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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간에 끝내는 생활영어 회화천사 : 전치사/접속사/조동사/의문문 - 기초생활영어회화 1004표현으로 익히는 생활영어 (무료강의, 원어민 MP3 제공)
Mike Hwang 지음 / 마이클리시(Miklish) / 2017년 6월
평점 :
제목 : 6시간에 끝내는 생활영어 회화천사: 전치사/접속사/조동사/의문문-기초생활영어회화 1004표현으로 익히는 생활영어, 2017
지음 : Mike Hwang
펴냄 : 마이클리시(Miklish)
작성 : 2020.01.31.
“어. 음. 도망가기보다는, 약간이지만 노력을 해보겠습니다.”
-즉흥 감상-
날개와 함께 ‘생활’이라는 글씨가 보이는, 그리고 여성을 의미하는 ‘픽토그램’이 그려진 분홍빛 표지를 살짝 넘겨봅니다. 그러자 방황의 끝에 도착한 독자를 환영하는 책날개와 이 책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지은이의 인사글로 시작의 장을 여는군요. 그리고는 ‘전치사’, ‘접속사’, ‘조동사’, ‘의문문’과 같은 내용이 펼쳐지는데…….
즉흥 감상은 어떤 의미냐구요? 음~ 사실 지금까지 만난 지은이의 책은, 약간 도망치는 기분으로 만나고 감상문을 써왔습니다. 그렇다보니 책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서도 사실 수박 겉핥기식으로 감상과 생각의 시간을 가졌었는데요. 이번에는 지금까지보다는 조금 더 신경을 써보겠다는 각오를 적은 것입니다.
그래서 그 각오라는 것이 어떤 것이냐구요? 음~ 사실 문법을 설명할 때 나오는 다양한 단어들의 의미가 와 닿지 않아 영어가 싫었습니다. ‘왜 영어를 공부하는데, 그 의미를 이해하기위해 한자를 알아야 하는가?’라는 의문이 머릿속을 가득 채웠기 때문인데요. 이번에는 작은 제목과 함께 하는 ‘전치사’, ‘접속사’, ‘조동사’, ‘의문문’에 대해 그 의미를 확인해보겠다는 것입니다.
‘전치사’는 한자로 ‘前置詞’라고 쓰며, 사전의 설명을 보면 ‘명사, 대명사 앞에 놓여 명사, 대명사와의 관계 즉 위치, 시간, 방향, 소유 등을 나타내는 품사.’라고 합니다. 그리고 ‘품사’는 한자로 ‘品詞’쓰고 ‘단어를 기능, 형태, 의미에 따라 나눈 갈래.’라고 하는데요. 으흠. 이렇게 의미를 보고 있어도 ‘품사’에서부터 막히는군요. 아무튼, 책의 내용만 보면 ‘공간’과 ‘시간’의 설명이 더 붙어 있었는데요. 그 부분에 대해 지인분은 ‘명사를 꾸며준다.’라고 설명해주는데, 으흠. 꾸며준다는 말은 또 어떤 의미인지 길을 잃고 말았습니다.
다음은 ‘접속사’인데요. 한자로는 ‘接續詞’라 쓰고, 사전에서는 ‘문장과 문장 또는 문장 가운데 두 성분들을 이어 주는 말.’이라고 하는데요. 책에서는 ‘문장을 연결해서 (주로) 동사 꾸미기’라고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종속접속사’와 ‘등위접속사’, 그리고 ‘비교법’, ‘관계사’, ‘that’을 통해 설명하고 있었는데요. 으흠. 그렇군요.
이번에는 ‘조동사’인데요. 한자로 ‘助動詞’라 쓰고, 사전에서는 ‘be동사나 일반 동사 앞에 쓰여서 그 동사에 어떤 특정한 의미를 보태 주는 동사.’라고 합니다. 책에서는 ‘동사의 정도를 표현’이라고 하는데요. 으흠. 그렇군요.
마지막은 ‘의문문’인데요. 한자로는‘疑問文’이라 쓰고, 사전에는 ‘화자가 청자에게 질문을 하여 그 해답을 요구하는 문장.’이라고 합니다. 책에서는 ‘의문사와 조동사를 문장 앞으로’라고 되었는데요. 그렇군요. 의문문의 모든 문장은 물음표로 끝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흐음. 책을 보며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을 영어를 전공한 지인분에게 물어보았지만, 설명을 듣는 순간 외계어가 들리는 마법을 경험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는 공부를 하는 마음으로 천천히 하면 좋았을 것 같다며, 이 부분은 계속해서 반복하며 외우는 방법으로 학습해볼 것이 어떻겠느냐고 했는데요. 조언 감사합니다.
아무튼, 이번에는 지은이의 다른 책인 ‘6시간에 끝내는 생활영어 회화천사: 5형식/준동사-7급 9급 공무원영어 기출, 경찰공무원, 엄마표 영어 15권 분석! 무료영어공부 강의와 1004문장 패턴의 궁극의 생활영어회화!, 2016’의 감상문으로 이어보겠다는 것으로, 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합니다.
TEXT No. 3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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