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이 삼겹살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한 달에 적어도 두 세번은 하게되는 삼겹살~
그래도 어쩔수 없는 삼겹살의 냄새는 조금~ 싫을때도 있더라구요.
우연히 알게된 이 "허브맛 솔트"를 삼겹살 구울 때, 살짝 뿌려주면 냄새가 덜나더라구요.
허브의 향긋한 맛이 삼겹살을 더 맛있게 하구요.
삼겹살 좋아하시는분들은 한 번 구입하셔서 뿌려서 드셔보세요.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고, 동네 마트에도 있더라구요.  

(절대 이 제품 광고 하는거 아닙니다.^^)

 





이왕 먹는거 더 맛있게 먹으면 좋잖아요.ㅎㅎㅎ 
너무 많이 먹어서 살이 찌지만~ 그래도 삼겹살은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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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9-03-20 1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정말 님의 페이퍼를 보면 사는재미가 묻어 납니다 돼지 고기 잘 안먹는 저도 먹고파 지네요.

저 바구니 속 비누 참 이뻐요
님의비누를 태은이 어린이집 선생님 선물했는데 채 한달도안되어 어린이집을 바꿔 안타까워요

행복희망꿈 2009-03-20 19:25   좋아요 0 | URL
하늘바람님은 고기를 즐기지 않으시나요? 전 너무 좋아하는데요.^^
이 제품 써보니 좋더라구요. ㅎㅎㅎ

저 바구니 속 비누들 너무 이쁘게 나왔지요?
제가 찍은 사진은 아닌데요. 지인께 선물했더니 이쁘게 사진 찍어서 올려주셨길래 말씀드리고 살짝 데려와서 대문이미지로 쓰고있답니다.^^
그러게요. 한 달도 안되어서 어린이집을 바꾸실줄 몰랐네요. ^^

바이런 2009-03-20 1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삼겹살 덕후인데 덕분에 좋은 정보 얻고 가네요 *-_-* 허브와 삼겹살.. 군침돌아요+_+

행복희망꿈 2009-03-20 19:26   좋아요 0 | URL
이 제품 마트에 다 팔더라구요.
허브맛 말고도 다른맛도 있다고 하네요.
한 번 마트에 들러보세요.^^

순오기 2009-03-20 2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는 요즘 남편이 커다란 철판을 가져와서 서비스 해주는 맛에 삼겹살 먹는게 즐거워요. 자주는 아니고 한달에 한번이나 두번쯤~ 한참 먹을 청소년이 둘이나 있잖아요.ㅋㅋ
마늘도 듬뿍, 묵은지도 올려서 구워 먹으면 맛나지요~~

행복희망꿈 2009-03-21 06:50   좋아요 0 | URL
순오기님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도는데요.
묵은지까지 구워서 먹으면 정말 맛나겠어요.
저희집에 한 달에 한두 번 먹어요.^^
이제 저희집 딸래미들도 장난이 아니게 먹네요.

울보 2009-03-20 2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순오기님 우리집도 일주일에 두번이상은 먹어요
옆지기가 참 좋아해요,,,ㅎㅎ
그런데 옆지기는 절대 삼겹살위에 아무것도 뿌리지 말아라예요 마늘도 생마늘,,ㅎㅎ

행복희망꿈 2009-03-21 06:51   좋아요 0 | URL
울보님댁은 마늘을 생으로 드시는군요.
저희집은 익혀주면 아이들도 잘 먹는답니다.
고기랑 마늘넣고 양파간장 곁들어 상추에 싸먹지요. 흐~ 먹고싶네요.
참 새우젓도 함께 먹으면 좋다고 하네요.

세실 2009-03-21 14: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우 군침 돕니다. 요즘 저 장염으로 고생해서 무언가 보신을 해줘야 하는데 저녁에 삼겹살 먹을까 봐요~~

행복희망꿈 2009-03-22 17:57   좋아요 0 | URL
그렇군요. 고생 많이 하셨겠네요.
회복되시고 나면 맛난음식 드시고 건강 잘 챙기세요.^^

프레이야 2009-03-21 2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요? 누가 주던데 안 써봤네요.
다른 고기 구울 때도 괜찮겠네요.^^

행복희망꿈 2009-03-22 17:57   좋아요 0 | URL
한 번 써보세요.
생각보다 좋더라구요.
 
