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오자마자 <위대한 작곡가들의 삶> 1, 2, 3을 한 자리에 불러 모았다. <위대한 작곡가들의 삶> 완전체로 기념 사진을 찍었다.
미미 님의 만년필 페이퍼 덕분에 구조되어 두 번의 응급 수술 끝에 기사회생한 라미가 보일락 말락 섹시한 엉덩이를 내밀어 자리를 빛냈다. ^^ (언제 꼽사리를 끼었는지…)
하나씩 집에 들어올 때는 미처 몰랐는데 완전체를 이룬 모습을 보다니 흐흑 흐뭇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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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74 2021-10-07 08:45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책들이 너무 분위기 있고 예쁩니다 *^^*

stella.K 2021-10-07 15:56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예쁘군요. 한 일주일 아무 것도 안 드셔도 배 부를 것 같습니다.
일주일은 너무 심했나?ㅋㅋ
암튼 축하합니다.^^
 

해럴드 숀버그가 지은 <위대한 작곡가들의 삶 3>을 지난 주에 신간으로 만났다. 이 책을 출간한 ‘클’ 출판사를 응원하자는 생각이 들어 작년과 올해 출간된 <위대한 작곡가들의 삶> 1, 2 역시 그 동안에 구입해 왔었다. (처음에 출판사 이름이 생소하여 신생 출판사라고 생각하였었다.) <위대한 작곡가들의 삶 1>은 작년 1월에 출간되었지만 나는 올해 초에 구입하였다. 나머지 책들이 대략 열 달 간격으로 번역되어 나왔고 이제 세 권을 모두 소장하게 되었다. 책 세 권을 모아 기념 사진 한 장쯤 남겨야 하지 않을까 싶다.

뉴욕타임즈의 음악평론가 해럴드 숀버그는 1915년에 뉴욕에서 태어났다. 1937년에 학업을 마치고 1939년에 레코드 평론가가 되었다. 그는 1950년에 뉴욕타임즈를 입사하여 10년 후에 수석 음악평론가 자리에 올랐다. 그가 역량이 발휘하여 매일 리뷰와 일요일에 오페라와 클래식 음악에 대한 장문의 특집을 발표하였다. 뉴욕타임즈의 음악 보도를 늘리고 일류 음악 스태프를 발굴하는 등 활약이 컸을 뿐만 아니라 음악계에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인사로 자리매김 하였다. 1971년에 음악 분야 최초 풀리처 상의 비평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1980년에 수석 자리에서 내려왔고 이후 문화 특파원으로 활동하다가 2003년에 타계하였다.
숀버그는 레너드 번스타인을 11년(58~69) 동안 재임하는 뉴욕 필하모닉 지휘자로 임명하는 데 비판적인 입장을 표명하였지만 번스타인이 정해진 임기를 마치고 물러난 이후에 그의 지휘를 칭찬하기 시작했고 1985년 저서 The Glorious Ones에 서술하였다고 한다.
그의 저술로, Great Pianists: From Mozart to the Present (1956, 1963, 1987), Great Conductors (1967, 1981), The Lives of Great Composers (1970, 1981, 1997) 외에도 1992년에 블라디미르 호로비츠 전기를 써서 음악계에 길이 남을 만한 저술을 남겼다.

나남출판이 Great Pianists 번역서로 <위대한 피아니스트>를 세 권 구성으로 발간하였는데 1권(나남양서 22)은 1986년에, 2권(나남양서 23)은 1991년에, 3권(나남신서 525)은 1999년에 나왔다. 지금은 세 권 모두 절판되었다.

앞에 소개한 대로 분책된 책들을 합본하여 2008 년에 양장 제본된 <위대한 피아니스트>가 다시 나왔었다. 나남신서 943인 이 책 역시 절판되었다.

환영할 만한 일로, 최근에 클 출판사가 해럴드 숀버그가 지은 The Lives of Great Composers 번역서를 내놓았다. 번역서 제목은 <위대한 작곡가들의 삶>. 책은 3권 구성으로 분책 되어 1, 2권은 2020년에 3권은 지난 달에 나왔다.

그리고, 이 달 들어 클 출판사가 <위대한 피아니스트> 번역서를 새로 발간하였다. 표지와 번역자가 바뀌고 감수가 이뤄졌다. (번역자가 음악 전공이 아니어서 감수를 거친 것 같다.) 책은 2권 구성으로, 기존 번역서와 다른 판형으로 바뀌어 만들어졌다.

