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귀야행> 12권.
어지간한 사람이라면 이미 알고 있으니, 따로 소개는 필요 없을터.. 리쓰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기담들은 여전히 계속된다. 이번 편에 소개된 이야기는 설녀가 나오는 <하얀턱>, 귀신붙은 나무로 인한 이야기 <밤에 우는 나무>, 리쓰가 어떤 마을의 귀신길 닫는 행사에 참여하는 <물가의 검은 길>, 주술에 관한 이야기인 <거미줄>, 정체불명의 소년이 나오는 <산할미> 이다.. 물론 재밌다..^___^
<코드넘버나인> 16권. 미유키 타카하시 작품이다.
도대체 얼마만에 나오는지 모르겠다. 기다리다 지쳐 앞 내용을 다 잊어버렸지만, 보는순간다시 생각났다.. 내가 똑똑한걸까? 흐흐~
나인의 과거 이야기가 계속된다. 나인이 자신의 마음을 닫아버리게 된 계기가 되었던 사건이다. 다행히 이 에피소드가 무사히 끝이났다. 지난번처럼 어중간하게 권이 끝나버리면 얼마나 갑갑할 것인가..ㅠ.ㅠ
세계를 지키는 UB의 활약과 한자리숫자 넘버인 나인의 활약은 역시나 대단하다..

<우리들이 있었다> 7권. 오바타 유키 작품..
이 책도 소학관 만화상을 수상했다한다. <모래시계>도 받았다고 하더니...
야노와 나나미는 언제쯤되면 안정적으로 이루어질런지.. 삐그덕거리는 관계는 여전하다. 야노의 태도가 영 마음에 안든다. 좀 제대로 하란 말얏!!
<상처> 2권완결.. 우도 시노하라 작..
어라~ 끝나버렸다..! 이거 참~ 시작하자마자 끝나다니.... 어쨰 1권부터 너무 많이 밝혀지더라니..
두 권 완결이니, 진행도 빠르다. 어느 새 배반과 화해가 후다닥 이루어진다. 절반의 성공.. 형제중 하나는 살고, 하나는 죽는다.. 여하튼, 그냥저냥이다..-.-;;
<미드나이트 선> 6권.
어쨰 점점 야시꾸리한 분위기로 흘러가는 듯한...-.-;; 테루아키 아버지의 살인범은 밝혀지고, 그의 전 재산이 그 살인범의 목에 걸려있다는 것까진 알겠는데.. 어째서 못잡느냔 말이다.. 별것 아닌 인물이 그렇게 도망을 잘 다닌다고?
여하튼, 또 다른 주인공 아키라에 얽힌 비밀도 만만찮다. 다음권은 아키라에게 좀 더 집중해야 할 모양이다.
지금 현재 아다치 미츠루의 <카츠>를 열나게 읽고 있으므로, 여기까지만 쓰자..^^; 읽고서 리뷰 쓸만한 책이라고 잠시 고민했던 한혜연의 <그녀들의 크리스마스>는 이미 물건너갔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