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외압에 굴복하지 않는가? 그것을 당연하다고 적응하고 있지 않은가?타인의 시선에 휘둘리며 내 가치를 남에게서 찾고 있는 것은 아닌가?나도 부당한 것을 내 좋을대로 해석해 합리화 시키지는 않는가?인간의 이기적, 이중성을 보여주는 괜찮은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