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달브랜드전이 열렸길래 달 출판사의 내가 좋아하는 책을 생각해본다.

(우연한 기회에 브랜드전에 저의 캘리그라피 사진이 올라와서 기쁜 마음에)

 

 

http://www.aladin.co.kr/events/wevent.aspx?EventId=167917&start=pbanner

 

 

 

달 출판사에서 좋아하는 책을 고르라면

 

<울기 좋은 방>

 

읽고 있으면 마음을 콕콕 쑤시는 글귀들이 많고

문득 울컥하게 하는 신기한 책이다.

 

 

 

 

 

 

만나고 헤어지는 일은

사람의 힘으로 할 수 없다.

울기 좋은 방, 용윤선

 

 

 

 

 

냄새만큼 정확한 기억은 없다.

냄새는 기억으로 발현된다.

울기 좋은 방, 용윤선

 

 

 

최근에 읽기 시작한 책은

 

<미안하지만 미친 건 아니에요>

 

장기하와 아이들에서 까만 선그라스를 쓰고 빨간 립스틱을 바른 독특한 분위기의 그 미미 시스터즈의 책이다.

미미 시스터즈만의 분위기가 풍기는,

표지나 제목이나 강렬하게 튀는 그런 책이라 더 궁금해졌다.

 

 

 

 

지나간 시간이 그리운 것은

그저 지나가서일지도 모른다.

미안하지만 미친 건 아니에요, 미미 시스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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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7-09-01 01:2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하리님 글씨 진짜 예뻐요. 글씨 잘 쓰는 분은 늘 부러움이 생겨요.
조금 있으면 짧은 광고가 아니라 어느 책의 한 페이지에서 하리님의 글씨를 만날지도 모르겠네요.
하리님, 좋은하루되세요.^^

하리 2017-09-01 01:32   좋아요 1 | URL
꺅!!! 엄청난 칭찬을 들었습니다>ㅇ< 저는 서니데이님의 꾸준한 글과 부지런함, 손재주! 다재다능한 서니데이님이 넘넘 부러워요! 늘 예쁜 말과 안부인사, 감사합니다❤❤

서니데이 2017-09-01 01:34   좋아요 1 | URL
저도. 꺅!! 엄청난 칭찬을 들었습니다.^^
매일 잡답만 쓰는데 와주셔서 감사해요.^^

cyrus 2017-09-01 09:3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자랑할 만한 일입니다. 알라딘 서재에 하리님처럼 캘리그라피 작품을 공개하는 분들을 많이 본 적이 없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작품을 공개한다면 캘리그라피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이 곳 알라딘 서재에 올 겁니다. ^^

하리 2017-09-01 17:49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응원에 힘입어 열심히(응?) 올려보겠습니다!!^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