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panda78 2004-08-18  

책 찾아 왔어요- ^^ 풀어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세풀베다의 감상적 킬러의 고백이! 읽고 싶었던 책인데 정말 감사합니다.
다른 두 책도 마음에 들구요.
세 권 모두 감사히 읽겠습니다. 유아블루님도 즐겁게 읽으시기를 바래요..
(플로베르.. 말인데요.. 읽다가 말았어요.;;; 요즘 심각한 책은 눈에 안 들어와서.. ㅡ.ㅡ)

비가 계속 오네요. 태풍 온다는데 조심하시구요, 건강하시구- 행복한 일만 잔뜩 있으시길 바랍니다. <(_ _)>
 
 
urblue 2004-08-18 17: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애 소설 읽는 노인,은 제가 친구에게 빌려서 돌려주지 않은 거라 드릴 수가 없었어요. 벌써 몇년 전 일이니 그 사람은 기억도 못하겠지만... ^^;

세풀베다는 아무래도 연애 소설...이 제일 낫더군요. 고백이랑 파타고니아 특급 열차도 가지고 있지만, 감상적 킬러의 고백이 조금 더 재미있는 듯 하야 함께 넣었습니다. 마음에 드신다니 저도 기쁘네요. ^^

플로베르.. 잘 읽고 리뷰 올릴게요. 다시 한 번 감사.
님도 항상 건강하세요. 어제처럼 속상해하지도 마시고.
 


어디에도 2004-08-17  

바라보기 눈부셔요!!!
맞아요! 쓰러지겠어요.

조니 뎁, 에드워드 노튼, 존 쿠색, 브래드 핏, 리버 피닉스, 조디 포스터,
장만옥, 장국영, 주성치 그리고 조승우

근데... 전 브래드 핏은 별로예요. 세븐, 에서만 좀 멋있었을 뿐... 별로야, 별로. 브래드만 님 가져요.

덧붙여서 양조위, 존 말코비치도 저는 좋아요.

(근데 어찌 방명록이 MY놀이터가 된 것 같아서... 좋네요;)
 
 
urblue 2004-08-17 17: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브래드 핏을 썩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파이트 클럽>을 워낙에 좋아하죠. 물론 거기서두 브래드가 에드워드한테 좀 말린 듯한 인상이지만, 어쨌거나 브래드 핏의 미소는 멋져요.

양조위는, 넣을까 말까 고민하다 빼버렸는데, 뭐랄까, 좀 끈적한 느낌이랄까, 하여간 화양연화에서나 무간도에서나, 훌륭한건 틀림없어요.

님의 놀이터가 된 제 방명록...저는...싫어요! 라고 말할 리는 물론 없겠죠? ㅋㅋㅋ
 


어디에도 2004-08-15  

흥, 너무하는 거 아니야, 블루~
하루종일 어디 가 있느라고 서재에는 코빼기도 안 비친거예요?
그래놓고는 저런 멋진 그림,
들누워서 띵가띵가 쉬는 그림이나 올리면 다예요?
(좋긴 좋네요;;)
 
 
urblue 2004-08-15 1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응...제가 보고 싶었군요?
님이 서재 안 올 때 제가 어떤지 이제 알겠어요?
 


어디에도 2004-08-12  

님!
너무하시는거 아닙니까?
무거우시면서; 아닌 척 겸손한 태도까지 보이시고.
뜨뜻하시면서 그것도 아닌 척 해버리시고. 흠.

마음대로 다 하세요... 는 가장 너무한 일이여요.
너무 야하잖아요.;(뭐.. 뭘 상상한거냐! ;;)

사실 황송해서 몸둘바를 모르고 있어요. 소름이 막 돋아요.
노력... 까지 하시지 마세요. 자꾸 치대면 그냥 몇 대 쥐어박으세요.
전 가벼운 몸으로 날아다니면서
이제 이 서재를 점령하고 제 마음대로 휩쓸고 휘젓고 어지럽히는
망나니가 될지도 몰라요!