목차

제 1 권

서문
1장 초창기
2장 기름처럼 매끄러워야 한다
3장 3도, 6도, 8도
4장 옆모습과 연주여행
5장 현이 끊어지도록, 손을 하늘 높이
6장 과도기
7장 아일랜드에서 보헤미아까지
8장 낭만주의와 그 규칙
9장 결핵, 낭만주의, 시
10장 천둥, 번개, 최면, 성적 매력
11장 아르페지오 전문가, 다른 살롱 연주자들, 미국으로의 진출
12장 또 다른 살롱 연주자들과 혁명적 옥타브
13장 두 감성적 피아니스트
14장 최초의 미국인 피아니스트
15장 고결한 비르투오소들
16장 폭군과 지성인

추천의 글 - 숀버그를 읽으면 다 들린다

제 2 권

17장 사제의 아이들
18장 동쪽에서 들려오는 천둥
19장 단정하고 정확하고 우아한 프랑스 음악가들
20장 리스트파와 레셰티츠키파의 장악
21장 지상에 강림한 대천사
22장 작은 거인과 리스트 문하의 다른 거인들
23장 레셰티츠키의 제자들
24장 쇼팬지, 부처와 그 외의 피아니스트
25장 여성 피아니스트
26장 피아노를 연주하는 작곡가
27장 피아노의 파우스트 박사
28장 완벽 그 이상의 음악가
29장 피아노계의 청교도인
30장 당대의 주요 피아니스트
31장 새로운 철학, 새로운 스타일
32장 베토벤을 발견한 사람
33장 여전히 타오르는 낭만주의
34장 21세기 악파
35장 해빙기 이후
36장 바흐가 유행하다
37장 숭배를 받은 두 피아니스트
38장 미국의 피아니스트
해제 - 피아니스트라면, 피아노 연주에 관심 있는 독자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기존 번역서 목차와 비교하면 단어와 문구가 약간씩 다르다. 프로필이 옆모습, 피아노줄이 현, 사랑이 성적 매력 등으로 정정되었고, 피아니스트 이름이 목차에 나타내지 않았다. 예를 들면, 13장의 제목은 기존 번역서에서 “2인의 감상적인 피아니스트, 알칸과 헨셀트”이지만 새 번역서에서 “ 두 감성적 피아니스트”로 수정되었는데 아마 원서 목차를 따른 것 같다. (원서 목차를 찾아서 차이를 확인해 보려고 하였다. 구글 검색해도 1987년에 출판된 개정 3판의 목차를 바로 구하지 못하였다. 외국 중고책 판매 사이트에서 댓글 중에서 간신히 찾아 냈다.)


이제 <위대한 피아니스트>를 집에 들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사족. 분책을 하지 말고 하드커버로 한 권을 만들면 훨씬 값어치 있는 책이 되었을 텐데 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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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21-10-06 19:01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아, 이런 책이 나와 준다는 게 정말...! 안 사고는 못 베기게 잘 나왔어요.ㅠ

오거서 2021-10-06 21:47   좋아요 4 | URL
스텔라님이 제 심정을 이해하시는 것 같아서 반갑습니다. ^^
클 출판사가 정말 고맙더라구요. 앞으로 잘 돼서 이런 책을 더 내달라고 응원하는 심정을 보태서 그 동안 책을 구입하였어요. 이번에도 그런 마음이 없는 것이 아니지만 책을 보자마자 기뻐서 이 책은 사야 돼! 하고 외쳤어요. ^^;

2021-10-07 00: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10-07 00: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년 9월 4주 신간 중 역사 11), 예술(2)를 섞어 적바림 하였다.

서애 유성룡 책이 무려 2권.
그리고 역사와 다양한 그림들(회화, 일러스트레이션, 그래픽 스토리, 도해, 사진, 지도 등)이 이렇게 잘 어울리는 줄 몰랐다. 백문이불여일견!



