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남편이 본격적인 낚시를 시작했어요.
그래서 어쩔수 없이 우리집 여자 3명도 방파제에 자리를 폈지요.
라면도 끊여먹고, 낚시도 구경하면서 즐거운 시간이 되었어요.
날씨가 더워서 조금 힘들기도 했지만, 그래도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되었어요.
* 이 사진에서 제일 안쪽에 있는 방파제가 우리가 낚시를 하며
시간을 보냈던 곳이랍니다.
바다 색깔이 푸르고 이쁘지요?
풀꽃이 이뻐서 찍어봤어요. 이름은 몰라요.^^
방파제를 찾아가기 전에 찍어본 길이랍니다.
라면을 끊이고 있는 기다림의 시간~
우리집 둘째는 이 시간이 가장 즐거운 시간이랍니다.^^
참, 표정이 다양한 우리집 큰 딸래미~~~ 이건 무슨 표정인지~~~
아빠가 낚시를 하는모습이 마냥 신기한 딸래미들~
더워도 저렇게 아빠곁에서 낚시하는 재미에 푹 빠졌답니다.^^
![](http://blog.libro.co.kr/Image/yssysh375/r_24104005.JPG)
이 방파제 반대편으로 삼성중공업에서 작업중이 배들이 보이네요.
지루해진 아이들과 조개를 구경하러 내려가봤어요.
바닷속으로 들어갈 수 없어서 잡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사진은 남겼어요.^^
서로 키커보이려고 하는 모습이 보이시나요? ㅎㅎㅎ![](http://blog.libro.co.kr/Image/yssysh375/r_24104109.JPG)
이제 서서히 해가 지려고 하네요.
주위가 조금 어두워졌어요.^^
![](http://blog.libro.co.kr/Image/yssysh375/r_24104314.JPG)
이제 남편도 낚시를 마무리하고 8시쯤 집으로 오기위해 출발~~~
세상에나 집에 도착해서 씻고 잠자리에 들려고하니 새벽 1시네요.^^
오랜시간 운전한 남편도 힘들었겠어요.
다음에는 조금만 가까운 거리로 여행지를 선택할까~ 합니다.^^
그래도 아이들 방학이 끝나기전에 멀리 여행을 다녀와서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