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봄,
목포와 완도에 다녀왔었다.
그 때 그 시간이 아련하다.
함께 한 사람들.
함께 본 풍경.
함께 먹었던 음식.
함께 보낸 그 시간.
또 다시 갈 수 있을까.
그럴 수 있다면 그 때 그 사람들과
다시 한 번 함께하고 싶다.
완도식물원
완도의 오래된 일본식 병원 바닥
목포의 일리카페.
오래도록 앉아 있어도 좋을 그런 곳.
완도의 작은 카페에 앉아 각자 자기만의 시간을 보내도 좋았던 시간.
여행자라면 몰랐을 바닷가 술집. 장보고 섬이었나...
고마워요,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