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는 집중해서 읽지 않으면 눈으로 문자만 훑을 뿐 머릿속에 남지 않는다.


소설은 상황을 머리에서 이미지화 해야하고 전문 서적은 몇번을 읽고 학습해야 한다.


집중이 되지 않은 독서는 무의미 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왕 독서 여행을 떠날참이면 재미있고 유익하게 하는것이 좋지 않을까?



독서실, 도서관, 카페 등 집중을 쉽게 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닌 곳에서 (예: 대중교통, 주변에 사람이 많은 곳)


책에 집중할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이 있으면 좋다고 생각한다. 영화 인셉션에서 꿈과 현실을 구분하는 특정 행동이


개개인마다 특색있듯 독서에 집중하는 방법도 개개인마다 틀리면 얼마나 재밌을까?



나는 책에 "잠긴다" 라고 상상한다.



첫 페이지를 펼친다. 첫 문장을 읽어내려간다. 


물가에 간다. 첫발이 물에 잠긴다.



페이지를 넘길수록 내 몸은 점점 가라앉는다. 물속에 가라앉는다.





나는 홀로 이곳에 있다. 


라는 생각이 들때쯤 나는 완전히 책에 집중해 있다.


집중이 잘 안될때는 억지로라도 잠기는 이미지를 떠올린다.




사람들이 각자 자기만의 방법으로 집중하고 즐겁게 독서를 할 수 있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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