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수 작가의 장편 소설이 나왔다. 계간 문학동네에 『모두인 동시에 하나인』으로 연재했던 장편을 제목을 바꿔서 냈다. 『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이란 제목으로 바뀌어서 나왔는데 바뀐 제목이 더 좋은 것 같다. 김연수가 이글루에서 올린 짧은 글들을 묶은 <읽GO듣GO달린다>를 선착순 한정 상품으로 준다고 해서 서둘러서 주문했다. 이왕 구입할 거 이런 상품도 챙겨야지.
김애란 작가의 단편집이 나왔다. 두 번째 단편집이다. 문학과 지성사에서 출간됐다. 8편의 단편들. 발전하는 작가의 모습이 기대된다.
천명관 작가의 단편집이 나왔다. 『유쾌한 하녀 마리사』. 장편 소설 『고래』 이후 첫 단편집. 그의 단편은 거의 접해본 적이 없어서 기대가 된다. 이미 올라온 알라딘 리뷰에는 혹평 일색이라 또한 호기심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