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리노 나쓰오
가장 과소평가된 일본작가. 국내에서는 폭넓은 사랑을 받지 못하고, 일부 매니아층에서만 인정 받음. 일본과는 정서가 달라, 작가의 강렬함이 거부감으로 이어지는 듯.
2. 가쿠타 미쓰요
다행스럽게도 작품은 꾸준히 소개되나, 반응은 미미한 편. 빼어난 작품 퀄리티를 생각하면 이런 반응은 의외.
3. 히라야마 미즈호
거의 알려지지 않았지만, 작품만 놓고 보면 미야베 미유키, 온다 리쿠같은 유명 작가에 전혀 뒤지지 않음. 문장도 좋고, 재미도 있다. 특히 <라스 만차스 통신>은 손에 꼽을만한 걸작.
4. 텐도 아라타
텐도 아라타는 국내에도 많이 알려 졌고 팬도 많음. 하지만 작가의 역량에 비한다면 분명히 과소평가 되었음.
5. 오사키 요시오
작품 완성도와 판매량이 비례하지 않음을 제대로 보여주는 작가. 작품은 좋은데, 이상하게 팔리지 않음. 출판사에서도 계약되어 있는 다른 작품을 선뜻 내지 못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