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   디자이너 서치, 점심먹기 전 취합하고 보내기에 성공

오후        -  은퇴한 CEO 서치 시작. 서치는 정말 어렵다. 결국 내가 5명 정도 찾고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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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    디자이너 서치.

오후1시   -     ㅈ차장님이 우리 잡지를 앞으로 배부할 카페들 실사 조사를 부탁하셔서 신나게

다녀왔다. 오늘은 낮기온이 7도 정도 되어서 날씨도 참 좋고, 돌아다니기 좋은 날씨였다.


오후       - 디자이너 서치와 은퇴한 CEO서치. 검색만 죽어라 하니까. 목도 아프고. 이렇게 컴퓨

터를 오래한 적이 있나 싶다. 사무직은 과연 나에게 어울릴란가 잘 모르겠다.


저녁      - 친구 ㅇㅎ가 부친상을 당하여 조문하러 갔다. 오랬동안 연락하지 못하고 지냈었는데,

이렇게 만나게 되어 참 미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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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    매거진 마케팅 방안에 대하여 각자 조사를 실시


오후      -   딱히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피피티로 만들기로 해서 어찌저지 만들어

내기까지 4시 정도. 그 이후로는 일을 시켜주시지 않아 그냥 신문 잠깐 보고, 책 잠깐 보고, 책 정리 잠깐하는 식으로 마무리


저녁      -  집에와서 밥먹고 동영상 보며 잠깐 쉬다가 운동 하는척 30분 하다가 그러니까 11시. 

책 읽다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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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    디자이너를 찾을려고 했다가 편집장님의 요청으로 국내에서 책읽는 CEO를 찾아달라

고 하셔서 열심히 찾았다. ㅂㅎ형이랑 ㅅㅇ이는 각자 맡은 바가 있어서 내가 주로 찾는 역학을 수행하여 파일을 보내드렸다


점심      -   점심에는 ㄱㅂㄱ매니저님과 같이 먹었다. 같이 구내식당에서 먹고 커피를 같이 마셨다.

확실히 밥을 같이 먹으니까 이전보다는 한단계 더 친근해지는 느낌이다. 나의 개인적인 느낌인가;;;


오후     - 오후에는 ㅂㅎ형의 해운사 조사를 도와주고 ㅅㅇ이의 화장품 조사를 도와주고, 차장님이

요청하신 국내 스터디 공간을 조사해서 보내드리고 마케팅 방안에 대해 생각해보고 이리저리 바빠서 시간이 빨리갔다. 무엇인가 많이 했는데 내것인 된게 아무것도 없는 하루


저녁     - 저녁에는 ㅈㅈㅇ기자님과 ㅈㅈㅅ기자님과 같이 회식을 했다. 기자님들과의 첫 회식이라

다 오실줄알았는데, 두분만 오셔서 회식이라 부를 수 있는 규모인가 싶다. 그래도 두 분다 너무 나이스한 분이시라 정말 맛있게 찜닭을 먹고 맥주를 마셨다. 한국만의 독특한 회식문화라지만 그것은 부정적인 것이 아닌 긍정적인 요소인 것 같다. 즐겁게 마시고 1시에 취침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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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   국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디자이너 서치. 금요일까지라서 시간은 있지만 오늘 끝내고

싶은 마음에 열심히 찾는데, 정말로. 정말로 찾기가 어렵다. 내 서치 능력이 의심스러울 정도다. '디자인 혁신', '2014히트상품' '한국인 디자이너' 혁신 제품 돌풍' '디자인 씽킹 디자이너' '파격 인기 디자인' '소비자 중심 디자인' '창의적 디자인' 등 정말 3시간 동안 꼬박 말을 돌려가며 찾아봤지만 만족할 만한 결과는 내지 못했다. 겨우, 변칙적으로 다가서자 해서 남이섬을 디자인한 강우현 대표와 바디프랜드의 전략기획부장 정도... 인터넷은 정말 정보의 바다지만 물고기를 낚을 줄 모르는 나에게는 그저 망망대해이다. 


점심      - 점시에 평소와 마찬가지로 지원팀과 먹으려 했는데, 그쪽 팀 과장님도 같이 먹었다. 

처음에는 불편하고 어색했지만 과장님도 그걸 아시고 우리를 재미있게 해주기 위해 자기의 주말 이야기도 해주시는 등 노력해 주셔서 참 감사했다. 윗사람도 그렇게 노력하는데 아랫사람인 우리들도 노력을 더 해야한다. 점심을 먹고 커피도 사주시고 자신이 우연히 이 직장을 가지게 되었다며 미래는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다고 말하셨다. 나보다 선배인 사람의 이야기과 조언을 듣는 건 언제나 좋고 느끼는 점이 많다.


오후      - 오후에도 역시 디자이너를 좀 찾다가 ㅂㅎ형이 국내 해운회사 순위를 좀 찾아달라고 부탁

해서 도와드렸다. 그것도 1시간 여 정도 찾았지만 2014년 결과를 찾지 못했는데, 그냥 가지고 있었던 2013년 자료도 ㅂㅎ형이 참으로 만족하며 쓰겠다고 했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것은 참 기쁜 일이다.


오후4시  - ㄳㅇ기자님이 드디어 ㅁㄴㅇㅅ피드백을 주시면서 심해오징어에 대해 더 찾아보라고 

하셨다. 그런데 그것과 더불어 ㅈ차장님이 국내 대학 리스트를 좀 더 빨리(원래 금요일까지였는데)달라고 하셔서 갑자기 바빠졌다. 다행히 대학은 전국 모든 대학이 아니라 주요대학이라 금방 찾아서 넘겨드리고 기자님이 시키신 것도 금방해서 넘겨드렸다. 


오후5시 반 - 이때가 나의 고비이다 .컴퓨터만 거의 8시간 보는 것은 고역이고 인턴이기 때문에 

자유롭게 밖에서 쉬거나 다른 데 가서 쉴 수도 없다.(쉴 수 있는 구조도 아니다)컴퓨터로 다른 짓 하기도 피곤하다. 내일부터는 밖에서 바람도 쏘이고 그래야겠다. 오늘은 미국 인턴에 대해 찾아봤는데 생각보다 정보가 있다. 얼른 제대로 찾아봐서 공부를 시작하고 마음을 다잡야겠다.


저녁7시   - 인턴들끼리 처음으로 회식을 했다. 고깃집에서 먹었는데, 생각만큼 친해진 것 같지

않았다. 그냥 같은 인턴이니까 같이 먹는 느낌. 서로가 서로에게 모든 걸 털어놓기에는 이제는 너무 나이가 들었고, 팍팍해진 것일까. 나역시 마찬가지이지 않을까. 어서 더 자주 이런 자리를 만들어서 더 친해져야겠다.


저녁10시   - 드디어 운동을 시작했다. 아무리 시작이 반이라지만 푸쉬업을 60개 밖에 정도밖에

안했다. 피곤을 핑계로 티비를 틀어놓고 하다보니 했다고 하기에도 부끄럽다. 내일부터는 정말 나가서 철봉을 해야겠다. 그런데 내일 회식이다.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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