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과 나의 사막 현대문학 핀 시리즈 소설선 43
천선란 지음 / 현대문학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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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필사를 참 많이 했다.
그리운 사람이 있어서.
나도 고고처럼 검은 벽을 향해 갈 수 있을까?
못 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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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힘들고 괴로울 때마다 필사를 했더니
이제는 매일 필사를 하고 있다.

캘리그라피가 아닌 문장을 모아서 꾹꾹 눌러쓴 필사의 시간들. 마음이 힘들지 않아도 필사는 일상이 되었다.

연말에 읽었던 단 한 사람.
책 귀퉁이를 하도 접어서 책이 두툼해졌다.
밑줄긋고 옮겨적으며 목화의 마음을 생각한다.

아직 잘 모르겠다.
다시 읽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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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 작가를 만나러 오타루에 갔었던 그 때를 추억해본다.

그땐 언니였는데 이젠 멋진 작가가 되었다.

언니, 축하해!!!

오타루에서 만나자!!!





모리노키




눈으로 가득한 오타루





오타루에서 본 새해일출!




모리노키에서 먹었던 특별했던 새해음식!!





오타루 야경!



행복했던 기억이다.

10년이 되면 다시 모리노키에 갈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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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과 나의 사막 현대문학 핀 시리즈 소설선 43
천선란 지음 / 현대문학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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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이 자자한,
읽은 사람마다 다들 추천을 아끼지 않는,

랑과 나의 사막

을 읽기 시작했다!

첫문장

_ 랑의 엔진이 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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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구원
임경선 지음 / 미디어창비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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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책
#다정한구원
#임경선
#미디어창비

임경선의 딸과 함께하는 리스본여행 산문집.
오랜만에 쉬는 날.
하루종일 정말 나홀로 쉬는중.
책도 보고 커피도 마시고
글씨도 쓰고 음악도 듣고
#아무것도안하고부자이고싶다


📖인생의 모든 눈부신 것

📖당신의 가장 빛났던 시절은 언제인가요?

✔ 리스본이라는 도시가 주는 낯선 설렘
✔ 여행기라기보다 과거를 떠올리고 부재의 아픔을 감싸안으며 천천히 나아가는 산문집
(그래서 여행에세이 아니고 산문집인듯)
✔ 과거의 리스본에서 2년을 보냈다니 작가의 다양한 나라에서의 삶이 부럽기도 하고.


📖 작가가 30여 년의 세월이 지나 돌아온 리스본행은 세상을 떠난 아버지에 대한 애도의 여정일 뿐 아니라, 모든 것이 아름답기만 했던 자신의 소녀 시절로의 귀환이기도 하다. 아버지를 향한 애틋한 그리움과 상실의 아픔 속에 그는 아버지의 청춘이 서린 도시 리스본에 도착해서야 비로소 진정한 작별을 고할 수 있게 된다. 한편 리스본의 눈부신 햇살 속에 녹아 있는 ‘조건 없이 사랑받은 기억‘이야말로 아버지가 남긴 사라지지 않는 유산(legacy)이라는 사실 또한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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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8 21:5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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