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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10 연설문 - 딕테이션.쉐도잉으로 영어독해.영어듣기 잘하는법
Mike Hwang.장위 지음 / 마이클리시(Miklish) / 2017년 10월
평점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0/0129/pimg_7134241142431058.jpg)
제목 : TOP 10 연설문-딕테이션. 쉐도잉으로 영어독해. 영어듣기 잘하는법, 2017
지음 : Mike Hwang, 장위
펴냄 : 마이클리시(Miklish)
작성 : 2020.01.29.
“이 세상에는 좋은 말씀이 너무 많았으니.”
-즉흥 감상-
왕관을 쓰고 있는 10이라는 글씨와 함께 ‘연설문’이라는 큰 글씨가 보이는 연한 베이지색의 표지를 살짝 넘겨봅니다. 그러자 지은이와 이 책에 참여한 다른 사람의 인사글이 적힌 책날개, 그리고 이 책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안내로 시작의 장을 엽니다. 그리고 ‘에이브러햄 링컨’, ‘찰리 채플린’, ‘존 F. 케네디’, ‘버락 오바마’, ‘브라이언 트레이시’, ‘스티브 잡스’, ‘로버트 드 니로’, ‘스티븐 스필버그’, ‘마하트마 간디’, ‘예수 그리스도’, 그리고 ‘숨겨진 인물’에 대한 소개와 연설이 펼쳐지고 있었는데…….
다른 건 일단 그렇다 치고 ‘딕테이션’과 ‘쉐도잉’이 뭔지 알려달라구요? 음~ ‘딕테이션 dictation’은 ‘받아쓰기’를, ‘쉐도잉 shadowing’은 ‘따라 말하기’라고 하는데요. 단어만 들었을 때는 무슨 말인가 싶었는데, 의미를 확인하니 학창시절이 떠올랐다는 건 비밀입니다! 크핫핫핫핫!!
이 책의 제목이 ‘연설문’이니 각각의 인물이 말하는 ‘연설’은 알겠는데, ‘예수 그리스도’의 ‘산상수훈’은 무슨 말인지 궁금하다구요? 음~ 산상수훈은 한자로 ‘山上垂訓]’이라고 적고, 사전에서 그 의미를 찾아보면 ‘예수가 갈릴리 호숫가에 있는 산 위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덕에 관하여 행한 설교’라고 나오는데요. 설교 또한 연설이라 할 수 있으니, 이 부분은 그러려니 넘어가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의 ‘숨겨진 인물’이 누구인지 알려달라구요? 음~ 모르겠습니다. 3년 전에 나온 책이니 이제 네이버 카페에 11번째 인물에 대한 자료를 올렸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이벤트 응모에 대한 글만 잇을 뿐인데요. 개인적으로는 신장과 태어난 연도표시, 그리고 살짝 언급된 행적을 보고 ‘미셸 오바마’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책에서는 1남 1녀 중 첫째라고 되어 있는 반면, 위키피디아에서는 가족에 오빠가 한 명 있다고 되어 있는데요. 이 부분은 이벤트에 응모해서 숨겨진 인물정보와 함께 연설문을 받으신 분께 답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책은 재미있었냐구요? 음~ 아마 지은이의 다른 책인 ‘솔로몬의 지혜: 잠언 영어성경-삶의 태도부터 사업 기술까지 직독직해로 익히는 성공원칙, 2016’의 감상문에서도 같은 말을 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책을 차분히 만났다면 모르겠지만, 그냥 죽~ 읽다보니 직독직해형 문장이 머릿속에서 혼란의 폭풍을 일으키고 말았는데요. 재미로 만나기보다는 공부로 만나는 것이, 그리고 천천히 음미하는 것을 권장해봅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연설문이 있다면 하나만 알려달라구요? 음~ 개인적으로는 직독직해로 되어 있는 연설문 보다, 선정된 10명의 인물에 관심이 갔습니다. 그동안 이름만 들어왔던 인물들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각각의 연설문에 대한 별점 평가에 관심이 갔는데요. 이번 책을 발판으로, 각각의 인물에 대한 책을 따로 만나보고 싶어졌습니다.
다른 건 일단 그렇다 치고 공동 저자로 표시되어 있는 ‘장위’는 누구냐구요? 음~ 책에서 발견하지 못한 것이 아니라면, 자세한 언급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책의 말미에 있는 감사의 글에서 ‘누나’라는 언급을 발견했는데, 가족인지, 아니면 그저 가까운 지인일지, 그것도 아니라면 ‘장위’라는 인물이 따로 있는 것인지 궁금해졌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 답을 아는 분이 있다면, 살짝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지은이의 다른 책인 ‘6시간에 끝내는 생활영어 회화천사: 전치사/접속사/조동사/의문문-기초생활영어회화 1004표현으로 익히는 생활영어, 2017’의 감상문으로 이어보겠다는 것으로, 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 이번에는 또 어떤 식으로 영어를 이야기하고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TEXT No. 3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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