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권의 좋은글귀 영어명언 다이어리 2018 - 365일 하루 한 문장 내 인생을 빛내줄 사랑명언.성공명언
Mike Hwang 지음 / 마이클리시(Miklish)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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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수백 권의 좋은 글귀 영어명언 다이어리 2018-365일 하루 한 문장 내 인생을 빛내줄 사랑명언성공명언, 2017

지음 : Mike Hwang

펴냄 마이클리시(Miklish)

작성 : 2020.01.18.

  

신이시여저에게 왜 이런 시련을 주시옵나이까

-즉흥 감상-

  

  지면을 가득 채운 Q와 함께 이것은 좋은 글귀와 함께하는 달력임을 밝히는 검은 바탕의 표지를 살짝 넘겨봅니다그러자 관련된 모든 분들을 향한 감사인사와 이 책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안내로 시작의 장을 여는데요. ‘워싱턴 어빙의 명언을 시작으로, 2018년을 한 장씩 열어보였는데…….

  

  지금이 2020년인데 2018년이라 표기된 책에 대한 감상문은아니 그것보다 이건 책이 아니라 달력 아니었냐구요다이어리입니다그것도 하루에 한 문장씩 명언을 공부할 수 있는 학습서형 달력인데요책의 형태를 하고 있을 뿐 아니라스스로 채워나가는 즐거움을 선물하는이것은 분명 책입니다.

  

  검색해보니 이 책은 품절이고, ‘2019년판과 만년다이어리 버전도 보이는데다른 거냐구요미리보기를 통해 내용을 확인해보니 날짜 표시전반적인 색감표지의 문양이 다를 뿐하루의 명언이나 질문을 봐서는 내용면에서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그렇다보니 2019년판 다음으로는 매년 새롭게 디자인하기보다는 만년달력으로 언제든 두고두고 사용할 수 있게 만든 것이 아닐까 하는데요혹시 제가 모르는 차이를 알고 있는 분이 있다면 살짝 알려주시기 바랍니다마지막에 보면 다른 주제의 영어 다이어리도 출간될 예정입니다.’라고 되어 있어서 말이지요.

  

  다른 건 일단 그렇다 치더라고 347번째 명언의 인물은 누구냐구요질문자 분은 이 책의 지은이를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그러면 이번 질문에 대한 답을 알 수 있을 것인데요저도 언젠가 제 이름이 적힌 책을 만들게 되면 좌우명이나 나름의 명언(?)을 넣어볼까 생각하고 있었는데이 책의 지은이 분이 먼저 하신 것 같습니다크핫핫핫핫!!

  

  표지에 커다란 Q는 어떤 의미냐구요표지의 2018을 자세히 보면그 아래에 ‘Quote & Question’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Quote’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인용하다남의 말을 그대로 전달하다자기 말을 뒷받침할 예를 들다라고 하고, ‘Question’은 질문의문문제를 의미한다고 하는데요. ‘Question’에 느낌표를 찍어서 ‘Question!’이라고 쓰면 집회 등에서 발언자의 탈선에 주의를 환기하며 본론으로 돌아가시오!, 이의 있소!’라고 한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아무튼매일 같이 인용구와 함께 질문을 하는 구조로 되어 있음을 ‘Q’라는 알파벳으로 디자인 한 것이 아닐까 하는군요.

  

  책은 재미있었냐구요일주일에 하나씩 마스터 할 수 있도록 준비된 문법서아니면 명언을 영어로 공부할 수 있게 마련된 빈칸과 답그것도 아니라면 이 책을 만들기 위한 지은이의 보이지 않는 노력그밖에 어떤 것이라도 그것을 재미라고 하기는 어려울 것 같은데요그저 영어공부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알차게 내용을 조사하고 정리한 지은이에게 소리 없는 박수를 보내볼 분입니다.

  

  인용된 다양한 명언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을 하나 뽑아달라구요타인의 멋진 말보다는 개인의 좌우명과 함께 살아가는 인생인 만큼마음에 확 와 닿는 명언이 없었습니다하지만 그동안 접해왔던 말들도 많이 보이니부디 필요로 하는 이에게 힘을 주는 책이 되었으면 하는군요.

  

  그럼위의 즉흥 감상은답을 채워 넣어야 할 것 같은 빈칸들이 보이자 뇌가 멈추는 줄 알았다는 점에서 적었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오늘은 주말이니 영화 좀비랜드더블 탭 Zombieland: Double Tap, 2019’를 만난 다음 꿈나라로 떠나볼까 합니다.


