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내 곁에 있어줘 카카오프렌즈 시리즈
전승환 지음 / arte(아르테)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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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라이언내 곁에 있어줘-카카오프렌즈 라이언과 나에게 고맙다』 전승환의 마음 따뜻한 이야기, 2019

지음 전승환

펴냄 : arte(아르테)

작성 : 2019.03.09.

  

그래서이 책이 라이언과 무슨 연관이 있는 건가요?”

-즉흥 감상-

  

  수줍게 꽃다발을 내미는 라이언이 그려진 파란색 표지를 살짝 넘겨봅니다그러자 작가에 대한 소개는 살짝소소하게 읽기 좋은 문장들이 라이언의 다양한 모습과 함께 펼쳐지고 있었는데…….

  

  즉흥 감상의 의미가 궁금하다구요이 책에는 라이언의 귀여운 모습이 잔뜩 나옵니다하지만글과 그림이 따로 노는 기분이 없지 않았는데요마치 긴 문장을 대신하기 위한 이모지처럼자칫 지루하지 않을까 싶은 작은 배려로 라이언을 중간 중간 끼워둔 것이 아닐까 싶었습니다물론처음에는 라이언에게 헌정하기 위한 책이지 않았을까 기대했다는 건 비밀입니다크핫핫핫핫!!

  

  ‘이모지가 뭐냐구요그러고 보니궁금합니다그동안은 단순히 이모티콘 emoticon + 이미지 image = 이모지 emoge’로 생각하고 있었는데요사전을 열어보니 영어로는 ‘Emoji’라 쓰고 감정을 표현하는 유니코드의 그림 문자 처리 기술일본어 그림([])’과 문자(文字모지[もじ])’의 합성어이다.’라고 풀이를 하고 있었습니다하지만 요즘은 이모티콘이모지스티커 등으로 다양하게 부르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요이 부분에서만큼은 본래의 사전적 풀이가 의미 있을까 싶습니다.

  

  책은 재미있었냐구요그냥 읽기 괜찮았습니다대부분의 문장이 시를 읽는 것 마냥 짧기도 했고뭔가 어려운 이야기가 아닌 일상을 펼쳐 보이고 있었기 때문인데요무엇 하나 연결되는 이야기가 아니니중간 어딘가를 펼치더라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책 안의 글귀 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 있으면 알려달라구요글쎄요개인적으로는 어느 하나 특별하기보다는 무난한 기분으로 읽었습니다그래서 부담 없이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제 기록을 읽어주시는 분들 중 마음에 쏙 들었던 내용이 있었던 내용이 있었다면살짝 알려주시기 바랍니다물론 상품은 없습니다크핫핫핫핫핫!!

  

  라이언 말고 다른 카카오프렌즈도 나오냐구요상황에 따라 어피치튜브무지프로도네오제이지까지 나오긴 합니다하지만 메인이 라이언이었던 만큼그의 귀여운 모습이 다양하게 등장하고 있었는데요이렇게 다양한 모습이 존재했다는 게 신기했습니다.

  

  인터넷 서점에서 보니 이 책은 카카오프렌즈 시리즈라고 되어 있던데혹시 다른 캐릭터를 메인으로 하는 책이 또 있는 거냐구요혹시나 해서 알려주신 대로 검색을 해보았습니다하지만아직 이 책 말고는 다른 게 보이지 않는데요아무래도 이 책을 시작으로다른 캐릭터를 메인으로 한 시리즈가 차근차근 만들어지지 않을까 기대되는군요.

  

  요즘 캐릭터상품과 함께하는 다양한 책들이 나오는데이번 책은 어땠냐구요사실 카카오프렌즈와 관련된 책으로 컬러링북스티커북엽서북 정도만 만나왔던지라이번 책은 일종의 만화책 형태를 지닌 에세이가 아닐까 싶었습니다하지만 줄글이 펼쳐지자 당황했는데요이 책에 대한 감상은 지금까지 적은 내용을 읽어보시거나책을 통해 감상과 생각의 시간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그럼또 어떤 작품의 감상문으로 이어볼지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겠다는 것으로이번 책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혹시 다른 시리즈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는 분은살짝 찔러주시기 바랍니다크핫핫핫핫핫!!


TEXT No. 3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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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귀야행 베스트 에피소드 - 하 - 리츠의 환영기담
이마 이치코 글 그림 / 시공사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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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백귀야행 베스트 에피소드--리츠의 환영기담 愛藏版 百鬼夜行抄 ベストセレクション, 2009

지음 이마 이치코

옮김 한나리

펴냄 시공사

작성 : 2019.03.08.