역사 (11)


1. 스파이 세계사 제1권 [8.77]

#세계사_이면에_감춰진_007들의_활약
#첩보수집부터_암약_암살까지_3000년_이어온_스파이_활동
#새_책 #내가_늙어버린_여름_외
#신간 #스파이_세계사

2. 로마 시티 Rome City [7.77]

#가장_우아하게_로마를_거니는_방법
#그림으로_만나는_이색적인_옛_도시
#새_책 #내가_늙어버린_여름_외
#신간 #뒤라스의_말

3. 인간 서애 류성룡 이야기 [5.84]

#신간 #인간_서애_류성룡_이야기
#책꽂이
#초인적_재상_넘은_인간_류성룡의_이야기

4. 김정호 연구 [3.0]

#이상태_한국영토학회장_대동여지도_김정호_연구_출간

5. 문명의 요람 퍼타일 크레슨트 [2.78]

#신간 #인간_서애_류성룡_이야기
#책꽂이 #정책의_시간_등
#비옥한_초승달_인류_문명의_탄생지

6. 민주주의를 걷다 [2.6]

#새로_나온_책 #소비자가_주도하는_ESG모델_외
#신간 #우리는_세계를_파괴하지_않고_세계를_먹여_살릴_수_있는가

7. 글로벌 르네상스 [2.0]

#유럽_르네상스_는_동_서양_교류의_결과물
#새로_나온_책 #코로나_기후_오래된_비상사태_외
#르네상스는_유럽의_것이_아닌_동서양의_것__글로벌르네상스
#대립과_배제_넘어_동서_교류가_만든_르네상스
#신간 #한국_사회과학의_기원
#르네상스는_유럽적_현상_아닌_동서양_통합_문화

8. 갱위강국 백제의 길 [1.67]

#신간 #어둠에_서서_별을_보다

9. 도해 타이완사 [1.2]

#새책 #적을수록_풍요롭다_지구를_구하는_탈성장_外
#신간 #도해_타이완사
#식민지배_독재_민주화_닮은듯_다른_대만을_만나다

10. 서애 류성룡 인생십계명 [1.2]

#이주의_새책_10월_2일자

11. 우리가 몰랐던 중국 이야기 [1.1]

#새로_나온_책 #소비자가_주도하는_ESG모델_외



예술/대중문화 (2)


1. 1930 경성 모던라이프 [5.0]

#금파리_의_안내로_떠나는_경성_여행_가장_을씨년스러운_곳은_어딜까
#그림으로_만나는_이색적인_옛_도시

2. 피라미드의 문 [1.67]

#거대한_석조_건축물_피라미드_알고_보면_문의_보고



주1. [] 안의 숫자는 주간 기준 추천+빈도 점수 (나의 주관적인 기준에 따름)
주2. 현재 읽고 있는 책의 리스트가 아님 (향후에 읽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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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랑 2021-10-05 23:24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와 👍 정말 책이 다양하네요~!! 신세계네요 ^^ 저도 툐툐님처럼 해쉬태그에 익숙하지 않은거 같아요 😅

미미 2021-10-05 23:43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저 <비밀정보기관의 역사> 사두었는데<스파이 세계사>찜합니다ㅎㅎ
스파이의 세계는 역사를 뒤흔들만한 업적을 세워도 공개할 수 없어서 그냥 묻히는게 어쩐지 더 매력적이고 숭고한듯 해요.
추천점수는 몇점 만점인가요?
아니면 점 앞은 추천점수 점 뒤는 빈도점수인가요?🤭(문과 출신의 슬픔)

오거서 2021-10-05 23:49   좋아요 4 | URL
만점은 없고요. 소개/추천 기사가 많을수록 점수는 높아요. 점은 그냥 소숫점이에요. 나누기 해서 나온 결과요 ^^
이과라고 해서 자로 잰 듯 정하지는 못해요 ^^;

오거서 2021-10-05 23:54   좋아요 4 | URL
미미님이 책을 고르는 안목에 새삼 감탄합니다! ^^

scott 2021-10-06 00:20   좋아요 3 | URL
미미님 실제 스파이의 세계를 알고 싶다면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
고든 토마스의 <기드온의 스파이>
추천 합니다. 이책의 저자의 장인이 모사드 출신이여서 생생하게 담아 냈습니다.