TEXT No. 3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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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에서
스티븐 킹 지음, 진서희 옮김 / 황금가지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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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고도에서 Elevation, 2018

지음 스티븐 킹

옮김 진서희

펴냄 황금가지

작성 : 2020.01.14.

  

이거 작가의 앞선 작품들을 모르면 당황할지도 모르겠는데?”

-즉흥 감상-

  

  푸른 잔디밭에 두세 명씩 앉아 있는 사람들 위로 사람과 새 모양의 그림자가 그려진 표지를 살짝 넘겨봅니다그러자 날이 가면 갈수록 체중이 줄고 있음을 밝히는 남자가전직 주치의 집을 방문해 고민을 털어놓는데요그런 나름의 초자연 현상(?)은 잠시 옆으로 밀어놓고옆집과 소통하기 위한 노력을 하게 되는데…….

  

  다른 건 일단 그렇다 치고 본편이 시작하기 전에 리처드 매드슨을 추모하며라는 말이 나오던데왜 그런 언급이 있는거냐구요번역해주신 분이 본문 중간에 소소하게 필요한 정보는 많이 넣어주셨는데, ‘리처드 매드슨에 대한 언급은 안 해주셨더군요그래서 리처드 매드슨이 사망한 해에 만들어진 책인가 싶었는데작가는 2013년에 사망했고 이 책은 2018년에 만들어져 시간차가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그래서 추모글과 작품의 연결점을 찾기 위해 스티븐 킹 전문가의 블로그인 조재형의 스티븐 킹을 방문해보았는데요호오. ‘리처드 매드슨과 그의 소설인 줄어드는 남자 The Shrinking Man, 1956’에 대한 언급이 있으니 확인을 부탁드립니다.

  

  제목의 의미가 궁금하다구요~ ‘Elevation’을 사전에서 찾으면 승진승격해발 높이고도지면보다 높은 곳이라고 하는데요작품의 내용으로도 고도에서라는 제목이 적절한 번역이라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그리고 이 작품에서의 엘레베이션은 지위나 지리적인 높이를 말하는 것이 아닌정신적인 측면도 함께 말하고 있었는데요이 부분은 작품을 통해 감상과 생각의 시간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책은 재미있었냐구요아무래도 스티븐 킹이 창조한 세계에서 가장 이상한 동네인 캐슬록에서 벌어지는 일인 만큼작가의 다른 작품에 대한 언급이 반가웠습니다사실 표시가 없었으면 그냥 넘어갈 뻔한 부분도 있었는데꼬리표를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즉흥 감상은 어떤 의미냐구요처음 이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을 때책띠에 언급되는 스티븐 킹의 작품에서 전에 없던 상냥함.”이라는 글귀를 보고 이게 무슨 헛소리인가 싶었습니다애니메이션 심슨 가족 12기 3에 나왔던 킹 느님이 쓰고 있다는 벤자민 프랭클린 일대기에 대한 언급처럼그가 어떤 글을 쓰던 결국 공포로 이어진다는 걸 지금까지의 만남을 통해 경험해왔기 때문인데요책을 읽으면서도 생각한 것이지만아무리 상냥함으로 포장되어 있다고 해도 근본은 공포를 배경으로 하고 있음을 저는 놓치고 있지 않았습니다크핫핫핫핫!!

  

  주인공이 마라톤을 하는 장면에서 자꾸 다른 작품이 겹쳐 읽혔는데그 이유가 궁금하다구요개인적으로는 작가의 다른 소설인 완전한 게임 The Long Walk, 1979’과 미스터 메르세데스 Mr. Mercedes 시리즈를 떠올리며 읽었는데요질문자 분은 어떤 작품을 떠올리셨을지 궁금해집니다.

  

  그럼또 어떤 작품의 감상문으로 이어볼지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겠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부디 이번 작품의 주인공은다른 작품에서 이상한 취급을 받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덤스티븐 킹의 다크 타워 시리즈’ 여섯 번째 이야기인 수재나의 노래 The Dark Tower VI: Song of Susannah, 2004’가 번역 출판 되었다고 합니다이대로 완결까지 나와 주기를 바랍니다!

 

TEXT No. 3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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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10 돈꿈사 - 3가지 소원의 10가지 비밀
Mike Hwang 지음 / 마이클리시(Miklish)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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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TOP10 돈꿈사-3가지 소원의 10가지 비밀, 2018

지음 : Mike Hwang

펴냄 마이클리시(Miklish)

작성 : 2020.01.14.