최척전 재미있다! 우리 고전 20
장철문 지음, 김종민 그림, 조위한 원작 / 창비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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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어렵게만 느껴지는 우리고전을 새롭게 알려주기 위해 좋은책인것 같다. 
고전의 딱딱함을 지금시대에 맞게 그림도 함께 담고있어서 더 좋다. 
따분한 책을 싫어하는 아이들은 특히나 고전을 읽는건 더 싫어한다.
하지만 이 책은 고학년이 읽으면 어렵지않고 이야기의 진행이 빠르고 재미있어서 아이들이 고전을 쉽게 받아들이는데 많은 도움을 줄것 같다.

조선을 배경으로 전쟁과 사랑, 가족애와 주인공들의 삶에대한 강한의지를 모두 보여주고 있어서 지금 나 자신을 한번쯤 되돌아볼수 있는 계기가 될수 있었다.
전쟁이 일어나서 일본과 중국등 다른나라들로 뿔뿔히 흩어져 살아가야만 했던 가족들도 서로에 대한 사랑과 가족애로 힘든역경을 모두 이겨내고 다함께 만나서 행복한 눈물을 흘리는 마지막 장면에서는 저절로 가슴이 두근거리면서 눈물이 흘렀다.
한사람을 향한 사랑과 서로에대한 믿음은 지금 우리들에게도 꼭! 필요한게 아닐까?
서로에 대해 믿지못하고 늘 의심하며 자신만을 생각하는 이기주의가 가득한 요즘시대에서는 가장 필요한 요건중에 하나가 바로 사랑과 믿음이라는 생각이든다.
특히나 이 책에서 보여주는 자신의 동반자에 대한 사랑은 정말 더이상의 말이 필요없을것 같다.
고전이라서 배경은 현대가 아니지만, 지금 우리들에게 필요한 모든것들을 자연스럽게 알려주고 있어서 더 좋았다.  
이야기들이 우연인것 같지만 필연적인 가족애가 담겨있어서 우리들의 가족들도 어쩌면 땔래야 땔수 없는 수많은 인연들이 함께하는 사이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그런면에서 세상을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것이 가족이 아닌가? 그래서 더욱더 가족들에게 사랑과 정성으로 대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전쟁터에 나가서 잃어버린 아들을 만나는 장면에서는 세상의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가족의 인연을 다시금 느낄수 있었다. 

고전이면서 전쟁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그 이야기들을 통해서 우리들에게 전해주는 내용들이 너무 많이 담겨져있는 책이다.
이 책을 읽는 모든사람들이 단순한 인연도 소중히 생각하며 가족과 함께 사랑하면서 이 어려운 시기를 행복하게 잘 살아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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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좋은 선물 동화 보물창고 23
신시아 라일런트 글, 엘런 바이어 그림, 신형건 옮김 / 보물창고 / 2009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뉴베리 상에 빛나는 신시아 라일런트의 <세상에서 가장 좋은 선물>
제목만으로도 마음 한켠이 따뜻해 지는것 같다.  
요즘처럼 삭막한 사회를 살아가다 보면 작은 마음이담긴 선물에 감동하여 행복해지기도 한다.
과연 세상에서 가장 좋은 선물이란 무엇일까? 문득 자신에게 질문을 던지게된다. 
<그리운 메이 아줌마><이름 짓기 좋아하는 할머니><모두 모두 잠든 밤에>등의 그림책과 <구스베리 공원의 친구들>과 <세상에서 가장 좋은 선물>등의 동화책을 읽다보면  개인적으로 참 따뜻한 마음을 가지 작가가 아닌가 생각한다.
누군가의 마음에 따뜻함을 전해줄수 있다면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도 점점 따뜻한 사람들이 많아져서 살기좋은 나라가 되지않을까? 

