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를 안 띄우는건, 모르는 사람은 모르고 넘어갔으면 좋겠다는 뜻인가요? 긁어부스럼 만들지 말고, 열성적인 몇몇에게만 이야기하시기로 방침이 정해지셨나본데요. 혹은 공지가지고 꼬투리 잡아서 누가 고소라도 할까봐 그러셨는지.
일단 축하메일에 이어 사과메일 잘 받았습니다.
월요일의 작은 낙이었는데, 화요일의 불쾌함으로 다가왔네요.
잘못지급된건 알았지만, 그렇다고 다시 빼가실줄은 꿈에도 생각 안했는데 말이지요. (소비자 심보) 혹시나 빼가려나 라는 마음 1%라도 있었더라면 어제 당장 썼을겁니다.
그리고 Thanks to 마일리지에 대한 공지도 부탁드립니다. 아무리 봐도 에러가 분명한데, 계속 아니라고 하시니. 저같이 쌓이는 속도보다 쓰는 속도가 빠른 사람한테는 빼가실수도 없을겁니다. 설마, 마이너스로 만든다거나 그런 기발한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계신것이 아니라면요.
Thanks to 마일리지가 하룻밤사이에 갑작스레 늘어난것과 동시에, 남이 Thanks to 한건 모른다쳐도, 내가 Thanks to 한것까지 세네번으로 곱해져서 카운트가 되어버린 것은 도저히 정상으로 생각할 수 없습니다.
여러번 얘기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굳이굳이 맞다고 얘기하셨기에 말 바꿀 면목이 없으셔서 그런건지, 아니면 정말 맞고, 제가 미쳐서 Thanks to 를 한 책에 세번, 네번씩하고 책을 세번 네번씩 샀는데 기억을 못하는건지는 정말 모.르.겠.지.만.
1% 씩의 마일리지 엄하게 많이 받는것보다는 일이 바로잡히는 것이 맘 편합니다.
잘못된 것이 있다면 정면돌파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지금 아침부터 소설쓰고 있는거라면, 그것도 공지 제대로 안한 알라딘 탓 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