  

이렇게라도 만나 뵈어 반가웠습니다.”

-즉흥 감상-

  

  왕관을 쓰고 있는 숫자 10과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 것인지에 대한 안내가 그려진 표지를 살짝 넘겨봅니다그러자 저자에 대한 짧은 소개가 담겨 있는 책날개는 살짝, ‘’, ‘사랑’, ‘직업’, ‘’, ‘’, ‘공평’, ‘’, ‘사업’, ‘제안’, ‘성경과 같은 열 개의 주제로 인생을 이야기하고 있었는데…….

  

  다른 건 일단 그렇다 치고 즉흥 감상은 어떤 의미냐구요사실 그 어떤 것이라도 감상한 것이 있다면 감상문을 쓸 수 있다고 생각했던 순간이 있었습니다그리고 그 당시에 만난 책이 있었지만도대체 어떻게 기록을 남기면 좋을지 감을 잡지 못하고 시간이 흘러가고 있었는데요책장을 정리하던 중 3년 전에 받은 책을 발견해 읽으며 떠올린 즉흥 감상을 적은 것입니다뭐랄까도서 ‘8문장으로 끝내는 유럽여행 영어회화-그리스부터 영국까지 유럽 여행 에세이로 익히는 기초 영어회화, 2015’를 통해서도 저자분을 만났다고 생각했는데이번 책은 본인에 대한 좀 더 많은 생각이 담겨 있었다고 받아들여지더군요.

  

  책은 재미있었냐구요보통은 작품을 통해 작가의 생각을 살짝 들여다보는 정도였는데이번에는 본인을 10가지 항목으로 분류해 인생을 말하고 있다는 점에서 흥미롭게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물론 이 책이 쓰인 현재에서의 관점을 정리한 것이라 할 수 있겠지만본인의 인생을 되돌아보고 그것을 기록으로 남기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라 생각하기 때문인데요다른 분들은 이 책을 어떤 기분으로 만나셨을지 궁금해집니다.

  

  책의 제목이기도 한 돈꿈사가 무슨 말이냐구요책의 작은 제목을 보면 ‘3가지 소원의 10가지 비밀이라고 되어 있습니다그 세 가지 소원은 ’, ‘’, 그리고 사랑을 말합니다그리고 ‘10가지 비밀은 그런 꿈을 10배 빠르게 이룰 수 있도록 저자 본인의 인생을 빗대어 설명하는 부분을 말하는 것 같은데요그것이 질문자분의 인생에 도움이 되는지는직접 읽고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개인적으로는 지은이와 약간은 비슷한하지만 많이 다른 인생을 살고 있다고 생각해서 말이지요크핫핫핫핫!!

  

  책을 읽다보니 중간에 휴대폰 번호가 적혀 있는데그거 정말 있는 번호냐구요글쎄요궁금하면 전화해보시는 걸 권장해봅니다개인적으로는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책 안에 그런 걸 적는 걸 걱정하는 편이지만지은이에게 있어서는 인생에 큰 도움을 주신 분들을 위한 작은 홍보가 아닐까 생각하는데요급한 질문이 있는 분들을 위한 지은이 분의 개인 연락처도 적혀 있으니문득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라는 마태복음 7장 7절 말씀이 떠오릅니다.

  

  성경 구절을 인용할 정도면 혹시 종교가 있냐구요개인적으로는 무교입니다아무튼이번 책의 마지막 카테고리에서도 성경이라 되어 있듯본문 중간에도 성경 말씀이 인용되고 있었는데요저도 따라 해보고 싶은 마음에 살짝 적어본 것입니다.

  

  책은 읽기 괜찮았냐구요개인적으로는 조금 읽기 불편했습니다아무래도 제가 주로 접하지 않았던 장르의 문장 스타일이 생소하게 느껴진 것이 아닐까 하는데요그래도 지금까지 맛보지 못한 느낌을 선물해주셨다는 점에서소리 없는 박수를 보내봅니다.

  

  그럼지금까지 지은이 분이 보내주신 책을 하나씩 펼쳐보겠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당장은 ‘2시간에 끝내는 한글영어 발음천사, 2016’을 펼쳐보겠습니다.


TEXT No. 3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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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썰록
김성희 외 지음 / 시공사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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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좀비 썰록, 2019

지음 김성희전건우정명섭조영주차무진

펴냄 시공사

작성 : 2020.01.12.

  

호오이거 나름 괜찮은 걸?”