미미 2021-10-06 09:02   좋아요 2 | URL
오오 스콧님! 이런 논픽션장르까지👍 표지가 멋지네용ㅎㅎ품절이라 중고나 도서관에서 찾아봐야겠어요~♡

행복한책읽기 2021-10-05 23:49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이번엔 넓고 높군요. ㅋ 읽은 책은 고사하고 아는 책조차 없군요 ^^;; 즐독완독 기원!!^

오거서 2021-10-05 23:53   좋아요 4 | URL
신간이라서 처음 보는 것이 당연합니다. 여기서 눈에 익혀서 가시기 바랍니다. 당장은 아니라도 나중에 기억 나면 찾아서 읽으실 수 있도록요! ^^

붕붕툐툐 2021-10-05 23:59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이렇게 눈팅하면 나중에 운명처럼 만나게 되는 것도 있더라구요~ 오거서님의 안목을 믿숩니당~~😊

scott 2021-10-06 00:21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전 오늘 27센티 크기의 🍞을 먹었는데
오거서님의 27센티 길이의 지식의 양식이 이만큼! ^0^

오거서 2021-10-06 00:30   좋아요 3 | URL
양식은 식량이죠. 많이 먹으면 살 찌는 식량! 책은 마음의 양식, 고로 식량입니다 ㅎㅎㅎ

mini74 2021-10-06 00:2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경성모던라이프 읽고 싶어요 ㅎㅎ

오거서 2021-10-06 00:31   좋아요 3 | URL
미니님도 한 권 담아 가세요. 눈에요! 막 퍼 드려요 ㅎㅎㅎ
 

인문학 (18)

매주 신간을 정리하였지만, 지난 달에 기존 스코어링 방법을 개량하는 작업에 매진했다.

이 페이퍼는 계량화 데이터와 함께, 지금은 신간이지만 나중에 구간이 되는 책을 기억하기 위한 나의 기록이다.

지금 당장보다는 1년 그리고 시간이 더 많이 지나서 다양한 방법으로 책에 접근하는 이정표가 될 것으로 믿는다.

그리고 나의 주관적인 기준에 따른 결과이기는 하지만 병기한 숫자는 중요한 데이터이다. 물론 완전히 주관적인 결과는 아니다. 내가 발품을 팔면서 여기저기 기웃거려서 눈동냥 해서 파악한 결과이기에 주관적이라고 하는 것이 맞다.

사족. 매월 새파랑님이 독보적 실적을 책탑으로 쌓아 보여주기에 책탑이 많이 부러웠는데 나도 한 번 만들어 보았다. 아직 읽지 않은 책들을 읽은 척 하는 것 같아서 너무 부끄럽지만 이마저도 없으면 노출 차단 당할 수 있기에 견뎌 보겠다.




주1. [] 안의 숫자는 주간 기준 추천+빈도 점수 (나의 주관적인 기준에 따름)



1. 따뜻한 인간의 탄생 [20.78]

#따뜻한_글_읽으면_체온도_올라간다
#소외감_느끼면_체온_뚝__혼자서는_따뜻할_수_없어
#책꽂이 #백악관_AI_리포트_外
#체온조절_본능이_인류번영_이끌었다
#온도가_인간에게_미치는_영향
#책꽂이
#책마을 #따뜻함에_끌리고_몸에_좋은_음식_찾고_인간의_생물학적_본성_에_대하여
#새_책 #내가_늙어버린_여름_외
#체온유지의_역사_따뜻한_인간의_탄생_번역_출간
#추운_날_집이_잘_팔리는_이유는_체온_진화의_비밀

2. 죽기는 싫으면서 천국엔 가고 싶은 [15.9]

#새로_나왔어요 #과학자의_흑역사_外
#다수_위한_소수의_희생_보건의료의_딜레마
#마스크_착용이_불_댕긴_팬데믹_윤리
#죽기는_싫으면서_천국엔_가고_싶은__팬데믹_시대에_생명의_의미를_묻다
#오바마_정부_생명윤리위원회_의장이_고찰한_생명윤리학_쟁점들
#새_책 #내가_늙어버린_여름_외
#마스크_착용은_타인을_향한_헌신_생명윤리학_관점에서_본_코로나_펜데믹

3. 믿는 인간에 대하여 [13.2]

#예루살렘_장벽_앞에서_믿음의_태도를_되묻다
#신간_다이제스트_10월_2일자
#예루살렘서_종교_신앙을_성찰하다
#믿음이_사라져_가는_시대_神의_존재_통해_희망_찾기
#종교의_자유_와_종교_실현의_자유_는_똑같지_않다