  

다른 출연진을 중심으로 한 베스트 에피소드 묶음은 안 만드시는 건가요?”

-즉흥 감상-

  

  꽃나무와 용을 배경으로 참새를 안고 있는 남자가 그려진 표시를 살짝 넘겨봅니다그러자 목주제라는다른 집안의 종교의식에 참여하게 된 츠카사와 리츠’ [살풀이], 합격자 발표를 보러 가는 길에 버스 대합실에서 기이한 경험을 하게 되는 츠카사와 리츠 [기다리는 사람들], 감기에 걸려 잠들었던 리츠가 우연히 참여하게 된 요괴들의 도박판 [병풍 뒤에서 생긴 일], 과거를 잊은 망령이 츠카사를 쫓아다니기 시작하는 [웃음 짓는 술잔],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첫 만남을 다룬 [귀신의 신부맞이], 리츠의 어린 시절 여름할아버지를 찾아온 두 손님과의 이야기 [여름의 손거울], 리츠의 대학교 친구와 얽힌 이야기 [길 잃은 집], 초등학생일 당시 하마터면 죽을뻔 했던 리츠 [눈길], 어머니의 수업을 듣기 위해 방문한 학생 중에 섞여 들어온 무엇을 찾기 시작한 리츠 [장님놀이], 약간의 사고와 함께 리츠의 집에 머물게 된 중년 남성 [고리의 안], 할아버지의 유언에 따라 여장을 하고 지낼 수밖에 없었던 리츠의 어린 시절과 아오아라시와의 첫 만남을 다룬 [정진 끝내는 날의 손님]과 같은 이야기가 두툼하게 펼쳐지고 있었는데…….

  

  ‘리츠의 환영기담이라고 하면 리츠의 이야기만 나오냐구요그렇지 않을까 싶었으나리츠가 나오지 않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바로 [귀신의 신부맞이]인데요. [병풍 뒤에서 생긴 일]처럼 리츠의 꿈속에서의 일도 아닌내용 그대도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첫 만남을 펼쳐보고 있었습니다그래서 즉흥 감상에서도 적은 것처럼, ‘다른 출연진이 중심인 베스트 에피소드가 따로 묶였으면 했는데요혹시 제가 모르는 정보를 알고 있는 분은 따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1~18권 중 일부 이야기를 골라 만든 책이라고 되어 있으나현재 27권까지 나온 시점에서도 다른 특별편의 정보를 확인이 안 되고 있어서 말이지요.

  

  책은 재미있었냐구요재미는 있었지만가능하면 단행본으로 만나고 싶어졌습니다단행본이라 할지라도 시점이 과거와 현재를 오갈 것이라 예상은 되나이번 책과 같이 발표 날짜가 뒤죽박죽은 아닐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인데요비록 다른 내용의 이야기라 할지라도한 작가의 작품을 순서대로 만날 경우 나름의 발전(?)을 맛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하지만 이렇게 봐서는 그림체도 왔다 갔다 하는 기분이라전체를 알지 못한 상태로는 이게 뭔가 싶은 부분이 없지 않았기 때문인데요혹시 시리즈 전체를 모으신 분 있으면도움의 손길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베스트 에피소드가 더 구하기 힘들게 보이는데단행본 정도는 쉽게 구할 수 있지 않냐구요제가 감상에 욕심은 많아도 주머니의 사정이 어렵다 보니이젠 헌책방도 잘 가지 못해서 도서관을 적극 활용 중인데요도서관에는 만화책이오호집 바로 근처의 도서관에 24권까지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부디 파손 없이 잘 있었으면 하는군요!

  

  이번 책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이야기를 하나 뽑아달라구요다른 것도 마음에 들었지만역시 [귀신의 신부맞이]가 최고였는데요주인공이 전혀 등장하지 않지만 가장 마음에 든 이야기라는 것이 아이러니하지만어쩌겠습니까그게 가장 마음에 든 이야기인 것을 말이지요크핫핫핫핫핫!! 진정하고하지만 어떤 느낌이었는지는 글씨로만 전달하기 힘드니궁금한 분은 작품을 통해 감상과 생각의 시간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그럼또 어떤 작품의 감상문으로 이어볼지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겠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혹시 백귀야행 시리즈가 영화나 드라마같이 영상물로 제작되었다는 정보를 알고 계신 분은 살짝 찔러주시기 바랍니다덤으로영화 우부메의 여름 Summer Of Ubume, 姑獲鳥, 2005’은 교고쿠 나츠히코의 소설 백귀야행(교고쿠도시리즈’ 중의 첫 번째 이야기인 우부메의 여름 姑獲鳥, 1994’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TEXT No. 3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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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귀야행 베스트 에피소드 - 상 - 오지로와 오구로
이마 이치코 글 그림 / 시공사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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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백귀야행 베스트 에피소드--오지로와 오구로 愛蔵版 百鬼夜行抄 尾白尾黒, 2009

지음 이마 이치코

옮김 한나리

펴냄 시공사

작성 : 2019.03.07.

