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깍두기 > 뭐랄까 이 그림은 마치....

설탕에 색색가지 물을 들여 그걸 뿌려서 만들어 놓은 것 같네.

Masaki Shinozaki의 그림이랍니다.
 



The breast mountain




Christmas previous night




Dusk of summer



 
Soft breeze




Treasure hunt




Heavy snowfall road




Awakening




Morning




Hey Diddle Diddle

 


The night before Xmas




The night before Xmas




Under sea




Elementary school




Thunder




Sun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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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ryticket 2005-08-22 1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거인국, 소인국 인가봐요..
색깔이 참 예뻐요..
 

아기 침대 필요하신 분 안 계신가요.

나무로 된 침대인데요, 엉성하게 그리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전부 나무로 되어있어요.



좀 오래되긴 했는데... 5년 정도? 혹시 필요하신 분은 저희 주소를 일러드릴테니까 가지러오세요.
접을 수 있는 거니까 일반 승용차에도 들어갈 거예요.

p.s 아기침대를 가져가시는 분께는 보너스로 책 3권(중고)을 끼워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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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5-03-15 19: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요!

딸기 2005-03-15 19: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벌써!
반갑습니다, 처음과끝님. 저는 주중에 저녁때 시간 되는데... 토요일 오후에 오셔도 좋고요. 제 연락처는 처음과끝님 서재에 남겨놓을께요. :)

딸기 2005-03-15 19: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데 미리 말씀드리자면... 두 아이가 썼기 때문에 좀 낡았어요. 깨끗하게 닦아놓을께요. 쓰시는 데에는 전혀 지장 없을 거예요. 저런 거, 돈 주고 사긴 아깝거든요. 버리기도 아깝고요.

비로그인 2005-03-15 2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운이 좋아요. 낡은 것은 개의치 않기로 마음먹고 구하는 걸요, 뭘...
혹시 주중이면 저녁 때 어느 시간대에 되시는가요? 너무 늦어서 실례될 것 같으면, 주말에 뵙구요...

딸기 2005-03-15 2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중에, 9시 전에만 오신다면 괜찮습니다. 방금 전에도 아는 분이 오셔서 애기 장난감들 가져가셨는걸요. ^^

2005-03-16 01:3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비로그인 2005-03-17 06: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금요일 저녁에 연락을 다시 드리겠습니다.

비로그인 2005-03-21 08: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 '튼튼하고 잘생긴 놈'이어서 대만족입니다. 자꾸 동생꺼라구 해두 아들놈이 장난감인 줄 알아 골치구만요. 잘 쓸께요.

딸기 2005-03-21 1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낡은 물건이지만, 처음과끝님께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
 
 전출처 : panda78 > 딸기님께 - John William Godward의 그림 몇 점


Sweet nothing


The  Old  Old  Story
  



Noonday Rest 



The Betrothed


The Tease



A Cool Retreat



A Lily Pond


His Birthday Gift


Innocent Amusements



The Loosened Lace



The Sweet Siesta of a Summer Day


With Violets Wreathed and Robe of Saffron Hue


Yes or No


Waiting for an Answer


Under the Blossom that Hangs on the Bough


The Love Letter


The Old, Old Story


The Peacock F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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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2005-03-15 09: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나는 '쿨'보다는 야사시가 좋아...

nemuko 2005-03-15 14: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타치바나 히데오의 그 타치바나 인건가요, 역시?^^

딸기 2005-03-15 18: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맞습니다. ^^

책속에 책 2005-05-02 1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첫번째 그림은!!! 늘 이그림 그린 화가가 궁금했는데, 여기서 찾았네요^.^
John William Godward 이 사람, 그림 참 섬세하네요,꼭 사진 같이.
 
고리오 영감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8
오노레 드 발자크 지음, 박영근 옮김 / 민음사 / 1999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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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오 영감. 이름에서 풍기는 느낌이 어쩐지 안 좋았다. 발음에서 '고리대금업자'가 연상되기도 하고, 어쩐지 구질구질하고 쪼잔한 느낌이 나기도 했다. 어느 분의 리뷰를 보니 '딸이 둘 뿐인 리어왕 이야기'라고 했는데 그 말이 딱 맞다. 리어왕은 리어왕인데, 영감탱이 날로 추락해 지지리 궁상으로 떨어진다는 점에선 리어왕이지만 셰익스피어의 리어왕만한 최소한의 존엄성도 없다.  