4. 뒤라스의 말 [9.26]

#새로_나왔어요 #과학자의_흑역사_外
#한줄읽기 #거대한_가속_외
#새책 #무언가_위험한_것이_온다_外
#뒤라스의_전_생애_복원한_단_하나의_인터뷰
#이_책 #나는_코로나를_이렇게_극복했다_등
#신간 #뒤라스의_말

5. 대중의 철학이 된 영화 [6.0]

#영화가_대중들의_철학이_될_수_있었던_이유_한국_천만영화를_통해_보다
#2000년대_대중은_천만_영화_로_철학을_했다

6. 음악이 멈춘 순간 진짜 음악이 시작된다 [5.0]

#BTS_봄날_이_추모곡으로_들리는_이유
#音에_담긴_사유_철학자들이_본_음악의_가치
#음표_이면의_세계엔_깊은_철학이__새로운_귀_열어볼까
#신간 #음악이_멈춘_순간_진짜_음악이_시작된다

7. 나의 프랑스 [4.67]

#프랑스_공연은_왜_한국보다_싼가
#신간 #뒤라스의_말

8. 논증의 탄생 [1.67]

#신간 #부의_흑역사

9. 뮤즈, 글쓰기를 배우다 [1.67]

#신간 #부의_흑역사

10. 마음의 연금술사 [1.67]

#의식_무의식의_보물창고__뇌_에_담긴_마음_수수께끼

11. 기나긴 혁명 [1.67]

#신간 #어둠에_서서_별을_보다

12. 여성과 광기 [1.67]

#신간 #인간_서애_류성룡_이야기

13. 채터, 당신 안의 훼방꾼 [1.67]

#신간 #채터_당신_안의_훼방꾼

14. 그 시를 읽고 나는 시인이 되었네 [1.5]

#신간 #플라멩코_추는_남자
#9월_10일_문학_새_책

15. 『일리아스』, 호메로스의 상상 세계 [1.13]

#새로_나왔어요 #과학자의_흑역사_外
#새로_나온_책 #코로나_기후_오래된_비상사태_외
#호메로스가_그린_영웅의_세계__플라톤의_대답_철학적_상상
#일리아스__호메로스의_상상_세계
#신간 #일리아스_호메로스의_상상_세계

16. 하늘의 나라 신화의 나라 [1.13]

#새로_나왔어요 #과학자의_흑역사_外
#신간 #하늘의_나라_신화의_나라

17. 뉴로다르마 [1.11]

#책꽂이 #정책의_시간_등
#뉴로다르마

18. 기억의 에티카 [1.1]

#새_책 #내가_늙어버린_여름_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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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74 2021-10-05 20:59   좋아요 7 | 댓글달기 | URL
뭔가 굉장히 과학적으로 와닿아요 ㅎㅎ*^^*오거서님 곧 새 수레 필요하시지 않을까요 ㅎㅎ ~~ 몇몇 권 담아갑니다 *^^*

오거서 2021-10-05 21:11   좋아요 6 | URL
새 수레가 필요하지요 ㅎㅎㅎ 하지만 서고가 텅텅 비어 있어서 몇 번이고 날라다 놓고 수레를 더 늘리지 않을려고요. 다섯 수레로 만족합니다 ㅎㅎㅎㅎ

새파랑 2021-10-05 20:59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북적북적으로 보는 책탑은 아름답네요 ^^ 저는 좀 책이 다 편향되어 있어서 부끄럽네요 😅
페이퍼가 과학적으로 느껴지네요~!! 전 뒤라스의 말은 꼭 읽고 싶어요 ^^

오거서 2021-10-05 21:13   좋아요 5 | URL
북적북적 잘 아실 테지요! 새파랑님은 독서 깊이를 헤아리지 못하는 수준이시잖아요! ^^

미미 2021-10-05 21:06   좋아요 7 | 댓글달기 | URL
앗! 저 미니님 댓글에 용기내어 여쭤보고 싶어요. 오거서님 혹시 이과 나오셨나요? 이 페이퍼에 이과인의 향기가 가득ㅎㅎ😆👍

오거서 2021-10-05 21:27   좋아요 7 | URL
학교 선생님의 말씀을 따라서 이과 공부를 시작했고 오래 했어요. 당시 문과 2개반, 이과 8개반으로 편성되었어요. 문과는 소수정예 선발이었구요.
“문(과)턱을 넘지 못한 사람은 이(과)쪽으로 모여!” 말씀하셔서 이쪽에 온 후로 쭈욱~요. ㅋㅋㅋㅋㅋㅋ

페넬로페 2021-10-05 21:20   좋아요 4 | URL
근데 책은 약간 문과생 성향 아닌가요!