 버지니아 블루힐 마을의 메도우가족이 계절에 따라 들려주는 편안한 가족 이야기이다.
<너무나 사랑하는 개>에서는 가족들과 사랑하는 레이디가 들려주는 따뜻한 가족 이야기이다. 
누군가와 인연이 된다는건 사람들 뿐만아니라 동물에게도 큰 기쁨이 아닌가 생각한다. 
서로에게 힘이 되어줄수 있고 서로 사랑하며 더불어 살아간다는것은 우리모두의 희망이며 꼭~지켜나가야하는 서로의 약속이 아닐까? 
사랑하면 살아간다는 것은 이 책에서 처럼 "그것은 참 멋진 일이었습니다."  
<시월의 호수>에서는 가족간의 따뜻한 정을 가득 느낄수 있다.
특히나 아빠와 아들이 단둘이서 낚시 여행을 하면서 서로를 알아가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은 정말 보기만해도 좋았다.
이 글에서 두명의 아들중 한 명씩과 낚시 여행을 가면서 아빠가 말한다.
"너희들을 각각 잘 알기 위해서 그런단다."라고 ~
개인적으로 아이들과 각자 시간을 보내는건 정말 좋은것 같다. 자매든 행제든 누군가와 엄마나 아빠를 나눈다는 생각을 하는것 같다. 
그럴때 한 아이와 시간을 가지면 자신만이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아서 좋아하는것 같다.
낚시를 좋아하는 남편때문인지 대부분은 지렁이같은 벌레를 쓰는데, 미끼를 옥수수와 꿀과 땅콩버터와 통밀빵으로 만든 조그맣고 둥근 공 모양으로 쓴다는 부분을 읽으며 자연을 생각하는 그 나라 좋은점을 하나 발견했다. 
아빠와 아들이 다정하게 이야기 나누는 그림을 보니 정말 편안해진다.
즐거운 아빠와 아들의 낚시 여행은 서서히 저물어간다.
마지막 부분에 "시월의 멋진 하루였지요."라고 한다. 
<눈보라 파티>눈이 많이 내리지 않는곳에는 눈이 내리는 날이면 참 특별한 날이 될것 같다.
불편하고 힘든점이 많더라도 이 책의 주인공들처럼 어려울때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또 특별하고 행복한 날이 될수 있다는걸 알았다.
<가장 좋은 선물>봄을 기다리고 있어서 그런지 봄이야기는 참 좋다.
따뜻한 햇볕이 내리쬐는 정원의 평화로움이 가슴가득 들어온다. 
어머니날에 늘 손수만든 연필꽂이를 선물하는 형보다 더 특별한 선물을 찾고 있던 윌리는 체리나무 아래의 산토끼를 보며 즐거워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고 선물을 하게된다.
드디어 어머니날~ 윌리가 준비한 선물은 산토끼를 엄마에게 자주 보여주게 하려고 심어둔 씨앗들과 그 이름을 표시해 둔 표지판 이랍니다.

세상에서 가장 좋은 선물이란 값비싼 선물이 아니라 마음을 알아주는 따뜻한 선물이 아닐까?
큰 선물이 아니어도 누군가에게 작은기쁨을 줄수 있다면 주는사람도 받는사람도 행복할것 같다.
행복이란 서로에게 진심으로 대했을때 찾아오는것이 아닐까? 
오늘 나도 누군가에게 행복한 마음의 선물을 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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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9-03-03 22: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까 순오기님 서재에서 담아놓은 책도 신형건씨 번역이었는데 이 책도네요. 신시아 라일런트의 책은 아직 하나밖에 접하지 못했지만 그 내공을 단숨에 알아보겠더라구요. 이 책도 몹시 따뜻하게 읽힐 것 같아요.

행복희망꿈 2009-03-04 07:52   좋아요 0 | URL
예~ 신시아 라일런트의 작품들은 참 따뜻한 마음이 담겨있는것 같아서 좋은것 같아요.

bookJourney 2009-03-04 08: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신시아 라일런트 작품들 좋아하는데, 이 책 못 받았어요. ㅠㅠ

행복희망꿈 2009-03-04 09:01   좋아요 0 | URL
저희집에는 신시아 라일런트의 작품이 몇권있네요.
그림책과 동화책이요.
잔잔하면서도 좋은것 같아요.
책세상님도 잘 지내시지요?
 
