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을 때면 경건한 의식처럼 사진을 찍곤한다. 특히 커피집에 가거나 여행에선 더더욱. 책과 커피, 책과 여행은 뗄레야 뗄 수 없는 사이. 이번 휴가에 함께한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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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4 03: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요즘 끌리는 책_ 너의 운명으로 달아나라

다른 무엇으로 대체할 수 없는, 어쩔 수 없는 것들을 우리는 사랑한다.
#너의운명으로달아나라
#마음산책 #이현우 #로쟈


강의가 문학 작품과 고전에 관심을 둔 일반 대중을 상대로 진행되기에 아주 전문적이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평이한 수준에 그치는 것도 제가 원하는 바는 아닙니다. 제가 바라는 건 그 중간에서 ‘다리’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사실 이 ‘다리’야말로 이 책에서 다룬 중요한 주제이기도 합니다. 통상적으로는 ‘가이드’의 역할이기도 하지요.
-「책머리에」에서

대학 때 니체수업 열심히 들었는데, 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다시 한 번 새로운 기분으로 읽기 시작! 괜히 두근두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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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7-08-09 22:2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그 사이 더 멋있는 글씨로 돌아오셨군요.
하리님 좋은밤되세요.^^

하리 2017-08-11 16:40   좋아요 1 | URL
정말요?😆😆 감사합니다!!

2017-08-10 00:0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8-11 16: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진심이라고 해서 그게 꼭 행동으로 이어진다는 법은 없어.

#김영하
#오직두사람
#인생의원점 중에서
#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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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판매 도서를 기다리는 시간이 좋다.
사고싶은 책을 당장 사는 것도 좋지만
좋아하는 작가나 기대되는 작가의 책을 기다리는 시간은 설레기까지 한다. 기대감 속에 기다리다 받은 <오직 두 사람> 김영하의 흡입력, 역시 명불허전이다!👍👍👍


깊은 상실감 속에서도 애써 밝은 표정으로 살아가고 있는 이들이 세상에 많을 것이다. 팩트 따윈 모르겠다. 그냥 그들을 느낀다. 그들이 내 안에 있고 나도 그들 안에 있다.
_ 작가의 말

#당신에들려주고싶은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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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7-05-31 00:2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검은 종이에 하얀색 글씨라서 더 멋있게 보이는 걸까요. 글씨 참 예쁘게 쓰셨네요. 손글씨를 잘 쓰시는 분들은 정말 부러워요. ^^
잘 봤습니다.^^
하리님 좋은밤 되세요.^^

하리 2017-05-31 12:30   좋아요 1 | URL
아무래도 하얀 색의 힘으로 ㅎ 감사합니다! 서니데이님, 5월의 마지막날 행복하게 보내세요😆

보슬비 2017-06-04 07:4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우와~~ 하얀색의 힘으로만 하기엔 손글씨가 넘 이뻐요. 게다가 잉크를 찍어쓰는 펜은 정말 오랜만이네요~

하리 2017-08-18 22:18   좋아요 0 | URL
세상에! 이 댓글을 이제야 보다니요ㅠㅠ 딥펜이 넘 이쁘지요? 고맙습니다!!^^
 

히라노 게이치로의 연애소설.
예약판매로 주문해서 기다려서 받은 책인데
받자마자 깜짝 놀란 건, 뜬금없지만 책 두께.
연애소설인데 너무 두껍다😌
요즘 집중력 엄청 떨어져서 읽겠나 싶지만, 도전!!
트위터에서 볼 때부터 기다렸던 책이니만큼 끝까지 읽어봐야겠다. 히라노 게이치로의 소설은 처음이라 기대가 된다.

#책소개

지금 옆에 있는 그 사람이 당신이 가장 사랑하는 사람입니까?

“이런 확실한 감정은 인생에 단 한 번 찾아오는 것이 아닐까”

˝내일 죽는다면, 조금이라도 이 책을 읽고 죽고 싶다고 생각했다˝

일본 판매 15만부, 와타나베 준이치 문학상 수상작!

아쿠타가와상 수상작가 히라노 게이치로가 그려낸 사랑하는 방법을 잊어버린 사람들을 위한 연애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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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2 17:2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5-23 02: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달의조각
#하현
#빌리버튼

소소한 일상 속 이야기가 참 단정하다.
인스타에서 보던 반듯반듯한 글씨로 쓴 다이어리가 예뻤다. 그 예쁜 글들을 책으로 만날 수 있어서 반가웠다. 한 장 한 장 아껴서 읽고 싶은 책. 따듯한 봄바람같아 괜히 마음이 몽글몽글해진다. 자극없이 편안한 책. 마냥 예쁜 책이 아니라 마음을 보듬어주는 책. 이런 책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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