오거서 2021-10-05 21:26   좋아요 5 | URL
이과 공부가 수학 물리 화학 생물 등이 우선시 되지만 공통 과목에 해당하는 책은 있어요. 영어로 쓰여진 책을 읽어야 하거든요.
하지만 영어책을 싫어한답니다 ㅋㅋㅋㅋ

미미 2021-10-05 21:29   좋아요 6 | URL
이과에 갈 선택권이 없었던 저는 부러울 뿐입니다. 게다가 저는 영어를 좋아하지만(좋아만) 영어책은 아무래도 저를...크흡😭

오거서 2021-10-05 21:34   좋아요 5 | URL
저는 문턱을 넘지 못하여 문과생이 부러운데요, 미미님 저와 바뀌시겠어요?! 참 저는 영어를 좋아하지도 않아요 ㅋㅋㅋㅋ

scott 2021-10-05 21:10   좋아요 7 | 댓글달기 | URL
우와 오거서님 책탑은

일간지 추천 북 섹션 보다 다양하고 풍성 합니다!!

일단 전 제 수레에 오거서님 책탑 책들 몇권 뽑아 담아 갑니다.

..

  

 (・ᴗ・`)田田📚 📚
O┳Oノ)=[ ̄てノ ̄ ̄ ̄]
◎┻し◎ ◎――――◎=33333333

오거서 2021-10-05 21:37   좋아요 5 | URL
scott님이 관심 가는 책들이 있다니 기뻐요. 감사합니다!^^

페넬로페 2021-10-05 21:22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오거서님의 신간 목록, 그것도 데이터화된 목록이 구매와 읽기를 재촉하는것 같아요.
관심가는 책이 많아요.
찜합니다^^
이곳에서도 영롱한 빛의 책탑입니다**

오거서 2021-10-06 00:14   좋아요 4 | URL
페넬로페님 말씀에 밑줄 긋었어요!
감사합니다! ^^

서니데이 2021-10-05 21:47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오거서님의 북리스트도 상당히 길고 많네요.
이만큼의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다들 부지런하신 것 같아요.
잘읽었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오거서 2021-10-05 21:51   좋아요 4 | URL
저의 리스트는 새로 나온 책들을 정리한 것으로 당장은 읽지 못해도 언젠가는 읽을 때를 대비해서 기억하기 위한 것입니다. 메모 같은 것일 뿐이에요. ^^;

붕붕툐툐 2021-10-05 22:35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는 구세대 인증입니다. 제가 하는 유일한 sns가 이 북플인 관계로, #이 붙어 있는 글이 왤케 안 읽히는 거죠?ㅠㅠ

오거서 2021-10-05 22:58   좋아요 4 | URL
아마 공백이 없어서 그럴 겁니다. ^^;
붕붕툐툐님이 mz세대인 줄 알았어요 ㅎㅎ

붕붕툐툐 2021-10-05 22:59   좋아요 4 | URL
마음만은 mz세대라고 쓰려다가.. 사실 꼰대 마인드라.. 하... 마음도 구세대~ㅎㅎㅎㅎㅎ
 



  


<우리는 모두 페미니스트가 되어야 합니다>, <보라색 히비스커스> 작가 치마만다 응고지 아디치에를 오늘 알게 되었다. (미미 님께 감사!)


그리고 미미 님이 <온 가족이 읽는 우리는 모두 페미니스트가 되어야 합니다> 리뷰의 댓글로 알려준 대로 2012년 TED 강연 영상을 찾아 보았다. (한글 자막 有!)







남자분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이라는 미미 님의 말에 동의한다. 웃음 유발 하는 위트 넘치는 강연.


"오늘날에도 성별 문제는 있어. 앞으로 고쳐나가야 해. 우린 더 잘 해야만 해."


