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너님 따라하기. (재밌어뵈는 거 있으면 무조건 따라해봄)
내가 접대받을 일은 없지마는. 상~상~이니깐.
접대원(쫌 이상하네): 딸기님, 이번에 맨유 내한 경기 표 몇장 구해놨어요. 잘 좀 봐주십사 하고...
딸기: 옴마나! 느무느무 고맙지요, 표 주신다면. 잘 봐드릴께요. 제가 원체 축구는 잘 봐요. 음화하히히호홋
그런 것이 아니라면.
접대원: 딸기님, 여름인데... 어쩐지 몸이 허해 보이시네요. 같이 멍멍탕이라도...
딸기: 옴머... 제가 원체 좀 허약체질 -_-;;; 인지라. 홍홍.
(발바리처럼 꼬리를 흔들며 쭐레쭐레 따라가서 무지막지하게 먹는다)
실은...
실은...
다 필요없고.
삼식이처럼 생긴 접대원: 딸기님.
딸기: 왜요? 왜요? 무슨 부탁할 거 있어요? 아, 말씀만 하세요, 말씀만~ ♬
요새 삼순이 & 삼식이 땜에 산다. 그거 보는 낙에.
삼순아, 고마워.
근데 말이지, 서른살이면 요샌 노처녀도 아니야. 거기서 좀 리얼리티가 떨어지드라.
내 친구들 중에도 결혼 안 한 애들 수두룩빽빽이야. 걱정 마.
글구 결혼 안한다고 세상이 무너지냐. 아니면 결혼한다고 지구가 두개가 되냐.
넌 그냥 너의 길을 가면 되...지만, 현빈같은 남자라면 붙잡고 늘어질만 하긴 하네 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