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EMSON UNIVERSITY ARTS CENTER



Sofia-Baklatzi



Gladys Carambe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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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12-20 1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쁘요^^ 퍼가요^^

딸기 2006-12-20 1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첫번째 그림이 젤 맘에 들어요. ^^

반딧불,, 2006-12-20 14: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두번째 이 책이 번역본이 있을텐데 본 기억이 나는데 전집이었던가??
http://www.buyukraine.org/cart.php?target=product&product_id=296&category_id=61

제가 질문 올렸더니 고마운 님이 가르쳐주셨어요^^

딸기 2006-12-20 15: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이 책이로군요. 바람구두님 홈에서 그림만 살짝 봤어요.
일러주신 사이트 들여다보니깐 이 그림들이 제가 올려놓은 책보다는 더 마음에 들어요.

마노아 2006-12-20 16: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눈의 여왕을 떠올리면 언제나 이미라 만화 "겔다를 찾아서"가 같이 떠올라요.
참 아련하게 아프고 예쁜 글이었는데...

딸기 2006-12-20 17: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 것도 있나요? 저는 요샌 통 만화를 보지 않아서... '겔다를 찾아서'라니, 궁금해지는 걸요.

마노아 2006-12-21 2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래된 만화예요. 이젠 절판되었을 테구요. 아무리 기다려도 돌아오지 자기 혼자여서 눈의 여왕에게 잡힌 가이가 겔다를 찾아 떠나는 것으로 시작해요. 제가 아끼는 작품이지용^^

딸기 2006-12-22 0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노아님 만화 많이 보시고, 또 잘 아시나봐요. :)
 
눈의 여왕 안데르센 걸작그림책 1
한스 크리스찬 안데르센 지음, 키릴 첼루슈킨 그림, 김서정 옮김 / 웅진주니어 /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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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에서 이 책 표지를 보고 너무 멋져서 살까말까 망설이고 있었는데, 딸아이 데리고 교보에 놀러갔다가 마침 옆에 이 책이 있어 들여다보게 됐다. 내용은 뭐 안데르센 눈의 여왕 그대로이고, 그림이 생각만큼 멋지지는 않다. 어쩌면 너무 기대하고 사서는 안 될 책인지도 모르겠다. 표지에 나온 저 그림이 실제 책에서는 약간 세피아톤처럼 나와 있어서 표지 만큼의 감동은 없다. 아직 유치원생인 아이에게 확 다가가는 그림도 아니고... 워낙 여러가지 번역이 나와 있는 유명한 책인 이상, 이 책의 핵심은 '그림'이 될 수 밖에 없다. 출판사에서도 거기에 초점을 맞춘 것 같긴 한데...

아이들에게 따스하게 다가가는 그림책이 아니라면, 아주 서늘하게 눈의 여왕의 이미지를 살리거나 매우 현란하거나 했어야 하는데 좀 어정쩡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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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blue 2006-12-20 1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표지 보고 당장 주문했는데, 받고나서 쫌 실망했어요. 흑흑.

딸기 2006-12-20 1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치요? 영 별로인 것은 아니고 괜찮긴 한데, '쫌 실망스러운'... 그런 수준인 것 같아요.

반딧불,, 2006-12-20 14: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린아이들 대상이잖아요^^
그래도 한권 보너스에다 정말 저렴하죠. 전 정가 다 주고 샀습니다..흑흑

딸기 2006-12-20 15: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엇 한권 보너스? 정말예요?
 
빛의 제국 김영하 컬렉션
김영하 지음 / 문학동네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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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난 이 작가 잘 모른다. 아니, 전혀 모른다. 요즘 유명하다는 얘기는 들었다. 고르고 골라 읽은 책은 아니고, 손에 잡혀 읽었다. 앞부분은 재미있게 시작했는데 이렇게 경박할 줄 몰랐다.

경쾌한 것은 좋지만, 경박한 것은 싫다. 이 책은 그냥 경박하다. 솔직히 이 책을 10년 뒤에도 볼 사람 있을까 싶다. 대화나 상황설명이 유행어, 유행뉴스, 이런 것들로 되어있는데 작년 재작년 것들이다. 벌써 한두해만 지나도 뒤떨어진 감을 주는 것이 ‘유행’이다. 가비얍고 재미있게 보일지 모르겠으나 톡톡튀는 정신보단 톡톡튀는 말장난 글장난이다. 소재는 잘 잡았는데 문제의식은 없다. 전반적으로 너저분하다. 글재주가 있다고 하는 이들도 있겠지만 이런 걸 ‘글 잘 쓴다’라고 하고 싶지는 않다.

비슷한 시기에 읽은 ‘남쪽으로 튀어’와 극명하게 대비된다. 마루야마 겐지 같은 무게 있는 작가를 기대하진 않는다. 트렌디하면서 트렌디의 본질을 잡아내는 무라카미 류라든가, 심오함에 부유감(浮游感)을 얹은 듯한 하루키를 찾는 것도 아니다. 그저 오쿠다 히데오나 가네시로 가즈키 같은 작가를 기대했을 뿐인데, 이건 아사다 지로에도 못 미친다. 하다못해 얄팍한 감동도 없다. 요즘엔 이런 것도 문학이라고 부르는구나, 문학의 범주가 참 넓네, 하는 생각을 했다. 지나친가? 유명작가라면 이름값 하는 작품을 내놔야 한다고 기대할 뿐이다. 매우 독창적인 스타일이라든가, 형식적 실험이 있든가, 고전적인 무게감이 있던가, 웃기고 자빠진 수준의 재미라도 있던가.

