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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간에 끝내는 기초영어 미드천사: 기초회화 패턴 - 무료영어회화 강의와 1004문장으로 생활 영어회화독학! ㅣ 기초영어 미드천사 시리즈
Mike Hwang 지음 / 마이클리시(Miklish) / 2015년 10월
평점 :
제목 : 8시간에 끝내는 기초영어 미드천사 : 기초회화 패턴-무료영어회화 강의와 1004문장으로 생활 영어회화독학!, 2015
지음 : Mike Hwang
펴냄 : 마이클리시(Miklish)
작성 : 2020.01.20.
“미드 천사 시리즈로, 다음에는 또 어떤 책이 나올까?”
-즉흥 감상-
하얀 바탕에 활짝 펴진 날개와 ‘미드’라는 글씨가 크게, 그리고 이번에는 ‘기초회화패턴’이라 적힌 표지를 살짝 넘겨봅니다. 그러자 영어의 지름길을 발견해 세 권의 책을 만들었지만 결과가 좋지 못했다는 내용의 책날개는 살짝, 이 책을 사용하는 방법에 대한 안내서로 시작의 장을 엽니다. 그러자 드라마 10편과 함께하는, 왕초보 패턴보다 살짝 어려워진 영어가 펼쳐지는데…….
이번 책은 ‘왕초보 패턴’보다 얼마나 더 어려워졌는지 궁금하다구요? 음~ ‘전치사’가 더해졌습니다. 전치사는 한자로 ‘前置詞’라고 쓰며, ‘명사나 대명사 앞에 놓여 다른 명사나 대명사와의 관계를 나타내는 품사.’라고 하는데요. 으흠. 옮겨 적어놓은 것만으로도 머리에 쥐가 나는 것 같습니다! 크핫핫핫핫!!
이번에는 어떤 새로운 미드와 함께 영어를 말하고 있었냐구요? 음~ ‘4시간에 끝내는 영화영작 시리즈’에서는 매번 새로운 영화로 단원을 시작했다보니 나름 기대를 했습니다. 하지만 미드 ‘X 파일 The X-Files, 1993~’로 시작하자 단원마다 언급되는 작품을 확인해보니, 순서만 바뀌었을 뿐 ‘왕초보 패턴’에서 중심으로 다룬 작품들을 순서만 달랐는데요. 익숙한 듯 하면서도 새로운 느낌을 주기위한 지은이의 작은 배려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럼 단어 1004개도 ‘왕초보 패턴’과 같은 내용으로 반복되냐구요? 음~ 제가 비교해본 단어 몇 가지만 보면 반복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책에 표시된 단어의 순서가 다르다보니 확실하다고는 장담을 못하겠는데요. ‘왕초보 패턴’에서는 ‘순번’으로 단어를 나열했다면 이번 책에서는 알파벳순으로 나열을 했다보니, 당장 보면 새로운 단어가 일부 포함되어 있는 것이 아닐까 기대를 품게 했는데요. 혹시 이 부분의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액셀에 넣고 정렬을 해본 분이 있다면, 답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전치사’가 더해진 것 말고, 이번 책에서 바뀐 부분이 있다면 알려달라구요? 음~ 은빛 표지가 이번에는 금빛 표지로 변했다는 것 말고는, 한 작품이 추가로 담겨 있긴 했습니다. 아무래도 미드가 아닌 영드에 해당하다보니 ‘부록’으로 표시해둔 것이 아닐까 하는데요. 바로 ‘닥터 후 Doctor Who 시리즈’가 11번째 단원으로 소개되어 있었습니다.
책의 마지막에 보면 퀴즈가 있는데, 혹시 답을 알고 있냐구요? 음~ 이미 5년 전의 퀴즈이다 보니, 지은이의 네이버 카페에 답이 올라와있습니다. 하지만, <8시간에 끝내는 ○○천사>가 결국 ‘2시간에 끝내는 한글영어 발음천사’가 된 것 같은데요. 혹시 이 부분에 대해 답을 아는 분이 있다면, 살짝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영어공부에 대한 책을 읽었으면, 그것이 영어공부에 얼마나 도움이 되었는지에 관한 내용의 리뷰가 되어야 하는 거 아니냐구요? 음~ 책의 목적은 그럴지 몰라도, 개인적으로는 영어공부를 위해 만난 책이 아닙니다. 그렇다보니 책의 구성이나 지은이의 다른 책과의 비교에 대해 말할 뿐인데요. 영어 공부로서 이번 책에 대한 감상문은 다른 분의 기록을 찾아볼 것을 권장합니다.
그럼, 도서 ‘TOP 10 영어공부-3백 명이 말한 3천만 원 아끼는, 2018’의 감상문으로 이어보며, 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 저도 언젠가 제가 지은으로 표시된 책을 많이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덤. 필랩 K. 딕의 소설 ‘스캐너 다클리 A Scanner Darkly, 1977’ 출판 예정이라고 합니다. 두 번째 단편집인 ‘진흙발의 오르페우스’도 아직 못 만나봤는데, 현기증 나는군요! 크핫핫핫핫!!
TEXT No. 3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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