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모든게 배부른 소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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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광선 밖에는 자외선과 적외선이 있는데, 우리의 감각은 가시광선만을 볼 수 있다. 우리가 감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범위 즉 우리가 바라보는 프레임 내에서 세상을 본다. 고전 물리학에서는 그 틀이 너무도 강력해서 양자 물리학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맞이하는데까지 수백년이 걸렸다. 너무 강력한 프레임 안에 갖혀 있으면 그 틀 안에서만 세상이 보인다. 그 프레임이 세상을 보는 유용한 틀이라면 유지해야겠지만, 단지 유아적 발상에 불과한 결과물이라면 당연히 깨버려야하는게 맞겠지. 오늘도 또 하나를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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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드 파일을 열던 컴퓨터가 십분째 먹통이다. 그 옛날 윈도우 95를 사용하던시절과 비교해보면 실제적인 작업속도가 빨라지지 않았다는 의심을 지울수 없다. 씨피유 속도가 좋아지고 램의 용량이 커졌지만 프로그램의 요구사항은 그만큼 더 높아져서 작업시간 자체가 폭발적으로 빨라지거나하진 않는 듯. 물론 인터페이스나 특히 해상도 같은 건 많이 좋아진건 사실이지만 그건 작업속도와는 관련이 없다. 실상 세상은 더 빨라진다고 하는데 정말 그런지는 잘 모르겠다. 적어도 내 컴퓨터를 보면 그렇다. 핸드폰으로 이걸 쓰는 동안에도 아직 컴퓨터는 파업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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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개미 2012-11-13 2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결국 껐다킴...
 

아이유가 티비에 나왔다. 평정심을 유지하며 티비에 얼굴을 비추는게 쉬운일은 아니였을텐데, 여러모로 대단하다는 생각이든다. 왜 아이유에게 돌을 던지는지 모르겠다. 사람은 누구나 감정노동자이다. 자신의 감정과 상관없이 우리는 해야할 일들을 해야하는 것이다. 나는 사실 아이유에게 관심이 없었다. 그러나 이번일을 계기로 좋아졌다고 해야하나, 그 발칙함과 프로정신이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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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가 사진을 올렸다. 아무래도 ㅅㅅ하기 전후의 사진일 듯 싶은데 아무래도 상대방에게 차여서 단단히 멘탈이 붕괴된게 분명하다. 내가 생각하기엔 그런 방식으로라도 자신이 가질 수 없는 대상에 대해 욕망을 표출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아이유가 뽀뽀를 하던 애무를 하던 ㅅㅅ를 하던 그걸 사진찍어 올리던 말던 왜 사람들은 그 아이에게 손가락질을 하는 걸까. 연예인은 멘붕되도 안되고 ㅅㅅ 해도 안된다는 기준은 누가 만들어낸건지 잘 모르겠다. 사람은 약하고 멘붕이 올 수도 있고 그런 사진을 올릴 수도 있다. 그래서 난 지은이를 응원한다. 그리고 나랑도 한번 만나자 멘붕인 사람들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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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개미 2012-11-10 17: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실 아이유 신봉선 닮음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