 

?! 이 작품이었구나?”

-즉흥 감상-

  

  어딘가 곱게 생긴 남자를 배경으로 옷을 입고 있는 까만 새와 하얀 새가 그려진 표지를 살짝 넘겨봅니다그러자 정밀하게 만들어진 상자 정원을 중심으로 발생하는 의문의 사건 사고 [식인귀의 정원], 손녀가 조부모의 집에 들어오게 되면서부터 발생하게 되는 기이한 일 [작은 벌레], 주인공인 이이지마 리츠와 오지로 오구로 콤비의 첫 만남 [나무새 이야기], 가족 여행을 떠나게 된 주인공을 대신해 집을 지키기로 한 오지로에게 벌어진 일 [천상의 우두머리], 하마터면 장가갈뻔한 오구로 [푸른 비늘], 오지로의 실종(?)과 함께 리츠의 주변에서 이상한 일이 벌어지는 [신이 다니는 길], 오지로 오구로 콤비가 살고 있던 나무에 큰일이 생겨버려 주인님인 리츠와 작별은 기약하는 [남쪽 바람], 요괴들의 연회에 불청객이 끼어들면서 발생하는 사건 [연홍색 여인], ‘이이지마 가족의 꽃구경 나들이에 발생한 기묘한 사건 [밤에 우는 나무], 드디어 대학생이 된 리츠의 학교생활 [암행야로], 여우술사집의 양녀로 들어오게 된 소녀의 나날인 [여우술사의 후계자]와 같은 이야기가 두툼하게 펼쳐지고 있었는데…….

  

  책을 좋아하며 책과 관련된 일을 한다는 건 행복한 일인 것 같습니다읽고 싶은 책을 주머니 사정 생각하지 않고 마음껏 읽을 수 있고평소에 관심을 주지 못했던 근사한 책도 만날 기회에 생기기 때문인데요이번에 만난 작품은 그동안 지인분이 계속해서 추천했던 것이었는데이렇게 애장판으로 만나보게 되었던 것입니다하지만 순서가 뒤죽박죽이니기회가 되는대로 묶음집이 아닌 단행본으로 만나보고 싶어지더군요.

  

  표지를 보니 순정 만화 같던데백귀야행이면 무서운 이야기냐구요기대했던 것만큼 오싹하거나 무섭지는 않았습니다어떻게 보면 특별하게 보이는 이야기를어느 누군가의 평범한 일상을 보는 듯 잔잔한 기분으로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애장판이 아닌 단행본으로 만나면 또 어떤 기분일지 궁금해집니다.

  

  ‘오지로와 오구로는 사람 이름이냐구요아닙니다낮에는 평범한 새처럼 오이는하지만 밤이면 인간처럼 옷을 입고 다니는 새 요괴인데요. ‘오지로 尾白는 흰색, ‘오구로 尾黒는 검은 색입니다그리고 둘의 과거가 언급되는 이야기가 있다고 해서 찾아보니그동안 무슨 내용인지 감이 오지 않던 [천상의 우두머리]가 그것임을 알게 되었는데요그런 슬픈 과거를 가지고 있었음에도 기억을 하지 못하는 둘에게 꿀밤에 이어 꼬옥 안아주고 싶었습니다.

  

  책은 재미있었냐구요애장판다운 고급스러움과 그동안 소문만 들었던 작품의 일부분을 만나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사실개인적으로 순정만화체를 좋아하지 않아서 만나기를 보류하고 있었는데요그림체와 이야기의 환상적인 조화가 저의 마음을 빼앗기에 충분했습니다하지만 이런 글로는 저의 마음이 전해지기 어려우니궁금한 분은 작품을 통해 감상과 생각의 시간을 가져주셨으면 하는데요그건 그렇고이 작품에 대해 조사를 해보니으흠이거 완결이 나오긴 할까 궁금합니다크핫핫핫핫핫!!

  

  이게 상 권이면, ‘하 권도 있냐구요. ‘백귀야행 베스트 에피소드--리츠의 환영기담 愛藏版 百鬼夜行抄 ベストセレクション, 2009’가 함께 국내에 소개되었는데요두 번째 이야기 묶음은 조금 쉬었다가 천천히 음미해볼까 합니다.

