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에 다녀왔다: )
교토 이틀, 오사카 이틀이었는데 교토가 참 좋았다.
사람이 많았지만 교토 특유의 차분함이 느껴졌다.
여행을 다녀오면 충전이 될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오히려 방전이 되어서
그리움에 빠져버렸네.하핫;;
다시 떠나고 싶어진다.
교토는 잘 있나요?
돌아오니 이병률시인의 신간시집이 나왔다.
바다는 잘 있다고 하네요.
<바다는 잘 있습니다>
라는 시인의 시집이 교토는 잘 있습니다로 읽히는 건
교토를 사랑하게 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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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그라든 손가락을 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