이 책엔 정말이지 아무런 의문도 없다. 삶의 가벼움과 무거움, 세상의 허위와 진실 이런것들에 대한 물음은 전혀 남지 않는다. 국가의 권위와 체제의 압력, 그런 것에 대한 질문도 없다. 그냥 간첩 얘기로 농담따먹기를 하고 있을 뿐이다. 간첩은 이제 '문학동네'의 판매 대상이다. 그렇게 이해하고 넘어가려니, 그럼 대체 르네 마그리트는 또 왜 팔고 나선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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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blue 2006-12-20 13: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 그래서 제가 김영하를 싫어합니다.

딸기 2006-12-20 1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저말고도 싫어하시는 분이 있군요! 반가워요
실은 저렇게 써놓고 좀 떨고 있었거든요 ^^;;

바라 2007-02-06 09: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 어제 다 읽었는데 평균평점이 의외로 높네요. 저도 그냥 별 두개;; 21세기판 광장이라느니 쉽게 읽히면 당신은 이 책을 잘못 읽은 것이라느니 하는 광고 문구가 무색하게 느껴지더군요..;

딸기 2007-02-06 09: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 그런 광고가 있었나요? ^^

비로그인 2007-03-04 18: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작가세계에 그에 대한(광고문구) 자진 인터뷰도 있어요. 혼자 묻고 혼자 답하는...
이번 작품에 좀 애가 달은 모양이에요. 이후 작품들 시점도 조심스럽고...
 

사람과 미꾸라지


23. 자네에게 묻겠네. 사람이 습지에서 자면, 허리가 아프고 반신불수가 되겠지. 미꾸라지도 그럴까? 사람이 나무 위에서 산다면 겁이 나서 떨 수밖에 없을 것일세. 원숭이도 그럴까? 이 셋 중에서 어느 쪽이 거처(居處)에 대해 바르게 안 것일까?

사람은 고기를 먹고, 사슴은 풀을 먹고, 지네는 뱀을 달게 먹고, 올빼미는 쥐를 좋다고 먹지. 이 넷 중에서 어느 쪽이 맛을 바르게 안다고 할 수 있겠는가?

원숭이는 비슷한 원숭이와 짝을 맺고, 순록은 사슴과 사귀고, 미꾸라지는 물고기와 놀지 않는가. 모장(毛嬙)이나 여희(麗姬)는 남자들이 모두 아름답다고 하지만 물고기는 보자마자 물 속 깊이 들어가 숨고, 새는 보자마자 높이 날아가버리고, 사슴은 보자마자 급히 도망가 버린다. 이 넷 중에서 어느 쪽이 아름다움을 바르게 안다고 하겠는가?

내가 보기에 仁義의 시작이나 是非의 길 따위의 것은 [결국 이처럼 주관적 판단 기준에 따라 걷잡을 수 없이] 번잡하고 혼란한데 내 어찌 이런 것이나 따지고 앉아 있겠는가?


앞서 설결과 스승 왕예의 대화가 이어지고 있다. 왕예의 이 말은 앞선 말보다는 굉장히 명료하다. 그런데 지네가 뱀을 먹는 줄은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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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택트 1
칼 세이건 지음, 이상원 옮김 / 사이언스북스 / 200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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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도 칼 세이건의 책을 읽어보지 못했다. ‘코스모스’는 책꽂이에 잠자고 있다. 몇해전 ‘에필로그’ 읽고 몹시 감동하면서 고(故) 세이건 박사님을 존경하리라 했는데 책 인연이 없었다. ‘콘택트’도 언제적부터 책꽂이에 꽂혀 있는 것을, 용기와 에너지를 모아 간신히 손댔다.

 

멋지다... 너무 재미있다... 과학 얘기이면서 철학적이고, ‘앰버연대기’ 만큼은 아니지만 거기 버금가게 멋있다. 종교와 과학이 팽팽하게 선을 긋는데, 그 과정이 심지어 아름답기까지 하다. 상상과 과학이 아슬아슬하게 만나는데, 그것 또한 그렇게 멋질 수가 없다.

뉴멕시코의 사막에서 별들이 보내는 소리에 귀기울여오던 여성 과학자, 그에게 들려온 소식과 머나먼 미지의 세계로의 여행. 어쩌면 참으로 공상과학소설같은, 전형적인 SF 스타일로 들릴 수도 있겠다. 그런데 문장 사이사이에 스며 있는 생각의 결들이 부드럽고 심오하고...

 

세이건은 과학자이면서 소설가이고 시인이고(정말로 시를 썼는지는 모르겠다) 철학자이고 심지어 ‘에필로그’ 같은 데에서는 시사해설까지 한다. 하나하나가 감동적이다. 너무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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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7-02-09 0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필로그 읽었다면 코스모스도 꼭 읽어보세요(책 꽂이에 잠자고 있는 책을 깨워서 ㅋ) 코스모스가 훨씬 좋던데^^(私見)

딸기 2007-02-09 14: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 코스모스하고 창백한 푸른점, 에덴의 용 다 자고 있는데 곧 모두 깨우려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