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에서 연재한 『1001』로 놀라운 상상력과 커다란 스케일, 가슴 시린 감동까지 전해주었던 양영순 작가님이 이번에는 <다음>에서 『란의 공식』이란 웹툰으로 컴백하셨습니다.
원래 스포츠신문 등에 『아색기가』등 성인 코믹 만화를 연재하던 양영순님은 <파란>에서 『1001』로 최고의 호평을 받으며 강풀, 강도하와 함께 최고의 웹툰 작가로 인정 받았죠. 특히 『1001』은 놀라운 상상력으로 엄청난 재미를 보여주었죠.(혹시 안 보신 분이 있다면 <파란>에 가면 볼 수 있을 겁니다.)
이번에는 <파란>이 아닌 <다음>에서 미디어 다음 <만화속 세상>에서 연재를 시작했습니다. 사실 <파란>에서 『1001』이후, 『삼반이조』라는 작품을 연재하셨지만, 준비가 부족했던 탓인지 구성이 망가지고 급격한 결말로 치닫고 말았죠. 그러나 이번에는 시작부터 훨씬 더 기대가 됩니다. 이번 작품이 『1001』을 뛰어넘는 명작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http://cartoon.media.daum.net/group1/ran/200707/18/m_daum/v1748585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