이 부분에 대해 혹시 정보를 잡고 있는 분은 살짝 찔러주시기 바랍니다.

  

  영화의 엔딩크레딧에 보면 그리고... 하늘에 있는 그리운 故 김주혁 형이라고 나오던데이번 작품과 김주혁 씨가 어떤 관련이 있는지 궁금하다구요특별 출연하기로 했지만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그렇게 되지 못했다고 합니다어쩌면 이번 작품이 유고작이 될 수도 있었다는 건데요흐음영화는 일단 그렇다 치고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드라마 킹덤과 비교하면 어떻냐구요사실 제가 아직 그 작품을 보지 못했기에 비교가 불가능합니다아마도 이사를 마친 후에 만나볼 것 같은데요시즌2에 대한 소식이 들려오고 있는 마당이니혹시 먼저 만나본 분들은 미리니름을 참아주시기 바랍니다.

  

  이 작품은 대체역사물로도 생각할 수 있다고 하던데그 부분에 대해 설명해달라구요으흠역사에 젬병이다 보니뭐라고 설명해 드릴 것이 없습니다그러니 이 부분에 대한 것은 다른 분의 리뷰에서 답을 찾아보시거나역사 공부를 한 다음 이 작품을 직접 만나보실 것을 권해보는데요물론 이 부분에 대해 답을 주실 분이 있다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셔도 감사합니다.

  

  그럼또 어떤 작품의 감상문으로 이어볼지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겠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부디 영화에서와 같은 일이 현실에서 발생하지 않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TEXT No. 3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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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해피 데스데이 유 Happy Death Day 2U, 2019

감독 크리스토퍼 랜던

출연 제시카 로테이스라엘 브로우사드피 부 등

등급 : 15세 관람가

작성 : 2019.02.17.

  

그대들의 삶에 또 한 번의 기회가 주어진다면무엇을 할 것인가?”

-즉흥 감상-

  

  영화는 차에서 깨어나는 청년 라이언의 하루로 시작의 문을 엽니다그리고는 뭔가 잠에서 덜 깬 듯 정신을 못 차리는 일상을 보여주는 것도 잠시학교 마스코트 가면을 쓴 사람에게 살해당하는데요으흠그의 하루가 다시 시작됩니다그래서 본인도 타임루프에 빠진 것 같다며앞선 이야기의 주인공인 트리에게 도움을 요청하는데요원인을 파악하려던 중 발생한 사고로트리는 다시금 그녀만의 타임루프에 들어 가버리고 마는데…….

  

  이번에는 그들이 마주한 타임루프의 진실이 등장한다는데답을 알려달라구요으흠사실 그걸 적으려고 했다가 지인분이 스포일러!’라고 외치셔서 적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영화 초반에 그 원인이 밝혀지기에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했지만지인 분에게 그 이유를 듣는 순간 생각이 바뀐 것인데요그래도 답을 원한다면 다른 분의 리뷰를 확인해보거나지금 당장 영화관으로 달려가 답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이번 영화에는 다음 이야기를 위한 추가 영상이 있다고 하던데어떤 내용이냐구요그냥 영화에서 가장 짜증나는 인물에게 못된 짓을 하는 것으로어쩌면 세 번째 이야기가 만들어질 수 있는 발판처럼 보였습니다하지만 정말 그렇게 된다면영화의 장르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더군요크핫핫핫핫핫!!

  

  간추림을 보면 트리가 주인공처럼 보이지만사실 앞선 이야기에서 타임루프를 탈출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으니진정한 주인공은 영화의 시작을 연 라이언이 아니냐구요저도 그렇게 기대를 했습니다만이번 영화 역시 트리가 주인공입니다트리 역시 나는 답을 알고 있다!’는 식으로 자신이 처한 상황을 해결하려 했지만결정적인 부분에서 알고 있던 것과는 어딘가 다르다는 것을 직감하는데요과연 그녀의 타임 루프 탈출기는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즉흥 감상은 어떤 의미냐구요앞선 이야기에서 아버지와의 오랜 갈등을 풀긴 했었지만이번에는 진도를 조금 더 나갑니다뭐랄까요아버지 말고도 다른 사람들과의 감정을 정리하게 되는데요그 와중에 연출되는 가슴 찡한 감동까지감독님빨리 세 번째 이야기도 만들어주세요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이미 이 작품은 더 이상 공포영화가 아니게 되어버렸… 하마터면 중요한 정보가 나갈 뻔 했군요아무튼개인적으로 이 작품은 ‘15세 관람가’ 영화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기존의 방식으로 타임루프를 탈출할 수 없게 되었다는 사실에 절망하는 주인공이살인마에게 죽는 것보다 더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 때문인데요아무리 그래도 그건 좀아무튼등급을 더 올려야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영화는 재미있었냐구요! 1시간 40분이 정말 눈 깜빡할 사이에 지나갔습니다분명 복잡한 설명이 잔뜩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이야기가 숨 막히게 진행되었는데요특히 앞선 이야기에서의 상황을 떠올리게 하는 장면에서는 웃음보가 터졌을 정도로 재미있었습니다하지만 감상문만으로는 전달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으니작품을 통해 감상과 생각의 시간을 가져주셨으면 하는군요.

  

  그럼또 어떤 작품의 감상문으로 이어볼지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겠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혹시나 세 번째 이야기의 제작 여부에 대해 정보를 알고 있는 분은살짝 찔러주시길 바랍니다.

  

  덤소문의 괴물탕수육을 먹어보았습니다기대했던 것 보다는 양이 적어버렸지만맛은 있더군요!


TEXT No. 3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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