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 전에 사놓은 캐스트 퍼즐을 드디어 풀었다.

괜히 6단계를 사가지고 풀지도 못하고 돈 버리나 싶어 속이 탔는데, 며칠전에 중1짜리 조카가 앉아서 5분만에 뚝딱 풀어버렸다.
열고보니..... 이건 내가 상상하고 있던 그대로의 모습이 아닌가..!
머릿속으로 이 속은 이러이러하게 되어 있을거야~~! 라고 구상했던 그대로였다.
그런데, 나는 왜 지금까지 못풀었을까? 내 구상에 대한 믿음이 없었다는게 가장 큰 문제였던것 같다. 이러이러할거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그 생각을 밀고나가서 풀려는 의지가 넘 약했다. 몇번 흔들어 보기만 했을 뿐 한발짝을 더 내디디지 못했다는게 이제와서 후회된다.
여하튼.. 이젠 너무 잘 풀린다. 다른 캐스트 퍼즐에 다시 도전을 해볼까 생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