선생님이랑 결혼할래 이야기 보물창고 13
이금이 글, 이영림 그림 / 보물창고 / 2009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초등학생인 딸아이들을 보면 "나도 그 때는 그랬는데~" 하고 자주 생각하게된다. 
순수했던 그 시절에는 무엇이 그리도 궁금하고 신기한 일들이 많은지~ 늘 즐거웠던것 같다.
친구들과 함께했던 모든일들이 그저 신기하고 신나기만 했던 초등학교시절로 다시 돌아가 있는듯한 흥미를 느끼면 나는 오늘도 아이들  동화책에 푹~ 빠져있다. 

<선생님은 나만 미워해>와 짝꿍책이라고 소개해주신 작가님의 말씀처럼 우리의 주인공 은채는 오늘도 어김없이 호기심많고 씩씩한 초등학생이다.

늘 어리다고만 생각했던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고나면 불안한 생각이 들때도 있지만, 아이들을 믿고 지켜봐준다면 분명 자신의 몫을 행복으로 가득채워 나갈수 있을것이다.

<내 마음대로 안 돼요>에서는 학교앞에서 파는 물건들은 절대 사지말라는 엄마의 말을 기억하면서도 어쩔수 없이 또, 햄스터 한마리를 사서 집으로 돌아오는 은채~ 햄스터를 넣은 봉지를 안고있는 은채의 얼굴은 눈물에 콧물에 범벅이되었다. ㅎㅎㅎ 정말 내 마음대로 안되는것이 있다. 
정말 하지말아야 하는것을 알면서 생각과 행동이 따로따로 이다.
아이들의 순수함을 인정하지만 엄마로써 어쩔수 없는 내 자신의 생각도 어쩜 마음대로 안되는 것중이 하나가 아닐까?    

<친구가 아파요>아이들은 자신의 꿈을 물어보면 하고싶은일, 되고싶은것이 참 많다. 
119 구조대원이 꼭! 되겠다는 승우는 정말 지금이라도 당장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자신 119 구조대원이 되어서 출동할것 같다.
아니나 다를까 같은반 친구 혜미가 수업시간에 배가 아프다고 하고~ 회의중인 선생님께는 알리지 않고 바로 119에 전화를 하게되는 승우~
친구들은 아이들 전화에는 출동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정말 학교로 119가 출동하게된다. 
나중에 선생님께 야단을 맞지만 그래도 119 구조대원은 어려운일이 있을때 언제든 출동한다는 믿음을 가지게된 승우는 꼭~ 자신의 꿈을 이루어서 구조대원이 될것 같다.  

<빨리 학교에 가고 싶어>학교에서 조원끼리 모여서 주먹밥을 만들게된 은채의 조는 주먹밥 만들 준비로 바쁘다. 서로 준비할 재료를 정하면서 자신은 준비를 해오지 않고, 먹지도 않겠다는 용준이를 못마땅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할머니와 생활하는 용준이가 병원에 입원하신 할머니때문에 준비물을 가져오지 못하게 되었다는것을 알게된다.
자신의 준비물과 용준이의 준비물을 함께 챙기며 내일을 기다리는 은채의 마음이 참 이쁘다. 
우리 아이들도 자신만이 아니라 옆에 친구들도 함께 챙기며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 

<선생님이랑 결혼할래>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이 있을것이다. 늘 존경스럽고 멋지게 보이는 선생님과 나중에 크면 결혼해야지~
상민이는 늘 인자하신 선생님과 커서 결혼하겠다고 이야기하고 친구들은 말도 안된다고한다. 
여러가지 소문들로 마음이 복잡한 상민이는 엄마가 아끼는 가방을 선물하며 선생님께 자신의 마음을 전하게된다.
하지만, 선생님은 그 가방 속에 들어 있던 카드만 수첩 안에 잘 간직했어요.
"선생님 사랑해요. 저랑 나중에 꼭 결혼해 주세요!" 

