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오랫동안 서재를 떠나있었던 것 같은 느낌이네요. 책상에는 다 읽고서 정리를 해놓지 못한 책이 한 무더기 쌓여 있고 이런저런 출장들 때문에 끼고 살았던 약 뭉치가 입 헤벌린 지퍼락 속에 뒹굴로 있고. 서재 먼지 털고, 가을을 알차게 보내고 싶습니다. 우즈베키스탄과 인도네시아에 다녀왔어요. 우즈벡에서 정말 힘들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이야기 & 사진 차근차근 풀어놓을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