-즉흥 감상-

  

  예쁘게 그린 그림을 색상 반전시킨 듯한이 작품에 수록된 이야기를 간략하게 표현한 표지를 살짝 넘겨봅니다그러자 시험을 코앞에 두고 무서운 이야기를 해달라는 학생들을 위해 역사에 기록되지 않은 관동별곡 關東別曲의 숨겨진 이야기를 시작하는 선생님 [관동행: GAMA TO GWANDONG], 전쟁과 역병을 피해 절에서 살게 된 청년의 주사위 놀이 [만복사 좀비기], 가족의 소개에 이어아빠의 치료를 위해 아저씨와 함께 살게 되었다고 말하는 소녀 옥희의 이야기 [사랑손님과 어머니그리고 죽은 아버지], 채식주의자로 알려진 미인 작가가 육식을 즐기게 된 사연 [운수 좋은 날], 죽어버렸던 소녀가 살아 돌아왔다는 사실에사랑의 미로에 빠진 소년 [소나기]와 같은 이야기가 달콤 살벌에게 펼쳐지고 있었는데…….

  

  다른 건 그렇다 치더라도 [운수 좋은 날]의 간추림은 고전과 뭔가 다른 이야기 같은데설마 김첨지의 아내가 다시 살아난 이야기냐구요아닙니다다른 네 편의 이야기와 달리 원작의 시간대에 사건을 고정해두지 않고현재의 시간대로 상황을 살짝 옮겨왔는데요처음에는 제목만 빌려 쓰는 건가 싶었는데이야기의 끝에 나름의 반전(?)이 숨어있었다고만 적어봅니다.

  

  책은 재미있었냐구요한국 고전 소설에 좀비를 더했다는 사실에 흥미로웠습니다사실 그동안에도 조선명탐정 시리즈에서는… 존비만 언급되었을 뿐 네 번째 이야기가 나오지 않았었군요아무튼사극으로는 한드 킹덤과 영화 창궐 Rampant, 2018’만 만나본 상태에서는 재미있었습니다.

  

  표지의 그림은 각각 어떤 이야기를 표현한 것인지 궁금하다구요가장 위의 무덤과 삽질하는 사람의 그림은 [소나기], 병풍에 깔린 사람과 개에 다리가 물린 남자가 바라보는 곳에 있는 두 사람은 [사랑손님과 어머니그리고 죽은 아버지], 가마를 들고 다니는 네 사람은 [관동행: GAMA TO GWANDONG], 부처상과 함께 방 안에 있는 사람은 [만복사 좀비기], 담을 사이로 마주선 두 사람은 [운수 좋은 날]로 판단 중인데요혹시 다르게 해석하신 분이 있다면 따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다섯 개의 이야기 중 가장 마음에 든 것이 있다면 하나 알려달라구요다들 각각의 매력이 있다 보니한 개의 이야기만 따로 뽑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관동행: GAMA TO GWANDONG]은 김치의 중요성을, [만복사 좀비기]는 신을 대상으로 주사위를 굴려서는 안 된다는 걸, [사랑손님과 어머니그리고 죽은 아버지]에서는 복수는 정도껏 해야 한다는 걸, [운수 좋은 날]에서는 지금까지 만나온 것과는 또 다른 좀비를 만날 수 있었음을, [소나기]에서는 소년이 가진 애틋한 사랑의 감성을 재확인해볼 수 있었는데요제 기록을 읽어주시는 분들은 또 어떤 감상과 생각의 시간을 가지셨을지 궁금해집니다.

  

  좀비 소설집이라고 하면 ‘THE 좀비스를 빼먹을 수 없을 것인데그거랑 비교하면 어땠냐구요~ ‘THE 좀비스 The Living Dead, 2008’는 918쪽으로 34편의 이야기를 담고 있었다보니 들고 다니며 읽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거기에 작가들의 개성이 강해서인지이야기가 바뀔 때마다 마음을 비우는 것도 일이었는데요그 책에 비하면 좀비 썰록은 가볍게 읽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거 두 번째 책은 언제 나오는 거냐구요나오기는 할까가 더 궁금하긴 하지만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아 인기를 얻으면 만들어지지 않을까 합니다시작이 어려워서 그렇지한 번 하게 되면 계속하게 되니 말이지요크핫핫핫핫!!

