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눈빛에 흔들렸으면 한다.

그것이 살아가는 것이다.

 

쉬지 않는 눈빛과 마주쳤으면 한다.

그것이 다행한 일이다. 「 내 옆에 있는 사람 」 이병률

 

 

 

 

 

 

 

 

내가 나에게 도달하는 순간,

눈빛은 살아나게 된다.

 

자신의 인생에 겉돌지 않겠다는 다짐은

눈빛을 살아나게 하니까.

 

이병률, <내 옆에 있는 사람>

 

 

 

 

 

 

 

 

 

나는 사랑합니다

계절을, 계절의 냄새들을

내 옆에 있는 사람을 『내 옆에 있는 사람』 이병률

 

 

 

 

 

 

 

내가 가는 길이 제 길이 아니었음 싶다.

길이 아닌 길은 두렵고 아득했지만

그 길은 당신에게 이르는 길이 아니라는 걸 알려주기도 했으니까.

 

이병률, 「내 옆에 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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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6-02-11 17:4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하리님 ,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글씨 많이 쓰셨네요.^^

하리 2016-02-12 00:44   좋아요 0 | URL
서니데이님도 좋은 밤 보내세요:-)

cyrus 2016-02-11 19:0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무슨 펜을 쓰시길래 이렇게 멋진 글자가 나옵니까? ^^

하리 2016-02-12 00:45   좋아요 1 | URL
어이쿠! 칭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