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되어 있는

불행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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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7-09-14 22: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럴때는 두려워하면서 대비를 하게 되죠.
심장이 두근두근 거리면서 발을 동동거리던 작년 가을 이맘때가 생각나네요.
시아버님께서 병원에 입원하시고 곧 사망하실거라는 의사의 진단을 듣고 가족 모두 누구하나 큰소리내어 울지 못하고 억지로 참고 서서 견뎌냈던 기나긴 하루....

라로 2007-09-14 22:38   좋아요 0 | URL
작년이었군요,,,,

물만두 2007-09-14 2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더군요. 인식하지 못할뿐인. 근데 마음먹기에 따라서 불행도 다르게 볼 수 있는 거 같아요.

라로 2007-09-14 22:38   좋아요 0 | URL
맞아요,,,그게 우리 인간의 힘이죠!!
오늘은 비가 와서 그런지,,,축 쳐지네요,,,몸도 마음도,,,,

보석 2007-09-14 2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준비되어 있는 불행...은 왠지 무섭게 들려요.

라로 2007-09-14 23:35   좋아요 0 | URL
그렇죠? 무섭게 들려야되어요.
목동 아이스링크의 화재처럼,,,준비되어있는 불행이란
우리가 잘 준비하지 못해서 얻게 되는 불행이 아닐까 싶어요,,,에고...


프레이야 2007-09-15 0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엉?? 뭔가 무시무시한 기운이 쫘~악~ 온몸을 감싸는게 으시시해요, 이밤에~~
내일 잘 다녀오세요. 언능 주무시구요^^ 호호혜경!!

라로 2007-09-15 23:13   좋아요 0 | URL
오늘 정말 끔찍하더라구요~~~~.
어떤 님께서 "비오는 날 결혼하면 잘산다"는 말을
안해주셨다면 정말 오늘 최악이었을듯,,,,

내일은 아들녀석의 특별한 날이라
오늘 일찍도 아니지만
글도 안올리고ㅡ 노래도 안올리고 지금 자야겠어요...ㅎㅎ

생일 다시 한번 더 축하드려요,,,
Happy Birthday to you, my dear friend!!!!!!

누에 2007-09-15 2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 그렇죠..

라로 2007-09-15 23:13   좋아요 0 | URL
네,,,,그,,그런거 같아요....
 

Wear Your Love Like Heaven - Donovan



Colour in sky prussian blue
Scarlet fleece changes hue
Crimson ball sinks from view

Wear your love like heaven (wear your love like)
Wear your love like heaven (wear your love like)
Wear your love like heaven (wear your love)

Lord, kiss me once more
Fill me with song
Allah, kiss me once more
That I may, that I may
Wear my love like heaven (wear my love like)
Wear my love like heaven (wear my love)
La, la, la-la-la, la-la-la, la-la-la

Colour sky havana lake
Colour sky rose carmethene
Alizarian crimson

Wear your love like heaven (wear your love like)
Wear your love like heaven (wear your love like)
Wear your love like heaven (wear your love)

Lord, kiss me once more
Fill me with song
Allah, kiss me once more
That I may, that I may
Wear my love like heaven (wear my love like)
Wear my love like heaven (wear my love)
La, la, la-la-la, la-la-la, la-la-la

Can I believe what I see
All I have wished for will be
All our race proud and free

Wear your love like heaven (wear your love like)
Wear your love like heaven (wear your love like)
Wear your love like heaven (wear your love)

Lord, kiss me once more
Fill me with song
Allah, kiss me once more
That I may, that I may
Wear my love like heaven (wear my love like)
Wear my love like heaven (wear my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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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로 2007-09-14 1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목이 넘 좋죠?
사랑을 입고 다녀야 하는데,,,,, 사랑이 넘 부족함이야!!

비로그인 2007-09-14 1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럴리가요.
사랑이 넘칩니다.
양동이 가져와 받을게요.
가만보니 받을 수 없네요.
깨소금이였어요.

라로 2007-09-14 21:31   좋아요 0 | URL
ㅎㅎㅎ

향기로운 2007-09-14 1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양동이로 받으면 깨소금도 넘치겠어요^^;; 부산으로도 좀 보내주세요~~ :)

라로 2007-09-14 21:32   좋아요 0 | URL
내일 가니까 보내드릴까요????ㅎㅎ

비로그인 2007-09-14 18: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등학교 친구중 도노반을 좋아했던 친구가 있었죠.

라로 2007-09-14 21:32   좋아요 0 | URL
도노반 좋아하는 사람들 많아요.

비로그인 2007-09-14 18: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친구는 제가 썼던 페이퍼에도 몇 번 등장했었어요.

라로 2007-09-14 21:32   좋아요 0 | URL
설마 검사와 결혼한 친구는 아니죠?

비로그인 2007-09-14 18: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친구의 영향을 많이 받아 저도 도노반을 가끔 듣긴했지만,그녀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았던 쟝르는 역시 연극이었어요.

라로 2007-09-14 21:33   좋아요 0 | URL
멋진 친구네요,,,,저도 그런 친구가 있는데,,,
고대 가서는 운동을 해서,,,,,삭발까지 당했던,,,,멋진 친구인데...
갑자기 궁금하네요.....

비로그인 2007-09-14 18: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녀를 따라 저는 극장에 많이 갔죠.

라로 2007-09-14 21:34   좋아요 0 | URL
저두 그녀와 거짓말하고서 극장에 많이 갔었어요.
지금의 저를 50%는 그녀가 만들었다면 과장이지만
아뭏튼,,,,

비로그인 2007-09-14 18: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녀의 대학극장에서 하는 연극을 보기 위해 그녀의 학교 도서관에서 살다시피했던 그 시절이 기억납니다.