책 설명에 '부르주아의 몰락' '시대를 예견한 소설' 이라는 문구가 있었다. 좀 뜨아했다. 굳이 '시대'를 운운한다면, 봉건귀족제가 끝나고 부르주아의 시대가 온 것이어야 할텐데(왕정복고시대가 있긴 했지만) 어째 소설이 진행되어가는 꼬락서니는 그게 아니었다. 다 떨어진 귀족제, 그 끝물에 올라타기 위해 안달복달하는 젊은 청년과 몰락한 부르주아의 이야기라니. 
좀더 읽으면서 생각해보니 '시대를 예견한 소설'이 맞다는 생각이 들었다. 명예고 나발이고 집어치우고 돈 독(毒) 오른 사람들의 이야기. 가족도 사랑도 모두모두 돈에 의해 지탱되는 사회, 돈에 살고 돈에 죽는 사람들. 그러니 저 불쌍한 영감, 불쌍한 아버지의 이야기가 어찌 애처롭지 않을쏘냐.

1년간 일본에 머물다 돌아와보니 우리 사회가 돈독이 오르긴 올랐다. IMF 이후에 로또 열풍입네 대박입네, 돈독 오른 것이 어제오늘 일은 아니지만, 해도 너무한다 싶다. 기러기 아빠의 자살은 차라리 '인간희극'('고리오 영감'의 시리즈 제목)에 불과하다. 인터넷 '살인청부'가 유행병처럼 번지고 있는 모양인데, 그렇다면 이건 '희극적인 너무나 희극적인' 21세기 초입 한국사회의 에피소드들인가. 
회사에 복직해 만나는 사람들마다 돈 이야기. 내 입에서도 나오느니 돈 이야기 뿐이다. 발자크는 소설에서 봉건제 끝물의 파리 풍경을 세밀하게 묘사했고, 그 스케치를 보는 것이 책 줄거리 못잖게 재미있었다. 허나 허영과 돈에 미쳐 제 부모 뼛골 빼먹는 자식들이 발자크 시대에만 있었겠는가. 죄없는자 고리오영감의 아름다운 두 딸들에게 돌을 던져라, 아니 '돈을 던져라'.

그러니 2005년 한국의 소시민들에게 '고리오 영감'은 '시대를 예견한 소설'이 아니라 '우리 시대를 그린 소설'이 되겠다. 책은 충분히 재미있었지만, 시대의 초상을 보려면 굳이 소설을 펼칠 것도 없이 신문지만 들여다봐도 될 터이니 뒷맛이 몹시 씁쓸하다.

(사족. 번역자가 불문학자인 것 같은데, 책 중간에 '법왕'이라는 말이 나온다. 발자크에 대해 해설까지 붙인 걸로 보아 불문학 전공자가 틀림없는데... 어째서 일본어가 들어가 있는 것일까. 중역의 의혹을 갖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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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의 달인 30등 안에 꼭 들려고 했는데.

아쉽다. 놓쳤다. 노력했건만.

 

---이상, 아침에 올렸던 페이퍼.

그런데 *****님 말씀이.

저딴 페이퍼 올려갖고서는 30등 안에 들기 힘들다고 한다.

페이퍼를 길~~게 써야 한다는 지적이 나으 심금을 마구 때린다.

앞으론 울어도 길게 울어야겠다.

흐윽~흑

흐아으아으흑

흐어어어어우윽~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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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3-14 1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음주에는 꼭^^

하이드 2005-03-14 1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니깐, 토요일까지는 쇼부를 봐야해요. 일요일에는 많이 써도 별 이동 없는것 같구요. 전 이번에 금요일에 오십몇위까지 밀려나서 특단의 조치( 이벤트;;) 를 취했죠.
며칠 더 있다가 글 올려도 되는데, 미리부텀^^a 그러니깐 거기서 댓글로 먹고 들어가고요, 서재지수에 가장 영향을 많이 끼치는건 마이리뷰-) 포토리뷰-) 밑줄긋기 그리고 마이리스트구요, 페이퍼는 300자 미만 거의 점수 없습니다. 그러니깐 '흑흑' 같은 페이퍼는 거의 점수 없어요. 암튼, 리뷰가 점수 가장 높다니, 아슬아슬할 때는 리뷰를~ 도저히 리뷰발이 안 받는다 싶으면 책 펴서 밑줄긋기라도 -_-a 혹은 리스트라도 후다닥. 뭐, 그런거죠.

딸기 2005-03-14 1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옷... 그런 것이로군요. 알라딘 서재에 점수 체계가 굉장히 정교하네요!
알겠습니다. 마이리뷰 일단 많이 올리고(책을 읽어야 많이 올리지 우쒸), 페이퍼는 되도록 길게 쓰고요. 너무 긴 것은 토막을 좀 쳐서 올려야겠군요.

마태우스 2005-03-14 15: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딸기님같은 4대천황도 이런 걸 고민하시다니, 으음..... 놀랍습니다. 천황도 인간이었다니...^^

딸기 2005-03-14 16: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렇게 짧은 글은 약발이 없다는 하이드님의 설명을 듣고-- 주먹 불끈 쥐었습니다. 앞으론 무조~건 길게 쓰리라. 쿵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