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판됐던 <멋진 징조들>이 다시 나왔다.
얼른 사서 받아보니 역자 이름이 눈에 들어왔다.
역자 이름이 눈에 들어오는 건 드문 일이라, 잠깐 생각해보니
얼마전 읽은 <이 책이 당신의 인생을 구할 것이다>도 이수현씨 번역이었다.
그래도 뭔가 허전해 더 찾아보니,
<한국환상문학 단편선>의 명작으로 꼽았던 세 작품 중 하나가 이수현씨 작품이었다.
(http://blog.aladin.co.kr/zetipao/2267385)
별것도 아닌데, 왜 이리 재밌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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