  

  그럼또 어떤 작품의 감상문으로 이어볼지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겠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개인적으로 고전을 좀비물로 바꾼 작품 중에는 소설 오만과 편견그리고 좀비 Pride and Prejudice and Zombies, 2009’가 아직 최고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TEXT No. 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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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세트 - 전4권 (무선) 해리 포터 시리즈
조앤 K. 롤링 지음, 최인자 옮김 / 문학수첩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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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Harry Potter and the Deathly Hallows, 2007

지음 : J.K. 롤링

옮김 최인자

펴냄 문학수첩

작성 : 2020.01.10.

  

왜 그런 말이 나왔는지 알 것 같았으니.”

-즉흥 감상-

  

  장벽을 배경으로붉은 노을의 하늘로 들어 올린 손에 시선을 고정하고 있는 해리 포터가 그려진 표지를 살짝 넘겨봅니다그러자 말포이 저택에서 작당모의중인 죽음을 먹는 자들로 시작의 문을 여는군요한편 호그와트 마법 학교에서 마지막 학년을 보내기보다는 어둠의 마왕과의 최종전이자덤블도어 교수가 남긴 사명을 완수하고자 마음먹은 해리 포터는 여행길에 오르는데…….

  

  즉흥 감상은 어떤 의미냐구요그러고 보니 완결편이 나온 지도 10년이 훨씬 지나있었군요아무튼마지막 이야기가 나온다는 소식과 함께제가 좋아하는 작가인 스티븐 킹이 해리 포터를 죽이지 말아달라는 이야기를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요그 당시에는 4부까지만 읽은 상태라 그게 무슨 말인가 몰랐습니다하지만 시간이 흘러 이렇게 마지막 이야기를 읽고 있으니왜 그런 이야기가 나왔는지 알 것 같아 위의 즉흥 감상을 적었는데요. J.K. 롤링 집필 중에 왜 그런 이상한 소리를 해서 여러 사람 심란하게 만들었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해리 포터가 죽는지 아닌지를 알려달라구요으흠여덟 번째 이야기라고도 할 수 있는 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 Harry Potter and the Cursed Child, 2016’가 나왔을 정도면그에 대한 답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하지만 제가 아직 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를 읽어본 적이 없으니장담은 못하겠군요크핫핫핫핫!!

  

  스티븐 킹이 왜 그런 말을 했는지에 대해 검색해보니마지막 이야기를 집필 중이던 J.K. 롤링이 주요인물 중 두 명이 죽을 것이라고 했다던데그래서 누가 죽은 거냐구요글쎄요두 명보다 더 많이 죽었습니다그리고 그들 중 중요하지 않은 인물이 없었는데요이 질문에 대해 답을 적어버렸다가는 감상에 방해가 되고 마니궁금한 분은 작품을 통해 감상과 생각의 시간을 가져주셨으면 합니다.

  

  7부의 마지막인 에필로그를 보면 ‘19년 후라고 되어 있고, ‘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도 ‘19년 후의 이야기라고 하던데둘이 어떤 관계인지 궁금하다구요으흠위에서도 적었지만 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를 아직 만나보지 못했습니다대신 연극 대본으로 만들어진 걸 책으로 만든 것이라고 하니에필로그 부분에 앞선 모든 이야기를 짧게 요약하는 내용이었지 않을까 생각해보는데요이 부분은 두 작품을 모두 만나본 분께 도움을 받아보고 싶습니다.

  

  책은 재미있었냐구요개인적으로 5부부터 이야기가 무거워진다는 느낌을 받았고, 6부에 들어가서는 뭔가 생각을 강요당하는 기분이 들었으며, 7부에 들어와서는 꿈도 희망도 없는 이야기전개에 지쳐버렸는데요그저 장대한 이야기의 마침표를 확인해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만족감을 느끼는 중입니다하지만 이건 해리 포터의 성장과 함께 시간을 보낸 것이 아닌짧은 시간 동안 질주하듯 만난 부작용이 아닐까 하는데요다른 분은 또 어떤 기분으로 만났을지 궁금해집니다.

  

  죽는다는 주요인물 중 두 명이 설마 과 헤르미온느냐구요에이그랬다가는 작가분이 팬들에게 천벌을 받았을 겁니다비록 둘 보다 더 많은 사람이 죽어나가고꿈도 희망도 없는 이야기 같다고 적긴 했지만그 정도로 막장은 아니었다고 수습해보는군요크핫핫핫핫!!

  

  그럼또 어떤 작품의 감상문으로 이어볼지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겠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마침 가까운 도서관에 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가 있다고 하니조만간 내용을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TEXT No. 3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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