그리고 나이지리아 상류층 가정의 10대 소녀가 정신적 독립을 이루는 내용의 소설 <보라색 히비스커스>를 민음사에서 2019년에 발간하였는데 그 해 내한하여 '페미니스트로 행복하게 살기' 주제로 강연한 세바시 영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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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21-10-04 18:22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이 책의 작가분이 세바시 강연에도 나오셨네요. 외국작가인데 내한하셨을때의 강연인가봅니다.
오늘은 개천절 대체휴일이었습니다. 좋은 휴일 보내셨나요.
오거서님, 저녁 맛있게 드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오거서 2021-10-04 19:43   좋아요 4 | URL
서니데이님 감사합니다. 아직 연휴가 끝나지 않았어요. ^^ 편안한 저녁 보내시길!

미미 2021-10-04 19:10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오오!!! 오거서님 여기에 이렇게 공유해 주시니 궁금하신 분들이 쉽게 영상으로 접해보실 수 있겠네요!👍(∗❛⌄❛∗)👍저도 감사히 보겠습니당!

오거서 2021-10-04 19:47   좋아요 5 | URL
미미 님 덕분에 좋은 강연을 들었어요. 감사합니다! ^^

scott 2021-10-04 21:44   좋아요 3 | URL
이 영상 미미님 추천 지분이 육십 퍼센트!! ^.~

미미 2021-10-04 22:02   좋아요 3 | URL
제 지분 6퍼센트만 되어도 감사! 이 페이지는 오거서님 영향력👍

오거서 2021-10-04 22:12   좋아요 2 | URL
미미님 별 말씀을! 저는 아무런 영향력이 없어요! 이게 모두 미미 님의 리뷰 덕분이고 미미 님의 댓글 덕분에 영상을 보게 된 것이고요. 강연이 정말 좋았어요. 저는 추천 지분 백퍼 인정합니다! 다시 한 번 감사 드립니다!

새파랑 2021-10-04 19:19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미미님의 영향력은 엄청나군요 ㅎㅎ
저도 영상을 먼저 봐야겠습니다 ^^

오거서 2021-10-04 19:55   좋아요 5 | URL
미미 님은 정신적 지주이시죠. 새파랑님도 웃으면서 공감하시리라 믿어요 ^^

미미 2021-10-04 20:00   좋아요 4 | URL
오거서님 ㅋㅋㅋㅋㅋ🤦‍♀️🤦‍♀️🤦‍♀️

mini74 2021-10-04 20:37   좋아요 5 | URL
여기미미님 정신적 지주로 생각하는 북플님들이 모이는 곳인가요 ㅎㅎㅎ 그럼 저도 끼워주세요 ~

오거서 2021-10-04 20:40   좋아요 5 | URL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 줄 알았어요. 미니님 어서 오세요 ㅎㅎㅎ

미미 2021-10-04 20:56   좋아요 5 | URL
여러분 자꾸 이러시면 신고할껍니다ㅋㅋㅋㅋ🙄

막시무스 2021-10-04 21:38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덕분에 잘 배우겠습니다!

오거서 2021-10-04 21:41   좋아요 5 | URL
이게 다 미미님 덕분이죠. 신고한다고 하시는 바람에 더는 말을 못하겠어요 ㅎㅎㅎ

scott 2021-10-04 21:44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오거서님 포스팅 제목 [우리는 모두 페미니스트가 되어야 합니다 (강연)] 옆에 피쳐링 [미미님 추천]이라고 달아 주셔요 (*⌒∇⌒*)

오거서 2021-10-04 21:46   좋아요 4 | URL
미처 생각하지 못하였는데 좋은 생각입니다. 미미 님이 신고하지 않겠지요 ㅋㅋㅋ

scott 2021-10-04 21:50   좋아요 4 | URL
신고 못하시게 제가 지금 망 봐드리겠습니다 ㅎㅎ
         |
         |
          ノ,,∧
        //・ω・`)
      / /⊂ノ
      \ /ーJ
 ̄ ̄ ̄ ̄ ̄ ̄ ̄

미미 2021-10-04 22:00   좋아요 4 | URL
저 지금막 신고하려던 참인데 저의 정신적 지주 스콧님 오셔서 참았습니다ㅋㅋㅋㅋ
(*♡.♡*)

오거서 2021-10-04 22:15   좋아요 3 | URL
저의 정신적 지주의 정신적 지주니까 scott님도 정신적 지주이시죠. 미미님 덕분에 또 웃음 터져요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