아이들은 너무나 맑고 순수하다. 그래서 쉽게 상처받지만 또~ 쉽게 잊어버리고 씩씩해진다.
우리 아이들이 학교생활을 하면서 친구들과 많이 행복하고 즐거웠으면 좋겠다.
작은아이 입학식에서 교장선생님께서 하신 말씀이 생각난다.
"공부 좀 못한다고 지금 모든걸 결정 짓지 마세요. 나중에는 그 아이가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야단치는 대신 한번 더 안아주고 잘할수 있다고 격려하고 용기를 주세요." 라고~ 
많이 부족한 엄마이지만, 오늘부터는 아이를 믿고 따뜻한 마음으로 한번 더 안아주어야겠다.
그리고 말해야겠다. "엄마는 너를 정말 사랑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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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인 2009-03-03 09: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초딩 3년 담임샘이랑 결혼하고 싶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엄마같다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아마도 그때 따뜻한 사랑이 그리웠던 시기였나봐요. ㅎㅎ

행복희망꿈 2009-03-03 12:36   좋아요 0 | URL
저도 초등학교 4학년때 남자선생님이 참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아이들도 그때 우리들처럼 그런 생각을 하나봐요. ^^
오늘은 비가 오네요. 즐거운 하루되세요.

2009-03-07 10: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3-07 12: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오븐이 없는 우리집의 유일한 간식이랍니다.

뭘까요?

정답은 "호떡"이지요. ㅎㅎㅎ

아이들도 좋아하고 저도 좋아하고~~~

넘 많이 먹으면 안되지만, 또 이렇게 두개나 먹었다는~~~

주말에 집에서 심심할 때, 만들어 먹으면 참 좋더라구요.

오늘은 비가 오기도 하고 집에서 이렇게 호떡먹으면서 "꽃보다 남자" 재방송을 봤다지요.^^

여러분은 주말 어떻게 보내셨나요? 궁금하네요.



발효시킨 호떡 반죽이에요.



호떡 안에 들어갈 맛난 속재료~ 



반죽에 이렇게 속재료 넣어서  이쁘게 봉한다음
팬에 조금 노릇해질때까지 둡니다.



노릇해지면 뒤짚어서 누르개로 살짝~ 눌러주세요.^^ 



지글지글~ 노릇노릇~ 익어가고 있어요. 



노릇하게 잘 익은 호떡을 가족과 함께 맛나게 먹었답니다. 

여러분도 하나씩 드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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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09-02-22 2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 ~ 고문이야!
나도 호떡 엄청 좋아한단 말예요~~~~ ㅠㅜ

행복희망꿈 2009-02-23 09:11   좋아요 0 | URL
저도 너무 좋아하지요. ㅎㅎㅎ
저도 어제 만들어서 너무 많이 먹었답니다. 휴~~~

울보 2009-02-22 2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존 믹스재료 사 놓고 아직 못해먹고 있는데,,

행복희망꿈 2009-02-23 09:12   좋아요 0 | URL
그래요? 빨리 해보세요.
생각보다 어렵지않구요. 맛도 정말 좋아요.

전호인 2009-02-23 1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점심시간이 가까워서 다행이지 이건 아주 고마 죽여줘요~~~~샤방샤방ㅋㅋ
노릇노릇한 것이 군침이 절로 고이게 만드는 군요.

행복희망꿈 2009-02-23 14:35   좋아요 0 | URL
ㅎㅎㅎ 전호인님도 호떡 좋아하시나요?
전 너무 많이 먹었어요. ^^
맛난 점심 드셨나요?

하양물감 2009-02-23 2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자주 만들어주는 간식입니다만....동그랗게는 절대 못만드는 솜씨...ㅋㅋ
그래서 전 언제나 반달모양이에요..

행복희망꿈 2009-02-24 06:30   좋아요 0 | URL
예? 그럼 호떡을 반달로 만드셨나요? ㅎㅎㅎ
모양이야 뭐 어때요. 맛이 중요하지요. ^^
저도 호떡을 너무 좋아하지요.

하늘바람 2009-02-25 09: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맛있더라고요. 그런데 한번 만들기 도전 후 사먹는게 낫다에 판단내렸답니다

행복희망꿈 2009-02-25 20:37   좋아요 0 | URL
ㅎㅎㅎ 만들기는 좀 번거러워도 전 먹고싶을때 언제든 만들어 먹을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파는건 겨울에만 하잖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