라로 2007-09-14 21:36   좋아요 0 | URL
추억은 언제나 마음을 따뜻하게 해줘요...

비로그인 2007-09-14 18: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번은 겨울에 그 친구와 대학로에서 연극을 보려고 만났어요.

비로그인 2007-09-14 18: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는 둘 다 치마를 잘 안 입고 바지만 입는 편이었는데,
약속이나 한 듯 둘 다 치마를 입고 나타났던 거에요.
제가먼저 물었죠, 왜 치마 입었어?

비로그인 2007-09-14 18: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응, 바지는 꼭 끼어서 내복을 못 입잖아.
내복 입으려고...너는?

라로 2007-09-14 21:36   좋아요 0 | URL
아하하하

비로그인 2007-09-14 18: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두....

비로그인 2007-09-14 18: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잘 통했죠?

라로 2007-09-14 21:37   좋아요 0 | URL
정말 잘 통하셨네요,,,,그런 친구 결혼하구선 왜 만나지 못할까요????

비로그인 2007-09-14 19: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따라 그 친구가 궁금하네요.
유학을 끝내고 돌아올 때가 이미 지났는데 연락도 없고,
가족들도 이사가버려 만날 수가 없어요.
비가 오니...도노반의 목소리를 들으니 대학로에서 연극보고 나와 자장면을 먹던 그날이 생각납니다.

라로 2007-09-14 21:38   좋아요 0 | URL
음,,,,,오늘 비도 오니 다른 음악 하나 더 올릴께요....
이번 곡은 제 친구를 생각하면서요,,,그래도 되죠?????

비로그인 2007-09-14 22:16   좋아요 0 | URL
그럼요.

2007-09-14 21:0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9-14 21:3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9-14 22: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9-14 23: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9-15 23: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그래도 보실 분들께서 다 보셨으니 넘 다행이야요~~~.ㅎㅎㅎ
글은 창고로 샤샤삭~~~~ㅎㅎ
글고 댓글과 추천 감사해요~~~.
님들은 역시 매너쟁이들이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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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13 22: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라로 2007-09-13 22:56   좋아요 0 | URL

다시 닉을 바꾸셨네,,ㅎㅎ
그러게요,,,,소심한 성격에 사진 올리는건 정말 무리에요~~.ㅜㅜ
알아주시니 그나마 위로가,,,ㅎㅎ
오늘 멀리 다녀오셔서 피곤하시구나~~어여 주무세요.
저도 오늘은 일찍 자려고요,,,남편이 작업중인데,,,눈치 보여요(조용한 목소리로)ㅎㅎ

라로 2007-09-13 2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민서님!!!!어디 가신거야요??
댓글 달다보니 사라지셨네,,,,ㅎㅎ

밤에 오셔서 깜딱 놀랐는데,,,,ㅎㅎ
이시간에 만나다니,,,,갑자기 잠이 안오잖아욥!!ㅎㅎ

향기로운 2007-09-13 2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 삼총사가 다 모인거..아녜요???? 오호호홋~ 근데, 민서님 안보이셔요~~~

라로 2007-09-13 23:14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분명 봤는데...ㅎㅎ
삼총사 모이기 힘드네용~~~에고고
저두 지금 나가봐야해요,,오늘 남편 기분이 꿀꿀한거 같아서리,,
삼총사의 만남은 다음을 기약하며,,,
좋은꿈 꾸시구요,,,,내일은 오늘보다 더 기운차게 보내자구요!!!아자아자

보석 2007-09-14 0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앗...사진..놓쳤다...ㅜ_ㅜ 에엥~~

라로 2007-09-14 11:58   좋아요 0 | URL
담엔 보석님 서재에 계실때 올릴께요~~~.ㅎㅎ
 






19th Century Impressionists

Vincent Van Gogh - Sunfl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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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7-09-13 14: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 이 그림 참 좋아해요. 반 고흐.

라로 2007-09-13 14:29   좋아요 0 | URL
역쉬~~~새초로미님과 전 통해요!!!
우리의 나이차를 생각하면(내 맘대로) 서로 통한다는게 넘 소중하네요!!!ㅎㅎ

저두 저 그림 넘 좋아해요.
영국 내셔널갤러리에서 봤는데 사람들이 뒤로 막 밀려오는데도
제가 발을 떼지 못했다죠!!!!
아!!그때으 감동이 아직도 살아 꿈틀댄답니다.
그래서 가끔 혼자서 저 그림 생각해요...저 웃기죠???ㅎㅎ

비로그인 2007-09-13 18:02   좋아요 0 | URL
어맛, 저도 내셔널갤러리에서 봤는데..전 고흐했더니, 아 반고흐? 하면서 알려주드라구요

비로그인 2007-09-13 15: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이것말고 다른 해바라기 퍼즐 1000조각으로 맞춰 식탁에 끼워 놓았어요.
늘 해바라기를 보며 밥을 먹을 줄 알았는데
막상 식사 시간되면 밥그릇과 반찬그릇에 가려지더군요.

라로 2007-09-13 15:46   좋아요 0 | URL
역시 민서님도 우리과라니까!!!ㅎㅎ

밥 안먹을때는 보이잖아요!!ㅎㅎㅎ
 







포기하지 않는

자만이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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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7-09-13 15: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참 생각했어요.
시적인 표현이네요.
가끔은 포기가 현명할 때도 있죠.

라로 2007-09-13 15:42   좋아요 0 | URL
그렇죠,,,하지만 포기하면 그만큼 놓치게 되는것 같아요.
그걸 감수 할 수 있다면야,,,,