  

  그럼또 어떤 작품의 감상문으로 이어볼지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겠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문득 작가에 대한 새로운 이어달리기가 시작되는 것은 아닐까행복한 고민을 시작해버리고 말았습니다크핫핫핫핫핫!!


TEXT No. 3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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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스크래퍼
로손 마셜 서버 감독, 니브 캠벨 외 출연 / 유니버설픽쳐스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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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스카이스크래퍼 Skyscraper, 2018

감독 로슨 마샬 터버

출연 드웨인 존슨니브 캠벨 등

등급 : 12세 관람가

작성 : 2019.02.20.

  

세상에 불가능 한 건 없다다만내가 하고 싶지 않을 뿐이다.”

-즉흥 감상-

  

  영화는 10년 전눈 내리는 어느 날 밤. ‘미네소타 애쉬레이크라는 어느 동네에서 있었던 사건으로 시작의 문을 엽니다그리고 그 일로 인해 다리 한쪽을 의족으로 살아가게 된 한 남자에게 이야기의 바통을 건네는데요홍콩의 어느 최첨단 건물의 보안책임자가 되었다는 현재의 삶도 잠시그 건물을 장악하려는 이들로 인해 위기에 처하는데…….

  

  설마 이과들이 또 한건 했다는 그 영화냐구요그 포스터를 통해 가능성의 유무를 계산하려 했다는 그 사건(?)을 두고 말하시는 거라면맞습니다하지만 소문만 들었을 뿐 모르는 분들도 있을 것이기에자세한 건 따로 검색해주시길 바라는데요수학을 포기하신 분들을 위해 어떻게든 그것을 쉽게 설명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의 산물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스카이스크래퍼가 무슨 의미냐구요그냥 답을 적어버리기 전에제 기록을 읽어주시는 분들은 이 작품의 포스터나 제목을 보자마자 무엇을 떠올리셨나요하늘을 달리는 자아니면 하늘을 긁는 자그것도 아니라면 그런 건 모르겠고 일단 드웨인 존슨으흠다양한 의견 감사합니다개인적으로는 철인경기에 도전하는 액션물인줄 알았습니다그것도 그럴 것이 주인공이 드웨인 존슨이었으니 말이지요하지만 영화를 보면서는 평범하지 못한 삶을 살아가게 된 주인공을 보며 제목의 의미가 궁금해졌는데요사전을 열어보니 고층 건물마천루초고층 빌딩이라고 나오는군요.

  

  즉흥 감상은 어떤 의미냐구요정말 다른 거 없습니다이 영화는 주인공이 드웨인 존슨이니 가능한 이야기지다른 사람특히 제가 주인공이었으면 불가능한 이야기를 펼쳐 보이고 있었는데요만약 저에게 영화와 같이 발생한다면으흠저런 시도를 해보기도 전에 경찰에 체포되어 감옥에 들어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크핫핫핫핫핫!!

  

  그러니까 도대체 무슨 내용이냐구요~ ‘드웨인 존슨 버전의 다이하드라고 하면 설명이 다 될 것 같습니다하지만 정확히 어떤 내용인지 적어버렸다가는 감상에 방해가 될 것 같아 말을 아낄까 하는데요반전 아닌 반전이 숨어있는 작품이다 보니궁금한 분은 작품을 통해 감상과 생각의 시간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힌트를 하나 드리면제 기록을 읽어주시는 분들이 상상하는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딱 그 정도의 작품이었다고만 적어보는군요크핫핫핫핫핫!!

  

  다른 건 일단 그렇다 치고부모와 아이들의 인종이 다른 것 같던데 입양에 대한 설명이 나오냐구요글쎄요뭔가 조금 이질감이 느껴진다고는 생각했지만그에 대한 설명이 나온 기억은 없습니다미국이라는 곳이 워낙에 다양한 인종이 함께 사는 환경이다 보니 그런 것이 아닐까 그냥 넘겼었는데요혹시 이 부분에 대해 답을 알고 있는 분은 살짝 알려주시기 바랍니다막상 질문을 받고 보니 궁금해져서 말이지요.

  

  영화는 재미있었냐구요개인적으로는 판타지라고 받아들였습니다뭐랄까요결코 현실에서 벌어지지 않을 이야기라고 생각한 것인데요아무리 미디어의 소통 방식이 변해가고 있다지만이렇게 대중이 긍정적으로 변할 수 있다는 점이 믿어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하지만이 부분에 대해 적어버렸다가는 감상에 방해가 되고 말 것이니궁금한 분은 직접 뚜껑을 열어보셨으면 하는군요.

