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꾼도시처녀들
미깡 지음 / 예담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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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노미야 토모코의 음주가무 연구소 이후 이정도의 술꾼을 위한 만화를 만날수 있을거라 생각하지 못했는데

이번에 이책을 보고는 생각을 바꾸어야 겠네요

스토리는 간단합니다 세명의 술꾼 도시 처녀들이 그냥 만나서 술을 마시는 이야기 한줄로 요약 가능합니다

가끔 새로운 인물이 등장하지만 한잔씨라던가 말이죠 하지만 대부분은 그냥 마시는 이야기

왜 술이 좋냐는 이유는 필요없습니다 그냥 술이 좋아 술을 마시는 도시의 술꾼처녀들 이야기

하지만 그냥 무작적 술꾼이라고 무시하기에는 그녀들의 모습이 너무 즐거워 보입니다

그저 술이 좋아서 마시고 숙취때문에 고생하면서도 술을 마시는 보통의 사람들이야기

그래도 즐거운 술꾼이야기

책뒤편에 술꾼만 아니라 사람들을 위한 맛잇는 음식사진도 있어 즐겁습니다

문제는 다 인서울이라는 장소라는게 지역에도 한번 출장와서 한번 해주셨으면 하는 바렘이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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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미와 가나코
오쿠다 히데오 지음, 김해용 옮김 / 예담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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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가 있습니다

 

 

가나코는 전업주부이다 그리고 나오미는 그녀의 친구이다

오랜만에 만난 가나코의 몸에 상처를 보고 그녀의 남편의 폭력적인 모습을 알게된 나오미는

가나코를 위해 남편 살해계획을 세우고 실행에 옮기는데

완벽해 보였던 계획은 파탄나고 결국 그녀들은 도피를 준비하는데

이둘의 모습은 마치 델마와 루이스를 연상시킨다 폭력적인 남편 그런 그녀를 지키려는 친구의 모습

그러나 델마와 루이스는 자살을 실행하지만 그녀들은 자신들의 삶을 위해 위험한 선택을 하고

읽는 동안 드는 느낌이 마치 델마와 루이스처럼 그녀들 역시 결국 마지막에는 파멸할수 밖에 없는 길을 선택하지는 않을까하고 생각 했지만 다행히도 그녀들은 다른 선택을 하고 결국

하지만 책을 읽는 내내 이해가 되지 않는게 아무리 친구라고 하지만 나오미가 그녀를 위해 살인까지 저지를 이유가 있을까하는 생각이다 아버지의 폭력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다고는 하지만 말이다

그리고 이책에서 가장 변화하는 인물이 가나코가 아닌가 싶다 아무리 봐도 세상물정 모르는 아가씨 였던 그녀가 사건을 통해 점점 변해가고 마침내 철벽같은 성벽으로 자신을 감싸고 공권력에 대항 하는 모습이 처음 봤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다가 온다 허술한 계획 그리고 더 허술한 법의 허첨을 이용해 살아남는 두여성의 로드 무비라 한줄로 요약 가능한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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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싫어서 오늘의 젊은 작가 7
장강명 지음 / 민음사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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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계나는 보통의 한국여성이다 하지만 한국의 치열한 경쟁과 삶에 지쳐 호주로 이민을 가려고 하는 여성이기도 하다

좋은 남자친구와 가족을 뒤로 하고 호주로 가서 고생끝에 시민권을 얻지만 그게 인생의 행복을 주지는 않는다

이책은 그녀가 시민권을 얻기까지의 여정과 사람들 그리고 사건을 통해 이민자의 현실과 삼포세대라는 현재 한국의 고단한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스타벅스에서 알바하는 언니,9급공무원 시험을 준비중인 동생 아파트 경비원인 아버지 아무리 발버둥쳐도 계층간 이동은 어렵고 그녀의 남친 지명은 교수아버지 유한마담 어머니를 둔 남자이지만 결국 자신의 꿈의 위해 기자생활을 위해 부모와 대립끝에 홀로 독립을 하게된다

가진거라고는 강남의 아파트 한채 그리고 대학교수라는 직위뿐이 지명의 가족 그러나 그들은 자신들이 기득권층이라고 되는 것처럼 계나를 무시하고 헤어지라 종용하는데 너무나 속물적인 모습이지만 그게 바로 한국의 현실이라는게 더 씁습한 모습이다 학문을 위한 대학이 아닌 취업을 위한 대학이지만 그 취업도 제대로 해주지 못하는게 한국의 현실이고 연구보다는 돈에 휘드리는게 요즘의 대학 교수들의 모습이다 그런 현실이 싫어 호주로 가서 시민권을 얻으려는 계나의 모습이 더 자신의 행복을 챙취하려는 현실의 여성의 모습이다 그런 한편 아무리 시민권을 얻어도 영원히 이방인일수 밖에 없는 그녀의 모습을 여지없이 보여준다 그래서 더 씁씁한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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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드 오라토리아 3 (한정판) -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외전, S Novel
오모리 후지노 지음, 김완 옮김, 하이무라 키요타카 그림 / ㈜소미미디어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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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발매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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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베라는 남자
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최민우 옮김 / 다산책방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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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이벤트를 통해 받은 책을 읽고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오베라는 남자가 있다 까칠한 성격에 완고한 노인네 그런 그가 자살을 결심한다

아내도 죽고 인생의 대부분을 바친 회사에서 쫓겨나서 삶의 목적을 잊어버렸기 때문이다

그런 그가 자살하려던 가운데 이사온 이웃사촌때문에 자살의 기회를 놓치고 다시한번 삶을 살아가는데

이책의 목차를 보면 오베라는 남자~라는 제목으로 오베라는 남자의 과거와 현재를 오가면서 이야기하고 있다

처음에 그는 단순히 까칠하고 완고하기만 외국인 남자였다 하지만 페이지가 넘어가면서 조금씩 드러나는 그는 완고하다고만

할수 없는 자신만의 원칙과 소신을 가진 가슴따뜻한 남자 였다

자신의 소신을 지키며 살아간다는게 사회생활을 한 사람이면 누구나 알것이다 아무리 옮다고 생각되는 일이라도 자신에게 피해가 온다면 모른척 넘어가고 외면하기 쉽다 그러나 오베라는 남자는 공무원의 옳지 않은 행정처리에 소신있게 시위하며 자신의 소신을 지켜나간다 누구나 할수 있지만 자신에게 실익이 없다고 또는 귀찮다고 무시하고 지나가는 일조차 자신만의 소신으로 살아가는 오베라는 남자 우리가 흔히 꼰대라는 말을 쓰는데 꽉막혀 다른사람의 의견을 무시하고 자신의 주장을 앞세우는 나이든 사람을 보통 그렇게 부른다 하지만 오베라는 남자는 꼰대이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옳다고 생각되는 일을 위해 소신을 굽히지 않고 그걸 실천하는 행동력도 가지고 있다 그저 말로만 주장하는 꼰대가 아니라 직접실행 하는 꼰대라고 말할수 있다 현대사회에서 다수결의 원칙에 따라 대부분의 일이 처리된다 아무리 소수의 의견이 옳아도 다수의 이익을 위해 공익이라는 주장아래 묵살당하고 외면당한다 그런 상황에서 소수의 의견은 옳고 그릅을 떠나 다수의 이익을 무시하는 행동은 비난당하고 외면당하는 현실에서 자신의 소신을 주장한다는 것 자체가 큰 의미가 있다 이런 오베라는 남자가 많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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