 
 
로드무비 2004-08-12 2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두 분 너무 친하신 거 아닙니까?
아리까리한 말들이 오가고...
이제부터 감시 모드로 들어갑니다. 흥=3=3=3

urblue 2004-08-13 07: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응... 역쉬 이미지 관리 해줘야 한다니까요. ^^
저 사실 '폭군 스타일'에다 약간 폭력적인 성향 있어서 쥐어 박으라 하시면 진짜 때릴지도 몰라요. ㅎㅎ

로드무비님, 감시 모드도 좋은데요. 님한테도 아리까리한 말들 해 드릴까요?
(아침부터 너무 느끼한가)

어제 여덟시부터 자기 시작해서 7시에야 일어났답니다. 일찍(?) 일어나서 샤워하고 아침부터 서재 들여다보고, 님들 메세지 보니까 기분 좋고 기운도 나네요.
아자! Cheer Up!!

로드무비 2004-08-13 1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드무비님은 사는 게 재미있습니까?'하고 물으신다면 이렇게 대답하겠어요.
"나는 행복하지 않다, 그러나 또한 불행하지도 않다. 나는 만족한다, 그건 상당한 것이다!"라고...
ㅎㅎㅎ 제가 좋아하는 책에서 가져왔어요.
어제 제 짓궂은 질문에 하도 성실하게 답해 주시길래...보답으로...
저에게도 아리까리한 말 해주세요. 제발제발...

어디에도 2004-08-13 1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우 블루님 느끼해요~ (네.. 네.. 제가 더 느끼한 거 알아요;) 하지만,
블루님의 느끼모드 환영! 로드무비님의 감시모드는 대환영!!
정말 부지런하신 로드무비님... 이런 말 해도 될라는지(되겠지;)...
역시 귀여우세요!

urblue 2004-08-13 14: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죠, 로드무비님 귀여우신 것 같아요!! 옆에 계시면 뺨에 뽀뽀라도 쪽! 해드릴텐데.. (이 정도 느끼모드는 어떠신가요?)

어디에도 2004-08-13 16: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헛.. 블루님 그게 무슨 느끼모드, 인가요. 하나도 안 느끼하다못해 닭살 한 톨조차 안돋네요. 흠. 안 느끼한 척 하시긴. 좀더 끈적한 말투와 축축한 입술을 좀...
=.=

urblue 2004-08-13 17: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축한 입술이라니... 전 워낙 순진하고 건전한 사람이라 그런 거 모른답니다. 흑흑... (고개돌려 외면하는 블루)

그리고 님, 타스타님이 멋지게 소개해 주셔서 인기 서재 되신다고 저를 버리시면 안됩니다. 그럼 진짜 미워할거에욧!! 어쩌면 밤마다 저주할 지도 몰라요.

어디에도 2004-08-14 0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헛헛! 블루. 뭐 내가 그럴리가 있겠어-(벌써 거만해진 어디에도)^^

아시죠. 그럴리가 없잖아요. 인기서재는 뭐 아무나 가지나요. ^^
그나저나 저 지금 타스타님 서재에서 숨죽이고 있다가 여기로 왔어요.
님은 1등을 목표로 하신 것 같던데... 아니, 왜 이렇게 느려요!! 겨우겨우
6등이잖아요!! ... 전 빠릿한 거 하곤 거리가 멀어서 아예 도전도 안했지만...
쩝. 너무 아쉬워 마세요. 제가 있잖아요. 이 느끼한 제가... ;

urblue 2004-08-14 0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요, 제가 님 때문에 서재에 온다니까요!! 님도 아시죠?
 


mira95 2004-08-12  

책갈피 고마워요^^
오늘 받았습니다.. 예쁘고 귀엽네요.. 잘 쓰겠습니다.. 책갈피 고마워요^^ 이제 책을 더 열심히 읽어야 할 텐데...
 
 
urblue 2004-08-13 07: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재 사진 이쁜 걸로 바꾸셨네요. 멋져요~~잘 쓰시고, 책 많이 읽으시고, 제 서재에도 계속 놀러오시고~~~ 그러라고 드린 거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