  

  그럼또 어떤 작품의 감상문으로 이어볼지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겠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감독님설마 이런 분위기로 시리즈를 기획하고 계시진 않으시죠?


TEXT No. 3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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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토 Pluto 1권~8권 (세트) - 완결
테츠카 오사무 지음, 우라사와 나오키 그림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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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제목 플루토 Pluto, 2004~2009

지음 데즈카 오사무-코믹 우주소년 아톰 鐵腕アトム, 1952~1968’

그림 우라사와 나오키

옮김 윤영의

펴냄 서울문화사

작성 : 2019.02.18.

  

이제 우주소년 아톰도 제대로 만나봐야 할 때인가?”

-즉흥 감상-

  

  유로폴 특별수사관 게지히트의 얼굴이 그려진 표지를 살짝 넘겨봅니다그러자 진화가 쉽게 되지 않는 산불과 그 속에서 발견되는 로봇 몽블랑의 잔해가 발견되는데요그 사건을 시작으로세계 각국에서 이 달린 사체가 발견되기 시작합니다그리고 게지히트는 그것이 39차 중앙아시아 분쟁과 관련되어있다는 직감을 따라그 당시의 중요 인물들을 차례로 만나보는데…….

  

  이 작품은 우주소년 아톰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고 하던데, ‘유로폴의 특별수사관 게지히트는 또 뭐냐구요글쎄요저도 처음에는 아톰을 주인공으로 해서 이야기를 펼쳐 보이는 줄 알았습니다하지만 게지히트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되어 당황했는데요계속해서 읽어보니 아톰이 나오기는 하더군요크핫핫핫핫핫!!

  

  그림체를 보니 어딘가 익숙한 기분인데 그 이유를 알려달라구요개인적으로는 코믹 ‘20세기 소년 20世紀少年, 1999~2007’으로 각인된 작가이며아직 만나보진 않았지만 마스터 키튼 MASTERキートン, 1988~1994’과 몬스터 モンスター, 1994~2001’를 그렸다고 기억하고 있는데요그밖에도 다른 작품들이 있다고 하니어떤 작품으로 만나셨는지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우주소년 아톰을 원작으로 했다고 하면서도 다른 인물이 이야기를 이끌어갔다면그건 외전이라고 봐야 하지 않냐구요저도 그게 궁금했습니다그래서 즉흥 감상에서 적은 것처럼원작을 읽어보고 싶어졌는데요국내에도 23권짜리 세트가 소개되었다고 하니기회가 되는대로 만나보고 싶습니다그리고 이번 작품은 그중에서도 지상 최대의 로봇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고 하는데요어떤 식으로 리메이크가 되었을지 궁금합니다.

  

  이번 작품에서의 아톰은 역시나 발에서 불이 나와 하늘을 날아다니냐구요하지만 기억하고 있던 것과는 느낌이 많이 달랐는데요아무래도 팬티와 장화만 입고 다니는 것이 아닌거의 인간이나 다름없는 모습으로 등장했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도대체 이 작품이 무얼 말하고 싶은 건지 모르겠다구요그러게요뭔가 재미있게 만나본 것 같기는 한데구체적으로는 무얼 말하고 싶었던 것인지 감을 잡을 수가 없었습니다로봇도 감정을 느낄 수 있다아니면 함께 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고찰그것도 아니라면 증오와 인류애에 대한 통찰어쩌면 너무 많은 이야기를 담으려 했기 때문에중요한 무엇인가가 가려진 것은 아닐까 생각하는데요이 부분에 대한 다른 의견 있으시면살짝 손들어주시기 바랍니다.

  

  그건 그렇고 플루토가 뭐냐구요뭐라고 딱 잘라 정의 내릴 수가 없습니다표면적으로는 모든 사건의 중심에 있는 존재이지만사건의 전모가 하나씩 드러나면서는 그 의미가 다양하게 변해 가는데요그렇다고 그걸 다 적어버렸다가는 감상에 방해가 될 것 같으니궁금한 분은 작품을 통해 감상과 생각의 시간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그럼또 어떤 작품의 감상문으로 이어볼지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겠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보다가 말았던 우라사와 나오키의 작품들을기회가 되는대로 천천히 음미해보고 싶어졌습니다.

  

  덤혼자 사는 사람의 이삿짐이 왜 이렇게 많은지 모르겠습니다에휴.


TEXT No. 3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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